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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함평에 1조8천억 미래비전 추진”[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1일 “인구소멸 위기 속에 함평군은 광주와 목포 등 서남권 중간에 위치한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어 군수와 협의해 1조 8천400억 지역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선 “함평군에 군공항이 오는 것이 실익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평국민체육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란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범미경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창기 함평경찰서장, 이정현 함평소방서장 등 2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이 모두 군공항 이전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민간공항이 함께 오면 철도 등 많은 사회간접자본(SOC)이 함께 오지만, 이미 민간공항은 국가 계획에 따라 국제공항이 있는 무안으로 가게 돼 있다”며 “이 때문에 서남권 전체적인 발전을 위한 많은 고민 끝에 무안에 가야 된다고 생각해 담화문까지 발표하고 무안군과 도민들께 큰절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무안군·광주시 3자가 앉아서 대화해야 하고, 3자 회담을 하기 위해 무안군에 공문을 보냈다”며 ‘민간·군공항 무안 동시 이전’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광주시가 함평군하고만 대화하고 무안군하고는 대화를 안 하면서 전남도를 전략적으로 압박하는데 이는 정당한 방법이 아니다”며 “광주시가 전략적으로 함평군을 지렛대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평군의 군민 여론조사 추진과 관련, “함평군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하고, 도하고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도민과의 대화에서 “함평은 호남을 대표하는 고장으로 생태체험관광의 메카이자 농도 전남의 심장”이라며 “전남도는 지난 9월, 함평의 힘찬 도약을 든든히 뒷받침할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밸리,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집적단지(클러스터) 조성 등 6개 분야 20개 사업에 2040년까지 1조 8천400억 원을 투자하는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축산과학원 이전과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먹거리 공적조달 통합 물류허브 구축 등으로 농산업 대도약의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익 군수가 추진하는 4·4·8 함평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을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연관기업 유치와 배후 산업시설 개발을 통해 일자리와 고용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농민들이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 후 반납하기 위해 세척할 때 농기계가 고장 나거나 환경오염 우려가 크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내에 셀프 세척시설을 설치해 군의 관리 아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세척하는 ‘임대농기계 셀프 세척시설 설치’를 위한 도비 5억 원을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주민들은 ▲지방도 808호선 노선 조정 ▲해보천 하천재해복구 사업구간 연장과 준설사업비 지원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경과지 변경안 철회 ▲LPG배관망 구축 등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도 승격은 필요성과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하고, 해보천 복구는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신속하게 추가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송전선로 경과지역 주민들도 풍력단지 주변 지역 주민들처럼 혜택을 받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한전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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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연어 산업화를 통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 선포[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연어 산업화의 조기 실현과 연어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강원형 K-연어 비전선포식”을 2023년 11월 20일 양양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김진하 양양군수,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잉얄 스카르보이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총괄책임자, 도내 대학총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서양연어 전시와 연어 활용 제품 전시 등이 꾸며진 연어 존(Zone)을 구성하여 참석자분들에게 연어산업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의 강원형 K-연어 산업 경과보고와 김남정 ㈜동원산업 부회장의 연어 육상양식단지 조성사업의 투자보고 이후 2040 강원형 K-연어 비전선포 및 기념 세리모니를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아시아 최대․최고의 연어산업화 실현과 전 세계 60조 원의 연어시장 진출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서양연어 완전양식 기술을 성공하고 국내 최초로 ①대서양연어 수정란 수입 성공, ②㈜동원산업 연어 양식 산업단지 승인, ③강원형 K-연어 전문연구시설(테스트베드) 조성, ④연어 질병 국가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등 대형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어 산업화 전략과 실행목표 달성을 위해 이날 행사에서 “K-연어 산업화를 통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 이라는 2040 강원형 K-연어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며, 1단계 연어 스마트양식 생산체계 구축 및 기술력 강화, 2단계 연어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 3단계 연어 수출 활성화 및 세계화라는 3개 분야 목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테스트베드, 양식산업단지, 질병예방 연구센터(국가기관), 수산식품 클러스터, 연어 산업화 연구개발(R&D) 등 1단계 연어 스마트양식 생산체계 구축 및 기술력 강화를 추진해 나가고, 2035년까지 연어 전후방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확장 조성하여 2단계 완성 후, 2040년까지 브랜드 개발 및 글로벌 홍보 강화를 통해 3단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테스트베드는 금년 11월말 착공하여 2024년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로 구축되는 케이스마트양식(주)*의 연어 육상양식단지는 2024년 봄에 착공하여 2025년 하반기에 국내산 대서양연어를 출하할 예정이다. * 조인트벤처기업 : ㈜동원산업 51% + 노르웨이 새몬에볼루션 49% 지분 / 합작회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비전 선포식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연어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 세계 60조 원의 연어시장 선점을 위해 강원형 K-연어 산업화를 반드시 실현하여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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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 현안 해결 여·야 초월 총력 세일즈[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1월 초부터 국회의장과 예결위원장 면담, 기재부 예산실 실국장 간담회를 한데 이어 17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9조원 확보를 위한 총력 세일즈를 펼쳤다.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면담에서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미래 100년의 그랜드 비전을 촘촘히 그리고 있다”며 “전남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당면 현안 해결을 비롯해 핵심사업 예산이 증액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의료공백 위기가 큰 전남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방안에 ‘지역 의대 신설 방침 및 구체적 로드맵 마련’이 포함되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바랐다. 광주~영암을 잇는 속도 무제한의 초고속도로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전기획조사 용역’(총사업비 2조 6천억 원·2024년 10억 원)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자 시절 대선공약 사업이다.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회 주관으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포럼 개최도 제안했다. 탄소 중립·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에너지 분야 글로벌인재 육성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출연금 전액 지원’(2024년 정부안 167억 원 대비 127억 원 증액)과 함께 한전출연금 1천896억 원도 정상 지원될 수 있게 건의했다. 신성장 기업의 사업입지 수요가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 산업단지가 포화상태로 신규 국가산단 조성이 시급한 점을 감안, ‘전남 순천·광양 일원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추가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남·북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설계 속도가 현저히 낮고, 늘어난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고속철로서 제 기능에 한계를 갖는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예타 대상 사업 선정과 조기 통과’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두 원내대표는 “건의한 전남지역 현안 해결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도움이 되도록 예산이나 제도 등 지원 방안을 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여·야 원내대표 면담 이후에도 22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와 면담을 추가로 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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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전환 추천 실시[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인력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장기간 근무로 숙련도가 축적된 외국인근로자에게 장기 취업이 가능한 비자전환(E-7-4) 시 도지사가 추천하는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전환 광역지자체 추천제도’를 시행한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은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K-point E74)”에 따른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86명 쿼터를 배정받아 12월 20일까지 추천할 계획이다 도 추천 대상 외국인근로자는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이상 국내에 체류한 등록외국인으로 일정금액 이상의 연봉으로 향후 2년이상 근로계약 체결, 기업추천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특히, 도에서는 광역지자체 가점(30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K-point E74 전환요건 중 점수제 총점에서 가점포함(중앙부처 가점 제외)하여 170점 이상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도 추천가점을 신청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도는 시군부서에서 추천한 서류를 검토하여 법무부에 적격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에 「강원특별자치도 숙련기능인력 비자전환 추천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E-9, E-10, H-2 비자를 E-7-4 비자로 전환하게 되면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거주, 영주 비자 전환이 가능할 수 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균형발전과장은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외국 인력에 대한 의존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광역지자체 비자전환 추천을 통해 도내 숙련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상황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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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한국국방과학고 지역주민 설명회 성료[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1일(수) 오후, 철원군 태봉웨딩홀에서 김화공업고(교장 허양욱)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하고, 교명을 ‘(가칭)한국국방과학고등학교’로 추진함에 따른 지역주민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이번 지역주민 설명회에는 △신경호 강원도특별자치도교육감 △이현종 철원군수 △엄기호 도의원 △김익권 육군23여단장 △장춘집 김화농협조합장 △이찬주 안동대교수 △김은숙 교육국장 △ 정문걸 철원교육장 △허남호 중등교육과장 △철원 관내 학교장 △강원 직업계고 학교장 △김정수 학교운영위원장 △신인철 총동문회장 △석은희 김화공고 학부모회장 △철원군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양욱 교장은 “철원군의 지리적 특성과 학령 인구의 급감으로 김화공업고는 혁신적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우리나라 국방 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기 때문에 한국국방과학고의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방과학고의 미래 비전과 방향 제시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추진 배경 및 기대효과 안내 △타시도 학생 유치를 통한 인구정책 소개 △국방고 신설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안내 △기숙사․실습동 신축 등 주요 계획 안내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해결하는 최선의 대책은 ‘좋은 교육’이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의 혁신적 재구조화를 통해 타시도 학생 1천명을 유치하고, 공부 잘하는 강원 직업계고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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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민관이 함께 만든 지방 소도시의 기적”[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시작된 ‘강진 불금불파’가 10월 27일,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폐막했다고 30일 밝혔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맛의 1번지 강진의 대표 먹거리가운데 하나인 병영돼지불고기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대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인구 늘리기 경제효과를 거둔다’는 비전 아래, 올해 처음 선보였다. 불금불파는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여름철 더위를 피해, 2달간의 휴장기를 갖다가 9월 8일 재개장했다 27일 폐막했다. 병영시장 일원인 불금불파 축제장에는 상반기에 8,000여 명, 하반기 5,000여 명 등 총 13,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강진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시작된 ‘강진 불금불파’가 10월 27일,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폐막했다고 30일 밝혔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맛의 1번지 강진의 대표 먹거리가운데 하나인 병영돼지불고기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대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인구 늘리기 경제효과를 거둔다’는 비전 아래, 올해 처음 선보였다. 불금불파는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여름철 더위를 피해, 2달간의 휴장기를 갖다가 9월 8일 재개장했다 지난 27일 폐막했다. 병영시장 일원인 불금불파 축제장에는 상반기에 8,000여 명, 하반기 5,000여 명 등 총 13,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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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분산에너지 활성화·특화지역 계획 세운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계획 및 특화지역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역 인근에서 생산·소비되는 에너지로서 대규모 송전 설비와 발전소가 불필요하고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지역단위 에너지 생산·소비의 지역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분산에너지 설치의무 ▲분산에너지 배전망 관리 ▲분산에너지 전력계통영향평가 등이다. 전남도는 용역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중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 마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관련 국고사업 발굴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수립 등에 대한 실행 방안 구체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비중이 높은 지역 등을 특구 형태로 지정해 통합발전소(VPP), 전력거래 특례 등의 혁신제도 실증으로 미래형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재생에너지 자원이 가장 많은 여건을 감안해 법 제정 전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용역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분산에너지 활성화 중장기 추진계획과 특화지역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차별화된 전략을 보완하고, 분산에너지 정의 확대 등 지역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산업부 등 관계부처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재생에너지 잠재량·설비량과 전력자급률 등을 종합 고려할 때 특화지역 등 분산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미래 산업의 쌀인 재생에너지를 데이터센터,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 세계적 기업 유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6월 관련 특별법 시행 앞두고 연구용역 착수 전라남도는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계획 및 특화지역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역 인근에서 생산·소비되는 에너지로서 대규모 송전 설비와 발전소가 불필요하고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지역단위 에너지 생산·소비의 지역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분산에너지 설치의무 ▲분산에너지 배전망 관리 ▲분산에너지 전력계통영향평가 등이다. 전남도는 용역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중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 마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관련 국고사업 발굴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수립 등에 대한 실행 방안 구체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비중이 높은 지역 등을 특구 형태로 지정해 통합발전소(VPP), 전력거래 특례 등의 혁신제도 실증으로 미래형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재생에너지 자원이 가장 많은 여건을 감안해 법 제정 전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용역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분산에너지 활성화 중장기 추진계획과 특화지역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차별화된 전략을 보완하고, 분산에너지 정의 확대 등 지역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산업부 등 관계부처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재생에너지 잠재량·설비량과 전력자급률 등을 종합 고려할 때 특화지역 등 분산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미래 산업의 쌀인 재생에너지를 데이터센터,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 세계적 기업 유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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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풍성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주말 밤 피날레[나주=열린정책뉴스]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나주통합축제가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끝까지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으로 열흘간 대장정을 마친다. 이번 주말에는 마한, 고려시대를 지나 조선과 근대 나주의 역사를 주제로 창작한 문화·예술 공연이 줄줄이 예정돼있다. 지난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축제주무대에서 ‘나주학생 항일운동 현대무용’ 공연이, 6시 30분부턴 전통춤 연희 ‘나주목관부무’ 공연이 펼쳐진다. 현대무용 공연은 ‘나주, 그 시간의 기억’을 주제로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단초가 됐던 1929년 10월 30일 옛 나주역에서 있었던 나주학생항일운동 당시 강인하고 처연했던 기억들을 ‘몸의 대서사시’로 표현한다. 나주항일학생운동가들의 뜨거웠던 열망, 그들이 염원했던 삶의 의미를 총 3부(생명-숨-향)에 걸쳐 춤의 언어로 기억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통춤·연희, 나주목 관부무’는 조선시대 나주목에 외국 사신이나 귀빈이 찾아와 나주목에서 축전이 있었을 때 손님들에게 선보였던 신청 예인들의 전통춤 공연을 재현한다. ‘인트로-초무-화관무-승전무-구음검무-나주의 북소리-클로징’ 등 총 7편으로 구성된 공연은 사자탈, 풍물, 삼현육각, 무용 등이 결합된 전통 예술 국악공연의 진수를 보여준다. 축제 폐막일인 29일엔 근대무용 퍼포먼스 ‘나주시내 딴스홀’과 오페라 갈라 ‘나주여 승리하라’, 나주시립합창·국악단의 폐막 공연이 예정돼있다.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펼쳐질 근대무용 퍼포먼스는 일제강점기 뼈아픈 역사 속에서 근대문물이 들어오며 호황기를 누렸던 영산포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영산포 근대거리와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와 새롭게 변신한 근대가요, 춤이 만나 아름답고 활기차게 재생되는 영산포의 비전을 제시한다. 같은 날 4시 30분 선보일 오페라 갈라는 성공적인 축제 폐막을 축하하며 이태리 초청 가수, 한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가수들이 총출연한다. ‘희망의 나라로’, ‘넬라 판타지아’, ‘지금 이순간’, ‘아베 마리아’, ‘축배의 노래’ 등 대중적인 오페라곡을 시민과 함께 부르면서 행복했던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오후 6시 30분 시민의 문화 향유에 앞장서는 나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이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이후에는 축제 개막 후 이틀 간 펼쳐졌던 영산강 불꽃쇼가 다시 한 번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을 낭만이 가득한 10월의 마지막 주말 밤을 나주축제장에서 보내시길 바란다”며 “열흘간 축제를 통해 선보여졌던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들이 나주를 대표하는 고유의 문화 콘텐츠로 축적, 활용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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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 새로운 시작 더 높게![순천=열린정책뉴스] 7개월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이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다. 폐막식은 오후 4시 30분 가수 현숙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 250명으로 구성된 기수단 입장 퍼포먼스로 공식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 카드섹션 세리머니, 박람회 공동 주최자인 산림청장과 전남도지사의 축사와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의 폐회사, 그리고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폐막식을 통해 214일간 최장기 국제행사로 치러진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림과 동시에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섹션이 오천그린광장 관람석 위로 화려하게 수놓일 예정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박람회 흥행 주역으로‘시장, 공무원, 시민의 삼합(三合)’을 꼽으면서도 특히 “남다른 품격을 지닌 28만 순천시민이 계셨기에 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해 왔다. 이에 폐막식은 ‘시민의 날 기념 화합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박람회장 곳곳에서 애써주신 28만 순천시민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특집 공연은 아모르파티 김연자를 시작으로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 1 우승팀인 홀리뱅, DJ 바가지와 댄서팀의 EDM 파티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식적인 폐막식이 시작되기 전,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시민화합한마당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한복패션쇼 및 시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순천은 대한민국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박람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지금껏 순천정원박람회를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화합과 감사의 장,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자리에 함께 해주시면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전했다. 폐장 당일인 31일, 정원박람회장은 19시까지 운영하며, 18시에 입장을 마감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입장권은 폐막 이후에 사용 및 환불이 불가한 만큼 오는 31일까지 입장권을 꼭 사용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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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더불어광주’ 출범… 창의·경제·문화도시 추구[광주=열린정책뉴스] 융·복합시대를 맞아 광주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창의·경제·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기 위한 포럼이 출범했다. 호남권역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포럼 더불어광주’는 26일 오후 6시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입석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럼에 참여하는 위원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석학들 뿐만 아니라 교육, 복지, 환경, 산업, 교통, 물류,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포럼 더불어광주’에서는 국내·외 급변하는 환경에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나아가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양한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모색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창의·경제·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들은 또 시민이 공감하고 체득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려면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관련 기관·단체,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특히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포럼과 함께 수시로 협의회를 개최해 당면 현안과 장·단기 과제들을 풀어나가기로 했다. 포럼의 상임대표를 맡은 양형일 전 조선대학교 총장은 “4차산업시대,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재건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포럼 더불어광주’를 창립하기로 했다”며 “지역발전과 미래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대안들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