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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라마다프라자 자은도 협약 체결[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3월 21일(화)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와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남도교육청 산하 22개 시·군 교육청 전 기관 교직원 및 가족들은 평일 최대 숙박 60% 할인, 연회장 대관, 라플어드벤처 및 사우나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직원들은 합리적 비용으로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신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 최일기 회장은 “전남의 교직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안을 세계적인 해양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해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열심히 일한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직원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미래교육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직장동호회 활성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복지포인트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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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3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 개최[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3월 21일(화)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3년 3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과 연계한 ‘공생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의지를 다졌다.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본청 과장 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생하는 미래교육,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주제로 각 기관별 정책방향 및 핵심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본청에 신설된 빅데이터분석·독서인문교육·방과후돌봄교육·민자시설·진로교육·성인지교육 6개 팀의 핵심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6개 교육지원청과 2개 직속기관의 핵심사업 발표를 통해 △ 공부하는 학교 만들기 △ 독서·토론·인문교육 활성화 △ 탄소중립 실천 등의 정책을 지역의 교육활동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조옥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신안군 출신의 김문수·최미숙 도의원, 김혁성 신안군 군의회의장, 이상주 신안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 김진강 신안학부모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과 연계한 정책 추진에 힘을 실어줬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대전환을 위해 3월 1일 자 조직개편이 이뤄진 이후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간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첫 자리여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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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고교생의 안전한 귀가 지원에 시동[곡성=열린정책뉴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올해도 3월 새 학기 출발과 함께 ‘고등학생 야간 자율학습 귀가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귀가 지원 사업’은 학교와 2km 이상 떨어져 있는 곳에 주소지를 둔 지역 청소년들이 야간 자율학습 이후 귀가 교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야간 귀가 지원 대상자는 매년 각 학기 시작 전인 3월과 8월에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선발된다. 지난해에는 곡성고 397명, 옥과고 540명으로 총 937명의 청소년들에게 귀가 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올해는 곡성고 6명, 옥과고 19명으로 총 25명이 신청했다. 귀가 차량은 총 5대(곡성 2대, 옥과 3대)가 운행되어 지원한다. 곡성 권역은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옥과 권역은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학교, 문화의집, 재단은 학생들의 탑승 안전 지도부터 하차 이후 안전 귀차 체크까지 안전한 귀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도울 방침이다. 야간 귀가 지원을 받고 있는 A군의 학부모는 “곡성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서비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관내 고교생들이 교통을 이유로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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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상상·도전의 창의융합교육 강화한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상상하고 도전하는 창의적·융합적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14일(화) 김대중 교육감의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 및 함평창의융합교육관 방문(대중敎通 현장출근) 자리에서 ‘생각의 힘을 기르는 독서교육’을 비롯한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는 ‘미래 교육의 중심은 우리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이고, 이를 통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인재를 길러낸다‘는 전남교육의 기본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인문학교육진흥위원회 △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 섬으로 찾아가는 글쓰기 교실 △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 아침독서교실 운영 △ 학생작가 책 출간 지원 및 문해력 향상 운영학교 지원 △ 독서인문 동아리 운영 지원 △ 학교도서관 공간 및 역할 재구조화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최근 챗GPT가 도입되면서 교육 분야에서도 디지털 대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 교육에서는 기술 이전에 사고력이 중요하기에 독서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추진하는 독서교육도 미래교육의 기반을 만든다는 차원으로 이해하고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앞서 함평읍 은가옥에서 지역 MZ세대와의 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함평 지역 MZ세대들은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서는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교육감에게 질문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오래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꾸준히 깊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꾸준히 해서 습관으로 만들면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대중敎通’이라는 이름으로 22개 교육지원청 현장 출근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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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디지털 대전환 ‘아이넷 프로젝트’ 시동[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아이넷(AE(I)-NET)’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2023년을 ‘전남교육 대전환’의 실질적 원년으로 선포한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그 추진 체제를 갖추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그 중 핵심은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학력 향상’을 통한 미래교육 디지털 대전환으로, ‘아이넷 프로젝트’를 가동해 실현한다는 게 전남교육청의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3일(월) 오전 열린 주요정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전남교육 디지털 대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아이넷 프로젝트’는 △ AI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 디지털 전남교육 △ 디지털교육 인프라 △ 빅데이터 네트워크 등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향상을 위한 4대 핵심과제를 구현함을 목표로 한다. 첫째는 AI교수·학습지원 시스템(AI)으로, 학생별 학습 수준 분석, 에듀테크 추천 등 에듀테크 교수 지원 서비스 및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자기주도적 AI튜터 학생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게 골자이다. 둘째는 ‘디지털 전남교육(Education)’이다.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AI·SW교육 강화 및 디지털 교과서 중심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교수·학습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셋째, 디지털 교육 인프라(Infrastructure) 구축은 미래수업을 위한 에듀테크 공간 구축 및 기자재를 보급하고,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으로 교원의 업무경감 및 효율성 제고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 과제는 빅데이터 네트워크(NETwork)로,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학습 빅데이터와 에듀테크 관련 수업을 도와주는 민관 상생의 빅데이터 네트워크로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이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보고, 신설된 미래교육과를 중심으로 정책기획과,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융합교육원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 AI교실을 구축하고 기자재를 보급하는 등 AI 교육 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오는 2024년 상반기 중 ‘공생의 교육! 사람, 디지털, 생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아이넷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이상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의 비대면 교육에서 이미 경험했듯 이제 미래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은 시대적 흐름이자 대세가 되었다.”면서 “특히, 작은학교가 많은 우리 전남교육에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는다.”고 말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전남의 미래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거침없이 상상하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면서 미래를 가꾸어갈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미래역량을 키워주고, 창의력과 포용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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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시 평생학습도시 20년, 새로운 중장기 비전 제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다른 도시보다 한발 앞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를 개관하여 평생학습을 위한 독자적인 기반 시설을 갖추고, 전국 최대 규모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평생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대상 수상, 전국 유일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2회 유치 등 지난 20년간 모범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 평생학습도 새로운 정책,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정책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순천시는 시대적 트렌드에 맞추어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온마을배움터 미래교육자치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 ‘가치기반’ 생애전환, 지역성, 공동체 회복 등 품격있는 시민 교육 강화 순천시는 평생교육으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고민과 공동체회복,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존중과 소통, 공동체 관심과 실천, 생태적 삶, 문화예술 향유, 배움과 나눔 등 우리 지역의 스토리와 자부심을 높이는 것을 평생교육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2023년부터 인생의 중요 생애 전환기별 특화교육을 추진한다. 마을학교, 사람, 공간, 콘텐츠를 연결한 청소년 진로 프로젝트『쉼표학교』, 신중년·노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환대를 경험하고 제2의 인생 방향 설정을 돕는 『50+인생학교』를 계획하고 있다. 각 분야 명강사를 초청하여 대규모 특강 위주로 운영하던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자치, 재생, 사회적경제, 기후위기, 돌봄 등 주제별 공론장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시민전문가를 육성하는『커뮤니티형 아카데미』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비문해자, 장애인 평생교육 등 학습소외계층 특화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의 운영방식도 산관학 협력, 시민주도 원데이클래스, 영상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다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 ‘교육협력’ 부서 및 시민사회 협력, 전 생애적 접근에서의 교육융합 시는 지역을 이끄는 로컬인재 육성을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경험이 축적될 수 있도록 전 생애적 모든 교육을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교육협력실무협의회’를 통해 돌봄, 자치, 농촌, 생태 등 교육적으로 연계한 사업을 개발하고, 마을의 공간을 중심으로 아동, 청소년, 성인의 교육이 통합된 배움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대외협력팀을 신설하여 대학협력 강화와 청소년 교육정책 전담을 통해 학교, 대학, 시민사회 전체를 포괄하는 전 생애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대학은 인구 급감에 따라 경쟁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대학과 지역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수요에 부응하는 대학의 다양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학령기 학생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 전문인 연수과정을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경직적 2·4년 학위과정뿐만 아니라 지역평생학습 요구를 반영한 마이크로디그리(9~15학점 이수 단기학위과정)모델을 개발하는 등 지역의 교육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온마을배움’ 근거리 배움터 확대, 도시에서 마을까지 평생학습 전달체계 구축 순천시는 기존 평생학습관에 집중되어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생활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거점 평생학습센터를 발굴‧지정하여 온마을 배움 근거리 배움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문화회관, 인생이모작센터, 선비문화체험관, 저전비타민센터, 별량별빛나루 등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통합 관리·모집한다. 또한 돌봄, 주민자치, 평생교육 등 다양한 영역이 연계될 수 있도록 복합 교육거점으로 육성하고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일부 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지정하여 소규모 배움터를 육성하는 등 시민주도의 강좌 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특별한 해로 도시 전역이 정원으로 조성될 것이다”라며, “평생학습도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앞으로 도시 전체가 커다란 배움터가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7) 수립하였으며, 새로운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제시한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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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곡성군수, 행복 담벼락 캠페인 참여[곡성=열린정책뉴스]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20일인 세계 행복의 날을 기념해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24일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행복 정책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 주제인‘아이들이 행복한 나라’에 대한 행복 나눔 메시지를 담아 온라인 담벼락과 오프라인 행사장에 전시하는 캠페인이다. 이 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는 숲에서 뛰놀며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나라다’라는 행복 나눔 메시지를 적어냈다. 아이들의 자연에서 놀면서 배우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삶을 스스로 그려가길 바라는 곡성만의 교육 철학을 담은 문구를 적은 것이다. 곡성군은 실제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중심으로 곡성만의 ‘숲 창의교육’을 추진해왔다. 도깨비마을 숲 체험, 꿈놀자 트리클라이밍, 밧줄놀이터 등 곡성의 청정 생태자연을 교육으로 연계해 초·중학교 정규 교과로 운영 중이다. 이 군수는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곡성,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 행복 지표 개발을 시작으로 곡성만의 행복 정책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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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본부,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전달[전남=열린정책뉴스]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지난 8일(수) NH농협은행 전남본부로부터 12억5,000여 만원의 ‘전남교육사랑·지역상생카드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장학기금은 도교육청 산하 교육행정기관(학교)의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적립됐으며, 전남교육 사랑카드 제휴기금 7억 5,000만원과 전남교육 상생카드 제휴기금 4억 9,900만 원 등 모두 12억 5,400만원이다. 도교육청은 장학기금을 도내 초·중·고 학생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학업성적 우수자, 특기자, 선행봉사자 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 사랑카드는 2005년 전라남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학교)과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금액이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또, 전남교육 상생카드는 2021년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남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법인카드로, 교육행정기관(학교)의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일정 금액이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김대중 이사장은 “NH농협은행과 함께 조성한 전남교육사랑·상생카드 장학기금은 전남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일 것.”이라며 “전남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금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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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힘 모은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나서고, 중학교 교육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7일(화) 오후 보성읍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과 보성지역 초·중학교 교감 간담회를 통해 ‘심미적 감성으로 공감하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는 “문화예술 관련 인프라가 열악한 전남지역의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예술인재를 양성한다.”는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학교예술강사 운영 지원 △ 학교예술교육자문단 및 예술교육연구단 운영 △ 전통예술거점교육지원청 운영 △ 학교 밖 예술교육 물적·인적 자원과 유기적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 (가칭) 악기뱅크 운영 △ 학생예술동아리 및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지원 △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 농악전승학교 운영 △ 학생 예술활동 공연·전시·체험 축제 운영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전남 아이들이 예술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전남에서 지역 격차를 극복하고 다양하고 내실있는 학교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앞서 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 용정중학교를 방문해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당면 현안인 중학교 교육력 향상 방안을 주제로 대화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이 학생 수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교육력을 높여 학생들이 가고 싶은 ‘좋은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 중에서도 농산어촌 학교교육의 허리인 중학교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김 교육감은 △ 창의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독서교육 △ 미래 인성을 갖추는 공생교육 △ 글로벌 진로를 준비하는 이중언어교육 활성화 △ 민관학 협력 등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대중敎通’이라는 이름으로 22개 교육지원청 현장 출근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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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나주교육진흥재단, 2023년 첫 이사회 개최[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6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3년 나주교육진흥재단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이사회에서는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승인에 따른 예산, 정관, 제 규정 전면 개정안을 포함해 총 8건에 대한 안건을 상정·심의했다. 재단 이사장인 윤병태 시장은 안건 상정에 앞서 임기 종료로 퇴임하는 이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재단은 ‘2022년 감사보고 및 결산안’, ‘잉여금 및 이월금 처리계획’,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본재산 증액 편성 및 정관 변경’, ‘임원(이사) 선임’, ‘정관 개정’ ‘제 규정 전면 개정’ 등 총 8건을 심의했다. 민선 8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인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시와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인 협력·소통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오는 5월 재단 내 설립할 예정이다. 센터는 학생들이 기존 공교육을 넘어 다양한 교육 수요를 이전공공기관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에서 연계·제공받을 수 있도록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해 학생들의 진로·적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라남도교육청에서 4월 개소 예정인 진로진학상담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센터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이사장은 “오늘 이사회가 명품 교육도시 구현과 지역인재 육성의 초석을 다지고 중지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이 바로 서는 나주,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나주를 만들어 인구소멸 위기의 방파제가 될 수 있도록 교육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