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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차 축제 ‘보성다향대축제’ 아듀[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천년 차의 신비, 보성아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의 차 문화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안명순)’가 주최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는 어린이날, 근로자의날 등의 연휴 기간 동안 고품격 차 문화 행사 및 차 체험, 전시를 선보였다. 찻잎 따는 시기 등과 맞물려졌으며, 누적 관광객 67만 명으로 집계됐다.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든 보성 차밭은 막바지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축제장 전역은 보성녹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녹차 시음장과 다채로운 포토존도 준비됐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체험은 체험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함께 열려 글로벌 프로그램과 행사를 작년 대비 더욱 확대했다. 월드 티 써밋, 월드 티 푸드쇼, 세계 티 포럼, 세계 차 품평대회 등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월드 매직쇼, 가족 연극, 차밭 보물찾기, 청소년 어울마당 프로그램과 다문화 체험, 전국 학생 차 예절 경연대회, 천연염색 체험, 나만의 찻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차 농사의 번영을 기원하는 ▲다신제를 시작으로 보성차를 베이스로 한 카페 음료 개발 대회인 ▲보성티마스터컵, 차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보성애(愛)물들다(茶), 차를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 체험인 ▲그린티 테라피, 계단식 차밭을 배경으로 펼쳐진 ▲차밭 합창공연 등 차 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되고 새롭게 시도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호응이 쏟아져 보람차다.”라면서 “올해 축제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격조 높은 차 문화 행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차문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국 최대 차 주산지이며 보성차는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보성녹차는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이며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도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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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양동전통시장,‘K-관광마켓 10선’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호남최대시장인 양동전통시장이 2023년‘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K-관광마켓 공모사업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를 고려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양동전통시장은 광주 대표 미식관광형축제인 양동통맥축제와 양동건맥축제 등 주제별 행사와 요리‧공예 일일 체험프로그램 등의 추진하고 있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거리, 양림동 변화마을, 기아챔피언스필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및 인프라와 연계하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동전통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중 홍보, 인근 관광지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컨설팅 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서구는 홍보대사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현장홍보 및 홍보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발굴하고, 연계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양동전통시장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구는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동전통시장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2년부터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동건어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의 고유기능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관광의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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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역사 순천 웃장, 문체부 ‘K-관광 마켓 10선’에 선정[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K-관광 마켓(전통시장) 10선’으로 순천웃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관광 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국내외로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통시장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특히, 순천웃장은 매년 열리는 국밥축제(9월 8일), 남도 음식거리 축제 등 먹거리·볼거리가 풍성하며, 인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관광지와 연계성이 장점으로 꼽혔다. 문체부는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K-관광 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TV, 지역 명사(홍보대사),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사람)등을 활용해 K-관광마켓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시장별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한 달여 만에 270만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등 많은 관광객이 순천을 찾고 있다”며 “100년의 역사를 지닌 순천웃장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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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솔로몬’, 연극 ‘회란기’ 광주 찾는다[광주=열린정책뉴스] 고선웅 연출의 연극 ‘회란기’가 5월 광주를 찾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에 따르면, 연극 ‘회란기’가 오는 12일, 13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 막을 올린다. 연극 ‘회란기’는 중국 원나라 때인 1200년대 중반 극작가로 명성을 구가하던 이잠부가 쓴 잡극(원제: ‘포대제지감회란기(包待制智勘灰闌記)’)을 고선웅 연출이 각색한 것이다. 서양의 ‘솔로몬의 재판’과 유사한 ‘한 아이를 두고 자신의 아이라고 다투는 두 여인’의 이야기이다.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 ‘코카서스의 백묵원’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선 ‘포청천’으로 익숙한 포대제는 배우 박상원 씨가 분한다. 또 마원외 역할의 조영규, 견민성 배우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주관 (재)예술경영지원센터/후원 문화체육관광부)으로 마련됐다. 5월 광주에 이어 경기(하남문화예술회관), 울산(울산문화예술회관), 서울 금천(금나래아트홀) 등에서도 차례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회란기’ 광주 공연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예매처(인터파크 티켓)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연말까지 거점 문화공간인 광산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7월에는 △뮤지컬 ‘얼쑤’ △노래극 ‘상원;지워지지 않는 기억’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8월에는 △퓨전타악 ‘락의로’ △창작동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시민과 만난다. 11월에는 △더 싱어즈의 창작 클래식 뮤지컬 ‘원더랜드 공주 소동’ △컨템포러리 종합 서커스 ‘아슬’, △타악그룹 얼쑤의 창작 가족연희극 ‘꼭꼭 숨어라! 토선생 찾기’가 열린다. 12월에는 △뮤지컬 ‘알사탕’을 선보인다. 선웅 연출의 연극 ‘회란기’가 5월 광주를 찾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에 따르면, 연극 ‘회란기’가 12일, 13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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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새 동력 ‘K-디자인’…비전 선포식[문체부=열린정책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K-컬처의 새로운 동력으로 ‘K-디자인’을 삼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3일 서울 성수동 디뮤지엄에서 ‘K-디자인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에는 공공디자인, 건축, 패션 분야 관계자, 신진 디자이너 및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와 예술의 날개를 단 디자인, K-컬처의 신성장 엔진’을 주제로 비전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K-디자인이 문화예술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K-컬처를 선도하도록 ‘4·S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4·S 추진전략은 문화매력을 강화(Strengthening)하는 디자인, 사회문제를 해결(Solving)하는 디자인, 예술과 산업·기술을 융합(Synthesizing)하는 디자인, K-컬처를 확산(Spreading)하는 디자인 등 4가지 전략이다. 문화매력 디자인 문화매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공공디자인 선도도시를 새롭게 지정한다. 국제행사 개최 도시에 대한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은 단년도에서 다년도 지원방식으로 확대해 개최지 매력을 높이고 관광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축에서는 K-건축문화위원회를 통해 자신만의 건축철학을 지닌 건축가를 발굴해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높은 예술성이 필요한 공공 건축물의 경우, 건축가가 디자인한 후에 사업비가 정해지는 ‘예술건축물 제도’를 도입하고, 지역의 공공문화시설이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소셜디자인 디자인의 힘으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극복하는 소셜디자인 비전도 공개됐다. 국민 안전, 인구 고령화, 환경, 지역 소멸 등 당면한 도전과 스마트기술, 라이프스타일 등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공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전략도 담았다. 친환경 소재 및 공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에 대한 지원은 물론, 사회·경제·문화적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패션 브랜드까지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융합디자인 디자인과 예술,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업계의 성장을 돕는다. 디자인 상품에 예술가의 영감과 투혼이 더해지면 독창적인 고부가 상품이 탄생한다. 중견작가뿐만 아니라 신진작가, 장애예술인 등 다양한 예술가의 작품이 산업과 접목하도록 아트콜라보(Art Collaboration)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패션과 기술이 융합된 ‘패션테크’도 지원해 패션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을 열어간다. 오프라인 중심 마케팅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메타버스와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쇼룸 운영과 패션쇼 개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최근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기획이나 패션 트렌드 예측 등 패션 디자이너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글로벌 디자인 K-디자인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도 제시됐다. 세계적으로 위상을 더해가고 있는 우리 콘텐츠를 활용한 K-패션 확산을 지원한다. 해외 패션위크나 전시회에 K-콘텐츠를 콘셉트로 한 기획전시나 패션쇼 등을 연계해 전 세계인이 K-패션디자인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장을 확대한다. 세계 4대 패션위크(뉴욕·파리·밀라노·런던)로 K-패션디자인의 지평을 확장한다. 패션위크 계기 오프라인 매장 운영, 패션쇼 개최 지원을 확대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세계 무대 소개 기회를 늘린다. 아울러 아시아 패션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수주회 참가, 비즈니스 지원을 더해 K-패션의 무대를 넓힌다. 또 K-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혁신적인 미래를 집약한 국립디자인박물관을 2026년 세종시에 개관한다. K-디자인의 원형부터 디지털 창의력, 진보된 기술이 담긴 혁신의 오브제를 전시하고 디자인 아카이브도 구축해 독보적인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5월 출범 예정인 국립디자인박물관 개관위원회가 전시와 운영 전반에 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K-디자인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디자인계 현장 의견을 수렴해 보다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 등에 담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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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광 ‘모토피아 영암’ 날개 달았다[영암=열린정책뉴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2023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공모에 선정,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체부의 이번 육성사업은,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과 스포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모. ‘영암 모토피아 스포츠 관광 특화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한 영암군은, 1차 서류,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2023~2025년 동안 사업비를 투자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국내 유일의 FIA 1등급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월출산 등 관광자원을 연결해 ‘월출산 전국 트레일러닝대회’ ‘영암F1전국마라톤대회’ ‘영암F1전국듀애슬론대회’등을 개최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 등과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들도 접목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스포츠관광으로 지역소멸 극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들이 살고 싶은 영암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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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담양군편’ 5월 2일 본심 녹화[담양=열린정책뉴스] KBS 전국노래자랑 '담양군 편' 녹화 공연이 오는 5월 2일(화) 오후 2시부터 추성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심 경연은 김신영 MC 진행으로 15명의 예심 진출자가 실력과 열정을 보여주게 되며, 담양을 대표하는 농특산품 홍보와 김용임, 김희재, 박서진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담빛음악당은 2023 New Bamboo Festival 축제 주무대로 활용되며 4월 준공 이후 앞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담빛음악당 건립공사는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건축 및 음향 전문가 등 자문을 거쳐 2018년 4월 현황측량을 시작으로 2020년 조경공사 완료, 건축공사는 2021년 3월 착공해 2023년 4월 준공됐다. 공연장은 봉황이 비상하기 위해 날개를 펼치는 듯한 형상으로 야외무대 2개소, 연습공간, 관리실과 전광판 설치를 통한 담양군 영상 홍보와 음악 방송을 송출하게 되며 앞으로 크고 작은 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생활체육공간이였던 추성경기장에서 산책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야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야간 산책코스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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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준비사업에 선정![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준비사업에 총 144억원 규모의 ‘아트케이션(Art-cation) 관광스테이’가 최종 선정돼 비 72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전남-광주-경남-부산-울산을 아우르는 10개년 개발계획으로 2024년부터 시작된다. 본 계획 전 선도적으로 시작되는 총 5개의 준비사업에 ‘광양시’가 포함돼 다른 지자체보다 더 빨리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이번 준비사업에는 광양시뿐만 아니라 곡성, 구례의 관광스테이 사업이 함께 선정됨에 따라 섬진강 하류 4개 지자체 협력을 통해 섬진강권 관광시대를 추진해 온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사업은 섬진강 망덕포구의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대상지 7,265㎡에 공유사무실과 숙박 시설을 갖춘 워케이션 센터 1동(2,250㎡), 야간경관 체험 프로그램 공간인 미디어 아트파크, 그린 모빌리티 스테이션 등 친환경 체류형 시설을 조성한다. 워케이션(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말한다. 또한, 하드웨어 사업뿐만 아니라 맞춤형 진흥사업이 함께 진행돼 예술체험․교육형 워케이션인 ‘(가칭)광양아트스쿨’ 운영과 가이드 투어 상품 개발을 통해 업무와 휴가, 숙박이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준비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걸쳐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구영 광양시 관광과장은 “이번 준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섬진강 망덕포구에 부족한 체류형 관광시설 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민선8기 우리 시가 섬진강 망덕포구와 배알도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해 이곳을 남해안 남중권의 중심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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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년 연속 ‘K-웰니스 브랜드 대상’ 수상[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6일 개최된 2023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2년 연속 자연숲캠핑 부문에서‘k-웰니스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k-웰니스 브랜드대상은 웰빙(Weii-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를 주제로 자연숲캠핑, 농산, 관광숙박, 해양치유, 산림치유 부문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시는 60만평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가든스테이와 경관정원이 어우러진 풍덕꽃가람야영장 운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2023년‘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이 후원하고 있으며 웰빙 식품과 관광분야 온·오프라인 홍보전으로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이틀간 서울aT센터에서 개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웰니스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으며 박람회 전역에 어싱(맨발걷기)길 체험 등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심 속의 휴식 공간과 함께 시민과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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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공적인 마무리[진도=열린정책뉴스]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K-명예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수만명이 이번 축제를 방문한 것으로 기록됐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SNS 이벤트와 축제 기간 동안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와 미션 수행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과 ‘여가 진도여 1’ 책자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 개막식에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과 세계적인 비보이 댄스 그룹 진조크루가 출연해 방문객들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70여종의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도 진행했다.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도 씻김굿, 남도들노래,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다시래기, 조도닻배노래 등 다양한 민속문화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글로벌존에서는 글로벌 음악여행, 탤런트 쇼, 응답하라! 모세의기적, 씨름‧림보 대회, 컬러풀 진도 등의 글로벌 프로그램 확대와 외국 관광객들의 활발한 참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최신 미디어 아트 기술로 빛과 영상을 활용한 신비의 바닷길 미디어아트 야간 콘텐츠를 운영,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기하학적인 점‧곡선‧면의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물과 빛의 순환으로 실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효과 등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진도울금, 구기자, 검정쌀, 김, 미역, 다시마 등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판매장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4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인만큼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청정바다 진도만의 민속문화와 예술, 수려한 풍광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