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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아이들의 ‘그림책 아일랜드’가 열렸다[신안=열린정책뉴스] 신안 섬마을 아이들이 그린 그림책 원화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했다. 지난 3일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천사섬 신안 그림책 아일랜드 원화展(전)’을 열었다.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원화전은, 신안군이 ‘섬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그림책 아일랜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압해도, 하의도, 흑산도의 초등학생들은 지난 여름부터 최근까지 격주에 2회꼴로 그림책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에서 어린이들은 오치근 그림책 작가, 현지 주민 강사 등과 함께 자기 섬의 문화와 자연, 명소, 인물 등을 공부하며 그림과 글을 남겼다. 특히, 아이들은 그림책 제작을 위해서 압해도는 ‘갯벌과 맨손어업’, 하의도는 ‘큰바위얼굴’, 흑산도는 ‘홍어’를 각각 주제로 삼아 그림을 그렸다. 이번 원화전에는 그렇게 마련된 그림책 그림 60여 점이, 전위예술가 겸 문화기획자인 성백 감독의 구성으로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수채색연필, 아크릴물감, 파스텔 등으로 그려진 각 섬의 대표 그림 20점씩을 볼 수 있다. 순수하게 그려낸 그림에서는 상상력 가득한 동심을, 대담한 터치의 그림에서는 날것 그대로의 섬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림책 수업 작가의 느낌, 그림을 그릴 당시의 상황이 담긴 짧은 글도 곁들어져 관객들은 신안의 섬과 섬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오치근 그림책 작가는 “아이들은 섬을 닮았고, 아이들의 그림도 섬을 닮았다”라며 “개성이 또렷한 세 섬마을 아이들의 그림과 이야기가 도시 사람들의 일상에 싱싱한 충격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광주를 시작으로 원화전은 전국투어에 들어간다. 이달 11~16일에는 서울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1월 17일~3월 2일에는 신안군 하의도 웅곡선착장에서, 3월 2일~4월 4일에는 전북 고창 책마을해리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원화가 들어간 그림책은 압해도 <슬기로운 섬살이>, 하의도 <난 하의도에 산다>, 흑산도 <바다의 별, 흑산도>로 이달 14일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있다. 원화전이 열리기 전, 같은 장소에서는 신안군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예술정책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하나의 섬에 하나의 박물관을 세우는 ‘1도1뮤지엄’ 사업 등으로 문화예술 선도 지자체로 꼽히는 신안군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앞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문화다양성의 보고인 신안의 섬문화를 그림책으로 꾸준히 기록해 나가겠다”라며 “아시아 문화예술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디딤돌 삼아 신안의 섬문화 다양성을 전 세계에 자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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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의지로 광양시 발전시키겠다.[광양=열린정책뉴스]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꾀 많고 영리한 지략의 상징인 토끼처럼올 한 해 높이 도약하여 뜻하신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민선 8기를 여는 매우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어려운 사회․경제 여건 속에서도 광양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 속에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열어가기 위한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정 전반을 파악하고, 12개 읍면동 곳곳을 누비며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시정 철학에 녹여내면서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확립하고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빈틈없이 구현시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동력 삼아 전력투구한 결과, 많은 성과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하여 국비 확보에 전방위로 총력을 쏟은 결과,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5,57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광양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포스코케미칼이세계 최대 규모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 공장을 율촌1산단에 준공하였고,포스코홀딩스로부터 약 5천 8백억 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투자유치를 실현하였습니다. 또한, 씨아이에스케미칼로부터 양극재와 전구체 원료공장을 투자유치하는 등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한 해 역대 최고 실적인 30개 사 2조 3,51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어 전남도 투자유치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수소산업 분야에서도 지난해 9월, 400억 원 규모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소중심 그린경제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시정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시민들의 열망이 컸던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하여 저출산 시대 도시경쟁력 제고에 꼭 필요한 출산 인프라 구축의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또,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우리 시가 안심 보육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대통령상에 빛나는전국 최고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우리 시가 최종 선정되어도시 품격을 높이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아울러, 도시숲,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잘 발휘된 도시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녹색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전 부문 ‘최우수상’을 휩쓸어 명실상부 일자리 최고 도시 위상을 굳건히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낸 소통행정 결과,‘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하였고,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는지방규제혁신 분야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외부평가와 공모에서 총 139개 사업이 선정되어1,810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였습니다. 이처럼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실적과 성과를 이루어낸 것은 모두 시를 믿고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지금까지 새로운 광양시대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우리의 비전 실현을 위한 초석을 놓는중요한 시기입니다.다만, 올 한 해도 팬데믹 사태는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고환율․고금리․고물가 여파로 국내외경제 불확실성과 저성장 추세는 지속되고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환경의 일상화와 저출산, 고령화에 의한 인구 변화 위기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어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그러나, 마주한 현실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영리한 토끼는 위험을 대비해 3개의 숨을 굴을 파놓는다고 합니다.재난이나 위기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여 어려움을 이겨내는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를 발휘하고자 합니다.국내외적인 어려운 상황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선제적 대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기회요인을 살려 우리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향해 꿋꿋이 헤쳐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시민 여러분의 흔들림 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광양 발전과 시민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광양시정이 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민생경제 활력과 신산업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품격있는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으로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셋째, 시민 모두가 누리는 책임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그린인프라 확충과 시민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년 활력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농업 고소득 작목 육성과 농촌 활력을 제고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을 가족같이 섬기는 감동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광양시정의 존재 이유는 시민 여러분입니다.모든 행정은 수요자인 시민 중심으로바라보고, 듣고, 실천하겠습니다. 시민과의 대화 정례화,시민 청원제도와 시민 아이디어 창구 등 다양한 소통․참여 채널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충분한 토론을 거친 후의견을 제출하는 정책 토론회도 활성화하여시민의 소리를 빈틈없이 담아내겠습니다.저를 비롯한 1,500여 공직자는관행과 선례 답습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일하고 시민을 가족같이 섬기는 감동행정을 펼쳐 시민 여러분께서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지난해 취임식 때 밝힌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시민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한 다짐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책임감은 더욱 무거워지고사명감은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행복과 광양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우리 광양시가 모두가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광양시민이라는 그 자체가 자랑이 되고 자긍심이 되는 도시,오늘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향해1,5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부탁드립니다.2023년 계묘년,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함께하고 계획하시는 일마다 모두 성취하는 한 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새해 아침 광 양 시 장 정 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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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국비 확보[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 7월 전 세계 20개국 550여명이 참가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식 인증 국제대회이다. 내년 7월 18일부터 23일가지 6일간 여수시 진남체육관 등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SPOTV를 통해 전 세계 20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서포터즈, 동호인 등 3만여 명의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로서 여수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최근 준공된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함께 전지훈련 기지로서 사계절 온화한 여수의 장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으로 ‘2023 여수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준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내년 대회를 반드시 성공 개최해 여수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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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나주읍성 살기’ 나주시, 문체부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 선정[나주=열린정책뉴스] 나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내년도 체류형 관광 상품인 ‘나주읍성 3박4일 살아보기’를 새롭게 추진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정 지역에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독특한 역사·문화, 생활양식 등을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중점을 둔다. 한달·일주일 살기 등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지역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인들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사업의 골자다. 전국 22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시는 전통 한옥 숙박과 다양한 체험을 접목시킨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응모해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 5개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주시 선정 사업인 ‘나주읍성 3박4일 살아보기’(제목)는 나주 읍성권 전통 한옥에서 일정기간 체류하며 ‘전통·인문·예술·자연·미식’ 5단계를 체험 해보는 힐링형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3년 간 국비 3억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인력거투어’, ‘천연염색(쪽)’, ‘영산강 황포돛배 투어’, ‘나주밥상·배양갱’, ‘고택 음악회 관람’, ‘산림치유활동’ 등으로 구성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컨설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내년도 사업성과에 따라 2025년까지 계속해서 국비 예산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 특성을 고려해 나주읍성 한옥 한 곳 한 곳을 로컬 관광가이드로 육성하고 ‘나주 한옥 스테이’를 체류형 대표 관광 브랜드로 키워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천 년의 역사 속 주민들이 삶과 문화가 녹아 들어있는 나주읍성이 체류형 관광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광객에게 힐링을, 주민에게 활력을, 지역에는 경쟁력을 제고 하는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구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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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태권도연맹, 국기태권도 미래발전방향 및 육성정책 포럼 개최[정책포럼=열린정책뉴스] 태권도 저변 확대 및 위상 재정립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70여명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총재 홍문표의원)은 12월 23일(금)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기태권도 미래발전방향 및 육성정책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기원이 후원을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은 국기(國伎)태권도 발전을 위한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태권도 관련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홍문표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 총재는 “2018년에 국기로 지정된 태권도는 기백과 절도, 질서를 통하여 심신을 수양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서 전 세계 210여개국에서 1억 5천만명 이상의 수련생을 가진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문표 총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수련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태권도가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 라며, “우리나라가 태권도 모국의 위상을 회복하고,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 부흥을 위해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의 총재로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은 지난 11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인 권도윤 선수와 장준선수에게 연맹차원에서 표창장 및 격려금을 지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곽택용 용인대학교 교수, ▲권기덕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강길현 춘천코리아오픈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성록 세계태권도연맹 심판위원, ▲나영집 국기원 국제전략국장 ▲나채만 경동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는 유경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실버태권도 연맹(회장 김영수), 태권도명장회, 대한장애인태권도연맹, 경동대학교 태권도학과,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등 산·학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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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장관상 수상[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립도서관이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발전유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협력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에서 해남군립도서관과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이 선정됐다. 해남군립도서관은 2021년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어린이자료실을 최신시설로 탈바꿈하여 운영 중이다.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고 다양한 도서와 정보를 수집·제공 하는 등 지역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지식 정보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독서교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사업 등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진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지식정보격차 및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취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사랑받은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립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요한 독서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흥미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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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2022 ‘한국관광의 별’ 본상[순천=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한국관광의 별’에서 최고의 영예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또는 단체(인물)를 선정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국내 관광자원의 매력도와 기여도를 고려해 본상 4개, 특별상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에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 국가정원이다.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조성됐고, 2015년 9월 5일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됐다. 영국 BBC방송이 극찬한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스의 작품인 순천 호수정원이 있는 테마정원, 13개 나라의 세계정원, 16가지 테마정원, 32개 참여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있다.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누구나 한번 꼭 가고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지난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멀리서만 바라보던 정원을 생활 속으로 끌어와 정원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했다. 수목원, 습지센터, 세계정원 구역 등 다양한 체험을 위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년 만에 다시 열린다. 2010년부터 추진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전남 관광지 신안 퍼플섬, 담양 음식테마거리,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 15개소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의 대표 메가이벤트 행사로 선정됐다”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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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한국관광 100선에 선정[구례=열린정책뉴스] 전남 구례군은‘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6회째다.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은 전문가 심사와 거대 자료 분석으로 대표 관광지로서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3.3km 구간의 ‘상생(相生)의 길’은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 주변 숲의 상쾌한 기운과 사찰의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천은제 주변의 경관 조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구례군과의 상생(相生)의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한 탐방로 구간 중 0.7km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시설로 조성했다. 탐방로에는 산림욕 및 수려한 자연문화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7곳, 수달 등 야생동물을 배려한 자연 친화형 탐방로(0.4km), 나무 교량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한국관광100선에 선정이 되면 2023년부터 전국 관광안내소, 교통 거점(공항, 고속철도 KTX), 관광공사 해외지사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대상 공세적인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받는다. 김순호 군수는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게 됐다”라며 “천년고찰 천은사의 역사와 경관자원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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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위한 토론회' 개최[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론회>가 16일(금),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본 토론회는 안규백 의원(4선, 서울 동대문구갑)의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재 취임을 계기로 개최한 토론회로서 내년 8월 1일 개최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부처 및 사회 각계의 관심과 조력을 촉구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재: 안규백)과 한국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안규백),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강태선),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그리고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전(前)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을 역임한 이주영 전(前) 국회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세계스카우트조직위원회 이남훈 총괄기획본부장과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차미희 팀장이 각각 발제를 맡아 진행되었다. 토론은 관계부처 중 주요 6개 부처에서 참가하였는데,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김명진 연구관, ▲행정안전부 박종현 사회재난대응정책관, ▲문화체육관광부 이준호 문화정책과장, ▲보건복지부 백형기 기획조정담당관, ▲국토교통부 최신형 복합도시과장, 그리고 ▲새만금개발청 허홍재 사업총괄과장이 각 부처의 토론자로 나섰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와 전혜숙, 김성주, 박성준, 양정숙, 이병훈(이상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이명수(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참석하였다. 첫 발제를 맡은 이남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총괄기획본부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중점지원과제 진행현황」을 주제로 세계잼버리 개요 및 일정, 주요사업 추진현황, 각 부처별 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차미희 팀장은 발표 마지막에 “본인이 용역연구한 잼버리가 이처럼 많은 국회의원의 관심을 받고 전 정부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는 국민의 한명으로서 잼버리의 성공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 외에 각 부처에서는 참가한 토론자는 각각 ▲참여자 독려를 위한 방안 (교육부) ▲안전 대책 및 수립 지원(행정안전부) ▲범정부적 붐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 (문화체육관광부) ▲체험프로그램 및 연계상품개발(국토교통부) ▲감염병 예빵 대응 및 현장 응급의료 지원(보건복지부) ▲해충 모기 퇴치 방안(새만금개발청)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안규백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서 “추운 날씨에도 잼버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본 토론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야를 비롯한 모든 정치권과 정부 각 부처, 그리고 민간까지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덧붙여서 “본 토론회를 통해 모두가 힘을 모아 성공적인 잼버리를 개최할 동력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2023년 8월1일부터 8월 12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개최되며 172개국 5만 명의 청소년과 스카우트 지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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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한국관광 100선’ 6회 연속 선정[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의 대표 관광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내국인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순천만습지는 2013년부터 시작한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됐다. 순천만습지는 드넓게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갈대밭, 그 위를 날아오르는 철새들,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명이 있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통로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다. 2006년 순천만습지는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됐다. 이어 2018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함께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았으며 202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한편, 내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순천시는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이 단순히 보고 감상하는 대상이 아닌 일상을 어떻게 바꿔내고 대한민국 도시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도시발전의 표준 모델을 보여주고자 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생태도시, 정원의 도시브랜드에 부합하는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보존과 더불어 합리적 이용이 가능한 대한민국 도시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지역은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포함되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게시되어 전국적으로 홍보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