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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과 어등산에서, 시민의 꿈이 현실이 됩니다”[광주=열린정책뉴스] 지난 26일 광주시가 ‘Y프로젝트’ 청사진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이 바라고 꿈꿔온 광주 실현에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산구는 27일 “18년간 표류한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과 국내 최초 도심 속 국가습지인 장록습지를 품은 황룡강을 명소화하는 시민의 가장 큰 두 가지 숙원이 비로소 본격화됐다”며 “광주 경제‧관광의 판도를 바꿀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환영했다. 특히, 광산구는 광주시의 Y프로젝트 발표로 민선 8기 공약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사업은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영산강 합류부 두물머리까지 12km(30리)를 걷기 좋고 찾고 싶은 명품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물빛문화 △달빛예술 △풀빛생태 등 세 가지 핵심 테마 구간으로 나눠 자연환경, 지역의 다양한 문화‧역사 콘텐츠를 채울 예정이다. 광산구는 “영산강과 황룡강을 잇는 100리 길을 목표로 한 광주시 ‘Y프로젝트’ 계획 중 야생초길, 송산섬 어린이 테마 정원, ‘플로팅 수영장’ 등 황룡강 에코랜드 사업, 서봉 수상레저 기반 조성 등은 황룡강 생태길 30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시민의 오랜 기다림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환영했다. 광산구는 “지난 8월 사업 재개에 이어 비전과 역량을 갖춘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 참여로 어등산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쇼핑과 체류형 휴양시설 등을 결합한 ‘국가대표 랜드마크’라는 청사진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는 황룡강 생태길 30이 광주시 Y프로젝트와 만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의 명소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됐다”며 “새로운 광주에 걸맞은 비전을 제시해 주신 강기정 광주시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두 사업이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등산 관광단지는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더불어 실질적으로 개발 성과가 지역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상생의 가치를 담아야 한다”며 “지역 상인과 시민 모두가 동의하고 환영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광주시, ㈜신세계프라퍼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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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국방과학고' 추진[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25일(수) 오후,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추진(김화공고→국방과학고)에 따른 철원군청 방문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이날 △이현종 철원군수 △박기준 철원군의장 △정문걸 철원교육장 △허양욱 김화공업고등학교장 △엄기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 △허남호 중등교육과장 △기관별 업무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열띤 토의·토론을 펼쳤다. 협의회 주요 내용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추진 배경 △타시도 학생 유치를 통한 인구소멸 대응 방안 △‘공부 잘하는 강원 직업계고’ 캐치프레이즈 실현 방안 △국방과학고 인력 양성 유형과 교육과정 편제 △기숙사를 비롯한 각종 시설 공사 계획 △방위산업체와 MOU 추진 방안 △주요 현안 질의응답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모든 제반 사항이었으며, 학교의 발전이 곧 지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기관별 협조와 지원 체제를 구축하였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철원군의 주요 기관장님들이 모두 참석해 국방과학고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 실천 방안을 협의하였다”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자리를 많이 개최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칭)한국국방과학고는 11월 1일(수) 17시에 태봉웨딩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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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 31일 개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31일 ‘고흥군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을 고흥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새롭게, 공동체를 가치있게, 사회적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사회적 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조직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포럼 ▲식전공연(난타) ▲기부물품 전달식 ▲사회적경제·공동체 비전 선포식 ▲사회적기업 제품 라이브커머스 ▲사회적경제·공동체 판매·체험 부스 ▲성과사례 발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고흥군에는 61개의 사회적 경제기업과 16개 마을공동체가 있으며, 군은 지난 5월, 7월 각 10주에 걸쳐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신규 발굴 및 활성화 교육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실시해 수료생 70여 명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민·관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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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순천 애니메이션 페스타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7~28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일원에서 ‘2023 순천 애니메이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원에 문화콘텐츠의 색을 입혀 지역을 애니메이션 기회발전특구로 만들어 기업을 유치하고, 순천을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콘텐츠 산업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붐업 행사로, 갯벌공연장과 습지센터 일원에서 공연·애니메이션 상영·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갯벌공연장에서는 27일 성우들이 참여하는 더빙쇼, 애니메이션 주제곡 공연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티시태시, 반지 등의 캐릭터 퍼레이드와 함께 4편의 TV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또, 습지센터 일원에서는 27, 28일 이틀간 페이스페인팅, 잔상 애니메이션 체험, 관절인형 만들기, 종이 인형만들기 등 10가지 이색적인 애니메이션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습지센터 영상관에서는 이틀간 3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8일 12시 30분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을 시작으로 꿈의 다리를 건너 습지센터까지 다양한 캐릭터 코스튬 퍼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산업은 순천시가 주목하고 있는 굴뚝 없는 친환경 사업으로, 지역산업과 도시구조를 바꾸려는 순천시의 미래 비전과도 연관된 행사다. 이번 ‘2023 순천 애니메이션 페스타’에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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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전남웹툰페스티벌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일원(시민로)에서 ‘2023 전남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내일을 상상하는 우리 곁의 웹툰’으로, 웹툰 창작자와 시민, 지역대학(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그리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어우러져 웹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공식행사는 웹툰작가와 만날 수 있는 ▲‘머니게임’의 배진수 작가의 ‘실패학콘서트’ ▲짤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짤태식 작가의 ‘웹툰 라이브 드로잉쇼’와 추억의 애니메이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가수 박상민의 ‘슬램덩크 OST’▲가수 TULA의 ‘파워디지몬 OP 등’ ▲가수 정여진의 ‘카드캡터 체리 OP 등’으로 진행된다. 웹툰전시는 순천글로벌웹툰센터 1층 도서관에서 100점의 웹툰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에서는 ▲지역작가 작품전 ▲지역대학 작품전 ▲순천 웹툰 공모전 ▲웹툰캠퍼스 교육 수강생 교육 결과물 콘테스트전 등이 준비되어 다채로운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28일에는 순천시 시민로 주무대에서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시상금은 720만 원으로, 코스프레 경연대회 참가자를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이 외에도 코스프레 퍼레이드,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코스프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일원 시민로에서는 웹툰 관련 플리마켓, ‘검정고무신’故 이우영 작가를 추모하는 특별전, 드라마‘유미의 세포들’에서 나온 다양한 세포들로 특별전을 진행해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행사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웹툰센터 옆 공영주차장에서는 웹툰 취업컨설팅 부스가 운영되어 웹툰에 관심이 있거나 웹툰의 길을 걷는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1:1 취업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웹툰 체험 부스, 지역 리쇼어링 기업 홍보관, 지역대학 홍보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홍보관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웹툰 관련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체험을 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산업과 더불어 굴뚝 없는 친환경 산업으로 박람회장과 순천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콘텐츠 산업도시로 만들고자하는 순천시의 미래 비전과도 연관된 행사로 순천시 웹툰문화와 산업발전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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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방 살리려면 지역 인재‧자원 체계화해야”[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월 20일(금) 오후 시청에서 중앙정부 청년보좌역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청년과 중앙청년 간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9번째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광주지역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의 인터뷰에 이어 박진감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의 ‘중앙 청년참여 정책’, 김민국 광주시 청년박스 대표의 ‘지역청년으로서의 삶’에 대한 주제발제와 함께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김광진 부시장은 인터뷰에서 전국 첫 은둔형 외톨이 지원조례 제정, 인구유입정책과 지방시대 비전 등 광주시 주요 청년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등 청년의 국정운영 참여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첫 번째 주제발제에 나선 박진감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은 ‘중앙 청년참여 정책’을 통해 “국정 전반에 청년의 인식과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 후속조치로 청년보좌역을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국 광주시 청년박스 대표는 ‘지역청년으로서의 삶’ 주제발제에서 “청년들은 삶의 질과 사회 공헌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좋은 환경은 지방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의 이점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방 인재양성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시도, 생활인구 도입, 지역 자원의 체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 청년보좌역과 광주 청년들이 직접 만나 의견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가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정부정책에 반영되길 바라며 향후 시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보좌역은 해당 중앙부처의 주요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9개 부처(9명)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24개 부처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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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시 세계잼버리대회 파행 되풀이하지 말아야[칼럼=열린정책뉴스] 세계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청소년 활동 촉진 그리고 민간교류를 통한 공공외교 활성화 등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너의 꿈을 펼쳐라! 2023년 더 큰 세상이 열린다는 주제와 비전으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대회 기간 중 유례없는 폭염, 부족한 식수 공급과 비위생적인 화장실 문제 등으로 인해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장소를 달리하여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기형적인 형태로 막을 내렸다. 총사업비 1,082억 원 이상 투입되어 세계 158개국 43,000명이 참가했던 이번 대회의 문제점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작성된 개최 계획서만 살펴보더라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 1920년 영국 런던 첫 개최 이후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청년들의 잔치로써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교류를 통해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국제행사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1991년 8월 강원도 고성 행사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였다. 그럼에도 조직위원회 지휘체계의 혼선은 대회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한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었고 여성가족부 장관 등 5명의 공동위원장과 전북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154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막상 문제점이 발견되자 주체적으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공직 특유의 책임 미루기 등 구태가 만연한 모습을 여실하게 나타내고 있다. 또한 국제 규모의 행사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잘 짜인 계획서, 경륜과 경험이 풍부한 리더의 리더십, 끊임없는 모의실험을 통한 시행착오 최소화가 요구되지만, 이번 세계 잼버리대회의 경우 초기 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극심한 폭염과 기본적 위생 문제 등에 대한 대처 매뉴얼은 언급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다음 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30부산월드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국제 규모의 행사 개최 시 세계 잼버리대회의 파행적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되풀이하지 않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반면교사의 계기로 삼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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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관람객 돌파 후에도 흥행 열기…정원으로 대한민국 흔든 ‘이 도시’[순천=열린정책뉴스] 개장 190일 만에 목표 관람객 800만을 달성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인 국제 박람회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10. 10. 기준 826만명).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이 순천처럼만 할 수 있다면 중앙이 권한을 쥐고 있을 필요가 없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후 전국의 이목은 정원박람회에 집중됐고, 단기간에 정원으로 도시의 판을 바꾸고 대한민국에 묵직한 울림을 준 순천의 사례는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그 후광효과로 기업과 정부의 파격적인 투자까지 이끌어냈다. 7개월도 안 되는 시간 사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8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하며 정원박람회가 일군 유례없는 성과와 그 비결, 그리고 정원 너머 순천의 미래를 들여다본다. ◇ 목표 관람객·수익금 조기 달성, 정주여건 주목한 대기업·정부 투자까지 관람객 800만 명, 수익금 253억 원을 목표로 했던 정원박람회는 개장 128일 만에 수익금 253억을 달성했으며, 10월 9일 기준 316억을 확보해 목표액의 124%를 달성한 상황이다. 누적 관람객 또한 12일 만에 100만 명, 23일 만에 200만 명을 달성하며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 유난히 긴 폭염과 장마로 잠시 둔화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추석 황금연휴 6일 동안 100만 명이 방문하면서 10월 7일 누적 800만 관람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반년 만에 대한민국 국민 6명 중 1명이 순천을 다녀간 것이다. 800만이 넘는 소비인구가 몰리며 도심 상권에도 훈풍이 불었다. 박람회장 내에서는 35개 수익사업시설에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상생모델이 만들어지는 한편, 관람객들이 국가정원 인근 상권은 물론 원도심까지 퍼져나가며 재료 소진으로 조기마감 문구를 써 붙인 식당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박람회의 경제효과는 인근 도시까지 침투했다. 광양시, 보성군은 발빠르게 정원박람회장을 경유하는 시티버스를 운영했고, 여수도 박람회 대비 관광종합대책반을 준비했다. 그 결과 여수·광양·보성·구례·고흥 등의 방문자가 작년 대비 평균 10%p 이상 증가하는 등 정원박람회가 제대로 낙수효과를 뿌렸다는 평가다. 대기업도 몰려들기 시작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와이드,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순천의 탁월한 정주여건에 주목한 유수 기업들이 먼저 투자·유치를 결정한 것이다. 그러자 이번엔 정부가 화답했다. 순천 소재 주요 산단이 6천억 원 상당의 거점산단 경쟁력강화 사업지로 선정된 데 이어, 전남에서 유일하게 국립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 30 예비명단에 올랐다. 최종 지정시에는 5년 간 1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박람회 이후 순천을 이끌어 갈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 또한 예산 2,000억 원을 확보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당초 2023정원박람회의 생산유발효과는 1조 5,926억 원, 일자리 창출 효과는 25,149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7,15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박람회 자체 성과를 넘어 기업·정부 투자와 도시 브랜드 향상 등 후광효과를 감안한다면 그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유례없는 대성공 뒤에는 시민, 공직자, 시장의 완벽한 삼합 빛났다 눈에 보이는 수치적 성과보다 더 중요한 건 “유럽의 어느 정원보다 완성도가 높다”, “추석에 해외여행 갈 필요가 없을 만큼 만족스러웠다”는 관람객들의 진심 어린 반응이다. 순천은 축구장 234개에 달하는 193ha의 어마어마한 면적 위에 정원을 조성해 소득 3만불 시대 시민들이 바라는 맑고 밝은 녹색도시의 표준을 제시했고,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수많은 리더들의 ‘순천배우기’ 열풍을 일으켰다. 전국 480여 개 기관·단체는 물론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 주요 지자체와 유력 정치인들이 앞다퉈 정원을 방문했고, 정원도시를 선포하거나 국가정원 지정, 정원박람회 유치에 뛰어들고 있다. 정원으로 도시의 판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흔들 수 있었던 ‘영업비밀’에 대한 강의 요청도 쇄도했다. 노 시장은 지난 5월 기초지자체장 최초로 서울시 ‘미래서울 아침특강’ 연단에 선 이래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 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 연합뉴스TV 경제포럼 등에서 순천의 혁신 사례를 강의했다. 여러 강연과 인터뷰를 통해 노 시장이 한결같이 강조해온 것은 바로 ‘삼합’의 힘이다. 그는 “한 도시가 바뀌려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과거로 회귀하려는 리더가 뽑히면 도시는 후퇴한다. 제시된 비전을 실현할 실력 있는 공직자도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 둘이 있어도 충분조건인 품격 높은 시민 없이는 도시를 바꿀 수 없는데, 순천에는 시민·공직자·시장의 완벽한 삼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3 박람회를 준비하며 노 시장이 국가정원과 도심과 연결하는 축이자, 차보다 사람이 대접받는 상징적 공간으로 ‘그린아일랜드’를 제안했을 때 조직위 직원은 아스팔트 도로를 걷어내지 않고도 잔디를 식재하는 방법을 고안해 공기와 비용을 크게 단축했다. 순천시민들도 박람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도시 외곽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가 통제됐지만 획기적인 도시 변화를 위해 불편을 감수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 기부금 20억 원에 더해 자원봉사자·해설사·일류플래너·모범운전자 등 4,200여 명의 시민이 박람회장 곳곳에서 헌신하는 등 이번 박람회는 어느 때보다 시민의 참여가 빛을 발했던 행사로 기록될 예정이다. ◇ 정원조성부터 탁월한 운영시스템까지, 모방하는 도시에서 창조·수출하는 도시로 2023정원박람회는 일본이나 유럽식 정원 설계 방식을 벗어나, 우리 정서에 맞게 창조한 정원으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10년 전 정원박람회 경험이 없던 때에는 해외 사례를 모방하는 데 그쳤으나, 그간 쌓은 노하우로 고유한 정원 모델을 만들어 낼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노관규 시장이 별도의 총괄 가드너 없이 직원들과 함께 직접 디자인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도로에서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저류지가 푸른 잔디광장으로 변한 오천그린광장, 국내 최초 전기배터리로 운행하는 정원드림호, 정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 등 정원 선진국에도 없던 독보적인 콘텐츠들이 만들어졌다. 정원박람회를 관할하는 기구인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회장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는 지난 9월 순천에서 제7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원박람회 현장을 확인한 후, 노관규 시장에게 내년 봄 카타르 총회에서 순천의 노하우를 세계에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교통체증, 안전사고, 잡상인, 바가지 요금 없는 탁월한 운영시스템도 주목받았다. 중소도시 한 곳이 통째로 옮겨온 듯 21만 관람객이 몰린 날에도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았던 바탕에는 최첨단 ICT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관제시스템과 더불어 넉넉한 주차면수 확보, 시내버스 구간 조정, 셔틀버스 운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차량2부제 운동 등 전방위적인 노력이 합을 이뤘다. 지난 8월에는 이러한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의 행정안전부에 해당하는 부처 직원들이 정원박람회장을 찾았고, 조직위는 피플카운팅 시스템, 안전 드론, 웨어러블 CCTV 등을 활용한 안전관리 방안을 적극 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 조성부터 행사 운영에 이르기까지, 불과 10년 전 유럽의 정원과 사례들을 베껴오기 급급했던 순천이 10년 만에 국내를 넘어 해외에 콘텐츠와 노하우를 수출하는 도시가 된 것이다. ◇ 폐막까지 아직도 20일, 절정 달한 습지·가을정원이 마지막까지 감동 선사할 것 목표 관람객은 달성했지만 끝없이 펼쳐진 은빛 갈대와 흑두루미의 군무가 아름다운 순천만, 억만 송이 국화와 코스모스가 만개한 국가정원은 여전히 붐빈다. 절정에 달한 가을정원을 보기 위해 10월 일평균 10만 관람객들이 정원박람회장을 찾고 있다. 조직위는 막바지 관람객들을 위해 폐막 직전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대단위 행사를 준비해 풍성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남도영화제’가 1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이 기간 기타리스트 박주원, 강산에 밴드 등이 출연해 남도의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물한다. 27일과 28일에도 광장을 무대로 열리는‘청춘마이크’ 페스티벌에서 11개 공연팀과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12일부터는 ‘2023국제농업박람회’가 정원박람회장 인근 생태문화교육원 일대에서, 13일부터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남 소재 70개 경기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국의 수많은 농업인들과 체육인, 체육팬들도 정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정원박람회 폐막식은 31일‘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조직위와 순천시는 폐막행사에 앞서 순천시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한복패션쇼 등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준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부터 폐막까지 에너지를 모아준 순천시민을 위한 대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오후부터 이어질 공식 폐막행사는 214일 간의 정원박람회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순천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다. ◇ “대도시 꿈꾸지 않는다… ”정원 그 이상의 순천, 정원은 다시 무대가 된다! 노관규 시장의 다음 목표는 순천을 대한민국이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정원박람회는 목표가 아닌 ‘수단’임을 꾸준히 역설해왔던 노 시장은 박람회 사후활용 방안으로 굴뚝 없는 친환경 사업인 애니메이션을 선택했다. 코로나19 이후 OTT 플랫폼의 파이가 급속히 커지고 K-콘텐츠의 위상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문화콘텐츠 산업을 착실히 키워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도시를 창조하겠다는 것이다. 순천시는 이미 완벽하게 조성되어 있는 정원이라는 무대 위에, 작품 하나로 영화·음반·캐릭터·퍼레이드 등 확장성이 무궁무진한 애니메이션을 입혀 지속적인 수요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계획이다. 이에 노 시장은 9월 일본을 방문해 세계박람회장 일부를 애니메이션 테마파크로 조성한 지브리파크 사례를 확인하고, 가칭 ‘K-문화콘텐츠 산업 특구’를 목표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 시장은 “순천은 대도시를 꿈꾸지도, 따라하지도 않는다. 정원박람회가 그랬듯 우리 도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제대로 집중하고 투자한다면, 온갖 부작용을 만들어내는 수도권 일극체제의 대한민국 판도가 분명히 바뀌게 될 것”이라며 순천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노 시장은 11일부터 진행되는 시정보고회에서 보다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대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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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순천, 지방균형발전 철학과 일치하는 모범도시” 극찬[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이 시민과 공무원들의 호응 속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은 시민 및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가진 독보적인 정원 콘텐츠에 문화의 색을 입혀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시대위원장의 강의를 통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 보다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국가 균형발전 정책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지역특화 발전과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으로 도시 전체를 바꿔낸 저력 있는 도시”라며, “순천이 가고 있는 길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철학과도 닮아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지방은 현재 저출산, 고령화, 청년층 이탈의 삼중고를 겪고 있다”라며, “순천처럼 지역 특색에 맞는 독자적인 발전 전략으로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도시에 대해서는 정부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소멸을 가속화시켜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라며,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순천 역시 독자적인 지방소멸 출구전략 수립으로 지방시대를 견인하는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강연을 마친 우동기 위원장은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등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가든스테이 쉴랑게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가지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장 190일 만에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하며 유례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순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생태도시에 문화의 색을 입혀 K-콘텐츠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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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뜨거운 열기 속 성황리 막 내려[영광=열린정책뉴스]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4일간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4일간 10만 3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 이벤트 등을 제공하여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하여 전라남도지사,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주한외국대사,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여하여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이번 엑스포는 30개국 160여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400개 부스를 조성하여 e-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할인 판매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엑스포 기간 동안 e-모빌리티 제품 현장판매 7억 6천만원의 성과를 거두며 e-모빌리티 전문 산업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올해는 e-모빌리티 기업들의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바이어들과 e-모빌리티 산업 관계자 그리고 주한외국대사들을 초청하여 다각적인 수출증대 방안을 모색하였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캐나다,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등 30개국 해외 바이어와 63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여 총 1억 1,72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 기간 내 진행된 개막 축하공연과 전국 TOP10 가요쇼, 윤정수·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공개방송은 큰 환호성과 박수로 특설무대를 가득 채워 엑스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블랙이글스 에어쇼, 영광읍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 e-모빌리티 퍼레이드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군민들께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e-모빌리티 산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발전 동향, 자율주행 강연 등 주요 정책의 흐름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뜻깊은 학술행사도 가졌다.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인들을 모시고 개최한‘기업인의 밤’은 33개 기업 100여명이 참석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업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마산업단지 내 e-모빌리티 연구센터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전국 81개 팀 1,900여 명이 참가하여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꿈과 열정의 레이스를 펼쳤다.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풋풋한 기량과 열의가 어우러져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올해로 4회째 맞이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영광군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굳건히 다졌고, 앞으로 미래 신기술이 집약된 엑스포가 국제행사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