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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경인교대, '정책간담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지난 3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경인교대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교육은 물론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 기관인 경기도교육청과 경인교육대학교가 비전, 정책, 사업 등의 영역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협력 체계를 구체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 경인교대 김창원 총장, 이재호 부총장, 경기도의회 김성수 도의원, 장민수 도의원, 안양시의회 윤경숙 의원, 곽동윤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인교대와 경기도교육청은 에듀테크 R&D의 지속발전과 미래융합교육 실험학교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먼저 경인교대 내 예비교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 R&D 지원센터’를 고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경기 지역 에듀테크 스타트업 허브를 구축하고, 에듀테크 제품 및 서비스 인증 체계를 구축하면서 향후 명실상부의 ‘에듀테크 밸리’를 만들겠다는 내용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물론 산업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의 중앙 협력과 견인을 함께 만들어가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교육 실험학교는 공모를 통해 지역학교를 지정해, 경인교대가 미래 융합교육 및 교육과정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학교 실험학교는 미래교육과정, 미래교원, 미래교육프로그램 등 미래교육을 열어나갈 수 있는 야심찬 제안이 발제되고 논의되었다. 그 외에도 지역교육협력 관련 경기이룸학교의 창조형 교육활동 지원에 대한 공동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석사학위 과정 및 교원연수 협력을 보다 더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정례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득구 의원은 “에듀테크 협력은 교육의 미래를 함께 여는 일”이라며, “실험학교, 지역교육 협력 등을 통해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경기교육을 넘어서 전국의 교육을 선도하는 두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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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미래교육과 현장 지원 중심 업무 개선[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는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미래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업무 개선 방안은 오는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지원청 역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 업무 개선 방안을 통해 본청 및 직속기관에서 직접 추진해야 하는 사무 등 총 17개의 업무를 개선안에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현장 혼란 및 업무 갈등에 대해 일부 우려를 감안, 교육지원청에서 수행하던 유초등 신규교사 입직기 직무 연수 등 총 17개의 사무를 본청 및 직속기관에서 직접 추진함으로써 교육지원청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직 운영의 방향을 학생의 교육활동과 학교 현장 지원에 둠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전남형 교육자치’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학교정보공시제 운영에 관한 사항 등 규칙 개정 및 본청 소관과 업무 조정, 본청-교육지원청-학교와의 업무 일관성 강화에 필요한 사무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2023년 상반기 중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전문직원 및 일반직으로 업무 적정화 마련 TF를 운영했으며, 교육지원청 현안 과제 조사, 의견 조회,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단기 개선 사무와 중·장기 개선 사무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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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벌 미래교육’ 적극 추진[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지향적 글로벌 전남으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이중언어에 능한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수) 김대중 교육감과 전라남도국제교육원 구성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강점을 활용한 이중언어교육 운영’ ‘원어민보조교사 현장 지원 내실화’ 의지를 밝혔다. 이는 다문화학생 비율(전체 학생의 5.8%)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의 특수한 상황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전남미래교육의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다문화가정 엄마들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 △ 조부모 나라 방문 프로젝트 △ 문화체험 중심 이중언어 캠프 및 맞춤형 이중언어교육 △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전문성 신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여수시 소재 국제교육원에서 2023년부터 4년 간 여수 국제화 특구로 재지정됨을 격려하며 △ 외국어 교육 △ 이순신 교육상 확립 △ 다문화 교육 강화 △ 해양도시-생태환경-미래교육으로 연결 등에 대해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전남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교육과 공존·공생 교육, 이중언어 갖추기 교육이 필요하다.”며 특히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의 이중언어 교육에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중교통’이라는 이름으로 22개 교육지원청 현장 출근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김 교육감은 이날 국제교육원 간담회에 이어 여수교육지원청에서 교육전문직 및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교육감은 계속해서 ‘대중교통’이라는 이름으로 22개 시·군교육청과 일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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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지정 운영한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3년 전남교육 발전과제인 ‘혁신학교를 넘어 미래학교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의 변화를 담은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를 지정해 시범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금) 목포 신안비치호텔 대연회장에서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및 장학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공모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를 시범운영해 학령인구 감소 및 유출로 인한 전남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교육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는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의 미래교육 방향과 과제를 탐색한다는 방침 아래 교육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성을 부여받아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게 된다. 도교육청은 선도지구에 3년 간 충분한 예산 및 인력을 지원하고, 교육거버넌스를 통해 지역교육 의제 발굴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학교는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교육지원청은 연결과 확장의 학교교육 지원, 지역교육생태계는 지역 중심 미래교육 체제 구축에 나서며 도교육청도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1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단계적 확대를 거쳐 전면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도교육청의 권한을 과감하게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이양하여 지자체 협력 파트너로서 서로 협력하는 선도지구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학교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학교와 지역청의 자율성 강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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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전남=열린정책뉴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최봉호)가 2월 8일(수)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최봉호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전남의 미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총 7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한 금액을 포함하면 8천만원으로 늘어난다. 전남미래교육재단 김대중 이사장은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장학기금을 지원해 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감사드린다.”며“기탁자의 뜻에 따라 전남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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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추진[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1일(수) 청사 내 비즈니스실에서 전라남도·NHN클라우드와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공공분야 교육정보서비스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남형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민관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및 기술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혁신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구축 시 NHN클라우드가 준비하는 전남 도내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NHN클라우드가 전라남도와 함께 전남의 교육정보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미래교육을 위한 IT 기반을 조성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3자 간 협약이 전남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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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추진[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1일(수) 청사 내 비즈니스실에서 전라남도·NHN클라우드와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공공분야 교육정보서비스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남형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민관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및 기술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혁신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구축 시 NHN클라우드가 준비하는 전남 도내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 NHN클라우드와 순천시가 민관협력 방식으로 구축하는‘순천시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2024년 4분기 개소를 목표로 순천역 인근‘4차산업혁명 클러스터’에 건립된다. 이곳에는 향후 20년 간 3,000억 원이 투입돼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IT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NHN클라우드가 전라남도와 함께 전남의 교육정보서비스를 민간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미래교육을 위한 IT 기반을 조성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3자 간 협약이 전남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도 “이번 3자 간 협약을 통해 도민들에게 도청과 교육청이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는 모습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협약으로‘순천시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건립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전남 공공분야 교육정보서비스 이용자에게 우수하고 안정적인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대표 CSAP인 NHN클라우드가 에듀테크 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디지털 전환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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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정책 적극 추진[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에도 학령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전남의 강점인 자연친화적 생태환경과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2023년 각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단기형과 장기형 등 기간별 운영을 다양화하고 가족체류형과 농가홈스테이 등의 운영방식도 더욱 내실화해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침체에 빠진 지역사회와 전남교육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학 온 지역에 전 가족이 이주해 3년 이상 생활하는 정주형 장기유학을 확대하고, 유관기관 및 지자체·범부처 협력에 기반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산어촌유학 사업의 재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와 중앙부처 공모사업 상호 협의 및 공동 추진, 시·군 지자체와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조례 제정 및 유학경비 지원 시군확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유학생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빈집 리모델링, 주택 및 생활 편의시설 확충 관리 등에 나설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과도 협력해 △ 농촌유학센터 지정 및 운영비 지원 △ 가족 체류형 주택 확보 △ 팜스테이 연계 체험활동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역의 특색이 담긴 지역화 교육과정으로 작은 학교별 특색프로그램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대중 교육감은 1월 31일(화) 해남 지역 교육현장 소통을 통해 전남농산어촌 유학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해남 마산초등학교에서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갖고 작은학교별 특화 교육과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및 디지털 격차 해소 등 미래교육 여건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입학생이 없는 초등학교가 늘어나는 등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이제 학교 교육에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농산어촌의 작은학교가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해남지역 교육현장 소통에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학교 교육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특화시키고 지역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전남농산어촌 유학은 전남 외 지역 초·중 재학생들이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 온마을 돌봄을 연계한 자연・환경・생태・환경 교육을 경험하기 위해 6개월 이상 전남 농산어촌의 학교로 전학 와서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사업 첫해인 2021년 82명이던 유학생은 지난해 2학기 304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아 1차례(6개월) 이상 유학 기간을 연장한 학생도 7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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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500만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원년”[나주=열린정책뉴스]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1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은 500만 나주관광시대, 지속가능한 농촌,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나주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관광’, ‘농업·농촌’, ‘미래 첨단산업’, ‘자족’·‘명품교육도시’, ‘복지 공동체’, ‘제대로 일하는 시정’ 등 2023년 시정 7대 운영방향과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기반 구축’, ‘청년 패키지 지원’, ‘기관 간 공동체 협력’으로 구성된 나주 대전환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윤 시장은 먼저 “3600억원 규모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해 영산강의 치수 안전성 확보, 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저류지를 활용한 생태 국가정원 등 친수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영산강 300리 자전거길, 지석천 강변도시 소울로드 조성을 통해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500만 나주관광시대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936억원 규모 나주천 생태물길 사업을 통한 수생태 복원, 산책로를 조성하고 나주읍성, 나주목관아 및 향교 복원, 금성산 상시 개방을 통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 등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등 나주만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안도 언급했다. 지속가능한 농업, 돌아오는 농촌을 표방한 윤 시장은 공익직불금, 공익수당, 무·유기질 비료 지원 등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보장, 계절근로자 도입 및 농촌 인력지원제도 운영, 나주배·나주밥상 명품 브랜드화를 제안했다. 또 280억원 규모 노안 금안마을 ‘농촌공간정비’ 사업을 통한 대규모 축사시설 철거, 귀농·귀촌 임대주택 조성과 ‘4천만원 한도 농촌빈집재생’, ‘영농 창업비·기술교육’ 지원 등 농촌 활력 시책도 소개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대체 식품 연구소와 기업 유치를 위한 푸드테크 추진단을 구성하겠다”며 국가 주도의 농·특산물 가공산업 유치 및 활성화 의지를 나타냈다.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방향으로는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유치를 통한 ‘첨단산업 선점기반 구축’, ‘3081억원 규모 에너지국가산단 신속 추진’, ‘한국에너지공대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등을 꼽았다. 윤 시장은 나주 대전환 3대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재생에너지·RE100 분야 강점을 활용해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며 “올 상반기 조례 제정, 위원회를 구성,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한전, 켄텍, 관련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핵심 전략으로는 청년 주거, 취업, 문화 활동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세부 사업으로 1인 가구, 가족 동반 이주 등 맞춤형 공동주택 무상 임대, 청년 창업·가업2세 사회화 자금, 창업교육 및 컨설팅, 기업 신규 채용에 따른 보조금, 산단 내 공동 통근버스 운행, 청년 문화복지카드(연 20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복합혁신센터 건립, 빛가람동 3대 문제(상가공실·SRF열병합발전소·악취) 해결을 통한 자부심 넘치는 자족도시도 약속했다. 윤 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 유치위원회·추진단을 구성하고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건립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베매산 사계절 꽃동산 조성, 빛가람호수공원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해 일상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복안을 덧붙였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가교 역할을 할 ‘미래교육센터’ 설립, 중학교 1학년과 만13세 학교 밖 청소년의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꿈이룸배움카드(10만원 현금포인트)’,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지역화폐 10만원)’, 전남 최초 ‘평생학습 바우처 카드(1인 15만원)’ 지원 등 보편적 교육 복지 시책도 빼놓지 않았다. 윤 시장은 “민선 8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모든 시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공립 전환 어린이집(2개소)’, ‘24시간 보육시설(2개소)’, ‘지역아동센터 통학차량 동승인력’, ‘임산부 가사돌봄’, ‘나주형 난임부부 시술비’, ‘이·미용권(분기별 1만2천원→2만원)’, ‘발달 장애인 일시 돌봄 서비스’ 확대 지원, ‘경로당 200개소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경로당 옥상 차열페인트 시공(쿨루프 설치)’,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월15만원→20만원)’,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5만원→7만원) 등 모든 연령·계층이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24시간 공백 없는 악취감시를 위한 악취관리 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읍·면·동과 자연마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택시, 혁신도시·나주역 등 주요 거점을 운행하는 급행버스, 나주-광주 구간 노선 단순화와 운행횟수 증회 등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로 전면 개편해 올해 7월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서별 헙업으로 저감시책을 추진·관리하는 악취개선 추진단, 외부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악취대책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악취측정센터, 모바일 앱을 통한 악취통합관리시스템을 갖춘 악취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적극 행정, 제대로 일하는 시정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위원회 구성’, 효율적 예산 운용’, ‘인사 조직 혁신’을 다짐했다. 윤 시장은 “원로자문회의, RE100 에너지정책자문위, 전력반도체 육성위, 5백만관광시대 위원회 등을 구성해 전문가 고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라며 “예산자문위원회를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사혁신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제대로 평가받는 생동감 있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3대 핵심 전략 마지막 축인 ‘관내 국·도립기관과의 공동체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기관별 전담부서를 지정하는 부서 책임제 운영으로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최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 전남이 경제통합을 이루고 영산강·황룡강 Y벨트사업, 에너지밸리 등 인접자원을 활용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의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해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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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교육 대전환 실현할 조직개편안 마련[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지난달 29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창의력과 포용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교육에 적합한 조직체계 구축 및 전남형 교육자치 기반 마련, 그리고 학생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국 미래인재과를 정책국 ‘미래교육과’로 개편하고, 독서인문교육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독서교육을 기반으로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설정해 나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책국 혁신교육과는 ‘교육자치과’로 개편해 민·관·산·학 협력 및 학령인구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주도하도록 했다.교육국에는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해 ‘진로교육과’를 신설해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까지 총괄하는 통합시스템 역할을 하도록 했다. 본청 팀 단위로는 ‘독서인문교육’ 외에 ‘빅데이터분석’, ‘방과후돌봄교육’ ‘진로교육’ ‘성인지교육’ ‘민자시설지원’ 등 6개 팀을 신설하고, 3팀을 통합했다.이렇게 되면, 본청 조직은 기존 ‘3국 2관 1단 14과 61팀’에서 ‘3국 2관 1단 15과 64팀’으로 변경된다. 직속기관은 2부 5팀을 신설했다. 기관명 앞에 ‘전라남도교육청’을 표기해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했으며, 권역별 거점도서관의 학교도서관 지원 기능을 강화하도록 조직 체계를 정비했다. 22개 교육지원청은 8팀 신설 등을 통해 학교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교 환경위생 및 급식 업무 지원을 위해 보건급식팀을 확대했고, 학교 정보업무 지원 강화를 위해 학교정보화지원센터 구축 및 정보화지원팀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고, 화해·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문인력을 증원했다. 도교육청은 이 조직개편안을 이달 18일(수)까지 입법예고한 뒤 관련 조례를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하고,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3월 1일자 시행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확대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전남교육 대전환의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유기적인 조직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면서, “미래교육을 선점하고, 조직 운영의 방향을 학생 교육활동과 학교 현장지원으로 설정함으로써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앞당기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