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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대구 달서구와 ‘청소년 문화 교류’[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함께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지역 간 청소년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는 광주 북구와 대구 달서구 청소년들에게 각 지역의 역사, 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여 지역별 고유문화에 대한 상호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자매도시 청소년들 간 우애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달서구 청소년이 북구로 초청되고 북구 청소년이 달서구를 방문하는 상호교류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청소년 40명씩 총 80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 21일에는 각 지역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서로의 지역으로 이동해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이월드 ▲83타워 등 각 지역 대표 역사․문화 명소 탐방과 친교 활동을 위한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마지막 날 22일에는 먼저 북구 초청 청소년들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뒤 광주패밀리랜드 놀이기구 체험과 동물원을 관람하며 달서구 방문 청소년들은 대구수목원 관람 후 월광수변공원 산책 시간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문화교류 참여 청소년과 해당 지역 구청장의 만남이 계획되어 있어 각 지역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문인 북구청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따뜻한 격려와 환송을 받으며 이번 교류 일정을 마치게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대구 달서구와 우호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영․호남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 지역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매도시와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989년 대구 달서구와 자매결연하여 이후 지역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호남 우호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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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발 벗고 나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북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정책의 일환인 ‘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이 참여업체 선정 이후 지원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생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 분야 현장 컨설팅과 업체별 취약 부문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혁신 등 종합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금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6월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문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였으며 이후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들의 경영개선 의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지원 대상 20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지난 8월부터 전문가 그룹의 현장 밀착 컨설팅을 제공받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예정된 총 5회 컨설팅이 마무리되면 업체별 최대 250만 원 상당의 ▲실내․외 간판 교체 ▲홍보물 제작 ▲인테리어 개선 ▲안전설비 설치 등 경영환경 개선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또한 북구는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매출 증감 여부 분석,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건의 의견 접수 등 실태조사와 사후관리를 병행하여 참여업체 만족도를 지속 제고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각종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으로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사업이 재도약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인 소상공인 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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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생활체육 숙원 ‘북구파크골프장’ 조성[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파크골프 생활체육 동호인의 숙원을 해소하고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북구종합운동장 제3야구장에서 생활체육 관계자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여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신체에 큰 부담 없이 자연과 함께 적정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어르신, 여성 등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그동안 북구에는 늘어난 주민 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만한 인프라가 부족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북구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영산강변에 위치한 북구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를 파크골프장 조성부지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북구파크골프장은 올해 11월 개장을 목표로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 시비 보조금 등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북구종합운동장 내 2만1296㎡ 유휴부지에 총길이 1222m,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화장실, 관리사무실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북구는 파크골프장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사회 파크골프 수요 충족과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은 물론 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동안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 등 지역주민들이 바라던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을 착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파크골프 관계자들과 수시로 소통하여 북구파크골프장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조성되도록 하고 또한 목표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들이 하루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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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무역관 10개 지역본부 중 9개 지역본부 정원 미달[논평=열린정책뉴스] 수출 전선의 최전방 요원이라 할 수 있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의 정원 미달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코트라에서 받은‘최근 5년 간 해외무역관별 인원현황’에 따르면 해외무역관이 위치한 10개 지역본부 중 북미를 제외한 9개 지역본부가 정원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무역 비중이 높은 중국, 동남아 지역본부는 5년 동안 한 번도 정원 미달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데 북미 지역은 오히려 정원 초과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인사규정 시행세칙 제20조제1항에 따르면 직원의 해외파견은 해외 조직망별 정원 및 직급을 준수해 공정한 인사교류원칙과 기준 하에 개인의 희망, 자질을 감안해 파견을 진행한다. 따라서 규정대로라면 무역 비중이 높은 중국, 동남아 지역본부에서는 더더욱 결원이 발생하는 일이 없어야 함에도 정원 미달 현상이 계속되는 것은 인사 규정이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코트라 관계자는 선진국의 경우 희망자가 많아 파견 결정에 이의가 없고 정원 초과 현상도 발생하나 비선호 지역은 파견 전 대상자 개별 면담을 통해 파견을 설득한다고 밝혔다. 면담 이후에도 파견 당사자가 불응할 경우 파견이 보류되거나 파견 강행시 당사자가 퇴사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어 비선호 지역은 정원 충족이 어렵다고도 했다. 비선호 지역 파견 인원 충족을 위해선 파견 근무 수당도 현실에 맞게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통상직 근무자라고 밝힌 A씨는 “비선호 지역 파견 수당을 더 책정해주는 등 선진국 근무를 포기할 요인이 있어야 하는데 파견 수당마저 선진국이 더 높아 굳이 비선호 지역을 희망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 코트라 해외근무수당 기준은 2011년 11월 제정된 이후 12년 간 동결되었고 동남아 지역보다 미국이 더 수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A씨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결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해외무역관 기능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중국 소재 무역관에서 근무했다고 밝힌 B씨는“중국은 무역 규모 1위라 업무량도 타 국가에 비해 많은데 인원이 부족하다보니 업무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밝혔다. 양금희 의원은“무역의 거점기지인 해외무역관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결국 피해보는 것은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될 것.”이라며“코트라는 인사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12년 간 동결된 해외근무수당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 해외무역관 결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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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영화 속 음식’으로 배우는 ‘인문학 강좌’ 운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자 오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영화에서 나오는 음식 이야기를 재조명한 ‘음식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식인문학 강좌는 각각의 음식에 서려 있는 고유전통과 추억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의미 고찰과 지역 식(食)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이번 강좌는 ‘영화 속 우리의 먹고 마시는 이야기’를 주제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운영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회당 3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강좌는 ▲1회 ‘영화를 찍으며 맛본 것’ ▲2회 ‘취화선에서 찾아보는 술과 음식, 그리고 한국화’ ▲3회 ‘영화 소재가 된 요리와 술’ ▲4회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속 음식이야기’ 주제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감독 진모영(1회), 아트광주 감독 윤익(2회), 영화감독 박기복(3회), 시인 고재종(4회)이 강사로 참여해 진행된다. 영화와 음식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방문 및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인문학강좌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에 담겨 있는 다양한 의미를 알아보고 인문학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향토 음식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이번 강좌는 그동안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식(食)문화 체험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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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국비 2억여 원 투입 ‘광주 최대’[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5060 퇴직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에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투입한다. 지난 5일 북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북구가 선정되어 국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0세~65세 퇴직자에게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퇴직자 재취업 지원과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북구는 이번 공모에 ▲AI 및 IoT 스마트 돌봄 관리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젝트 ▲영구임대 돌봄 특화마을 조성 ▲공공분야 드론 활용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5개 일자리사업을 발굴․신청하였고 심사 결과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신청한 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AI 및 IoT 스마트 돌봄 관리’ 사업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성격에 가장 부합한 전문적 일자리 우수사례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받아 당초 북구가 신청한 지원액(약 6천 6백만 원)의 2배에 해당하는 국비(1억 3천만 원)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5개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며 총 44명의 5060 퇴직자에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일자리는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청년, 여성,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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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광주 유일’[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적극행정 성과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고자 실시되며 올해 상반기 평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 7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개, 시․군․구 각 2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적극행정 제도활용 홍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등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광융합 무역촉진단’을 운영하여 18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70만 달러의 현장 계약체결을 성사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2곳에만 주어지는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2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북구 전 직원들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주민을 위해 헌신해온 결과”라며 “적극행정은 주민의 편익 증대와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광융합 무역촉진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해외시장개척단’을 추가 운영하는 등 하반기에도 주민 체감형 적극행정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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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가연성 방음터널 교체 고작 5곳 '공염불'[논평=열린정책뉴스] 국토부가 지난해 발생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 이후 올 연말까지 화재위험성 높은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 방음터널의 신속교체를 천명했지만 실제 9월까지 완료된 곳은 5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3일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방음터널 170곳 중 66곳(39%)이 화재위험성 높은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23년 9월 기준 교체가 완료된 방음터널은 한국도로공사 소관인 ▲수도권제1순환선 86k(일산) ▲수도권제1순환선 87k(일산) ▲무안광주선 39.2k(양방향) 터널과 서울시 소관인 ▲염곡동서지하차도 ▲구룡지하차도 등 총5곳에 불과했다. 또 착공은 커녕 예산 미확보로 계획만 세워진 11곳(17%), 설계중이거나 설계 발주 조차 안된 17곳(25%) 등 총28곳(42%)은 연내 교체가 미지수인 실정이다. 광주광역시 ▲진월 ▲풍암 서창방면 ▲풍암 광명메이루즈 ▲우산 ▲광암고가차도 등 총5곳 방음터널이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예산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국토부는 지난 2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 회의에서 고속도로와 국도 구간의 방음터널부터 즉시 교체해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지자체 소관 방음터널도 내년 2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지난해 12월 발생한 과천 방음터널 화재사고 당시 "안전을 도외시하고 미뤄왔던 정부의 업무 태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토부가 모든 계획을 앞당겨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교체가 진행중인 방음터널들도 연말까지 완공여부가 불투명 한데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 대한 대책없는 국토부의 막무가내 행정에 또 다시 재난 대책은 공염불에 그치고 있는 셈이다. 조오섭 의원은 "상대적으로 예산이 부족한 지역의 방음터널 교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국토부는 도로관리 책임부처로서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히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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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북부경찰서․대한드론협회, 드론으로 ‘이상동기 범죄’ 대응에 나선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과 북부경찰서(서장 차복영), 대한드론협회(회장 김선표)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맞손을 잡는다. 북구는 지난 26일 북부경찰서 및 대한드론협회와 북부경찰서 회의실에서 ‘드론 활용 안전한 치안 환경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북구 및 민간의 드론 인프라를 활용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주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실종사건 등 각종 수사 지원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올해 구비한 ‘드론관제차량’과 오는 12월 도입할 ‘드론행정정보시스템’ 등 드론 운영 기술과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대한드론협회는 각종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7기부터 집중한 드론산업 활성화로 축적된 기술력을 지역 치안을 위해 활용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부경찰서 및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이 안전한 북구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표 대한드론협회장 역시 “민간에서 지역 치안을 위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 부모, 내 형제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복영 북부경찰서장은 “사회가 복잡․다변화되면서 이상동기 범죄 등 불특정 다수를 향한 폭력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북구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치안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협약식 당일 북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무전을 통해 북부서 경찰관들에게 추석명절 치안 유지 당부 및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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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 참여 가족 모집[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내달 28일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국립광주과학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립광주과학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 체험 인프라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참여자 모집 규모는 광주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각 1명으로 구성된 100개 팀(200명)이며 내달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회 참가팀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미래기술 등 과학상식으로 구성된 퀴즈를 풀게 되며 골든벨을 울린 1등부터 상위 6개 팀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참가팀 전원에게 특전으로 ‘국립광주과학관 인공지능관 무료입장권’과 ‘대회 당일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소금그림그리기 ▲태양계 아크릴램프만들기 ▲생물키트만들기 ▲과학고무동력 수레 레이스 등 4개의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예선전이 끝나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 방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산업단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2018년 구 단위 과학행사로 시작된 과학골든벨이 매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제는 광주 지역 초등학생들의 대표 과학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도 많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과학지식도 얻어가는 유익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