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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고 SNS에 홍보하면 축제 굿즈가 쏟아진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 임택 청장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축제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SNS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축제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로컬 상생 SNS 마케팅’ 일환으로 마련됐다. 로컬 상생 이벤트 참여 방법은 동명동 소재 카페(홈타운커피스탠드·동구 제봉로82번길 13-11)에 방문해 음료를 구매한 다음 음료 컵 사진과 함께 충장축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지정 해시태그(#충장축제#광주버스킹월드컵#홈타운커피스탠드)를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캐릭터 소품(키링·다회용컵 등)이 경품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또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유명한 프라이탁 가방을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로컬 상생 이벤트 참여 방법과 같이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단, 충장축제 마지막 날(9일까지) 게시물을 유지해야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장축제 사무국이나 청년문화트럭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성년을 맞은 올해 충장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충장축제와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광주의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고,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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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금오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선정[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10경으로 손꼽히는 남면 금오도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남면 금오도를 포함 5개 섬을 올해 가을섬으로 꼽았다. 금오도는 야외활동이 적합한 가을철에 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섬으로 가족, 친구 등과 함께하면 그 매력이 더해지는 섬이다. 특히 해안 벼랑을 따라 조성된 금오도 비렁길은 천혜의 절경으로 코로나 이후 2022년도에 38만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레킹 코스다. 총 18.5km로 5개 코스로 구성, 함구미에서 두포에 이르는 1코스와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가 대표 코스로 꼽힌다. 3코스는 출렁다리가 있어 금오도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4코스의 출렁다리 공사도 마무리 중이다. 또 폐교를 활용해 만든 안도 기러기 캠핑장은 트레킹과 백패킹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지난 7월 신기~여천 항로 야간운항이 개시됨에 따라 교통 편의 증진과 관광체류 시간 증가로 금오도를 한층 여유롭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을섬으로 선정된 5곳의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을섬을 방문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등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32년 완공 예정인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섬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차량을 이용해 시내권까지 30분 내로 오갈 수 있게 됨으로써 금오도를 찾는 발길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2년 ‘봄 찾아가고 싶은 가족섬’에 화정면 낭도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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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국내 정상급 모터스포츠 종목 한자리에[영암=열린정책뉴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인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7회째인 ‘전남GT’는 전신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모터스포츠 대회로 공식 브랜드화한 종합 스피드 축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국내 정상급 5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한다. 대회를 대표하는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이다. 타이어 교체, 주유 등 차량 정비를 위해 피트(Pit)에서 4분 동안 머무른 후 경주에 참가해야 하는 ‘의무 피트인’을 2번 해야 한다. 국내 자동차 종목 중 최장 경기 시간으로 운영되는 만큼 예측 불허의 변수로 다양한 볼거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의 총 8회전 중 6회전이 동시 개최된다. 6천200cc, 460마력 경주차(머신)인 ‘스톡카’가 펼치는 최대 시속 300km의 폭발적 질주로 국내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전남GT뿐이다. ‘스포츠바이크 400’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400cc 미만급 모터사이클 종목으로 14바퀴를 빠르게 주행한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경주 전용차로 제로백(0→100km/h 가속시간)이 3초대에 이르는 속도로 40분간 질주한다. 지난해에 이어 전남내구300에 넥센타이어사의 트랙 전용 고성능 타이어인 ‘엔페라SUR4G’가 공식 타이어로 선정돼 120분의 경주를 통해 최상의 주행 성능과 내구성을 선보인다. 24일에는 선착순 입장객 1천 명에게 경주용차 스티커를 증정하며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미니카, 에코백 등 경품을 증정하는 슈퍼레이스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GT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꿈과 열정을 가진 모든 분이 함께 키워가는 화합의 장”이라며 “아시아 무대에 당당하게 서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GT는 무료 관람으로 개막식, 차량 정비를 관람하는 ‘피트워크’, 걸어다니면서 경주차량을 구경하고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현장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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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열린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인 ‘AI TECH+ 2023’이 오는 30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AI와 함께하는 세상(A World with AI) 위드 AI’로, ▲사물(Things) ▲환경(Environment) ▲융복합(Convergence) ▲사람(Human) ▲데이터(Data) 등 5개 분야를 기본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6대 혁신기술(AI, 반도체, 5G/6G, 양자, 메타버스, 사이버보안)을 다룬다. 전시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관광공사·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하며,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호남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 등 광주지역 주요 대학이 참여한다. 30일 전시회 공동 개막식을 시작으로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240여 개의 전시부스에서는 5개 분야의 기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기업 간 사업 연계, 인공지능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학술회의(AI+X Conference), 인공지능 기술교류 행사, 광주·전남 IT 종사자협의회 주관 개발자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전시 참여 기업들을 위한 행사로 코트라(KOTRA) 주관의 ‘해외투자유치 상담회’가 첫째 날부터 이틀 간 열리며, 기업 간 연계를 도와주는 ‘비즈커넥팅(Bizconnecting)’, 영국 글로벌기업과 함께하는 ‘한-영 글로벌 비즈니스 온라인 상담회’ 등도 마련된다. 인공지능 산업 최신 동향을 선보일 학술대회 ‘AI+X 콘퍼런스’는 행사 개막일부터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 싱가포르 등 해외 첨단기술농업 강연과 전남도 농업기술원의 ‘무인자동화 시범단지’ 강연 등이 진행된다. 또 NHN Cloud, 테크 프론티어 등의 기업이 ‘AI+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31일에는 ‘AI+지능형 농기계’라는 주제로 ㈜GINT, 국립농업과학원, 목포대, 경상대 등이 강연을 이어가며 드림앤퓨처랩스, 브레인기어, 그리다에너지 등도 강연에 나선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광주·전남 IT 종사자협의회 주관의 ‘제2회 광주·전남 개발자 경진대회’가 열린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개발자는 물론 참관객,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 인공지능 프로그램 시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전시장 내 참가기업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인공지능 성능을 평가하는 상담프로그램, 피부 고민·궁금증에 대해 답해주는 AI 피부 상담, 상담자의 표정을 분석해 즉석에서 노래를 추천해주는 인공지능 노래 분석 서비스, 시설원예 VR 체험관 등 실생활과 맞닿아있는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정 부스를 체험하고 도장을 받으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AI TECH+와 동시에 개최되는 첨단기술농업 전문 전시회 그린 & 애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에서는 최신 농업축산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AI 월드 콩그레스 인 광주 2023‘(‘AI World Congress in Gwangju 2023’)에는 미국 존 디어(John Deere)사의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 부사장과 영국 애그리테크이(Agri-TechE)사의 벨린다 클라크(Belinda Clarke) 이사 등이 ‘1차 농업혁명에서 인공지능까지(1st Agricultural revolution to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 “올해는 첨단기술농업 전문전시회인 ‘Green & Agritech Asia’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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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49일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600만 돌파[순천=열린정책뉴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49일째,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28만 순천시 인구의 20배가 넘는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은 셈이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600만 관람객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그리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자리했다. 조직위는 먼저 13시 32분 국가정원 동문으로 입장한 600만 번째 관람객 축하행사를 진행, 행운의 주인공인 ‘폴 안도노브(Paul Andonov)’를 맞이했다. 호주에서 온 폴 안도노브는 멜버른 대학 연구소에 재직 중인 기업분석가로, 코로나로 인해 고향(순천 해룡면)에 머물고 있던 아내를 데리고 호주로 귀국하기 전 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이들에게 순천사랑상품권 100만 원과 쉴랑게 숙박권을 증정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해당 순천사랑상품권은 박람회 운영대행사가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며 후원해왔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8월이 지나기 전에 600만 관람객을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은 긴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국민 9명 중 1명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하니 놀랄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굉장히 기쁘다”라며 “9월, 10월에는 억 만송이 국화와 함께 정원의 정수를 보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정원과 함께 가을꽃이 만연한 도시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폴 안도노브와 아내 양선심 씨는 “사실 이전부터 가든스테이에 머물고 싶었는데 예약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60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되면서 가든스테이 숙박권을 받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가장 큰 선물과도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지난 7일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에서 출생한 아기 다람쥐원숭이 ‘몽순’을 소개했다. ‘몽순’은 원숭이를 뜻하는 영어 Monkey의 ‘몽’과 순천의 ‘순’자를 조합한 이름으로, 전국민 대상 공모전을 실시하여 내부 심사와 박람회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몽순’을 대신한 원숭이 캐릭터에 이름표를 직접 걸어주며, 어미 원숭이의 산후조리와 몽순이의 건강을 위해 바나나를 선물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듯 박람회 기간 중에 몽순이가 태어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이 멋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앞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조직위는 축하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열어 박람회 입장권을 비롯해 기념품 및 팜라운지 농산물 선물꾸러미 세트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500만 관람객 돌파(6. 23.) 이후 약 2달 여 만에 600만 관람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는 남은 기간 ▲황금빛 갈대의 향연 ‘순천만습지’▲억만송이 국화로 꽃 피운 국가정원 ▲가을정취를 자아낼 다양한 문화행사 등으로 완성도 높은 가을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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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동남아기업 MICE유치 박차…베트남여행사 팸투어[여수=열린정책뉴스] 아시아 전역에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동남아 기업 MICE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2일(화) 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19~23일까지의 베트남 다낭, 호치민 등의 지역민으로 구성된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했다. 여수시는 팸투어 기간 중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여수 방문 일정에 따라 21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초청팸투어단 환영네트워크를 열고 해외 MICE유치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여수시는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에게 여수MICE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 내용 소개를 비롯해 경품추첨 등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내 호텔시설 및 특산품 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민․관합동으로 홍보마케팅을 하는 등 초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여수 방문 기간 이틀간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마련, 여수해상케이블카와 수산시장, 낭만포차 거리를 안내하며 여수가 MICE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여수시는 앞서 해외온라인MICE유치 설명회, 타시도 합동 해외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홍보마케팅 활동에 이어 오는 10월 25월부터 27일까지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인 ITB아시아, 10월 30일 말레이시아 로드쇼 참가 등을 통해 해외MICE시장에 여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전 세계적인 한류열풍에 힘입어 태국 현지 유치설명회 등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MICE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MICE시장 판로를 더욱 확대해 여수에 다양한 해외 MICE행사 유치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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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자체 최초“ 햅쌀 사전예약 판매제” 시행[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전국 지자체 최초 2023년산 햅쌀 사전예약 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온의 영향으로 쌀을 비롯한 양파, 복숭아 등 각종 농산물의 조기 수확과 출하에 유리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햅쌀 사전예약 행사는 고흥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티몬, 전통시장 플랫폼 등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 구매자 한정 5천원 즉시 할인쿠폰 지급 및 무료배송,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하여 품질 좋은 햅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당일 공정을 완료한 햅쌀은 사전예약 종료 이후인 8월 28일부터 순차 배송을 시작하며, 25일부터 추석 전까지는 일반판매를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소비자가 고흥 햅쌀을 맛볼 수 있도록 총 7만포의 물량을 확보해둔 상태다. 공영민 군수는 사전예약 행사를 통해 “고흥군이 햅쌀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쌀 판매가 책정에 주도권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장기적으로 생산자가 농산물 적정가격을 결정하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양농협 조성문 조합장은 “햅쌀 상품화를 위해 미질을 개선하고 조생종 벼 특화단지를 조성한 것이 톡톡한 효과를 보게 됐다”며, “현재 계약재배 중인 1,000여 농가를 비롯하여, 햅쌀단지를 규모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쌀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의 의미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고흥몰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가는 계기와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햅쌀 뿐만 아니라 우리군의 품질 좋고 맛 좋은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소비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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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수상[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지난 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Play The Local’이란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목포시는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목포만이 가진 매력 홍보에 집중했으며 특히 목포의 문학자원과 비파 등 로컬 자원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콘텐츠화해 전시·홍보하고 이를 활용한 참여 이벤트로 추진하여 방문객에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가 가진 다양한 고유 문화·예술 자원이 경쟁력있는 로컬콘텐츠로 인정 받았다. 앞으로도 목포의 로컬 매력이 널리 공유되고 인정받을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남을 비롯해, 부산, 광주, 경기, 목포, 여수, 순천, 나주 등 18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행사장에서는 전시·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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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수해물품 전달[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정호, 이하 연합대)는 지난 16일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5회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결의대회에서 어려운 이웃과 수재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대원들의 뜻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서산시에 전달하였으며, 최근 폭우로 인한 충남지역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감안, 화합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간소히 진행하였으며, 연합대원들을 위해 준비한 경품을 전량 수재민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한 물품은 선풍기 50대, 화장지 150set, 섬유세제 50박스, 쌀 60포(4kg), 쌀 98포(3kg)이다. 이에 서산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하고, 수해물품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충남지사를 통해 수해피해가 큰 청양군 청남면에 지난 17일 전달됐다. 김정호 대장은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수해물품은 자율방범연합대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 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결의대회서 준비한 행사물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서산시에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수해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수해로 피해가 많은 지역에 전달하겠다" 라며 "항상 자율방범연합대가 지역의 범죄예방 순찰은 물론 각종 봉사에 임해주셔서 자랑스럽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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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홀덤펍 등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 규정 신설, 처벌 수위 강화”[법안=열린정책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불법 홀덤펍 등 카지노 유사행위에 대한 금지 규정을 신설하고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화)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포커의 한 종류인 ‘홀덤(Holdem)’을 하며 술을 마시는 홀덤펍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칩을 돈으로 환전해주거나 현금 거래를 묵인하는 ‘변칙 홀덤펍’의 적발 사례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러한 불법 영업 확산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업은 경마, 경륜·경정, 소싸움 등 타 사행산업과 달리 유사사행행위에 대한 금지조항을 두지 않아 현행법상 이를 제재할 마땅한 근거가 없었다. 개정안은 무허가 사업자가 카지노업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금 또는 경품 등을 통하여 이용자들이 재산상의 이득이나 손실을 얻을 수 있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이병훈 의원은 “지금까지 유사 카지노업에 대해서는 입법 사각지대가 존재해 왔음이 명백하다”라며 “유사행위 금지 규정을 신설하고 처벌 수위를 강화함에 따라 불법 영업장에 대한 철저한 단속은 물론, 불법행위가 조속히 근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사감위, 문체부, 경찰청, 식약처 등 관계부처도 ‘홀덤펍 불법대응 TF’를 구성해 ▲전국 홀덤펍 운영실태 조사, ▲검거공로자 보상금 지급기준 상향, ▲관계 법령 개정 등 홀덤펍 불법행위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지난 2월 이병훈 의원이 변칙 홀덤펍 등 불법사행 사업장에 대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지도·감독 권한을 명시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으나 현재 문체위 법안소위에 계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