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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최우수상’ 수상 쾌거[호남=열린정책뉴스] 순천시(노관규 시장)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전남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1차 서면 평가로 3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2차로 PPT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순천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을 지표로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했다. 특히, 1:1 행복드림팀, 순천 SOS센터 운영,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순천형 생활안정비 지원 등 지역의 특수성에 창의성을 더한 ‘순천형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해 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보편적 복지 실현과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10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시의 위상을 높였으며, ‘더 따뜻한 복지도시,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비전으로 보편적·포용적 사회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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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3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화순=열린정책뉴스]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22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 지표 및 일자리 예산, 청년·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일자리 시책 우수성, 일자리 거버넌스 협력 등 6개 분야와 19개 항목의 성과를 종합하여 선정된 결과이다. 군은 취약계층, 구직자 등 군민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민선 8기 3대 미래 비전으로 꼽히는 ‘관광’ ‘농업’ ‘백신’을 비롯한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과 연계된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청년, 구직자 등 군민 모두를 포용하는 화순형 공공일자리 화순군은 전국 최초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제공, 전남 최초 ‘화순형 24시 양육 돌봄제’ 운영,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키즈라라’ 개장 등으로 청년의 주거·결혼·출산·자녀 돌봄 지원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발맞춰 군은 청년 구직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약 3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응시료 및 푸드트럭 지원사업 실시, 관내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를 돕기 위한 중소기업 취업 장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군은 관내 센터 등을 연계하여 621명의 구직자를 취업으로 연계, 역량을 강화했으며, 노인·장애인·여성·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66개 사업 추진, 약 5,800명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 일자리를 지원했다. 더불어, 약 2천 명에 달하는 화순 다문화가정의 현실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 ‘다문화팀 신설’을 통해 5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화순의 미래 비전인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화순군은 고인돌 유적 등 관광자원을 비롯하여 농업, 백신·바이오, 산업·농공단지 등 훌륭한 지역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新산업 성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의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인돌 사계절 꽃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 80만 명 유치·서비스 인력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10월에는 ‘도곡면 고인돌 모산마을’이 UNWTO(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군은, 최근 ‘2023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공모 선정’ ‘화순팜(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14억 돌파’ 등의 실적을 얻었다. 이에 따라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온라인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인원 채용 등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메디컬(화순전대병원)·바이오(생물의약산단) 클러스터를 구성한 화순은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로, 지난 7월 WHO(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바이오 인력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의 미래 비전을 발판 삼아 지역의 특색을 담은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을 발굴·추진했던 점이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화순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여 군민이 잘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부문 수상 순으로 이뤄졌으며, 화순에서는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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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순천을 빛낸 5대 정책 뉴스 선정[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3년을 빛낸 정책 뉴스를 발표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와 도시의 미래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역점 정책을 중점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빛낸 5대 정책 뉴스는 ①순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 ②경전선 전철화 사업 도심 우회 결정 ③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관정원 ④전남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⑤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국비 확보이다. 첫 번째는 순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가 선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 율촌 1산단에 2만 3,140㎡(약 7,000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2025년까지 설립한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 선도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순천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경제영역을 넓혀갈 전망이다. 두 번째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도심 통과 우회 결정이다. 순천의 가장 큰 화두이자 도시의 성장을 저해하는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를 시민과 행정의 하나된 힘을 통해 우회 결정으로 이끌어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정원박람회 연관사업으로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관정원이 세 번째로 뽑혔다. 국가정원과 도심 사이 26ha(여의도 광장의 1.2배) 농경지 풍덕들을 경관정원으로 구상해 튤립 등의 계절꽃을 심고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그린아일랜드와 함께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로써 오작교 역할을 수행했다. 네 번째는 전남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이 선정됐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전남 최초로 2개 병원(미즈여성아동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전남 동부권 의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으로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국비 확보가 선정됐다. 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기반으로 도시 전체를 산업기지화한다는 전략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인 청년 세대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자원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문화콘텐츠를 입혀 K-디즈니 순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생태라는 독보적 가치로 지역의 변화는 물론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미래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지역특화 분야(①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②우주항공・첨단산업 ③스마트팜) 중심으로 새로운 혁신의 발판을 마련한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을 특별 정책 뉴스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고, 순천시민 여러분의 하나 된 힘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4년은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완성을 위해 K-디즈니 순천, 물의 도시 및 도심 생태축 조성, 미래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영역 확장, 명품 정주도시 조성, 순천형 복지의료체계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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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제12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목포=열린정책뉴스]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2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2024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시대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하면서 혁신적 리더십을 이끄는 대한민국 CEO를 재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비전을 제시하며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목포 대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시장은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등 청년 중심의 4차산업 육성을 위해 그 토대를 구축하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또한, 친환경선박과 특수조선산업의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K-조선산업의 대전환을 이끌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김산업의 메카이자 저장‧가공‧유통 등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시민이 바로 체감하는 효능감 있는 적극행정 추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역대 최고의 스포츠 대제전이자 국민 화합과 문화‧감동의 희망체전으로 치러냄으로써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길을 열었다. 목포항구축제, 목포해상W쇼, 문학박람회, 문화재 야행 등의 문화관광 행사를 전국체전 기간 중 집중 개최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했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목포만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박 시장은 민생안정과 시민복지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을 강화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을 지원하고, 초‧중‧고 학생들의 100원버스 시행, 노인 이미용권 확대, 지방 공공요금 동결, 전통시장 노후시설 현대화 등에도 힘썼다. 이에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 자자체에 선정됐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방 중소도시 종합 1위를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박홍률 시장’의 노력이 타의 귀감이 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목포시’의 미래 비전을 경영 전략에 충실하게 담아내면서 혁신적 리더십이 발휘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큰 목포 건설에 앞장서 준 일선 공무원과 대규모 행사와 지역 신 성장동력에 힘을 실어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큰 목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8일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주관의 ‘2023 건설안전환경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지방자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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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춘천시 국회 대응 능력 빛났다[강원=열린정책뉴스] 춘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국비 확보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의 국회 대응 능력이 빛을 발했다. 시에 따르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 처리됐으며, 정부 예산안 처리 결과 시는 5,000억이상의 국비를 확보했다. 당초 목표였던 5,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물론 지난 해 4,550억 원에서 10%이상 증가했다. 무엇보다 정부안에서 삭감되었던 주요 현안 사업이 국회 본회의에서 대폭 반영된 점이 눈길을 끈다. 가장 주목할 사업은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용역비 3억 원이다. 시는 올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법에 연구개발특구 지정 특례를 주도적으로 반영시킨 데 이어, 국비 기본구상 용역비의 국비 확보도 이뤄냈다. 이번 용역비 확보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시가 첨단 지식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얻게 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 예산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세계태권도연맹본부 유치에 따른 후속 조치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에 따른 시민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향후 춘천의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공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낙후된 강북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시설인 소양 8교 건설사업도 설계비 10억 원 확보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0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소양8교 사업을 지자체 예산만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내부 도시계획도로여서 뚜렷한 국비 지원 항목이 없는 상태였으나, 전략적으로 올해 초 정부의 접경지역개발종합계획 반영을 신청하는 등 국비 지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예정 준공 시기인 2030년보다 2~3년 정도 앞당겨 준공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용 문제로 답보상태에 놓였던 소양8교 건설이 민선 8기 들어 마침내 현실화됐다. 이외에 디지털 바이오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 주변 정리 사업, 춘천시 6.25참전기념탑 건립사업이 추가로 국비 확보되었다. 지난 1년 동안 시는 국비 확보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연초 국비 발굴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공모사업발굴회의, 국비 추진 상황 보고회 등을 수차례 개최해 진행 상황을 챙겼다. 또한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자체 간 경쟁 등으로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핵심 관계자들을 찾아가 사업 필요성을 설명해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부처 심의 단계부터 강원도와 공조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비전과 관련한 핵심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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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안전한 ‘동구형 통합돌봄’ 비전 선포[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1일 돌봄 걱정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2024 동구형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직접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10개 민간 제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에서는 지난 1년간의 추진 경과보고를 비롯해 우수사례 공유, 동구형 통합돌봄 제공기관 협약식, 전문가 초빙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 시행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년간의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가사 지원 235명, 식사 지원 707명, 동행 지원 54명, 건강 지원 199명, 안전 지원 837명, 주거 편의 251명을 대상으로 4만 6,546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핵가족화가 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돌봄은 지역사회와 정부가 공동의 책임으로 풀어내야 할 과제”라면서 “올해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으니 내년에는 통합돌봄의 진일보를 위해 밀도 있는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동구형 통합돌봄 지원 서비스는 내년 1월 2일부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제히 서비스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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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시와 ‘민간·군공항 무안 이전’ 힘 모은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광주 민간공항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키로 합의한 광주시장의 결단에 감사를 표하고, 무안군 설득 등 후속조치에 광주시와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시·도지사 회담’에서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이전에 뜻을 같이하고, 양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 5월 양 시·도지사가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공동 발표문’을 통해 민간공항 문제를 별도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이후 이번 회담을 통해 이를 매듭지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시·도는 또 앞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무안군민의 공감을 얻도록 함께하기로 함으로써 그동안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분리 이전에 대한 논란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특히 무안군으로 통합 이전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 향후 광주 군 공항 이전문제 해결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광주시는 군 공항 이전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 선 적립 등이 포함된 ‘군 공항 유치지역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전남도는 지난 14일 발표한 ‘무안 미래 지역 발전 비전’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양 시·도가 항공사 재정 지원, 시·도민 이용편의 제공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해 무안군민의 군 공항 이전 수용성 제고와 무안군 설득에 큰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이전에 대해 광주시와 합의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한 만큼 향후 무안군의 참여를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무안군과의 3자 대화, 2자 대화 등 공론의 장 참여를 지속해서 촉구하는 한편 발표문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해 차근차근 통합 이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양 시·도는 또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소음피해 대책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국방부,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연구원 등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과 인접 시군을 포함한 공동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202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민간공항을 이전키로 합의한 것은 의미있는 진전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의 과감한 결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무안군에 올인하자는데 강기정 시장도 동의한 만큼, 무안군 설득에 시·도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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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 교사의 밤 교육정책 비전 제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3일(수) 오후, 울산시티컨벤션(1층 안다미로홀)에서 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 교사의 밤을 실시하였다. 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는 교사들이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인력 충원에 애쓰고 있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과 건강, 유아교육프로그램 등의 연구에 앞장서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당협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은 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 교사의 밤 행사를 격려차 국회 의정활동에도 바쁜신데도 불구하고 야간 비행기로 행사장을 방문하여 격려의 인사로서 “민간.사립어린이집 차원의 숙원사업인 유보통합의 신속한 추진과 입법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위해 아동 돌봄 업무 관리 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보건복지부, 지자체와 단일한 체계에서 종사자와 학부모, 아동이 효능감을 고취시킬 수 있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유보통합을 국정과제로 이행 중이고 지난주에도 노동·연금개혁과 함께 교육개혁을 위해 유보통합을 핵심의제로 삼아 2025년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당협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정당한 보육활동을 보장하고, 과도한 민원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도 하였다. 지난 7월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초ㆍ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 이른바 `교권 보호 4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보육 교사들은 이에 포함되지 않아 여전히 사각지대가 있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또 교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지만, 어린이집이 악성 민원에 노출돼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보육 교직원의 정당한 보육활동 권리와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의 인권을 과도한 민원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당협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은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교원의 영유아생활지도권과 이에 대한 보호자의 존중 및 지원ㆍ협력 의무, 보호자의 보육교직원 등에 대한 인권침해 금지, 보육교원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보호 조치 규정을 신설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당협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은 "보육교사가 행복하게 일할 때 보육서비스의 품질도 올라갈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 "보육교사가 보육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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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표단, 중국 후저우시서 자매결연 20주년 교류[영암=열린정책뉴스]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대표단이, 13~16일 자매도시인 중국 후저우시를 방문해 두 도시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회견·행사, 후저우시 주요시설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은, 후저우시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영암군에서는 영암여고 학생 19명이 함께 해 중국문화 체험, 한국문화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영암군 대표단은 13일 후저우시청에서 천하오 후저우시 당서기와 순시엔룽 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을 포함한 후저우시 관계자들과 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는 후저우시의 지난 발전상과 향후 사업들을 소개됐고, 영암군의 주요 시책, 영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후 영암군 대표단은 후저우시 개원명도호텔로 이동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양 도시 교류 사진전 관람으로 문을 연 기념행사는, 결연 20주년 기념 회고 영상 상영, 자매결연 20주년 우호교류협력 강화 공동선언문 채택, 기념품 교환,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두 도시는 인문·경제·탄소중립·청소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과 영암군의회 및 후저우시인민대표대회 간 교류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미래지향적 발전과 상생으로 나아가갈 것을 결의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영암여고 학생들은 자매학교인 중국 행지중학교 학생들의 가정에 초대돼 청소년 홈스테이 활동에 들어갔다. 두 도시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양식을 경험하며 우정을 쌓았다. 홍갑선 영암여고 교감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져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이해 속에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4일 영암군 대표단은 후저우시 올림픽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스포츠시설을 살폈다. 이어 후저우시 대표 문화유산인 의고촌과 노촌, 난쉰구전에서 유적지 경관 조성과 영상기술 적용 사례를 배웠다. 대표단은 영암여고와 행지중학교 학생들의 교류활동을 참관하고, 두 도시의 교육 분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방문의 소득으로 영암군은,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구체적 교류 확대 방안을 교환한 것을 꼽았다. 특히, 후저우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영암군의 관광·스포츠 분야 발전에도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는 평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는 실질적인 교류 확대 비전과 방안을 공유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영암군과 후저우시 양 도시 간의 활발하고 긴밀한 교류가 두 도시 미래세대에 큰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도록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중국 후저우시와 2003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우호교류단 파견, 학생 홈스테이 방문, 경제·문화·체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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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갑니다[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1월 23일(목)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10개 시도교육청(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이 그리는 미래교육 비전 공유와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사진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10개 시도교육청(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전북, 전남, 경북, 제주) 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과 공동개발 영역 등에 대해 합의해 왔다. 플랫폼 개발 위탁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에서 수행하며,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통합인증을 통해 2025년 3월 정식 서비스로 오픈될 예정이다. 공동 개발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학생의 학습과 교사의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미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지능형 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교수·학습활동 데이터 수집 및 분석으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및 학습 지원을 위한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과 기업 상생을 위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 나아가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플랫폼이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를 통해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 활용 △디지털 기반의 수업 모델 개발 △학습데이터 허브를 통한 국가 수준 데이터 분석 수행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은 교육부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플랫폼 공동 개발은 데이터와 예산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먼저, △데이터 측면에서는 동일 기준으로 데이터가 수집됨으로써 관리와 활용성 그리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위한 최적화된 정보를 교육현장에 제공할 수 있다. 다음으로 △예산 측면에서는 동일 요소의 공동 개발로 단독 구축 대비 예산 절감의 효과를 가져온다. 신경호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결 과제이다“라며, ”이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의 학습 역량과 속도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고, 강원 학생의 학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