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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구 마을공동체 한마당’ 성황[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2일 동구문화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한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되짚어보고 내년도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하는 성과공유의 장으로 ▲우수공동체 시상 ▲우수공동체 사례발표 ▲마을활동가 소통·참여 프로그램 ▲13개 동 마을 홍보 ▲마을공동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마을의 특색을 담은 관내 13개 동 마을 브랜드 홍보와 동구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체험, 아파트 공동체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 해 동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기획·실천해온 마을공동체 활동들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이 주민 역량 강화와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체 한마당에서 추진된 ‘2023년 우리 마을 자랑대회 공모’에서는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 ▲산수2동 주민자치회 ▲지산1동 미로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 ▲학동 학2키즈 놀이터 ▲지원1동 모아미래도 거점 봉사단 등 총 5개의 우수공동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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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마을 단위’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 적극 나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최근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마을 단위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개 권역에서 추진 중인 ‘2023년도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결실을 맺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은 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지난 22년간 시행해온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대대적인 혁신의 일환으로 사업 주제를 그린마을만들기로 전환해 풀뿌리 탄소중립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북구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본 사업의 핵심은 북구 생활권역별로 7개 이상 마을공동체가 연대한 연합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탄소중립 마을의제 발굴과 실천 사업이다. 생활권역은 지리가 인접하고 문화가 유사한 ▲중흥권역 ▲문화권역 ▲오치권역 ▲운암권역 ▲용봉권역 ▲건국권역 등 6개 권역으로 나뉘며 28개 동의 총 80여 개 마을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하였다. 각각의 권역에서는 ▲탄소중립 마을의제 실천 결의 ▲어린이 마을환경 투어 ▲마을 아동과 나무 심기 활동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체험장 운영 ▲음식물 쓰레기 절감 운동 ▲폐식용유 활용 비누 제작․나눔 ▲각종 환경 정화 캠페인 등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환경 친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북구는 ‘우리 마을 탄소중립 디자인학교’를 열어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알리고 권역별 맞춤형 환경 캠페인 노래 제작을 지원하였으며 ‘환경활동가 양성과정’을 전개해 마을환경 리더 40여 명을 배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 체험 교육’을 마련해 지역 초등학생 1천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중립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성장전략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누리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탄소중립 실천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북구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0월 ‘탄소중립 그린마을 동행 행사’를 열어 올해 추진된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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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주민 참여로 마을 변화 이끈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생활정부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서구는 올해 142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공동체 역량강화 및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7일 오후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락(里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서구청과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가 공동 기획했으며 ‘마을에서 즐겁게, 서구에 살아요!’를 주제로 공동체 성과 자랑대회, 축하공연, 전시‧체험부스, OX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5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마을공동체‘마을집품다’는 경력단절여성, 이주여성이 손뜨개, 네일아트 등 동아리활동을 통해 소통‧교류하며 새로운 취‧창업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마을공동체‘캘리그라피 붓대로’는 캘리그라피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주민들이 자기계발활동을 하면서 마을에 신생아가 태어나면 축하문구를 작품으로 만들어 전달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미리내’는 여름방학에 초등 돌봄활동에 나서고, 골목총회 등 마을행사장에서 먹거리‧체험부스를 운영해 수익금을 영아원에 기부하는 등 마을의 ‘행복배달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화사랑’은 화정4동 마을자원을 활용한 탐방 프로그램 및 교육활동 등을 주도하고 있으며, ‘힐스테이트 1단지 부녀회’는 아파트 주민들과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 아나바다 장터, 건강식 만들기,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을 통해 단절되기 쉬운 아파트에서 공동체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락페스티벌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다양한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마을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마을공동체 활동이 서구의 문화와 전통이 되고 ‘따로’보다는 ‘함께’의 가치를, ‘경쟁’보다는 ‘상생‧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를 ‘동 중심의 생활정부 원년’으로 선포하고 ▲마을별 정체성을 살린 마을BI 발굴 및 주민참여사업 확대 ▲신규공동체 발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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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민간단체 울산미래사회봉사단 태화강국가정원 식물 식재[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27일(금) 오전,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정원'에서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유정희.전영춘 부회장은 울산시 마을공동체 단체 자원봉사자, 울산숙련기술인협회 손덕화회장, 이형천자문위원,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회 정봉주회장, 차승환국장, 전용택국장, (사)한국이미용장협회 울산지회 헤어디자인봉사단 김하선국장, 이현숙팀장,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이순옥팀장, 서헌희위원과 함께 태화강국가정원내에 있는 '자연주의정원'에서 다양한 종류의 구근 식물들을 유형별로 디자인한 정원에 식재 자원봉사를 하였다. 이번 자원봉사의 '자연주의정원' 구근 식물식재를 위해 필요한 작업 도구들은 ㈜윌로펌프 울산통합서비스센터(박기만센터장), 아성ACT(장상민대표), 농업회사법인 계림C&D(주)(이상표대표), 울산전자직업전문학교(이재원학교장), ㈜세일(구경모대표), 한정식전문점 차일품(차민선대표)들이 지원된 재원으로 구입하여 식물 식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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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 31일 개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31일 ‘고흥군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을 고흥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새롭게, 공동체를 가치있게, 사회적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사회적 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조직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포럼 ▲식전공연(난타) ▲기부물품 전달식 ▲사회적경제·공동체 비전 선포식 ▲사회적기업 제품 라이브커머스 ▲사회적경제·공동체 판매·체험 부스 ▲성과사례 발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고흥군에는 61개의 사회적 경제기업과 16개 마을공동체가 있으며, 군은 지난 5월, 7월 각 10주에 걸쳐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신규 발굴 및 활성화 교육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실시해 수료생 70여 명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민·관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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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보육도시 동구’, 광주 합계출산율 1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구 10만 명’을 회복한 데 이어 민선 8기 출범 1년 차에 5개 자치구 가운데 ‘합계출산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주지역 합계출산율이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동구만 지속적인 출산율 증가세를 보여 민선 8기 동구 구정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광주지역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동구의 합계출산율은 0.96명으로 광주 전체 평균(0.844명)과 지난 4년간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던 광산구(0.933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집계된 광주 전체 평균(0.972명)과 5개 자치구 중 최하위(0.831명)에 머물렀던 이후 4년 만의 반등이다. 이러한 증가세는 인구 유입과도 연동돼 과거 9만 4천여 명까지 하락했던 동구 인구는 현재 10만 7천여 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오랜 도심 공동화 현상에 따른 인구 급감, 고령 거주 비율이 높은 ‘쇠락한 도시’로 각인됐던 동구에 영·유아 가정이 늘어난 데는 단기적인 유인책보다는 장기적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보육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성공적인 재개발·도시개발 사업으로 계림 2·7·8구역, 월남·내남·선교지구에 이어 용산지구까지 잇따른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라 개선되고 있는 공공 보육 시설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7년 당시만 해도 2곳에 불과했던 국·공립 어린이집은 현재 14개소 확충, 연말까지 15개소가 운영되고, 기타 어린이집(민간·가정·사회복지법인 등)도 50여 개소가 운영 중이다. 또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2개소(지원1·산수동),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용산·계림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내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미취학 및 초등학교 자녀를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동명동 일원에 ‘동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이 공간이 들어서게 되면 어린이 공연장과 어린이 미술관, 창작공간, 부모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 친화형 힐링 테마파크 ‘남계 어린이공원’과 ‘데굴데굴 너릿재 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을 위한 ‘동구 맘 택시’ 운영,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무상 대여 등 차별화된 ‘동구형 맞춤 출산·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출산 가능성이 높은 젊은 부부와 예비 부모의 전입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7기 후반기를 기점으로 동구는 오랜 공동화의 늪에서 빠져나와 활력 넘치는 도시, 젊은 청년들이 찾아오는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 물론 예비 부모, 영유·아 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출산·보육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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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속가능한 마을활동가 28명 배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유니버시티 기획자 과정’을 통해 마을활동의 전문역량을 갖춘 마을활동가 28명을 배출했다. 서구는 마을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총 15강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5일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교육과정 80% 이상 참석한 28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하고, 모든 과정을 이수한 9명의 주민에 대해 개근상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마을공동체 형성과 운영 ▲연대와 협력체계 이해 및 사례교육 ▲마을활동 전문성 향상 교육(주민회의 / 리빙랩 / 마을활동기획) ▲우수사례 탐방 등 특강 및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사로 나선 유창복 교수(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우린 마을에서 논다!」저자)는 ‘마을모임의 형성과 운영’ 이해교육과 ‘마을모임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마을모임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실전 특강을 통해 수강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마을활동가 성장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유니버시티 기획자 과정 수료생들은 “내가 사는 지역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마을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새롭게 알게됐다”며 “이웃들과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가꾸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수료생 및 마을활동 2년차 이상 활동가를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전문지원가 과정’을 운영, 마을활동 지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서구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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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원목도마 만들기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1일(월) 오후, 울산시 중구 가구거리3 사회적인기업 나무갤러리(전준근, 이영진대표)에서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태화동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 손덕화부회장이 주관하여 지역사회 공동단체, 취약계층대상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심리학적 정서적 향상을 위하여 원목 목공 트레이 도마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지역주민들에게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기도 하는 나무갤러리(전준근, 이영진대표)는 초창기 가구제작에서 시작해 지금은 인테리어, 소품 등과 함께 목공교육, 목공키트까지 나무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침체된 학성동가구전문거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목공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목공을 체험할 수 있는 '나무학교'를 열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무갤러리(전준근, 이영진대표)는 "예전에는 가구거리 자체의 인지도로 손님들이 와서 사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손님들이 올 수 있게 즐겁고 재미있는 볼거리 많은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사람들이 발걸음할 수 있게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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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 성황리에 마쳐[곡성=열린정책뉴스]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일(금) 곡성군민회관에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2023년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의 강, 들판, 바람, 꽃 등 청정자원의 관리와 보전, 그리고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의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마을의 침체를 극복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사전 행사로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주민들의 활동 동영상이 상영됐다. 본 행사에서는 11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사례 발표와 공연을 통해 으뜸마을의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 간에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이 주도하며 마을을 가꾼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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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구립도서관’-‘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 운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작은도서관 상생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도서관)의 해당권역 내에 소재한 작은도서관과 구립도서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작은도서관의 프로그램 기획을 지원하여 도서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북구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작은도서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협력사업에 의지가 있는 5개의 작은도서관 참여를 유도하였고 구립도서관별 작은도서관 1개소를 매칭해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였다.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신용도서관이 지원한 양산동작은도서관의 ‘레진아트 공예’를 시작으로 내달 6일에는 일곡도서관과 연계한 동림동작은도서관의 ‘내 손으로 만드는 원목 소품’과 운암도서관이 함께한 운암3동작은도서관의 ‘마크라메 파우치 만들기’ 운영이 개시된다. 또한 중흥도서관이 협력한 두암3동작은도서관에서는 내달 7일부터 ‘슬기로운 제로웨이스트 생활’ 프로그램이, 양산도서관과 매칭된 징검다리작은도서관(양산동 광주북구가족센터 내)은 내달 13일부터 ‘내가 만든 감성소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3개월간 해당 작은도서관에서 회당 10~12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자 신청은 각 프로그램 시작 3주 전부터 작은도서관별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도서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작은도서관은 책을 매개체로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자 마을공동체 형성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며 “이번 협력사업을 발판 삼아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