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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기관 유치 시즌2’ 돛 올렸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공공기관 시즌2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 유치 시즌2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인재 채용을 이룬 공동혁신도시 성과의 계승·발전과 지역산업 시너지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한전인재개발원, 한국공항공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유치에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 및 임차기관 연내 이전 착수 방침에 발맞춰 지자체와 국회가 긴밀하게 대응하고, 청년일자리 악화와 지방대학 소멸 위기에 따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강은미·송갑석·양향자·윤영덕·이용빈·이형석·조오섭·신정훈 국회의원, 임미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디도 산업통상자원부 전략산업정책과 서기관, 백수현 한국전력공사 상생생태계조성처장,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배일권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에너지·인공지능(AI) 산업 연계 국가 공공기관 유치 ▲광주·전남 상생과 공동 대응 ▲선(先) 혁신도시, 후(後) 광주도심 유치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등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4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광주시는 1차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산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한전인재개발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산업과 관련된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전력의 부속기관인 한전인재개발원은 본사 및 계열사와의 상승효과가 예상되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과 연계된 데이터를 다루는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이다. 두 번째 원칙은 전남과의 상생 및 공동 대응이다. 공동혁신도시 조성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유치에 성공했듯이 이번에도 광주·전남이 힘을 모아 파급력 높은 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한국공항공사 유치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사항은 전남과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유치 시 건물 신축이 필요한 경우 공동혁신도시의 잔여 부지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안배해 지역균형발전 거점으로서 공동혁신도시 완성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다만 빠른 이전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경우 도심 공실 활용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인재 양성이 채용으로 이어지는 사다리 구축이다. 이를 위해 교육기능을 수행하는 공공기관 유치에 노력하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및 기업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반영해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보완하고, 유치 희망 기관을 검토하는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 발표 이후 본격적인 공동유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전남도에 실무추진단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초광역 협력을 통한 서남권 메가시티를 만들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장기적 목표와 더불어 비용 절감, 효율성 측면의 구도심 공실 활용안도 조화롭게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새로 오게 될 공공기관은 광주의 주력산업, 미래 먹거리와 연계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광주시와 국회가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빈 의원은 “지금 가장 절실한 인구소멸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공공기관 이전의 중요한 화두가 돼야 한다”며 “광주·전남의 강점인 에너지·인공지능·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상생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역사적 고려도 필요한 만큼 재외동포에 대한 포용의 노력을 지속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리는 노무현정부 때 한전을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개 기관을 유치했고, 혁신도시 건설이라는 이미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수도권 집중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거시적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광주·전남의 미래를 위한 큰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유치 시즌2’의 4대 추진방향과 전략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광주·전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특히 “한국공항공사는 광주 군공항 이전지역에, 한전인재개발원은 혁신도시에 유치해 광주‧전남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AI 산업 도약을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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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초광역협력 시동[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권(충남, 대전, 세종, 충북)은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충청권 초광역협력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였다. 주요 협약사항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 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정부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지자체 간 초광역협력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방자치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토기본법을 개정하며 지역이 주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해왔다. 충청권 4개 시도도 정부 기조에 발맞춰 성공적으로 초광역 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발족을 추진해왔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4개 충청권 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1국, 3과, 9팀 총 37명 규모로 한시기구 승인을 받았으며,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 사무실을 꾸리고 이달부터 4개 시·도 구성원이 모여 업무를 추진 중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초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특별지자체 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대외협력 등 충청권 초광역협력에 필요한 사무를 공동 추진한다. 기존의 지자체 간 협력·공조를 넘어서 보다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동반 상승효과를 꾀하며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령탑(컨트롤타워)으로써 1년여간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주요 과제 추진에 한목소리를 내게 된다. 특히 산업, 교통, 문화 등 분야별 초광역협력 사업을 중앙부처, 지자체 협의를 통해 발굴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향후 충청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선도모델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주춧돌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시도의 행정 경계를 넘어서는 ‘특별지자체’라는 이 도전은 충청권의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며 합동추진단을 격려하고 “내륙에 바다를 안겨주는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건설’처럼 4개 시도를 하나로 잇는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충청권은 국토의 지리적 중심부에 위치한 여건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세종에서 창조와 도전의 기회를 발판삼아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 지역으로 나갈 것이며, 그 중심에 세종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확산의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청권이 국가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중부내륙시대의 개막과 함께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발전축이 될 수 있도록 충청권과 연대·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특별지자체 출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충청권은 지난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라는 초광역협력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간 갈등을 극복하고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항할 저력 있는 초광역협력체라고 생각한다.”며, 충청권이 광역도로와 철도, 산단 조성 등을 바탕으로,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축·협력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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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역세권법’ 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은 6일(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역세권법)’을 대표발의했다. 역세권개발사업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통합개발로 국가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도시개발법, 택지개발촉진법 등 다른 법률과 비교했을 때 국토교통부 장관이 개발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사유가 협소하게 규정돼 있다. 또한, 도시개발·주택·대중교통 등을 규율하는 법령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관련 인·허가 등 규정이 미비해 원만한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개발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사유로 국가계획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추가하고, 관련 인·허가 의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민홍철 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인 남부내륙철도가 약 12조 원의 생산 효과와 9만여 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도시계획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이 필수”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조속한 역세권 개발로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김두관 ▲ 박상혁 ▲박재호 ▲이상헌 ▲임호선 ▲장철민 ▲전재수 ▲최인호 ▲한정애 ▲한준호 의원(가나다 순)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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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새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원년 선포[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가 2023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도정, 균형발전의 중심지, 행복공동체 건설 등에 매진하겠다는 3대 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2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성과와 2023년 도정 방향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전남 대도약을 견인할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실제로 ▲내년 국고예산 역대 최대 8조 6천500억 원 확보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그린수소 에너지섬,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등 대도약을 이끌 핵심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분야별로 첨단전략산업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예타 통과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176개사와 10조 원 투자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예타 통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남도장터 법인화 및 남도장터유에스(US) 오픈 등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농어민 소득 증대에 집중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해남 오시아노 리조트, 신안 자은 씨원리조트 등 명품 숙박시설 확충 ▲세계갯벌자연유산 보전본부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등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를 조성했다. 도민행복 분야에서는 ▲청년 창농타운 ▲희망디딤돌 통장 ▲청년문화복지카드 ▲전국 최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면세유 인상차액의 50% 지원(2회) ▲재해보험료 자기부담분 10% 인하 ▲전국 최초 천원 여객선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확대(8호점) 등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 지방시대 분야에서는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영호남 상생 비전선포식 ▲경기도와 상생협약 ▲남부권 영호남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과 ‘여수박람회특별법’ 국회 통과 ▲74년만에 정부차원의 여순사건 희생자 결정 등 도민 염원이 해결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같은 민선7기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을 ‘세계와 경쟁하는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세계일류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정을 펼치고, 전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만들며, 도민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계로 우뚝 서는 글로벌 전남 실현 글로벌 에너지 중심지 도약과 첨단산업 선도를 위해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30조 규모)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우주발사체 특화산단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그린수소 에너지섬 ▲분산에너지시스템 ▲글로벌 IT 기업이 모이는 RE100 전용산단을 조성해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선도 등을 추진한다. 또 ▲한국에너지공대 초일류대 육성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핵실험 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 설비를 구축해 세계적 과학 중심지 육성도 추진한다. 문화예술관광산업이 융복합된 글로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3조 원 이상 확대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전국체전국제수묵비엔날레전남 방문의 해 성공개최로 전남 관광객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 개막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축수산물 미래 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친환경 수출 물류 플랫폼 구축 등 농어업 대전환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스마트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 ▲남도음식진흥원 설립 ▲남도장터US 등 판매망 확대로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 등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전남 수도 건설을 위해 ▲전북제주와의 초광역 해상풍력 산업벨트 ▲경남과의 우주산업벨트 ▲부산경남과의 탄성소재벨트 등 남해안을 미래신산업 중심축으로 육성한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유치 ▲전남사랑애(愛)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추진 ▲동부권 통합청사를 4개 실국으로 확대 개편을 추진한다. 국가 대동맥인 광역 SOC 확충을 위해 ▲전라선 고속철도 예타 면제와 조속한 경전선 완공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광주~고흥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압해~화원, 화태~백야,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다도해 선샤인웨이 해양관광도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행복공동체 전남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만들기 위해 ▲호남 청년아카데미 운영 ▲청년문화센터 건립 ▲청년문화복지카드 확대로 청년의 꿈과 희망 응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대상 확대 ▲장애인을 위한 여행상품 지원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홀로 사는 어르신 등에게 난방비 지원 등 행복시책 확대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해 지역공공의료 사령탑으로 육성 등을 추진한다. 고금리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상품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과 이자 및 보증 수수료 지원 ▲예년에 준하는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급격한 유가와 전기료 상승으로 힘든 농어업인을 위해 ▲도가 최초 시행한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기간 2개월 더 연장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분 50%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과 지원 규모 확대 등을 추진한다. 김영록 지사는 “대전환 시대, 세계로 우뚝 서는 위대한 전남은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며 “계묘년 새해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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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울경 의원,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 규탄 기자회견 개최[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소속 국회의원 일동이 29일(화)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 규탄 및 정상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부울경 소속 전재수, 박재호, 김정호, 민홍철, 김두관, 최인호 의원 등이 참석해 순서대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박재호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부울경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부울경 특별연합의 폐지는 부울경발 국가균형발전의 위기”라며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이기도 한 부울경 특별연합의 조속한 정상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국토균형발전은 국가 백년지대계로 무책임한 국민의힘 시·도지사들의 과시욕과 정책 뒤집기로 무너져서는 안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소속 부울경 시·도지사에게 경고했다. 또 법적 효력도 없는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 절차는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부울경과 11개 정부부처가 합의한 35조 규모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주당 부울경 의원 일동은 지방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부울경특별연합의 정상추진과 함께, 충청권 특별연합 등 다양한 형태의 ‘메가시티’가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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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協,「부단체장 정책협의회」로 소통 강화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보성군수 김철우)는 지난 11월 17일(목) 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벌교읍 소재)에서 남해안남중권 회원 시·군 부단체장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부단체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5개 시·군)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4개 시·군)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으로 구성 이번 협의회는 다음달 정기총회를 앞두고 내년도 추진 사업과 협력과제를 사전 조율하고 협의회 시·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하였다. 협의회는 지난 3년간‘코로나19’로 시·군 협력사업이 다소 움츠렸던 만큼, 공동사업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춰 특색있는 정책과 협력모델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 문화체육 교류, 농특산품 판촉 뿐만 아니라 내년도에 본격 시행되는‘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 아이디어 발굴과 협력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국제행사인‘2023순천세계정원박람회’와‘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기점으로 남해안남중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으로, 이번에 논의된 사항은 12월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되어 시행되게 된다. 박우육 보성군 부군수는‘최근 논의되고 있는 충청권 메가시티 등 광역행정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남해안 시대의 미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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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수도권에 대항할 남해안 벨트 허브기능 강화로 지방소멸을 극복하겠다[순천=열린정책뉴스] 지방도시가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에 놓여있다. 역대 정부에서부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했지만, 지방인구의 감소는 막지 못하고 있다. 지방의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수도권으로 향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도 예외는 아니다. 2020년 전북 익산시 인구를 추월하며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가 됐지만 인구감소 추세를 피할 순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지방시대를 열고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할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다. 웰니스 여행수요를 잡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행사다.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열린다. 2023정원박람회는 10년 전 2013정원박람회와는 달리 과감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우리 시대 화두인 웰니스 트랜드를 반영하여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어싱길(earthing)이다. 어싱이란 맨발 걷기다. 신체 면역력 향상, 혈액순환 등의 효과가 있는 세계적인 치유법이다. 시는 순천만습지와 저류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3개 권역에 7개 코스의 어싱길을 조성한다. 특히 세계자연유산 순천만습지의 어싱길(4.5km)은 바다와 갈대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체험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주목할 만한 것이 대규모 경관정원이다. 박람회장 주변 농경지 373ha에 유색미와 화훼를 심어 꽃 속의 도시를 연출한다. 국가정원 내 특정 구역에서는 가든 스테이를 운영한다.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식과 가든 클래식, 가든 시네마 도 즐길 수 있다. 야간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동천과 국가정원 등 박람회장의 주요 시설에는 경관 조명이 설치돼 밤의 감성을 더해 준다. 정원박람회는 도시 재편의 기점이 될 것순천시는 박람회에 찾아올 관광객을 8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1조 5,926억 원, 부가가치 유발 7,156억 원, 고용창출 25,149명으로 추정한다. 시는 이러한 정량적 효과를 뛰어넘는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박람회가 끝나면 인접 도시들까지도 상생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관광의 트랜드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남해안 벨트의 핵심 도시 기능으로 재편하는 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박람회 개막식에 윤 대통령 참석을 건의했다. 현 정부에서‘지방시대’를 인구 절벽의 해법으로 삼고 있는 만큼 그 실체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의 소비군을 끌어올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유치관광이나 여행을 계획한다면 그에 따라 오는 중요한 관심사가 문화, 오락, 쇼핑에 대한 기대다. 복합쇼핑몰 유치는 인근 지자체와 경쟁하는 단순 쇼핑몰이 아니다. 남해안 벨트의 스타필드로 보고 있다. 스타필드를 지방소멸 시대에 수도권 축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축인 남해안 축의 중심에 있는 순천으로 유치하는 것이다.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1박 2일이나 2박 3일 동안 짧은 여행으로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곳을 선호한다. 머지않아 대세가 될 메타버스 시대는 지방에서 쉬면서 일할 수 있다. 순천은 이러한 요구와 미래 변화를 수용하기에 최적인 도시다. 교통 접근성이 좋으며, 소비력이 높고 웰니스 관광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손꼽힌다. 그러한 까닭에 순천의 복합쇼핑몰은 전 국민을 소비군으로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 복합쇼핑몰이 관광객을 유입하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한다면 그에 따른 낙수효과로 지역의 음식점, 관광지, 숙박 등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했던 국책사업인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화룡점정 역할도 가능하며 더 나아가 동서 화합을 이끄는 ‘화개장터 형 프로젝트’로 지역 통합과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수도권과 남해안권의 사람과 물류를 소통시킬 경전선경전선 도심 우회는 순천시가 구상하고 있는 미래의 큰 그림에서 절대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다. 철도는 핵심 교통인프라다. 경전선은 경남 부산에서부터 창원, 진주를 거쳐 호남의 광양, 보성과 광주를 오간다. 목포와도 연결되어 남해안권의 사람과 물류를 소통시킬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이 경전선이 순천 도심을 통과하는 안으로 추진되면서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00년 만에 철도를 손대면서 일제 강점기에 설치한 철로 그대로 도심 중심부로 고속전철이 통과하는 사례는 없다.”는 입장이다. 또 “순천은 남해안 벨트 중심으로 영호남을 연결하는 중심축이면서 전라선과 연결돼 수도권으로 교류가 가능함에도 전철화 사업이 가장 늦게 추진되고 있고 단선 철로로 계획됐다.”며 도심 관통을 반드시 철회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경전선은 지난 9월 윤 대통령의 관심 표명이 국토부 관계자의 현장 방문으로 이어지면서 긍정적인 기대를 낳고 있다. 노 시장은 “경전선 전철화사업이 지난 정부에 추진됐지만 도심을 통과할 경우 호남의 커다란 대못이 될 수 있고 국가발전에 저해할 수 있는 만큼 대통령께서 이 문제를 풀어주시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 공간의 재편, 압축도시(콤팩트 시티)와 거점도시(메가시티)로최근 순천시는 행정조직 개편안을 입법예고 했다. 남해안 벨트 허브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도시 공간 재편도 필수적이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행정 조직도 도시 공간 재창조 기능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부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시 내부의 기능은 신도시 개발 등 외곽으로 넓히기보다는 도시의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원도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동 수단도 대중교통과 자전거로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압축도시(콤팩트 시티)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도시 외부적으로는 여수, 광양, 구례 등 인접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도시의 기반 시설의 중복 투자를 줄이고 특화된 도시기능을 강화하는 거점 도시(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인구, 생산성 등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수도권으로 빨려 들어가는 블랙홀 같은 현재 상황에서 이에 대항할 만한 곳은 남해안 벨트다”라며 “남해안 벨트는 부산에서 목포까지 고유의 색을 가진 문화와 산업, 관광이 집적되어 있으며 허브 도시는 수도권과 십자로에 위치해 있는 전남 동부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 시장은 “머지않아 호남은 대 광주권, 순천을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권 지역으로 재편될 것이다”라고 전망하면서 “순천이 만들고 있는 모습이 앞으로 대한민국 도시들이 따라야 할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밑그림과 초석을 다지겠다.”며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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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 문화로 하나되는 축제장 열린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문화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 대도약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기 위한 대규모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오는 11일(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등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을 슬로건으로 전남과 경북이 문화로 하나되는 행사로 치러진다. 주행사는 상생화합 비전 선포식과 영호남 화합콘서트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영호남 상생장터, 영호남 사투리큰잔치,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문화예술교류전,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 어르신 생활체육 우호교류 등이다. 상생화합 비전선포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50분간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다. 전남과 경북의 상생과 희망을 음악예술로 표현한 전남도립국악단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라 전남도 청년의 목소리 부대표와 박창호 (사)경상북도청년CEO협회장의 청년대표 비전선언문 낭독, 두 도지사와 도의장의 비전선언문 서명이 이어진다. 비전선언문에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협력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동서 화합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하는 화합콘서트엔 송가인, 진성, 박창근 등 영호남 지역 출신 가수 12명이 참여한다. 비전선포식과 화합콘서트에선 전남지역 유림, 문화예술인, 전남도민 등 300여 명이 2천여 경북 도민과 함께 교감하며 동서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영호남 상생장터는 12일까지 이틀간 경북도청 경화문 주차장에서 열린다. 경북과 전남지역 50여 농가가 참여해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11일부터 1주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전시실에서는 영호남 미술교류 전시회가 열린다. 경북도청 안민관에서는 지난 4일까지 한달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영호남 사투리 대회에서 수상한 19개의 작품을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11일 경북도 동락관 야외공연장에는 청소년 e스포츠 친선전이 열린다. 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게임 분야 우승자들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전남과 경북 지역민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를 지난 9월 진행, 각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매년 열리는 어르신 생활체육 교류전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함께 제안한 것으로 내년에는 전남에서 개최하는 등 매년 교차해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과 경북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해왔고, 국가 위기 때마다 분연히 일어선 의향(義鄕)이었다”며 “이제는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역에서 찾아야 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강점은 살리면서 연대와 협력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과 경북이 그 중심에 서 남부권 영호남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낸다면 뉴욕, 파리, 런던에 버금가는 세계적 메가시티로 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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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취임 100일, 미래에 투자하는 순천시 청사진 제시[순천=열린정책뉴스] 노관규 순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지난 100일의 소회와 미래에 투자하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내외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에 투자노관규 시장은 “취임 당시보다 더 긴장되고 떨린다”며 “높은 시민의 기대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과 공무원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경전선 전철화와 정원박람회, 광역 쓰레기 처리장 등 임박한 현안사업들이 산적하여 녹록치 않은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경우 전임시장 때부터 변경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전남도와 정부에서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무시하였으며, 민선 8기 취임 이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그 울림이 국토교통부와 대통령까지 전달되어, 순천에 박힌 대못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취임과 동시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본부장 인사를 시작으로 부장, 팀장 등 인력을 빠르게 정비하였다. 취임 후 순천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박람회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도심으로 확장하면서 많은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순천시의회와의 조율과 협력도 강조했다. 일회성‧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최대화하여 시의 미래를 향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을 드리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며, 순천의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함께 인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변화의 시대, 지금 순천은 위기임이 분명하다. 경전선 전철화 한목소리, 박람회 입장권 구입과 자원봉사 동참, 그린웨이 조성에 따른 차량 우회 등 미래로 가기 위한 힘든 산고의 순간들을 극복하면 일류 순천으로 도약할 것이다. ▲ 40개 공약 실천으로 담대하게 일류순천으로 도약시는 지난 9월, 시민 공약평가단의 워크숍을 거쳐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 40건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품격있는 시민들과 함께 신뢰받는 행정으로 창조하는 도시를 만들어 새로운 시대에 표준을 제시하는 ‘일류 순천’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시 내부적으로는 불균형 발전, 무분별한 팽창, 불법 주정차, 노상 적치물 등과 같은 문제를 도시 체질 개선으로 해결해가고, 외부적으로는 해양정원, 어싱길 같은 웰니스 관광과 복합문화공간 유치로 외부 소비군을 지역으로 유치할 것이다. 지방소멸을 대비해 인근 도시와 협력하고 서로 기능을 특화해 통합 메가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의 미래에 투자하는 복지, 권역별 강점을 살린 도시 공간 재편, 차세대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대자보* 도시, 응급 의료환경 개선, 탄소중립 경제 실현 등 작지만 강하고 단단한 도시 순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대자보 :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으로 세계 일류 정원도시 선점봄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에 개최된 박람회를 뛰어넘는 새로운 정원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대대적으로 리뉴얼한다. 국가정원은 새로운 콘텐츠를 확충한다. 국가정원을 넘어 동천, 저류지 정원을 물길과 도보길로 연결한다. 동천 뱃길을 복원하고, 강변로를 잔디로 덮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그린웨이를 계획하고 있다. 순천만습지도 새로운 탐방로를 신설하고, 해안선을 따라 어싱길을 조성한다. 연향들, 풍덕들 등 8개 구역(373ha)에는 경관농업으로 볼거리를 극대화하여 정원산업과 연계한다. 또한 여자만 일원에는 해양정원을 조성하여 내륙정원과 해양정원을 잇는 세계 유일의 일류 정원도시를 꿈꾼다. ▲ 순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투자에 집중순천시는 특히 순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먼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맘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책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어린이집 특성화 비용 지원을 신설하고, 어린이집 교사의 담당 아동 비율을 줄일 수 있도록 운영비 보조하여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순천 아이 양육수당,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초중고 입학 지원금 지급, 여성들을 위한 특정 예방접종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사람이 모여드는 강하고 단단한 도시 개발 민선 8기는 그간의 무분별한 도심 확장은 지양하고 꼭 필요한 기능은 개발하여 사람이 모여드는 체계적이고 단단한 도시계획을 펼칠 예정이다. 원도심은 옥천변 노천카페 거리 조성, 시민광장 조성, 남문터 광장 활성화 등 원도심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신도심과 원도심 그리고 읍면동의 차별 없는 발전을 견인한다. 신도심은 공동화가 발생하고 있는 일부 공동주택의 청년주거공간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연향들은 NHN 데이터센터 건립과 함께 수자원을 활용한 스마트 단지로 물과 에너지가 순환하는 미래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신대지구는 신대천의 수량을 개선하여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문화공간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남해안권 거점도시로 육성해 갈 방침이다. ▲ 높은 시선과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새로운 100년 준비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도심 속 곳곳을 잘 살피기 위하여 자전거 출근을 선호한다는 노관규 순천시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바로바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실효성 있는 중장기 미래비전 수립을 위해 공무원들로 구성된‘일류 순천 2050TF’를 만들어 시의 미래비전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모방이 아닌 창조한다는 자세로 올해 안에 일류 순천의 독보적인 표준을 제시할 것이다. 그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완성을 통해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장기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 속도감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역량 집중이 필요한 곳에 행정력을 결집하여 민선 8기를 넘어 순천의 향후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100일!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으로 가는 지금의 행보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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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의원, 박홍근 원내대표에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건의[전북=열린정책뉴스] 8월 22일(월)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한병도, 김성주, 김윤덕, 안호영, 김수흥, 신영대, 윤준병, 이원택) 일동이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의 정기국회 내 처리를 건의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김성주ㆍ안호영ㆍ김수흥ㆍ신영대ㆍ윤준병ㆍ이원택 의원과 함께 박홍근 원내대표를 만나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처리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기국회 내 신속한 논의와 통과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전북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초광역메가시티 정책에 포함되지 못했고, 제주와 강원이 부여받은 특별자치도 지위마저 없어 정부 정책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인구 감소와 경제쇠퇴 등 복합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수적인 만큼 원내지도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