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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함께 K-온돌방에서 강원여행 떠나요![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4년 1월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강릉 올림픽파크에 조성된 플레이윈터존에서 강원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플레이윈터존에서는 대회 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한 스포츠, 문화, 공연예술,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플레이윈터존 내에 위치한 강원관광 홍보관은 온돌 문화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온돌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K-온돌방을 컨셉으로 운영되며, 주사위를 던져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주사위게임인‘강원마블’과 테이블 하키, 복주머니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국내외 선수단 및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강원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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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학연구소, 춘천의 ‘보고’(寶庫)가 되다[강원=열린정책뉴스] 춘천학연구소가 오는 2월 15일 개소 5주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춘천학 연구소는 춘천의 역사와 인물, 문화, 예술, 자연 등 춘천을 총망라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핵심 추진 사업을 살펴본다. 먼저, 정체성 확립 토대 구축사업으로 지난 4년 동안 춘천학연구소는 구술채록사업, 읍면동지 발간사업, 학술연구사업, 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 기록물 콘텐츠 사업 등 5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 기간 연구·조사·교양서 38권, 기록물 수집 2만 3,000건, 전자 서비스 1만 9,000여 건, 영상 콘텐츠 102건 등 방대한 연구 사업 실적을 내놓았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춘천디지털기록관’을 개통했다. 춘천디지털기록관에서는 사진을 비롯해 일반문서, 박물류, 고신문, 도서간행물, 조사보고서, 영상, 전자책 등 1만 9,260건의 연구 성과 자료를 시민 누구나 살펴볼 수 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누적 접속자는 8만 4,268명에 달한다. 그야말로 춘천의 보물창고와도 다름없다. 다음 역 정체성 연구 사업 지속 추진으로 024년에는 ‘최고의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강원대, 한림대와 협업사업 및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지역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리포트’ 연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부터 춘천교육지원청과 추진하고 있는 공교육 지역화 교재 개발이 지난해 완료돼, 올해부터 관내 유치원, 초등 3·4학년, 중학교에 보급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춘천학 교양 사업도 펼쳐진다. 관내 기관, 동아리 등이 춘천과 관련된 주제를 선택해 공부할 수 있는 ‘찾아가는 스터디’와 춘천시 작은 도서관협회와 함께 ‘춘천만의 직업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사업도 진행한다. 김미애 춘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구명하고 도시 특성화를 도출할 수 있는 연구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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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신화 쓴 노관규 순천시장, 춘천에 비법 전수[강원=열린정책뉴스] 9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인 노관규 순천시장이 춘천을 찾아 박람회 성공 비법을 춘천에 전수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노관규 순천시장 초청 특강이 열릴 예정으로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사례와 정원 콘텐츠 및 비전을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등 도심 일원에서 펼쳐졌는데, 기간 무려 980만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박람회로 기록됐다. 이에 호수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초청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사례를 듣고 춘천 정원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춘천 방문은 춘천시가 정원 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 지자체·기관·단체로부터 특강 요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춘천 방문이 성사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석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중대 일대에 호수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호수정원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의암호와 호수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수정원 사업은 해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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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걷는 것도 전문교육 필요”[광주=열린정책뉴스] 맨발걷기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도자 역량 강화를 통해 올바른 걷기문화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16일부터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4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3회에 걸쳐 팀별로 멘토-멘티를 정해 맨발걷기 및 바르게 걷기 지도활동을 직접 시연하고 결과를 공유하며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꾀한다. 또 23일에는 김주희 트레일워킹 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해 지도자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걷기지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으며, 빛고을 50+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함께 서구 걷는 데이(day)’프로그램을 통해 1만1000여 명의 주민에게 바르게 걷기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걷기지도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활동 피드백을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토록 유도하면서 일상 속 걷기문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단순히 걸으면 건강에 좋다는 막연한 믿음보다 올바른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주민들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면서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맨발로 서구’가 걷기문화 활성화의 롤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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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으로 ‘양육하기 좋은 동구’ 박차[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올 한 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동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2024년 출생아 대상 축하카드 및 미아방지 물품(은목걸이) 지원 ▲아기 돌상·백일상 차림 물품 무상 대여 ▲구정 소식지 ‘빛고을1번지’에 아기 탄생 축하 메시지 게재 ▲평등한 돌봄을 위한 아빠 교실 ▲산후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하카드를 포함한 미아방지 물품지원’ 사업은 올해 출생아를 대상으로 탄생 축하 메시지 카드와 함께 보호자의 연락처가 새겨진 은목걸이(광주광역시 지정 은공예 명장 제작)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시적인 사용으로 구입이 고민되는 백일상과 돌상 차림은 무상으로 대여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신생아 대상 바구니형 카시트 무상 대여’와 임산부와 영유아가 병원 진료를 위한 외출 시 택시비를 지원하는 ‘동구 맘택시’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 존립을 좌우하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공동의 과제”라면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적극적인 육아 참여 유도와 출산용품 공유문화 확산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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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10대 축제 선정[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시군 10개 축제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발표평가와 2023년 축제 현장평가를 종합해 평가, 최우수 축제인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해 우수축제에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을 선정했다. 또 유망축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고흥유자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해남미남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6개가 포함됐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004년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국화 육종 개발을 통한 23종의 특허등록 등 수익창출형 축제 모델을 제시하고 축제를 산업화 영역까지 확산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항구축제’는 국내 유일의 ‘파시’를 주제로 한 콘텐츠로 축제 정체성과 차별성을 확립하고 시대를 아우르는 축제장 공간 배치 등에서 매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신규로 선정되면서 이미 입증받았다. ‘광양매화축제’는 지역 축제의 고질적 문제점인 교통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 대비 관광객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라는 인물 축제로서의 명확한 정체성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지역민이 주도하는 전통문화 보존 계승과 축제문화를 정착한 점 등에서 비교불가의 콘텐츠파워를 입증했다. 올해부터 전남도는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대표축제에 등급을 부여하고, 도비 보조금을 차등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최우수 축제 5천만 원, 우수축제 각 3천만 원, 유망축제 각 1천만 원 등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축제 현장평가단 운영, 전남관광플랫폼(J-TaaS)을 통한 홍보·프로모션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관광플랫폼은 도내 관광지·숙박·교통·맛집 등 전남 관광의 모든 영역에서 관광정보와 예약·결제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모바일 앱(Application) 등 온라인 시스템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선정된 10개 대표축제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자연에서 온 먹거리, 풍부한 문화유산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가 연중 100여 개 이상 열린다”며 “올해부터 브랜드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2026년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통해 지역 우수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명품축제로 거듭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문체부에서 발표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결과 전국적으로 기존 33개에서 현행 25개로 8개가 줄었지만, 전남에선 보성다향대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외에도 목포항구축제가 추가로 신규 지정받는 등 지역축제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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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육문화관, 2024년도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특강 운영[강원=열린정책뉴스] 원주교육문화관(관장 유선종)은 2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원주 관내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보물제공: 원주교육문화관)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 적성을 파악하여 스스로 미래 비전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꿈구두교육의 장현수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총 4회에 걸쳐 △1회기는 ‘나를 디자인 하라’ △2회기는 ‘자유학기 활동을 통한 진로역량 계발’ △3회기는 ‘과목별 공부법 파헤치기’ △4회기는 ‘나의 학습전략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월 16일(화)부터 26일(금)까지 원주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비 중학생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유선종 원주교육문화관장은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계열을 찾아 진로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관련 부서(☎ 033-737-10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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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푸드테크로 미래신성장 이끈다[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를 미래 신성장으로 삼고 올해 세계시장 확대, 고부가가치 창출 등 결실을 맺는 원년으로 삼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 강화해 먹거리 신산업 성장의 해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야말로 국가인공지능(AI) 혁신거점이자 맛의 고장인 광주가 선점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인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광주시는 ▲광주김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춤형 상품개발과 소비 확산 ▲광주김치 브랜드 가치 확산 등 광주김치산업 3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광주김치 생산량은 1인 가족 증가와 온라인 주문 확대에 힘입어 해마다 2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수출 역시 미국·헝가리 등 수출과 함께 LA한인축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광주김치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등록은 지난해 10월 완료, 중국산 김치와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전통 방식의 김치 제품을 뛰어넘어 다양한 상품 개발과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강소 수출업체를 발굴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소비 트랜드를 반영,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상품을 개발해 공공급식, 외식업소 등 온·오프라인 소비 판로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주김치축제는 지난해 10만 관광객이 찾아 약 6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은 전년대비 판매물량이 20.4% 증가한 총 218t 14억7000만원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광주식품대전 역시 300개사 450부스를 운영해 국내 수출 총 62건, 해외수출 총 273건으로 약 65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보였다. 광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김치축제와 빛고을김장대전, 광주식품대전을 업그레이드해 광주식문화를 알리는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김치와 음식의 만남을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손길이 어우러져 새로운 창조를 이루는 특별한 천인의 밥상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된다. 또 해마다 김장대전 레시피의 배추김치를 찾는 시민을 위해 빛고을김장대전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개최 시기를 앞당겨 김치축제에 우승작품을 전시하고 천인의 밥상에서 시판,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광주식품대전은 농식품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미래성장산업인 푸드테크 관련 기업들을 초청, 농업과 푸드테크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는 맛의 본고장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산업화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계획”이라며 “올해 김치축제도 광주 대표 식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대전환해 한 단계 향상된 문화축제를 보여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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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반값 가족여행’ 전국 순회 홍보 시작[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반값 강진 가족여행’과 ‘청자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광주·전남지역 주요 역사를 시작으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 전까지 매주 전국에서 스팟성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2024 핵심 관광 정책인 ‘강진 반값 가족여행’과 ‘제52회 청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행된 이번 홍보 행사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각 KTX 역사에서 전국 순회형으로 진행된다. 1주 차 광주·전남 지역(광주송정역, 목포역, 나주역, 순천역)을 시작으로 2주 차에는 서울, 충청, 전북지역(서울역, 용산역, 광명역, 오송역, 대전역, 익산역, 전주역)을 3주차에는 대구역, 부산역에서 스팟성 홍보 행사를 통해서 ‘반값여행’과 ‘청자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경제 침체 예상에 따라 많은 지역에서 긴축재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강진은 긴축운영 보다는 반대로 관광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면서 “‘2024 강진 반값 가족여행’이 올해 그 핵심 사업이고 혜택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반값여행 성공에 중요한 기점이 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온·오프라인 홍보수단을 동원해 ‘반값 가족 여행’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성공시켜 ‘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과 함께 강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꼭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강진 반값 가족여행’은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축제 전·후로 여행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원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처음으로 정책이 적용되는 ‘제52회 청자축제’ 가족여행 반값 지원은 2월1일부터 같은 달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강진반값관광 사무실 전용 전화(061-433-33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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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간첩 전성시대’ 이대로 괜찮은가 정책토론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김영주 국회 부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이 「국가안보 직결되는 국가기밀 탈취 ‘외국 간첩 전성시대’ 이대로 괜찮은가」 정책토론회를 지난 18일(목)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주최한다.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국가기밀 유출 행위를 간첩 행위에 포함하는 등 간첩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기술유출시도로부터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경제 안보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정보 쟁탈전이 격화되면서 첨단 기술을 유출하는 행위를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간첩죄로 처벌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간첩죄 적용 대상을 적국(북한)에서 외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지만 현재 법사위 1소위에 계류 중이다. 이에 18일 개최되는 토론회는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국가핵심기밀 유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의 반간첩법 개정 및 국가 기밀 유출을 막기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한국헌법학회장)이 발제 및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고문 변호사, 강희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이근우 가천대학교 법학과 학과장, 홍종현 경상대학교 법학과 교수, 이정아 법무부 형사법제과 검사,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참석해 고견을 모은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상헌 위원장은 “국가핵심기술 유출이 나날이 극심해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기술유출 행위는 낮은 양형기준으로 무죄나 집행유예선고에 그치고 있다."며 “산업기술유출은 국가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인 만큼, 한시 빨리 관련 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