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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유럽서 ‘지속가능 도시 비전’ 찾는다[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대표단이 7월22일부터 8월2일까지 10박12일 간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대표단은 이 기간 동안 독일 베를린·뉘른베르크·라이프치히,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웨덴 말뫼, 덴마크 코펜하겐 등 유럽 4개국 6개 도시를 방문한다. 광주시대표단은 먼저 세계양궁연맹(WA)의 공식 초청으로 세계양궁연맹 총회에 참석, 2025년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국제 우호협력 강화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 유럽 주요도시 선진사례 등을 살피고 광주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교통 등 친환경 우수 도시정책을 벤치마킹해 광주시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광주시는 이번 출장으로 2025년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 정책 수립 등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 세계 인구는 70% 이상, 대한민국은 92%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상기후를 포함한 위기의 원인은 도시에 있고 해결책도 도시에 있다”며 “앞으로 광주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대표단은 세계양궁연맹(WA)의 공식 초청에 따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 총회, 조직위원회 면담 등에 잇따라 참석해 2025년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홍보하고, 차기 대회 개최도시 광주의 양궁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 광주는 105개팀 8500여명의 전지훈련 장소로 사용되는 광주국제양궁장 등 탄탄한 양궁 기반시설(인프라)과 양궁 경쟁력을 가진 도시다. 특히 고대 마한에 뿌리를 둔 광주의 양궁 역사와 안산·기보배·최미선 선수 등 6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탄생시킨 광주 양궁의 저력을 국제무대에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독일 베를린의 헤르타클럽, 지멘스슈타트클럽 등을 방문, 생활체육 활성화 및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누구나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기후변화, 저출생·고령화, 저성장 등 다양한 위기에 놓인 만큼 친환경 도시 스마트 정책과 구도심 활성화,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 유럽 주요 도시의 핵심 성공 전략을 살펴보고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스마트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로 꼽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혁신지구, 친환경 소각시설인 덴마크 아마게르바케, 친환경 자전거도시 스웨덴 말뫼 등 선진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현지 전문가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현재 광주시 주요 민원 사례로 꼽히는 도시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교통문제 해소방안 등을 벤치마킹해 종합적으로 정책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스마트팩토리 등 글로벌 기업인 독일 뉘른베르크 지멘스(SIEMENS)를 방문, 디지털트윈 기반 산업과 인재양성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앞서 지난 6월27일 시청에서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 DI) 부문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미래차(모빌리티)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또 독일 녹색당 부대표를 만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시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정책 논의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상화되고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광주지역은 2018년 역대 최장 폭염, 2020년 역대 최장 장마, 2022년 역대 최장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심각한 재난 상황을 경험한 만큼 물길 연결(워터그리드)을 통한 동복댐 하나 더하기 프로젝트, 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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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 미래차 양 날개로 웅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가 미래자동차 국가산업단지에 이어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유치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0일 “42만 광산 시민의 이름으로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 특화단지 공모 결과, 광주는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광산구 오운동‧삼거동‧진곡동 일원에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일반산단, 앞으로 추진될 미래차 국가산단을 아우르는 약 220만 평(714만㎡) 규모의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자율주행차의 핵심인 센서 장치, 안전‧전력공급에 중요한 제어 장치, 통신 수행 장치 등을 특화분야로, 향후 정부로부터 연구‧개발 인프라, 각종 기반 시설 조성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30년까지 광산구 오운동 일원에 102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미래차 국가산단이‘하드웨어’라면 소부장 특화단지는 이를 채울 핵심 콘텐츠로, 앞으로 자율주행차 실증 등을 통한 국가산단의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박병규 청장은 “오늘은 광주와 광산이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라는 양 날개를 달고 세계 미래차 산업의 중심으로 웅비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광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애써주신 강기정 광주시장님과 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주는 이제 국내 유일 2개 완성차 공장, 연간 72만 대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대표 자동차도시에서 미래차 선도도시로 새로운 걸음을 시작한다”며 “그 중심 무대가 광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연기관 중심인 570여 개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의 국산화율 제고, 생산유발효과 3조 원, 취업유발효과 1만6000명 등 막대한 사회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의 시너지는 광산을 넘어 광주를 바꿀 획기적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광산은 광주형 일자리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있는 빛그린산단, 부품기업이 밀집한 진곡산단, 광주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차 국가산단에 소부장특화단지까지 미래차의 ‘완전체’를 품게 됐다”며 “이는 민선 8기 광산이 역점 추진하는 일자리 혁신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이 광주고, 광주가 대한민국”이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한 광산의 혁신은 광주를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 광주 광산이 좋은 일자리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 광주시 등과 적극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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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잇달아[함평=열린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이 1,000명 돌파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고액기부가 이어져 화제다. 군은 지난 17일(월) “㈜긴트 김용현 대표, 월천수산 김흥빈 대표가 함평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긴트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CAV용 텔레메틱스 시스템을 구비해 정밀 농업,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자율주행 제어 솔루션,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강소기업이다. 손불면에 위치한 월천수산은 다양한 수산물을 최고의 품질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인 김흥빈씨는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현 대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함평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함평군과 저희 회사가 함께 도약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김흥빈 대표는 “마음의 고향인 함평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돼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준 두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희망찬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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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지역현안 해결·국비확보 총력[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진표 국회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강 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투자방향인 미래성장 동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부합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공지능(AI)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가 당면한 현안들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국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초거대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전처리 실증환경 조성(총사업비 200억원), 영산강과 마한 역사를 테마로 생태와 힐링, 재미와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조성(총사업비 196억원), 내구연한이 지난 상수도 관로의 비율이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광주시의 실정을 개선해 가뭄 및 물 손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466억원) 등이다. 이밖에 ▲수직 이·착륙기 비행안전성 실증시험 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460억원)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총사업비 2조6000억원)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 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환경 구축 및 실증(총사업비 420억원) ▲전기차(EV) 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총사업비 198억원)에 대해서도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전국 유일 초광역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앞서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초거대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전처리 실증환경 조성 등 광주시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정부예산안 반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적극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재정당국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광주시 주요 국비사업 정부예산안 반영에 나선 것이다. 광주시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정부예산안 편성 동향을 상시 파악하고, 2024년도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주요 사업들은 실・국장을 중심으로 기재부와 중앙부처 및 여・야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해 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을 통해 광주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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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모빌리티협동조합, 투자협약 체결[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과 이모빌리티협동조합(이사장 최병훈)이 향후 조성될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2단계)에 e-모빌리티 공용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은 7월 12일 영광군청에서 영광군수와 이모빌리티협동조합 최병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이모빌리티협동조합은 이모빌리티 제품의 부품 공동생산을 위해 11개 e-모빌리티 기업이 모여 결성하였으며,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인 네오텍 최병훈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차 e-모빌리티 공용생산시설 및 지원센터를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2단계에 투자키로 하였고 이로 인한 고용창출은 약 10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수출주도형 대응생산시설, 연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모빌리티 공용생산 지원센터(1차)는 현재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부지매입 후 리모델링 진행 중에 있으며 사출성형, 전착도장, 용접 등의 장비가 설치되어 e-모빌리티 기업들이 부품을 고성능의 균일한 품질로 생산할 계획이다. 금일 협약한 2차 지원센터는 추가로 지원센터를 새롭게 확장할 대마산단 2단계 부지에 설치하여 협동조합 기업들과 영광군의 추가적 투자를 통해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각종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e-모빌리티 기업이 보다 성장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판로를 개척하여 관련산업과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영광군 미래 먹거리산업 발전에 적극 지원하여 더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2단계는 21년 4월 개발·실시계획(변경) 신청 하여 지난달 6월 15일 전라남도에서 산업단지 계획(변경)승인을 받았으며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로 금년도 말 착공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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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공모 선정[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와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기정통부(전파진흥협회) 주관‘2023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과제 공모에서‘디지털 섬·바다 정원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는’일상생활·공공·지역 분야에서 국민 편익 증진과 산업 혁신을 가져올 선도적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목포시와 신안군, 여수시의 섬·해양관광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까지 2년간 국비 16억을 포함해 총 37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을 맡아 추진·관리하며, ▲사업지역은 목포시·신안군·여수시 ▲시스템 구축은 ㈜공간정보, ㈜스마트 큐브 ▲사업홍보 및 성과 확산 파트너로는 목포문화방송㈜ 이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목포, 신안, 여수 3개 지역 9개 주요 관광지 약 200만㎡에는 메타버스 내 3차원 공간이 구성되고, 이와 연계한 19종의 지역 특화 체험 콘텐츠가 개발되게 된다. 시는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메타버스 체험과 경험을 제공해 지역 관광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은 전남 서남권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포시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4차산업 관련 사업과 연계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올해 상반기에‘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306억원)’,‘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264억원)’, ‘챗GPT(생성형 AI 기술)를 활용한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19억원)’등에 선정되어 구축·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메타버스,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첨단 디지털 산업육성 공모에 잇따라 선정된 것은 목포시를 청년이 찾아오는 4차산업 핵심 도시로 만들려는 박홍률 목포시장의 브랜드 공약 수행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를 잘 인지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대한민국 디지털 전략(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 발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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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핵심전략산업 16개 기업 1787억 투자유치[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6일 이차전지·전기차 등 핵심산업분야 16개 기업과 투자금액 1787억원, 고용창출 630여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14개 협약체결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머지 2개 기업은 이미 투자 의향을 확정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협약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오스티오진바이오(미국) ▲㈜이엘비엔티(경기 하남) ▲㈜은성중공업(경남 사천) ▲동진기업㈜(광주) ▲㈜DH오토리드(광주) ▲㈜자여(서울) ▲㈜대진티엔피(광주) ▲㈜에스제이(전남 나주) ▲㈜엔공구(광주) ▲㈜마루이엔지(광주) ▲㈜동일특장(광주) ▲㈜다나씨엠(서울) ▲㈜가리온(광주) ▲㈜매그나텍(전남 장성) ▲이케이㈜(전남 장성) ▲㈜에스에스시스템(광주) 등 16개 기업이다. 광주기업 8개와 서울 등 외지기업 8개이다. 산업분야로 보면 전기차 부품, 차량용 설비 제조 등 자동차 관련기업이 9개, 전기장비 제조, 이차전지 셀 제조 등 에너지 관련기업이 4개, 인공지능(AI) 융복합 연구개발 관련기업 3개 등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업종에 속하는 기업들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투자는 광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의미 있는 신호다”며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오고, 일자리가 는다. 기업과 함께 힘을 모아 광주의 뿌리산업과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미래먹거리를 키우고 산업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협약 체결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공지능,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에너지 분야 34개 기업과 총 3100억원, 고용창출 970여명 등 투자협약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 제1호 외국인 투자유치 기업인 미국기업 오스티오진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치과용 인공뼈(InRoad)가 지난해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등 인공뼈 개발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연구개발(R&D) 기업이다. 광주의 의료기반시설(인프라), 지역 대학과 공동연구를 위해 광주에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광주 인공지능(AI)융복합지구에 연구소를 개설해 세계(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엘비앤티는 전기차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시제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수도권 소재 기업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사우디 현지 한국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현지 생산을 위해 광주에 연구개발과 주요부품 생산‧공급을 위한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은성중공업은 경남 사천 소재 기업으로 알루미늄 선박제조업을 기반으로 해양레저와 해양리조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AI)융복합지구에 연구소를 신축, 자율운항과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진기업㈜은 원통형 이차전지 조립설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협력사로 등록돼 있는 광주 소재 기업이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원통형 이차전지 조립용 장비 수요 증가로 광주에 추가 투자해 배터리 분야 국내 대표기업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DH오토리드는 자동차 생산설비과 부품 제조 분야에 경쟁력 있는 광주 소재 유망 기업으로 설비 증설 및 공장 증축을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자여는 ㈜기아와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의 PE모듈 생산·공급을 위해 빛그린산단에 신규 공장 구축을 통해 PE모듈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해 광주의 미래차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진티엔피는 현대기아차 2차 협력기업으로 2022년 7월 설립됐다. 기아차에 휠어셈블리를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제품 다변화를 위해 빛그린산단에 전기차 부품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기차 부품 공급망을 확보해 기업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밖에 ㈜에스제이와 ㈜엔공구는 전기장비 공장 신축, ㈜마루이엔지는 자동차 R&D를 위한 연구소 확장, ㈜동일특장은 특수목적 차량 제조 공장 확대, ㈜가리온은 자동차 도장 설비 증설, ㈜다나씨엠은 스마트 산후돌봄 및 육아 빅데이터 연구소 설립, ㈜매그나텍은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소 설립을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미 광주에 투자를 결정한 이케이㈜는 스마트공장 자동화설비 제조 설비 증설, ㈜에스에스시스템은 시시티브이(CCTV), 전광판 등 통신장비 제조 공장 설립 등을 통해 지역 관련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경자청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두 개 기업과 별도로 투자협약서를 교환하고 올해 상반기 협약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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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으로 드론산업 육성 박차[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여수시 등 9개 신규 지자체와 1차 지정된 14개 지자체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평가위원회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 지자체 설명회 및 사업계획 발표와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산업의 실용화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드론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 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면 신규 개발 드론의 시험비행 시 거치는 특별감항증명과 시험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전파 적합성평가 등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된다. 이는 개발 기체의 실증기간을 약 5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어 규제 완화는 물론 다른 공모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드론산업 육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2년간 장거리 고중량 해상이송의 해상물류모빌리티, 해상순찰 및 시설물 감시를 위한 스마트해양관리, 드론교통관리 등 다양한 드론서비스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국토부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섬 지역 드론배송서비스 ‘바로가도(島)’ 실증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와 고흥군, 신안군과 공동으로 “UAM 신규항로 개설 기획연구”에 참여해 K-UAM 상용화 등 미래 첨단산업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4차 산업시대의 미래 성장 동력인 드론산업의 확장 및 국내 드론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실현하고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용 등 드론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여수시가 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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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아키바 토르 이스라엘대사 우호협력 ‘돈독’[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광주시와 이스라엘이 돈독한 우호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지난 5일 오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국가관인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함께 관람하고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 논의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예술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하며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광주에 이스라엘의 예술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광주가 비엔날레를 여는 것 자체가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에도 반드시 참석해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는 공동 관심사항인 5·18과 80년 민주화운동, 금남로와 전일빌딩245, 아시아문화전당 등의 역사성과 가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국가관을 20개국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광주비엔날레에서도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협력으로 이어지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시는 환영의 의미를 담아 광주시청을 비롯해 이스라엘 파빌리온이 열리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 이스라엘 국기를 게양했다. 한편 지난 4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열리는 이스라엘 파빌리온은 ‘불규칙한 사물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사물들에 대한 이스라엘 작가들의 영상, 오브제, 설치미술 등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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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컨테이너 국제정기항로 8년만에 다시 재개[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와 심규언 동해시장은 7월 4일 ㈜동영해운과 동해항 컨테이너 항로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 하였다. 이번 국제정기항로는 2016년 6월 MCC트랜스퍼 항로 중단 이후 블라디보스톡~동해~부산을 다시 연결하게 된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와 동해시, 동영해운㈜(백승교 대표), ㈜용문글로벌포트와 7월 4일(화) 16시‘동해항 컨테이너 국제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블라디보스톡~동해~부산을 운항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 선사는 항로개설을 위한 제반사항 준비하고 지역 인재채용 등 지역상생을 적극 추진하며, △ 도와 동해시는 관련 조례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 하역사는 수출입 물동량 유치․확대, 하역능력 확보 등 강원특별자치도 동해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 및 활성화를 위한 4개 기관의 협력사항으로 그동안 항로개설을 위해 도와 동해시는 항만인프라 개선, 물동량 유치 등 긴밀하게 협력하였다. 남성해운㈜의 자회사인 동영해운㈜과는 동남아 직항로 개설을 위한 미래 전략도 논의 중이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용문글로벌포트㈜는 항만하역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하버크레인 2기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도․동해시와 함께 작년 11월 러시아 현지 포트세일즈도 참여하여 물동량 유치를 추진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수소에너지, e-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동해항이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위한 물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도권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동해항에 환동해권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항로개설은 앞으로 강원특별치도가 물류의 불모지에서 한반도 횡축 물류망의 중심에 위치하여 다양한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기회의 땅으로 변모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동해항은 강원특별법 개정으로‘자유무역지역’으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으며, 이번 항로개설로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11일 통과된 강원특별법 개정안에는 동해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관한 특례’조항이 담겨있지만 실질적으로 컨테이너 정기항로의 부재로 경제성 확보가 어려웠다. 이번 항로개설을 통해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과 입주 가능기업이 증가하면 동해항 자유무역지역도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한반도 횡축물류망과 더불어 자유무역지역, 경제자유구역까지 연계한 새로운 산업․물류망 구축으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