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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2023 전라남도 농공단지 도약의 날’ 열려[강진=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2023년 전라남도 농공단지 도약의 날’이 지난 27일, 강진에 소재한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농공단지 도약의 날은 전라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성장 발전 방안 모색과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전남도내 시군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 위광환 국장,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 서순철 강진부군수, 서규정 전남농공단지협회장,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 여기에 유관기관 대표 및 임직원,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팝페라 공연과 유공자 시상, 경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농공단지 투자유치 및 입주기업 간 교류 협력 등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칠량농공단지 대원식품(주) 김창헌 대표에게 강진군수 표창을 전달하는 등 전라남도 농공단지 유공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규정 농공단지입주기업협회장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 때에 농공단지 활성화야말로 지방소멸을 막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공단지 기업들 간의 상호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강진은 유서 깊은 역사적 관광 명소가 많고 아름다운 시와 음악 등 예술적 소양이 풍부한 고장으로 1년 내내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강진을 방문한 전라남도 기업인들이 아름다운 강진을 두루두루 돌아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진군에는 칠량·마량 거점형 농공단지가 운영 중이며, 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38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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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파주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 MOU 체결 견인[파주=열린정책뉴스] 파주시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에 따르면, 10월 19일(목)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1953년 한미 무역 및 통상확대·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약 800개 회원사와 30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파주시의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와 공정한 기업경영 정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중심으로 기업유치·문화·관광 등 각종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박정 의원은 지난 8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및 이사진의 요청으로 국내 환경·노동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국내에서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박정 의원은 파주시에 추진되고 있는 평화경제특구를 소개하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정 의원은 간담회 이후 파주시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연결하고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데에 역할을 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파주시 등에 대한 기업들의 국내 투자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정 의원은 “파주는 평화경제특구 등을 통해 100만 도시로 발전해나갈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다”라며, “기존에 다져놓은 기반에 MOU 체결 성과를 더해 국내기업은 물론 미국, 중국 등 여러 국가의 기업이 참여하는 평화의 안전판과 경제성장판을 동시에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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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교육청, 2023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실시[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10월 5~6일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난 4월 전남 여수에서 가진‘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 이후 올해 두 번째 성사된 만남으로, 미래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경북 두 교육청 국장, 각 실·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 양 교육청 패널 토의 △ 우수 교육 사례발표 △ 본청 연계 부서 간 업무 협의 △ 발명체험교육관‧경주안전체험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두 교육청은 공통으로 직면한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국제직업학교 설립과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등의 추진 사안을 공유했고,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입학 추진사업, 경북미래교육지구 및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사례를 설명했다. 이어진 교육정책 우수 사례발표 시간에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운영 등을 논의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영호남 교육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워크숍을 통해 두 교육청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출생률 저하로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다.”며“두 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전남과 경북이 돌아가며 차례로 개최하며 교육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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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치매정책 보건복지부 우수상 등 3관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서구청장의 다양한 치매정책들이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치매인식개선사업 공모전’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광주광역시치매센터가 주최한‘민관협력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추진된 보건복지부 공모전에서 서구는 ▲전국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단체 부문 ▲전국민 치매극복 희망 영상 부문 모두 우수상에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서구는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파랑새 메신저’를 통해 치매환자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돌봄활동을 제공,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 치매예방수칙 3.3.3을 콩트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제작해 치매예방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파랑새 메신저’를 통해 치매어르신 가정에 주 1~2회 ‘가족쉼표돌봄’, ‘말벗’으로서 치매환자 보호 및 인지재활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파트너 활동 자조모임을 통해 봉사활동 내용과 사례를 공유하며 봉사단 상호협력성을 강화해 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4회의 양성교육과 연 2~3회의 보수교육으로 전문성을 확보했고 동일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만나며 3년 동안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 주관 공모전에서 서구는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치매돌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구는 ▲ICT기술을 활용한 치매예방 및 노인일자리 활동 지원 ▲서구체육회 및 광덕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영상 제작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치매예방 분야 3번의 수상은 치매전문자원봉사단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행복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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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아산시‧당진시‧예산군과 인사교류 협약 체결[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일 아산시청 부시장실에서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과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산시) 5일 아산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인사교류 협약식 모습, 외쪽 두번째 구상 서산시부시장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지자체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김성균 예산군 부군수가 참석해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4개의 자치단체는 상호 균형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해 인사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인사교류 대상 직급은 7급 이하 실무자로 교류 근무 기간은 원칙적으로 2년이며, 당사자는 상호 합의를 통해 근무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인사교류 공무원에게는 인사교류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인사교류가 직원 개인 역량 발전은 물론, 조직 활력과 시정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인적교류를 활발히 하여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교류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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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아동이 행복한 해남”함께 힘 모읍시다[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지난 28일 해남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 해남경찰서 배승관 서장,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 김동관 센터장이 함께 했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단체는 유엔 아동권리협약 실현을 통한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동친화도시조성 관련 기구 위원 추천 및 참여, 아동친화도조사 및 아동권리교육 지원, 아동학대 및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아동의 놀권리 보장과 관련한 사업수행 및 지원, 취약계층 아동의 인적·물적 자원 및 사례관리 연계 지원 등이다. 아동친화도시란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내고 공평한 기회를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으로 해남군은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 아동친화도 실태조사와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의 아동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목표가 이번 협약을 통해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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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서 콘텐츠부문 ‘우수상’ 수상[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슬로건으로 활발한 감성마케팅을 펼치고 콘텐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린 박람회에 참석해 참신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관광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등 광양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브랜딩했다. 시는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방문객들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 등 광양관광의 매력을 다각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매실농축액, 매화빵, 김부각,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선보이고 광양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라남도와 광양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맛을 연계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스마트관광, 로컬관광, 챗GPT 등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도 힘썼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관광콘텐츠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우수한 콘텐츠와 참신한 마케팅으로 콘텐츠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엔데믹 이후 처음 참가한 이번 관광박람회는 타 지자체 및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잠재관광객들을 직접 만나면서 지속가능한 광양관광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잠재관광객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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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민간주도로 통합분위기 조성에 박차[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가 신안목포 통합필요성에 대해 지역민 인식을 확산시키면서 통합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021년 6월 최초로 결성됐다. 과거 6차례 통합 무산의 주요 원인인 관 주도의 일방적 통합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사회단체, 지역전문가 등 민간차원에서 신안과의 상호 신뢰와 진정성을 가지고 통합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 모여 진행됐다. 지난 3월에는 당초 25명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교수, 홍보위원 등 78명으로 위원을 구성해 확대 출범했다. 위원회는 목포·신안 상생협력 사업 및 지역민 교육프로그램인 어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어울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제1기 강좌를 진행해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58명이 수료했는데‘지역을 디자인하여 미래에 전달하자’라는 주제로 지난 4월 개강해 4강좌를 진행하고 경남 진주·진양 통합지역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신안군 유치 서명운동, 목포신안 통합전략 및 로드맵수립 워크숍 개최, 서남권 통합 대토론회 개최, 지역방송 광고 홍보 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했다. 아울러 홍보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신안군 생산 농수산물 적극 구매, 화합형 공동축제 개발, 1:1 대면홍보 강화 등 통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8월에는 지역민 밀착홍보를 위해 목포‧신안 통합 필요성을 조금 더 알기 쉽도록 휴대용 포켓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선착장을 중심으로 목포신안 통합을 염원하는 플래카드를 게첨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올해 하반기에는 ▲추석맞이 신안군 농수산물 구매하기 운동 ▲섬으로 찾아가는 소통나눔행사(이·미용, 장수사진) ▲목포항구축제 신안 우수 농수산물 상생장터 개설 ▲전국체전(장애인체전)에 신안군 자매결연주민 초청 공동 응원 ▲통합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시군 주민간 더 많은 교류와 의견 청취를 위해 신안목포통합추진준비위원회와 정례간담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최태옥 위원장은 “민간중심으로 통합 전 신뢰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해 통합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데 진심과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이 통합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간중심의 교류를 더욱 확대 지원하고 통합 이전이라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편의 사업을 발굴해서 대승적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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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공직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와 순천시 공직자 24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최윤모 민원지적과장과 순천시 장순모 허가민원과장은 해당 과 직원들과 2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과 이웃도시 간 협력해 공동 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순천이 고향인 여수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자 개별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와 순천시는 이웃도시로서 각종 행사와 현안사항 추진 등에 상호협력하고 있으며, 여수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1천만 원을 구매하기도 했다. 최윤모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협력해 활발할 교류를 이어가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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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감성마케팅 펼친다[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감성마케팅을 펼친다고 지난 9일(수) 밝혔다. 관광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광양시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의 가치 및 비전을 브랜딩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광양관광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방문객들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 등 광양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매실농축액, 곶감빵, 매실장아찌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선보여 광양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전라남도와 광양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맛을 연계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박람회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여행수요와 여행 욕구가 억눌린 잠재 관광객들을 견인할 수 있는 감성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관광, 로컬관광, 챗GPT 등 급변하는 관광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일보 등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치단체, 기관, 업체 등이 운영하는 4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