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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OTT환경에서 영상콘텐츠의 확장과 육성 방향 모색 세미나 성료[국회=열린정책신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경기 광명갑) 의원이 8월24일(화)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OTT환경에서 영상콘텐츠의 확장과 육성 방향’ 세미나가 유튜브 임오경TV를 통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OTT 시대 방송콘텐츠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영상콘텐츠 전반의 중요성을 문화산업의 영역에서 재확인하고 영상콘텐츠 IP 중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주제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OTT시대 콘텐츠의 중요성과 영상콘텐츠의 확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양환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은 아무리 뛰어난 플랫폼이라 해도 킬러콘텐츠가 없으면 소비자는 이탈하게 될 것을 강조하며 플랫폼이 그릇이라면 그릇에 담길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OTT시대 영상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제한 최선영 연세대학교 교수 또한 OTT시대 K-영상콘텐츠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IP 소유 및 활용, 계약 제반과 관련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방송학회장 하주용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고중석 에그이즈커밍 대표는 콘텐츠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작비 지원이 절실함을 토로하며 “국내 OTT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 또한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정부 사업의 방향도 시장환경에 맞춰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임오경 의원은 OTT 시대 영상콘텐츠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논의는 플랫폼과 네트워크에 머물러 있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멈춰있으면 안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세미나에서 제안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영상?게임?웹툰 등 우수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도 전달할 것을 약속하며 “예쁜 접시(플랫폼)에 맛있는 음식(영상콘텐츠)이 가득 놓일 수 있도록 영상콘텐츠 산업 확장과 육성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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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대상 방역인력 지원사업 지자체 다수 미달[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정무위)이 문체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방역 인력 채용 사업에 38명을 채용하겠다고 신청한 뒤 7명만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관광업계 일자리 극복을 위해 전국 주요관광지에 방역 활동을 수행하는 인력 배치를 위해 `20년 3차 추경에 354억 2,600만 원을 편성했으며, 이번 2차 추경에도 252억 원을 추가 요청했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방역인력 총 38명을 채용하겠다고 신청했고, 2억 1,100만 원을 교부금으로 수령함. 그러나 `21년 7월 현재까지 제주도청은 단 7명만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 채용 현황에 따르면, 서울·인천·울산·세종·강원·경북·경남 등 대부분 지자체는 전원 채용을 완료했으며, 부산·대구·광주·경기 등 지자체도 계획 대비 80%, 전남은 50%를 채용함. 그러나 제주는 계획 대비 18%만을 채용해 전국 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근 수도권 거리를 두기 4단계 적용 및 타 지자체의 동참으로 인해 제주도로 향하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도내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상향했음에도 지난 주말총 11만 2,421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음. 이에 따라 확진자도 매일 두 자릿세를 유지하며, 확진자의 40%가 다른 지역 거주자이다. 송재호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국내 관광객으로 제주는 몸살을 앓고 있다. 도심 인프라 대비 많은 관광객으로 전염병 유행시 방역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방역인력 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주도민은 청정 관광도시의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휴식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방역 조치에 애쓰고 있다.”라면서 “정부‒지자체간 소통으로 안심 관광을 위한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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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위원장, '2021년 제2회 추경' 예산심사[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15일(목)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2021년도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이어 1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566억원 증액 30억원 감액안을 의결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편성한 추경 예산 초안은 3,006억원으로 공연, 관광, 영화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가 큰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초안이 15일 문체위 예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결과 대폭 증액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경 예산안은 482억 5,000만원 증액되었으며, 관광진흥개발기금 또한 53억 4,800만원 증액되었다. 이로써 문화관광체육부의 추경 예산은 기존 3,006억원에 더하여 536억원이 추가 증액되었다. 15일 회의에서는 일반회계 6건과 문화예술진흥기금운용계획안 1건, 영화발전기금운용계획안 1건의 조정 내용을 심사하고 부대의견 15건을 채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연예술분야 인력 지원,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관광지 방역 지원, 영화정책지원, 안전한 스포츠 활동 지원 등이 있었다. 이상헌 의원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문화체육관광 산업이 다시 큰 위기를 맞이했다. 기존 피해지원 강화와 더불어 지원 사업에 소외받는 곳이 없도록 면밀히 이번 추경안을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의 안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기존 추경 예산 증액에 매진했다. 증액된 추경안이 무사히 본회의까지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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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외교참사,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고 무능이다[논평=열린정책신문] 문재인 정부의 해이해진 외교안보기강이 낳은 외교참사, 외교결례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홈페이지에 ‘쇠퇴하는 일본, 선진국 격상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게시했다가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삭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소통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카드뉴스는 정부의 공식 선전물이다. 이 카드뉴스를 본 국민들은 ‘어느 나라 정부가 공식 선전물에다 다른 나라 욕을 하나’, ‘반일 감정을 통해 국민들을 선동한다는 게 더 큰 문제이다’, ‘김정은 정권에 저렇게 하라’고 분노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난 외교 참사, 외교결례 사건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입이 아플 정도이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 기념 사진 촬영에 문 대통령이 참석하지 못한 사건, 대통령의 체코 순방 소식 알리며 체코 (CZECH)를 체코슬로바키아 (Czechoslovakia)로 잘못 표기한 사건,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방문 시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말 한 사건,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문 대통령이 방문한 캄보디아를 소개하면서 캄보디아가 아닌 대만의 국가양청원 사진을 이용한 사건, 외교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영문 보도자료에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발틱 3국을 발칸 국가로 잘못 기재한 사건, 한국-스페인 제1차 전략대화 행사에서 외교부가 구겨진 태극기를 세워놓은 사건 등에 이어 올해에 들어와서도 P4G 정상회의 평양 능라도 영상 등장, G7 정상회의 홍보사진에서 남아공 대통령을 뺀 사건, 대통령의 오스트리아방문 홍보 게시물에 청와대가 오스트리아 국기 대신 독일 국기를 잘 못 올린 사건 등 기초적인 외교 상식조차 없는 실수가 끊기지 않고 있다. 더욱이 지금 우리나라와 일본 양국은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과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리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정부의 한 부처가 상대방을 폄훼하고 조롱하는 표현이 사용된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 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실력 부재를 보여주며 무능의 극치이다. 문재인 정부의 감정적 대일 고자세(高姿勢)와 정반대인 굴욕적 대중, 대북 저자세는 대한민국을 부끄럽게 한다. 제발 친일 적폐 청산, 죽창가 등 반일 선동 통한 퇴행적 민족주의로 국민을 갈라놓아 정권 장기 집권을 실현해 보려는 허망한 기획 버리고 대한민국 국격와 위상에 맞는 외교정책을 펴기 바란다. 2021년 7월 16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태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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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웨이 광교, 신진 작가 지원하는 ‘아트마켓’ 연다[국회=열린정책신문] 수원 광교의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앨리웨이 광교’가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술품 거래 플랫폼 '아트온행거(Artonhanger)’와 손잡고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작가 미술장터 ‘스텝 바이 스텝(Step-by-Ste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텝 바이 스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식 지원하는 복합문화행사로, 앨리웨이 광교는 ‘아트온행거’와 문화·예술 유튜브 미디어 ‘널위한문화예술’과 손잡고 33명의 신진 작가들의 작품 75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앨리웨이 광교는 코로나 여파로 전시 기회가 줄어든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중과 예술을 잇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그 동안 다양한 예술 전시를 개최하며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온 앨리웨이 광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초보 컬렉터나 미술품에 관심이 있는 이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지속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작품 전시는 앨리웨이 광교의 ‘어라운드 라이프’ 구역 1층에 마련된 갤러리와 아트온행거 온라인 사이트에서 동시 진행되며, 신진 작가 33인이 출품한 개성 넘치는 7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앨리웨이 광교 방문객들은 전시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로 작품 정보와 구매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현장 관람 시간은 평일 정오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금·토·일)은 정오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앨리웨이 광교는 그간 전시를 직접 관람하기 어려웠던 관객과 소통에 목말랐던 아티스트를 위한 다채로운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를 초청해 예비 창작가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작가와의 대담 시간을 마련했다. 앨리웨이 광교 ‘어라운드 라이프’ 2층 공간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앨리웨이 광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에게 어울리는 작품을 VR 형태로 보여주는 ‘아트 MBTI 체험’ ▲움직임을 가미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포토존’ ▲COLO7(임솔몬) 작가가 눈 앞에서 작품을 구현하는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앨리웨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시 공간의 동시입장 인원을 66명으로 제한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앨리웨이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예술적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아트마켓 형식의 특별한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앨리웨이 광교를 찾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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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의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체계 마련해야[국회=열린정책신문] 국회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ㆍ교육위ㆍ여성가족위)은 14일(목) 미디어교육 정책의 종합적ㆍ체계적 추진을 위한 「미디어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신문ㆍ방송을 넘어 인터넷, 모바일 SNS 등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3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91.9%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미디어 접근성이 높아지고 누구나 이를 생산ㆍ유통할 수 있게 되는 등 미디어의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지만, 일부 취약계층은 미디어에 대한 접근에서 여전히 소외되어 있고 가짜뉴스, 저작권 보호 등 정보윤리의 문제, 디지털 성폭력ㆍ금융사기 발생 등 부작용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5월 발표된 OECD의 ‘PISA 21세기 독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의 디지털 정보 문해력 수준이 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바닥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우리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디지털미디어는 일상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정작 미디어 정보 분별력과 윤리적 활용 능력을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권 의원의 지적이다. 실제로 그간 정부의 미디어교육 관련 정책 및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과 그 산하기관에 산재되어 있어 종합적인 추진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제정안은 “미디어교육”을 ‘미디어 정보에 대한 접근ㆍ활용능력, 이해ㆍ비평능력과 민주적 소통능력을 증진시켜 시민윤리의식을 함양하고, 미디어를 통한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든 형태의 교육’으로 정의하고, 무엇보다 교육부총리 소속의 미디어교육위원회를 두고 교육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미디어교육 정책을 함께 협의하고 진행하도록 규정함으로써 미디어교육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다. 권인숙 의원은 “정보를 보다 분별력 있게 읽고 활용하는 미디어 문해력은 디지털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하고, “부처간 협업을 통해 미디어교육 정책이 종합적ㆍ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이를 통해 모든 국민에게 차별 없이 미디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권 의원은 인터넷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하고 인터넷 중독 등의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에 대한 상담·교육 등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권 의원은 “게임 셧다운제 폐지는 실효성 없는 규제를 없애고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청소년과 그 가족의 자율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면서, “「미디어교육법」이 통과되어 셧다운제 폐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미디어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붙임: 「미디어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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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버스킹공연[예산=열린정책신문] 충남 예산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음악분수 공연에 바로 이어서 약 60분간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총 4개의 지역문화예술 단체가 총 29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에 단체별 각 1회씩의 공연을 선보여 출렁다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단체별 일정으로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친구들’의 포크송, 락 등 대중가요 중심의 다원예술 공연, △둘째 주 일요일 ‘예인소리’의 트로트, 민요 중심의 다원예술 공연, △셋째 주에는 ‘드로잉the뮤직’의 오카리나 등 서양악기 연주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에 각각 만날 수 있다. △넷째 주에는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재미퍼커션아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 대표 브랜드 ‘2021~202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의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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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관광산업 육성 위한 거점 마련[세종=열린정책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와 세종시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관광비즈니스센터를 5일 정식 개소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 날 센터시설, 주요사업 점검 등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대전마케팅공사, 세종시의회,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및 입주기업과 대전-세종 관광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시 최초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설치되는 세종관광 비즈니스센터는 대전에 위치한 대전-세종 관광기업 지원센터의 분원이다.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세종시와 대전시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며 조성됐다. 세종관광비즈니스센터는 조치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에 위치해 있으며, 관광기업 입주사무실(7실), 공용사무공간, 회의실, 운영사무실 등을 갖췄다. 세종관광비즈니스센터는 대전-세종관광기업 지원센터와 대전-세종을 이끌어갈 관광스타트업 공모, 연계상품공모, 창업경진대회,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국관광공사와 행정수도 투어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시는 세종관광비즈니스센터 개소로 체계적인 관광기업 육성과 지원시설 설치를 통해 관내 관광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다양한 강소형 관광기업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관광 스타트업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입주기업과 관내 관광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시와 세종관광비즈니스센터가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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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청와대는 문준용의 정부 대외비 문서 입수 경위를 즉시 해명하라"[국회=열린정책신문] 배현진 국민의힘(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은 6월28일(월) "청와대는 문준용의 정부 대외비 문서 입수 경위를 즉시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배 의원은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씨가 지난 6월 26일 경향신문 인터뷰 중, 자신이 응모해 지원금을 수령했던 문예위의 심사관련 대외비 문서를 직접 입수해 보았다는 진술에 대해 청와대의 직접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배현진의원실) 이어, "문씨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에서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900만원을 수령했다"면서 "문준용씨가 인터뷰 중 보았다고 진술한 녹취록은 다름 아닌 심사위원들이 자신을 포함한 지원자들을 평가한 심사평가서. 인터뷰를 통해 밝힌 사항은 국민 모두가 경악할 만한 사안으로 정부의 대외비 문서인 이 심사 관련 녹취록의 정체와 경위를 밝혀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정보공개법) 제9조에 5에 따르면 「감사ㆍ감독ㆍ검사ㆍ시험ㆍ규제ㆍ입찰계약ㆍ기술개발ㆍ인사관리에 관한 사항이나 의사결정 과정 또는 내부검토 과정에 있는 사항 등으로서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ㆍ개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정보」는 비공개 대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자료제공: 배현진의원실) 한편, 문예위는 문준용씨가 언급한 녹취록에 대해 작성한 바 없다고 의원실에 밝혀왔음.[참고2] 어떻게 지원자이자, 일반인을 주장하는 문 씨가 대정부 대외비 문서를 입수해서 심사 평가를 추후에 살펴볼 수 있었는지 문준용씨 본인과 청와대는 해명해야 할 것. 배 의원은 "문준용씨가 보통 지원자라면 본인뿐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의 평가내용까지 전부 담겨있을 녹취록 볼 수 없어. 대통령 아들이 아닌 일반인 예술가를 주장하는 문씨가 인터뷰에 나와 당당히 녹취록을 봤다는 것으로도 대단한 특혜이다"며 "이 특혜 의혹에 대해 청와대와 문준용씨는 누가 어떻게 이 문서를 전달해주었는지 밝혀야한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녹취록이 아닌 회의록을 요구한 의원실은 4곳, 국민의힘 배현진, 김승수, 이용 의원실 그리고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실이다"며 "문준용씨가 자신에 대한 평가를 추후에 문서 입수를 통해서 볼 수 있게 되었는지 국정감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하고, 앞으로 치러질 국감에서 문준용씨의 출석 이유는 하나 더 추가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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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의원,‘행복하고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기자회견[국회=열린정책신문] 국민의힘의 이용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비례대표)은 6월28일(월),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故최숙현 선수 1주기를 맞아 진행된 기자회견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전국 시·군·구 체육회장협의회 회장, 지방체육회 임직원,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 등 각계각층의 체육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용 의원이 회견 계기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전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 대표가 각각 ‘행복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한 선언문’ 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회견에 나선 이용 의원은 “故 최숙현 선수의 안타까운 사건 이후에도 각종 사건·사고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체육계에 대한 국민의 외면과 불신이 계속되고 있다” 며 “이럴 때일수록 체육계가 먼저 나서 그동안 잘못된 관행과 악습을 근절하고 스포츠 문화를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이어서 직장운동경기부연합회 회장인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감독과 서울시청 소속 여자핸드볼팀 주장 송지영 선수가 각각 나서, 전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를 대표해 대국민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이 발표한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폭력, 인권침해, 사건·사고 발생에 대한 침묵을 근절하고 선수와 지도자를 존중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용 의원은 “故 최숙현 선수 사건 이후 여러 입법과 정책들이 시행됐지만, 가장 중요한 건 당사자들의 실천 의지” 라며 “오늘 기자회견을 계기로 체육계가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