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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28회 녹색환경대상 ‘종합대상’ 수상[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4일, 2022년 전남일보와 광주은행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제28회 녹색환경대상에서 ‘종합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 확산 및 실천에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실천, 자연환경보전, 환경교육, 서한태환경상 등 4개 부문과 종합대상에 매년 각 1팀씩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공모에서 영광군은 ‘탄소중립2050’ 정책실현을 위한 △태양광·태양열 설치 지원,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도시숲·꽃길 조성,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 환경 친화적인 군정을 적극 시행하고, 특히 분리수거 여건이 열악한 읍·면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하여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환경보전 의식 수준이 높은 우리 영광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군 환경 업무를 추진해 온 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의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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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서 1조원 투자협약[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14일(수) 롯데호텔서울에서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를 설명하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포스코홀딩스(주) 등 3개 기업과 1조 2천75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박현식 여수부시장과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 박영태 캠시스 사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박희준 EIP자산운용 대표, 주영진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 신승철 보성 부사장,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 강윤성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 등 100여 개 기업 대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어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중점 주력사업인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수소, 반도체 등 전남의 역점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영암·해남 관광레저 기업도시인 ‘솔라시도’ 구성지구 개발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전무 황준호)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미래도시로 조성 중인 솔라시도의 투자 장점을 설명하면서 관광시설, 친환경재생에너지 전용산업용지, 웰니스 산업 등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 솔라시도에 재생에너지 기반의 데이터센터를 투자키로 한 TGK(주)(대표 박희준)는 해외 투자유치 계획과 사례발표를 통해 글로벌기업 유치를 하겠다며, 많은 국내외 기업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포스코홀딩스(주), 금호미쓰이화학(주), LF(주) 등 3개 기업과 1조 2천75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세풍산단에 투자하는 포스코홀딩스(주)는 2025년 말까지 5천751억 원을 투자해 양극재용 수산화리튬제조 시설을 건립하고, 금호미쓰이화학(주)는 여수 국가산단에 5천억 원을 투자해 2024년 중순까지 폴리우레탄 핵심원료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LF는 고흥군에 2천억 원을 투자해 2029년까지 호텔(250실)과 해양휴양빌리지(수목원, 미술관, 해양레저시설 등)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2025년까지 30조 원 투자유치와 3만 5천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목표로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중점 유치하고 있다”며 “전남은 무한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변하고 있는 만큼 전남에 많은 투자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도가 탄탄하게 다져놓은 인프라 위에서 기업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전남도에 투자토록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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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산·학·연 협력 통한 미래차 선도도시로”[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광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열린 ‘2022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동차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자동차 유관기관 및 자동차부품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관기관 유공자 6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산업부장관 표창은 세방리튬배터리(주) 김대웅 대표,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노희옥 팀장, 광주시 이강재 사무관이 받았으며, 광주광역시장 표창은 ㈜제일산기 임춘섭 대표, 코비코(주) 박병식 팀장, 광주시 박한솔 주무관이 수상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경제의 중심축이자 미래 100년 먹거리인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이 필수”라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를 위한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내외 자동차시장이 친환경 전기자동차(EV)로 급변함에 따라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이 전기자동차(EV)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등 미래차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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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랜 ISO22301, 국제심사원(보) 양성과정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비즈플랜(BIZPLAN) 손준호 대표는 지난 12월 10일(토) 울산시 남구 대학로 57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산학협력단 IC-403호에서 울산대학교 미래모빌리티사업단과 울산과학대학교 지역혁신플랫폼 고숙련 인재양성사업단에서 주관하고,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모빌리티사업단에서 지원하는 ISO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심사원(보)양성과정을 실시하였다. ISO22301은 사업연속성 전략 요구사항에 따라 기업은 업무영향분석(Business Impact Analysis)과 위험평가(Risk Analysis) 결과에 근거하여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옵션 실행의 자원 요구사항을 결정해야만 하는 시스템으로서, 기업에서 사업연속성 전략수립 시 고려되는 경영 자원의 종류가 많이 있겠지만 국제표준에서는 8가지 자원 유형을 최소 필수 요건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ISO22301 기반의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시스템의 구축은 초기 추진주체 및 적용범위의 결정에서 부터 이를 통해 갑작스런 정보시스템의 중단사고에 대비할수 있으며 현재 및 미래의 리스크 식별과 관리능력의 제고 그리고 조직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도 향상, 비즈니스 중단의 영향과 빈도 감소, 사고 대응능력의 향상과 복구비용 절감, 사전 연습을 통한 가동중단시간 최소화, 조직 회복력을 입증하여 경쟁력 우위확보, 조직의 명성과 신용도 제고 등이 가능하다. 이 같은 비즈니스 연속성관리의 구축효과를 위해 비즈플랜 손준호 대표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원가절감, 노사협력, 자동화, 글로벌 인증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고객에 전파하고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프로세스, 인적자원을 포괄하는 경영시스템의 개선을 지원하며, 기술혁신, 해외마케팅 및 홍보를 대신하여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지속가능 경영 구현의 지원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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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매력 광주’ 세일즈…“광주에 투자해도 좋은 이유 셋”[광주=열린정책뉴스] 지난 1일(목)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2022 광주 투자환경 설명회’ 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내외 100여 개 기업을 상대로 직접 ‘광주 세일즈’에 나섰다. 강 시장은 ‘광주에 투자해도 될까?’라는 질문에 “이제는 된다”고 확고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매력적인 투자 광주, 광주에 투자해도 되는 이유 세 가지’를 제시하며, 광주의 투자환경과 강점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 공직자 4900명에게 ‘우리는 기업이 낸 세금으로 월급 받는 세일즈맨이고 기업의 홍보대사’라고 강조하고 있다”며 “이런 책임감으로 시장부터 발로 뛰어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에 투자해도 되는 세 가지 이유로 ▲‘삼성’이 투자하는 광주 청년의 가능성 ▲‘현대’가 믿고 투자한 광주의 상생 DNA ▲융합의 시대 대한민국이 키우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들었다. 강 시장은 먼저 “삼성이 투자하는 광주, 청년의 가능성을 봐달라”며 “내년부터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등 삼성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C-lab 아웃사이드 사업을 시작한다. 그간 광주는 여러 이유로 투자유치가 힘들었지만 이제 삼성도 광주의 가능성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연구기관과 인증기관이 집중된 연구-실증-인증 집적단지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에 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을 약속했고 인공지능(AI)마이스터고도 별도로 만든다. 초중고부터 대학, 일반까지 3단계로 구성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 양질의 인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현대가 믿고 투자한 광주의 상생 DNA도 주목해달라”며 “광주는 상생할 때 확실히 상생할 줄 아는 도시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인력 규모를 확대하고 전기차 대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투자환경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강 시장은 ‘융합의 시대 대한민국이 키우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소개하고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를 광주가 중심이 돼 이끌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등 1단계는 이미 완성단계에 있고 2단계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이제 광주는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 시장은 “여러분들이 게임체인저가 돼 광주 미래에 투자해 달라”며 “정주여건 개선, 물류, 인적 인프라 구성 등 시장인 저와 4900명의 공직자들을 책임지고 해내겠다. 기업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응답할 준비를 마친 만큼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 광주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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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디딤돌 역할로 기회도시 여정에 속도”[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무엇을 반드시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원칙과 기준을 깊이 고민했다”며 “위기 경제에 대응하는 민생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오늘의 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이자 ‘내일의 기회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7조2535억원으로, 이는 2022년 본예산(7조94억원)보다 3.5% 증가한 것이다. 예산안 주요 내용을 보면 오늘의 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 예산’으로 7891억원을 편성했다. 우선 정부가 삭감 또는 축소했지만 경제위기 상황에서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상생카드 예산(769억원)을 편성하고, 노인청년 일자리 사업의 정부예산 감소분(93.5억원)을 시비로 추가 반영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책은 정부가 삭감하거나 축소하더라도 원칙에 맞게 주체적으로 챙겨나갈 방침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25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중소제조업체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자 지원도 3%로 확대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와 빛고을론‧미소금융 대출이자 전액을 내년에 신규 지원하는 안전망 예산도 32억원 반영했다. 이밖에 소상공인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노란우산공제 등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3고 시대’를 버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가뭄을 향후 기후위기 대비를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의 기회로 삼고자 온실가스감축 인지예산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기후대응도시숲 조성(31억원) 등 622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성장과 활력, 돌봄을 중심으로 내일의 기회를 위한 ‘디딤돌 예산’으로 2조3003억원을 편성했다. 먼저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 ‘성장’에 1731억원을 편성했다. AI산업과 기존 주력 산업과의 융합, 반도체 산업 육성과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 신산업, 창업과 기술실증 도전 지원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AI 집적단지 조성(170억원)과 국산 AI 반도체 시험검증 환경조성(15억원), 반도체산업육성 및 지원(192억원), 자동차 부품기업 역량 강화(7억원), 수평적 전기차 사업 생태계 조성 사업(6억원) 등 예산을 반영했다. 창업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창업테스트베드 실증지원(30억원),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95억원) 등에 636억원을 지원한다. 시민이 ‘활력’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815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을 시작으로 광주에 새로운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프라와 스토리를 구축해 ‘도시이용인구 3천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충장축제, 버스커즈 월드컵 등 지역 대표축제 육성(20억원)과 빛의 로드 도심 심야 관광 활성화(35억원)를 위한 예산을 마련했다. 또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373억원, 시민들이 고르게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통합문화체육관광이용권 사업에도 109억원을 지원한다. 작지만 청년의 미래를 위한 광주형 청년갭이어 지원 예산(2억원), 새로운 번영과 풍요의 상징이 될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 예산(0.3억원)도 반영했다. 끝으로 생애주기별 두터운 ‘돌봄’을 위해 1조8456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민선 8기 광주를 대표하는 복지 브랜드로 키워 돌봄 걱정 없는 광주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내년 4월부터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의 신청만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예산 78억원 반영했다. 체계적인 농민수당 지급 준비(1.5억원)를 시작으로 3대 공익가치수당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1052억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도 271억원을 편성하는 등 생애주기별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돌봄도시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시의회는 ‘광주시민의 행복’을 이끌어가는 두 바퀴”라며 “시의회와 시가 ‘개혁의 동반자’로서 큰 경제위기를 넘어 활력과 역동이 넘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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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성과 보고와 개선책 마련[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3일(수),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진 ‘2022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대한 외부 평가용역 결과보고 및 엑스포 성과반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의회의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성과 및 반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가용역 발표자로 나선 홍성현 선임연구원(지식산업연구원)은 “2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이 40%로 높은 재관람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가 80%에 달하는 성공적인 엑스포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관람객 선호도가 높았던 PM체험장 운영, 블랙데이(할인판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불편사항이 제기되었고, 행사장 동선 관리 및 안내 부족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3년 만에 개최된 엑스포를 통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발전된 역량을 선보였다는 의견을 모았다. 특히, 대풍이브이자동차(주)․세보모빌리티․에이치비 등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입주한 e-모빌리티 기업이 주인공이 되어 전시관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이번 엑스포는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대한 가능성을 재확인한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e-모빌리티가 우리 군의 미래 먹을거리 산업이 될 것으로 믿고, 내년에는 좀 더 내실있는 준비를 통해 국제 엑스포까지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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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강종만 군수)은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e-모빌리티 전용도로 조성으로 신산업 인프라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4건이 참가하였고 1차 행정안전부·지자체 합동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영광군을 포함한 9건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펼쳤다. 영광군은 전국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규제와 개선방안을 e-모빌리티 전용도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재정인센티브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영광군이 발표한 사례에는 도로교통법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과 안전시설 설치기준을 마련코자 노력한 점을 강조하였으며, 국회에 계류중인 인프라 구축, 개인형 이동장치 도로 지정, 대여사업자, 보험 관련 내용을 골자로 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안) 2건에 대해 조속히 개정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향후 정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시설의 구조와 기준을 마련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관련 산업이 후퇴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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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도 예산 7조2535억원, “위기 경제 버팀목 예산 최우선”[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민선 8기 첫 본예산으로 민생을 최우선에 둔 7조2535억원을 편성했다. 광주시는 지난 11일(금) 올해보다 2441억원(3.5%) 증액된 7조2535억원 규모인 2023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조8976억원, 특별회계 1조3559억원이다. 내년도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303억원(5.2%) 증액된 2조6225억원,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는 올해 대비 2178억원(6.1%) 증액된 3조8035억원, 지방채는 올해 2150억원 대비 1350억원(62.8%)이 줄어든 800억원이 반영됐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제위기·위기대응 민생예산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는 성장예산 ▲시민이 삶을 누리는 활력예산 ▲생애주기별 두터운 돌봄예산 등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디딤돌 예산에도 재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이번 예산안 편성에 있어 ‘위기 경제 버팀목 예산’에 중점을 뒀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한파 속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보호한다는 목표다. 특히 정부예산 축소로 차질이 예상됐던 노인·청년일자리 사업에 정부 감소분만큼 자체 재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전액 삭감된 상생카드(지역화폐) 예산을 되살렸다. 이는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노인·청년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일자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위기 경제 속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중복성·관례적 예산을 최대한 축소하고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불필요한 업무 폐지 등을 통해 재정 지출을 과감히 구조조정했다. 이렇게 절감한 예산은 정부 예산에 미반영되거나 축소된 예산인 상생카드(지역화폐), 소상공인·청년창업특례보증, 노인·청년일자리 등 사업에 투자된다. 우선 정부가 내년 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광주상생카드를 중단 없이 운영하기 위해 769억원을 반영, 월 50만원 한도 내 5% 할인을 지속함으로써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던다. 또한 고금리로 위기상황에 처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대출 지원규모 확대 및 소상공인·청년창업 대출이자 지원확대(2→3%) 133억원 ▲재기·회복 단계 소상공인을 위한 빛고을론, 미소금융 대출이자 전액 지원 2.2억원 ▲1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32억원 등 버팀목 예산도 중점 반영했다. 이외에도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건립과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주거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2023년도 예산안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2조8612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생애주기별 두터운 돌봄예산에 1조8446억원이 반영됐다. 광주시는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광주만의 ‘온종일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생존을 위한 복지 지원을 넘어 생활을 위한 복지가 일상화되는 생애주기별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보육·육아 지원, 장애인·어르신 지원, 광주의 미래인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정부에서 축소한 노인·청년일자리 사업에 자체 재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공지능(AI), 반도체산업 육성, 미래차 시대를 여는 미래모빌리티, K-뷰티 등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문화산업, 창업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창업생태계 조성 등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는 성장예산에 1731억원을 반영했다. 도시 이용인구 3천만 명 시대를 열고 꿀잼도시 구현을 위한 ▲관광·축제 사업과 ▲문화와 체육이 있는 삶 기반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후위기 변화 대응 사업 등 시민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활력 예산 2815억원을 편성했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총사업비 협의를 연말까지 완료하고 2023년 2단계 건설을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차질없는 공정 추진을 위해 3170억원을 반영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700억원, 첨단버스공영차고지 조성 114억원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예산도 책정했다. 강기정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내년에는 민생 경제에 더욱 거센 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따뜻한 민생정책이 중요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잘 하자”며 “그 준비의 첫 시작으로 내년 예산 편성 원칙을 위기 경제 대응 버팀목 예산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생카드 발행과 소상공인특례보증이자지원 확대, 노인일자리 예산과 창업테스트베드 실증지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예산 등을 지키거나 혹은 오히려 키워야할 예산은 정부가 삭감했을지라도 원칙에 맞게 분명히 편성했다”며 “이번에 미처 수용하지 못한 다양한 예산 요구들은 내년 초부터 진행할 예산전략회의에서 더욱 세밀하게 추가 분석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도 본예산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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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카카오모빌리티 고객센터 들어선다[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와 ‘고객센터 유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금)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된 투자협약식에는 강 시장과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이수연 카카오모빌리티 상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광주시에 2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신설한다. 광주시는 이에 관련한 제반 행정적 서비스 제공과 ‘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광주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함에 따라 200여 명의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을 위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월 광주 동구에 사무실 문을 열 예정인 카카오모빌리티는 급여 수준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고용한 사내 카페 운영, 네일숍 운영, 카카오T 포인트 매달 지급 등의 복리후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고객센터 신설 투자는 서울 2곳을 제외하면 지역 첫 사례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광주시의 우수하고 풍부한 인적자원, 저렴한 임대료 및 관리비용, 그리고 폭넓은 행·재정적 지원 등 차별화된 유치 전략으로 맺어진 결실이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약속하고 일자리 보따리를 들고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며 “산업과 창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입지여건, 투자 인센티브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