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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 체결[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5월 24일 대한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노인대학장,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안전 및 교통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최근 5년 동안 무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증가하고 있어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무안경찰서는 고령자의 보행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개정 도교법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 등) 및 홍보를 지원하고 고령자 사고 예방 시설을 최우선으로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는 노인대학 및 각종 프로그램(경로당 방문, 자원봉사센터 등) 진행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고 노인지도자가 교통안전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대한노인회와 고령자 교통 안전대책 공유와 치안 협력을 강화하여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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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일본 기타큐슈 등 국제선 다양화 날갯짓[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국제공항이 베트남 2개 노선에 이어 일본 기타큐슈 노선이 지난 24일 새로 취항하고, 6월 일본과 중국, 7월 몽골 등 국제선 신규 운항을 예고하는 등 서남권 관문공항으로의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24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하고 일본 기타큐슈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원국 하이에어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꽃다발 증정, 테이프 커팅 등 기타큐슈 신규취항을 축하했다. 그동안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은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을 오가는 2개뿐이었지만, 이날 하이에어의 기타큐슈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6월 대한항공 나고야 노선과 중국 항공사인 사천항공의 장가계 노선, 7월 몽골 항공사인 훈누항공의 울란바토르 노선 운항이 잇따라 예정됐다. 기타큐슈 노선은 무안에서 오전 11시 40분 출발해 오후 1시 30분 기타큐슈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2시 10분 출발해 오후 4시 무안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주 월·수·목·토·일요일 5회를 운항한다. 기타큐슈는 일본 규슈지역 후쿠오카현 북부에 위치한 도시다. 일본 대표 공업도시이면서도 대표적 환경도시로 꼽힌다. 규슈에서 후쿠오카시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돼 한국에서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대표적 관광지로 세계 최초 철도 해저 터널인 간몬터널, 고쿠라 성과 정원 등이 있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하이에어 국제선 취항식이 열리게 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이에어처럼 무안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가 많아지도록 앞으로도 재정지원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공항을 살리는 최선의 방법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공항 동반 이전이라고 생각하므로 정부, 광주, 무안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국제공항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지만 이번 국제선 취항으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에어하이의 기타큐슈 노선 취항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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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로읍, 현금 145만 원 두고 간 익명의 기부천사[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군 일로읍(읍장 김수영)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145만 원의 현금을 일로마트를 통해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일로마트(대표 김행매)에 따르면 50~6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지난 15일 오전 9시경 일로마트를 방문해 145만 원이 든 현금 봉투를 “기부해 달라”고 전하며 이름도 밝히지 않고 두고 갔다. 신원을 묻는 직원의 말에도 대답하지 않고 급히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일로마트는 작년 한 해 동안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통’에 모인 동전 163,180원을 2023년 12월에 일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맡겼다. 일로읍은 후원금을 일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수영 읍장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얼굴 없는 기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천사의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산하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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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 운동 전개[함평=열린정책뉴스] 함평군을 비롯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23개 지자체는 7월 31일까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한 100만 주민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원자력 발전소 인근지역 23개 시군구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원전으로부터 30km 이내 지역)으로 지정되어 수십 년째 직·간접적인 경제적 불이익을 받고 있으나, 방사능 방재 및 안전관리 등 정부의 주민보호와 지원사업은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김영길 울산중구청장)은 방사능으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보호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은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기존 19.24%에서 19.30%로 0.06%를 늘려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세원을 마련하고, 이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23개 지자체에 지원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함평군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현재까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에 2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상익 함평군수는 100만 주민서명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한종 장성군수의 챌린지를 이어받아 22일 SNS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산 무안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이상익 군수의 지목을 받은 세 명은 3일 안에 본인의 사회적소통망(SNS)에 해시태그 ‘#원자력안전교부세 #100만 주민서명운동 #전국원전동맹’와 함께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고 각각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SNS 챌린지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해 방사능 방재 등 주민보호사업의 재원확보를 위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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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 무안군 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경찰(서장 김정완)에서는 최근 무안군 자율방범연합대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27일 자율방범대 법 시행에 따라 법령 주요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법령 주요 내용 설명, 의견수렴, 협력방안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아직 법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며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증진하고 치안유지·범죄예방·청소년선도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22년 제정되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되었다. 김정완 무안경찰서장은 “법령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와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부여하여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의 민생치안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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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초의선사 차 문화·제다 학교 운영[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초의선사탄생지에서 초의선사 차 문화·제다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조선의 차 문화 부흥을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지에서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바로 알리고 제다법 전승을 위하여 개설한 강좌로, 이날 개강식에는 사전 교육 신청으로 선발된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초의선사의 생애와 삶”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개강식을 열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초의선사탄생지에서 운영하는 다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잠시 중단됐었지만 이번 초의선사 차 문화 · 제다 학교와 이달 20일에 개최되는 초의선사탄생문화제를 시작으로 초의차 피크닉 체험, 다도 체험, 한복 입고 초의선사 탄생지 한옥과 자연경관 즐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의선사 차 문화·제다 학교는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떡차 제다법 등 이론수업과 다식 만들기, 다양한 차의 시음과 초의차 만들기 등 실습 과정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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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 개최[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박석면)에서는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을 맞이해 해주최씨 삼의사(최장현, 최선현, 최기현) 실적비 제막식,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무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0일, 무안읍에 있는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및 무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회가 개최됐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무안군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무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등과 관련해 1시간가량 강의를 진행했다. 박석면 무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무안군은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지난 2011년 창립된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 무안 동학농민혁명사를 재조명해 오고 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김응문 장군, 해주최씨 삼의사 등 무안에서 활동한 동학농민혁명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무안 동학농민군의 활동상을 우리 후손들에게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제가 중고등학생 때에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동학란이라고 배워왔는데, 최근 동학에 대한 많은 연구 성과가 축적되면서 동학농민혁명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무안군 또한 동학농민혁명에서 중요한 지역이지만, 동학에 관해 구전으로만 전해질 뿐 기록화가 되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어, 향후 동학에 관한 기록화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29일 개최된 해주최씨 삼의사 제막식에는 김성훈 부군수와 무안군 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임현수 의원, 박쌍배 의원, 박석면 무안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배종렬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과 회원, 무안군동학농민혁명 참여 순교자 해주최씨 삼의사 숭모회 최효석 회장, 해주최씨 삼의사 후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불꽃처럼 산화한 무안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해주최씨 삼의사 일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해주최씨 삼의사 중 최장현은 무안군 해제면 일대 접주로서 인근의 동학군을 모아 해제 석산마을 앞에서 군사훈련을 시키는 등 동학군의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동생인 최선현은 형과 같이 동학군을 대상으로 군사훈련을 지도했고, 임치진에 동학농민혁명군 지휘부와 도소를 설치해 운영했다. 최기현은 접주인 최장현과 최선현을 도왔고, ‘사람이 하늘이다’라는 동학의 가르침을 전파해 자주 평등사상을 확산시키는 데 많은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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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세상 큰잔치 성황리에 개최[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무안읍 소재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일원에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세상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기상이 고르지 못해 실내에서 진행되었으나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이후 3년 만에 맞는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모든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행사는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소화어린이집, 현경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린이 19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3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불고기 샐러드, 토스트, 과일 컵, 콜팝 세트 등 풍성한 먹거리 마당과 아트타일, 연필꽂이 만들기, 그립톡 체험, 페이스 스티커 체험, 비행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되어 동심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주관한 김명숙 무안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준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의 웃음을 보니 무안군 전체가 밝아지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가족,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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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민의 날, 고향사랑기부제로 무안군 발전을 응원합니다.[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 제54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총 25명의 기부자가 참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외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로 어느 해보다 많은 군민과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기탁식으로 무안군 발전을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기탁식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에 참여한 무안군 소재 기업인과 향우 기업인은 ▲(주)누마루 대표 김기원 ▲(주)캠프밸리 김범준 ▲해성워치텍 대표 김용 ▲(주)다목하우즈 대표 김형범 ▲테라세라믹 안경화 ▲(주)도리포카이파 양사라 ▲(주)비엔디 대표 최현규 ▲무안879 최순임 ▲이왕민(자영업) ▲하나축산물도매센터 이호순 등 10명이다. 특히 각별한 애향심으로 꾸준히 고향을 위한 선행을 펼쳐온 운남면 항우 김선문 씨와 배우자 백미영 씨가 함께 1,000만 원을 기부하였고 거기에 더해 딸 소프라노 김민주 씨는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대표로 부르며 온 가족이 함께 무안군민의 날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 무안사랑CEO클럽과 진도군청 농우회는 고향사랑기부금 350만 원을 상호기부하고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김해종 무안군지부장, 무안사랑CEO클럽 김형도 회장, 진도군청 박기영 팀장이 직접 참여하여 무안군과 진도군 두 지역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서로 격려했다. 기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운남초등학교 동문인 서울교통공사 차장 정승환 외 3명은 400만 원을 기부하며 멀리서나마 고향 발전에 힘을 모았고 그 외에도 재경일로읍향우회 도성창 회장과 정석봉 초대 회장, ㈜에코솔트 대표 염은선, 남도이동식주택 대표 유기운, 선린건설(주) 대표 김종현, 몽탄면 향우 임채철 등도 기부에 동참하며 군민의 날을 맞아 총 8천5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날 기탁식에 앞서 지난 4개월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맡긴 (유)H&C 대표 정경태, ㈜주노어패럴 대표 주노호, ㈜금화 회장 이승준, ㈜서훤건설 대표 김정철, 무안축산퇴액비영농조합법인 대표 국은주, 제이개발 이정임 씨 등 6명을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 생일이라 할 수 있는 군민의 날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가장 크고 값진 선물을 주신 기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안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무안군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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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0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개최[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5월 20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7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 조선시대 차 문화 부흥을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인 “헌다례”를 시작으로 공연, 전시, 강연, 체험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초의선사탄생지의 고풍스러운 자연경관과 연계하여 차를 음미하며 즐길 수 있도록 초의 차 소풍과 한복 입고 초의선사 나들이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전남예술고 학생들의 전통 무용 공연 및 무안군립국악원의 국악 공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자기 빚기 체험, 염색 체험, 풍선·비눗방울·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바로알기 위한 ‘초의 제다 특강’은 물론 오승우미술관과 연계한 소윤경, 정승원 작가의 현대 미술작품 <이미지 복제의 힘> 전시로 초의선사탄생지를 찾는 군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판매자 20팀이 열정을 가지고 운영하는 프리미엄 장터 “청년 플리마켓”은 200여 년을 넘나드는 초의선사와 청년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이번 문화제는 어린이, 학생, 청년, 다도인, 종교계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초의선사탄생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의선사탄생지에는 초의선사를 기릴 수 있는 초의생가, 기념전시관과 차 문화 다도구 전시관, 조선 차 박물관 등이 건립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초의선사의 탄생일인 음력 4월 5일을 전후해 초의선사 탄생문화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