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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과 관광 활성화 MOU 체결[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과 전남관광재단이 지난 달 26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2일(수) 밝혔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남 특화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관광기업 연계 관광 상품 공동 개발 및 시설 지원 협력체계 구축 ▲관광 상품 판로개척을 위한 브랜드화 전략 및 홍보마케팅 기획 ▲소관 사업 연계로 전남 관광 활성화 공동 기여 ▲기타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두 재단은 올해 10월 말, 백운동원림에서 한복과 고택을 연계한 ‘한복 패션쇼’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템플스테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청년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관광 프로젝트 기획 등 강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들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공동 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남 관광의 부흥에 우리 강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군은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일자리와 인구 증가로 설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반기에만 7개의 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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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분자설계연구소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전남=열린정책뉴스] 지난 20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가 사단법인 분자설계연구소(소장 노경태)와 공동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천연자원의 산업화에 필요한 천연물 DB 구축 및 빅데이터 기반 AI, 컴퓨터 천연물 탐색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천연물 기반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분자설계연구소는 분자모델링 기술을 보유한 국내 분자설계 최고 권위기관으로 다년간에 걸쳐 구축한 분자구조 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한 천연물 소재 가상탐색 기술로 빠르게 천연물 기능성 후보소재를 발굴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원료 DB 구축 및 표준화 연구를 위한 AI기반 분자모델링 기술 활용▲천연물 기능성 후보 소재 지표성분 분석연구를 위한 인프라 공동활용▲정보교류 및 연구활동 상호지원 등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천연물 원료 표준화 DB 기반 AI를 활용한 기능성 후보소재 탐색 모델링 개발 등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천연물 소재 표준화를 선도하는 대표주자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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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한전MCS(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한전MCS(주)와 힘을 모은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한전MCS(주) 담양지점(지점장 정해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MCS(주)는 전기검침 및 체납관리 등 한전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MCS는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된 가구, 전기 사용량이 급감한 가구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담양군 민원톡’을 통해 신고하고 군은 신고된 가구를 방문해 상담하며 공적급여와 사례관리사업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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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안전한 일터’광주시 노사상생협약 체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과 한국노총광주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는 지난 12일(수) 오후,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입구에서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 ▲불합리한 노사관행 해소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공정한 법 집행 관련 정책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상생의 노동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국립공원 무등산 환경보호를 위해 증심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를 만든 저력이 있는 도시다”며 “지역 청년과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사정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는 전국 최초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사업 ‘간편한 아침한끼’, 하남산단 작업복 세탁소 서비스 지역 확대, 산단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등 ▲노동자 복지 확대, 주거비 확대·근로복지기금 조성 등 공동복지프로그램 지원 확대, 광주형 일자리 인증기업 발굴 및 지원 등 ▲광주형·상생형지역일자리 지원, 특수고용노동자·플랫폼노조 참여 등 ▲노사민정협의회 구성 및 의제 다양화로 노사상생 노동 정책을 펼치고 있다. 노동현장 안전예방 실천은 물론 사회적 관심 확대와 현장 위험요인 자율 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실천, 시민과 함께하는 3대 분야(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자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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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국폴리텍대학과 청소년 진로지원 협약 체결[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이하 폴리텍대학)가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진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지원 및 직업 역량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진로 선택과 발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기에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정원산업과 생태도시, 더불어 새로운 우주산업 추진에 따른 지역 인재양성에 건강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관 폴리텍대학 학장은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은 우리 지역과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순천시와 폴리텍대학이 손을 잡고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순천시와 폴리텍대학이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위해 손을 잡고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속적인 진로지원과 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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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업무 협약 체결[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 광양읍은 29일(목)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 (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신욱배), 광양시해병대팔각회(회장 정영수) 등 협약기관 5개 기관 ․ 단체를 비롯한 광양시의회 박문섭 의원과 최대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사업은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천2백만원(도비 880만원, 시비 1,210만원,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부담 110만원)을 투입해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지역 내 경로당 1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사업 추진 협력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권 확보와 환경 조성 협력 △경사로 관련 실태조사 추진 협력 △네트워크 활동과 재능기부 적극 참여 협력 등이다. 광양읍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정보 공유와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제공, 지역 내 보행 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허형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일반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 수 있는 작은 문턱이나 계단이 보행 약자에게는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임산부, 아동 등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동네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양장애인복지관 외 3개 협약단체와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하여 살기좋은 광양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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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지속가능한 우주산업에 ‘합심’[순천=열린정책뉴스] 노관규 순천시장은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와 만나 우주발사체 사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이 순천 율촌제1산단 부지로 최종 확정되고 성사된 첫 만남으로 발사체 단 조립장 건립 등 우주산업 영토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올해 순천시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부지계약 및 설계를 거쳐 2025년 초 단조립장을 준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축한 우주발사체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누리호 발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는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특구 선도(앵커)기업 건의, 우주산업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을 위한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등을 협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선택해준 한화의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결정에 대해 손재일 대표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고, “지속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해서는 남해안벨트 전체와 연대하고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2일 200여 명의 전문가,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제1회 우주전문가 초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시민과 학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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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고 '동구민이 체감하는 도시 변화' 보여드릴 것[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민선 7기에 이어 8기 출범 이후에도 중단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동구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과거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오랜 침체기를 겪었지만 ‘호남 1번지’라는 옛 명성 회복을 위해 지난 5년간 노력해온 결과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로 변화를 꾀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는 민선 7기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이 속도를 내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다.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동구 관광 3대 축’ 육성 목표 연차별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 ▲주민 행복지수 높이는 ‘인문도시’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상징적인 변화이자 성과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호남지역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도 동구는 최근 3년에 걸쳐 ‘전국 인구 순유입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같은 통계는 민선 7·8기 출범 이후 구도심을 중심으로 활발한 도시재생·재개발 사업 추진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과거 9만 4천여 명까지 하락했던 인구가 2020년 9월 10만 명을 회복, 현재 10만 6천여 명까지 늘어가는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합계출산율도 광주 평균(0.90) 대비 동구는 0.99로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일방적인 관(官) 주도하에 추진하는 탁상행정을 지양하는 대신 민·관 협력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추진한 덕분에 각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뒀다. 지난 5년간 188건의 역대 최대 수상 실적과 2,523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 호남지역 유일 ‘제14회 다산목민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동구 구정의 핵심 키워드로 ‘활력’, ‘온정’, ‘매력’, ‘공존’, ‘안전’, ‘인문’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이를 주축으로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전건강도시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등 6대 분야 48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중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상권별 특화거리 조성과 핵점포 육성, 사계절 시즌별 라온페스타 개최 등을 통해 충장로 상권과 상인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 ‘봄’ 시즌에 맞춰 충장로 전역과 충금·금남로 지하상점가 일원에서 진행된 ‘라온페스타’는 1만 3천여 명의 방문객과 2억여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 향후 여름, 가을(충장축제와 연계), 겨울 등 시즌별 콘셉트에 맞춰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무등산국립공원권 ▲지산유원지권 등 ‘동구 관광 3대 축’ 육성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도심 야간 관광도시로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면 민선 8기 들어서는 ‘찾고 싶은 도시’ 조성에 주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발맞춰 동구는 이미 매력만점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개관 1주년을 맞은 동명동 ‘여행자의 ZIP(집)’은 관광안내센터이자 복합전시공간으로서 체험형 관광 패키지 ‘감성관광’을 통해 동구 여행 유형검사(ZPTI) 등 다양한 동구 관광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3박 4일간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관광’은 물론 올해 영화 ‘택시운전사’를 콘셉트로 한 인권관광 일환으로 ‘다시 달리는, 택시운전사’를 한 달간 운행해 누적 방문객 1만 6천여 명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올해로 3년째 접어든 ‘체류형 관광시티투어’와 ‘달빛시티투어’도 본격 운행에 돌입해 서울 등 수도권 및 대구지역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현대사회 변화에 따라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1·2단계 사업은 완료하고 최근 전남대·조선대병원,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헬스케어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될 3차 사업은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AI 스타트업 육성’으로 AI 스타트업 사업화 촉진, AI 헬스케어 제품 서비스 개발, 원스톱 통합 솔루션 기업 지원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 타 자치구와 달리 차별화된 전략으로 5년째 ‘인문도시’를 표방하며 생활 속 인문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인문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책 읽는 동구’, ‘인문대학’, ‘생애출판사업’ 추진과 함께 동구 인문학당 개관, 전국 규모의 순회 행사로 치러진 ‘한국지역도서전’ 6번째 개최도시 선정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올해 첫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를 통해 개최 기간 동안 2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고품격 인문 콘텐츠를 선보여 인문도시 동구로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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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협의회,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 건설 공동건의[고흥=열린정책뉴스] 공영민 고흥군수는 21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된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제22차 정기회에 참석해 남해안남중권의 발전 방향과 공동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에 참석한 9개 시군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관을 관람하고 협의안건 및 공동건의 사항에 대한 심의 의결을 진행했고 각 지자체별 현안 홍보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공영민 고흥군수는 본격적인 우주항공시대를 대비해 나로우주센터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공동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소속 시군의 전략적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동건의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축이 남해안남중권에 위치한 만큼 초기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흥’과 ‘사천’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과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흥군은 국내 유일의 UAM 개활지 실증지역에 이어 관광분야 UAM 상용화 선점으로 새로운 남해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우주발사체산업과 드론항공산업의 성장 거점으로서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 화합과 영호남 공동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행정협의체로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됐으며, 회원도시 간 상호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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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1호 업무협약, 한국항공대와 미래항공 인재육성 협약식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6일(금), 제1호 업무협약으로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와 ‘미래항공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한국항공고(태백기계공고) 문명호 교장 등이 참석해 미래 항공산업의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미래항공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발 △교수‧연구인력 및 학생의 상호 교류 △한국항공고-한국항공대 교류 협력 △항공정비사 관련 운영 협력 △항공기 관련 최신 기술 공유 등 총 9가지 내용을 협약했다. 한편 1952년 개교하여 지난 70년 동안 항공‧우주 분야 설계, 운항, 정비, 관제, 공항관리, 항공교통물류 등에서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는 한국항공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강원도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첫 번째 신입생을 전국단위로 모집하여, 2024년 개교로 출범하는 한국항공고와 함께 큰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최근 엔데믹 해외여행 증가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등으로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커졌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도 개발하고, 한국항공고의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