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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로봇 진흥...'로봇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개정안 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인천 연수을)은 2월 21일(화) 국회에서 로봇기술 발전과 로봇산업 진흥을 위해 로봇 시연회와 관련 업계 차담회 등 여러 행사와 함께‘로봇의 날’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지능형로봇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작년 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들 10명 중 8명 이상이 ‘(로봇산업이) 국가발전에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정책 추진에 대해 ‘찬성’ 응답 비율이 67%에 육박하는 등 로봇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로봇 사용 수요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로봇산업 경쟁력은 일본, 독일, 미국, 중국 등을 비롯한 6개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로봇산업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규제 혁신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개정안에 로봇산업진흥을 위한 일환으로 매년 2월 26일을 로봇의 날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2월 26일은 지능형로봇법이 2008년 국회 본회의에 통과된 날짜다. 오늘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정일영 의원을 비롯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그리고 개정안 공동발의에 참여한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교흥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은 국회 분수대 앞에서 서빙 로봇 시연을 시작으로, 국회 본관으로 이동해 감시·정찰 로봇과 사족보행로봇, 안내로봇과의 만남을 진행하며 미래 우리 생활속 로봇을 알아보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회 본관 내 카페에서는 방역 로봇과 서빙로봇 시연을 통해 음료를 서빙받는 이색적인 모습을 통해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정일영 의원은 “발명의 날, 통계의 날, 소비자의 날 등 각종 중요성을 지닌 기념일들이 법률에 규정되어있지만, 2008년 제정된 로봇법안은 그동안 기념일이 없었다”면서, “이번 로봇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통해 지능형 로봇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로봇산업 업계와 종사자들의 의욕을 고취시켜 미래먹거리인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일영 의원은 로봇산업 발전 및 규제개선을 위해 자율주행배송로봇의 인도주행을 가능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으며, 이어 생활물류서비스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로봇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한 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해왔다. 정 의원이 발의한 배달 로봇 인도주행 개정안의 경우 이번 2월 임시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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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해남형 ESG’확산 속도 높인다[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윤리경영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해남형 ESG 실현을 위해 청정환경(E) ‧ 안전사회(S) ‧ 신뢰행정(G)의 운영방침을 세우고, 군정 전 분야로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의 성장체계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대 분야의 74개 실행 과제를 발굴한데 이어 계량화 할 수 있는 71개 지표 45개의 민·관 협업과제를 실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민 주도형 ESG 공모사업과 함께 친환경 착한여행, 사랑의 걷기 등을 추진하여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해남형 ESG를 구체화해 나가게 된다. 더불어 군민 인식개선과 ESG 문화확산을 강화하기 위해 해남형 ESG 군민 동행 프로젝트와 ESG 월별미션 등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군민 공감대를 넓히고, 분야별 실천 과제를 통해 생활속 ESG 실천에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형 ESG 10대과제를 확정하고 비전 선포식과 함께 46개의 기관·단체와 공동협약식을 체결, 민관이 함께하는 ESG 실천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어워드에서 종합등급 전남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군은 전 사회적인 분위기로 확산되고 있는 ESG를 행정에 도입하면서 ESG 실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올해도 군정의 전 분야에서 해남형 ESG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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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활력아카데미 기본교육과정 개강[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0일, 강진 푸소 협동조합 조합원 94명을 대상으로 강진군 신활력아카데미 기본교육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푸소의 현재와 미래, ▲친절한 푸소 이미지 만들기, ▲강진군 농촌체험관광의 발전방향, ▲깨끗하고 안전한 푸소만들기, ▲셀프리더십 ▲성희롱·성폭력 예방, ▲생활법률, ▲청소년과의 의사소통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개강식에는 강진 푸소 협동조합 조합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성회계법인 박성진 공인회계사를 초대해 ‘생활 속 세금이야기’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의 문을 열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개강 인사말에서 서순철 부군수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맞춤형 교육이야말로 우리 푸소의 성공비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푸소농가는 기본 자질을 갖추고, 기존 푸소농가들은 다시 한번 역량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강진 푸소 협동조합은 농가민박과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한 강진군 대표 생활 관광상품인 ‘푸소(FU-SO)’ 운영자로 구성된 단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숙박환경, 친절한 고객응대, 뛰어난 음식솜씨 등으로 남도답사1번지 강진을 알리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직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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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MT 등 힐링 여행지로 인기[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이 광주 근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휴양림에 숙박객 11만여 명, 체험 프로그램 이용객 1만 2천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연수 및 세미나도 37건이 진행되는 등 단체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 2월 21일 개장했으며, 구역 면적은 160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3,000명, 최적 인원은 1,500명이다. 160ha 규모의 방대한 숲속에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편백나무, 100년 수명을 자랑하는 아름드리 고로쇠나무, 굴참나무 등이 식재돼 있으며, 다람쥐, 청솔모, 수달, 담비,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 대흥란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살아있는 생태 여행지라고 불린다. 휴양림에는 48개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51개소, 넓은 주차장, 운동장, 회의실, 강당, 세미나실, 야외교실, 등산로, 산책로, 잔디광장, 물놀이터, 어린이놀이터, 더늠길, 어드벤처짚라인 모험시설 등이 있다. 숲속의 집과 현대식 콘도 형태의 제암휴양관은 관광객들에게 안락하고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기관의 워크숍, 세미나, 대학생 MT에도 적합한 시설이다. 숲속의 집은 객실마다 편백나무 벽과 편백나무 침대, 에어컨, 냉장고, TV, 비데, 목화솜 침구 등이 비치돼 있어 진한 편백나무의 향취 속에 휴양과 숙면을 청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당일 15:00 ~ 익일 11:00까지이다. 야영장은 각자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공동화장실, 온수샤워장, 음수대, 전기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크기당 2만 원에서 3만 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입실은 12:00부터 가능하고 퇴실은 11:00까지이다. 휴양림에는 정상의 임금바위를 돌아 내려오는 등산로(2시간 30분 소요)와 제암산 정상을 지나 곰재, 제암산 철쭉 군락지, 사자산, 용추폭포에 이르는 등산로(5시간 소요)가 있다.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만의 자랑인 무장애 산악 더늠길(데크길)은 제암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5.8km의 편백나무 숲길로 계단이 없어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도 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의 모험시설과 숲속 계곡 주변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생태를 이해하고 배우는 산림휴양의 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는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곰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에코어드벤처 프로그램은 코스는 살아 있는 숲의 생목 4~6M 위에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구성된 시설물로 연결해 땅을 밟지 않고 공중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ECO 어드벤처 코스이다. 전용짚라인 프로그램은 동력 없이 이동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적고 각 코스를 이동하는 동안 자연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곰썰매 프로그램은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면서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최고로 사랑받는 산림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매력을 방문객들이 고스란히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홍보에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 ‘5~6월에 가볼 만한 곳 선정’, ‘8월 걷기 좋은 길’, ‘2019 코리아 유니크베뉴 30선 선정’지로 명품 자연휴양림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 내에 있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21년 2023년까지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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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우아르미안아파트 전남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우수상[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 다우아르미안 아파트가 전라남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온실가스 감축 범 도민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14개 시·군 26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해남 다우아르미안아파트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평가하는 온실가스 저감분야와 탄소포인트 가입률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축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에 참여해 탄소중립을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해남군 땅끝희망이 플리마켓 행사 참여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행정안전부 탄소중립 실천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에는 해남군내 5개 아파트 공동체가 참여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다우아르미안아파트는 400만원의 상금과 도지사 표창 및 친환경 아파트 인증 명패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주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가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으며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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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계 명품 관광지 육성 잰걸음[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서울 거주자의 여름 휴가지 전국 3대명소로 꼽힌데 이어 올해는 페스티벌과 아이돌 등 유명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세계적 명품관광지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2022~2023년을 전남 방문의 해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행사가 가능해지면서 방문의해 선포식을 목포 유달유원지에서 개최했다. 남도에서 한달여행하기, 캠핑박람회, 드론나이트쇼, 전자무용음악(EDM) 페스티벌 등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와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 등도 추진했다. KTXSRT와 금호고속 광고, 지상파방송 케이팝(K-POP) 콘서트 제작 협찬을 통해 전세계 142개국 1억 4천만 가구에 전남 방문의 해를 알렸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고객 결재정보 1억 5천만 건 분석 결과, 서울 거주자 여름 휴가지에서 전남이 전국 3대 명소로 꼽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1천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고, 전남도는 2022년 한 해 2천400여만 명이 다녀가 코로나 이전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남도는 올해 서울 페스티벌과 펫 페스티벌, 남도 숙박 할인 빅이벤트와 관광지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 등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서울 페스티벌은 서울, 경기도는 물론 전 국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22개 시군의 관광홍보전을 함께 개최하고,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10월)와 국제수묵비엔날레(9~10월), 국제농업박람회(10월), 101회 전국체전(10월) 등 4대 대형행사도 홍보한다. 펫 페스티벌은 반려가족 1천만 명시대에 가족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전남 여행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즐겁게 여행하며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관광객 대상이었던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는 해외 관광객까지 확대하고, 그동안 관광지 3개소를 방문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가 가능했던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도 관광지 1개소 방문으로 완화하는 한편 남도장터 상품권과 블루터스 스피커 등 상품도 다양화한다.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전남으로 체험가자, 남도여행 플래너 등 여행사 인센티브와 관광객 체험비 지원도 강화한다. 홍보활동은 엠지(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 집중한다. 국내 방송사의 다큐, 교양 등 채널을 이용해 전남의 역사, 문화, 관광지를 소소하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선호층을 파고들고, 영어권 영국남자, 스페인어권 잭스코리아나 등 언어권별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누리소통망 홍보에도 나선다. 20~30대 관광소비층으로 팬덤을 보유한 갓세븐의 뱀뱀 등 아이돌 스타를 활용한 누리소통망 홍보영상도 제작해 태국 등 동남아를 겨냥한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아 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명인을 활용한 홍보로 전남 관광을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명품 숙소 확충과 권역별 관광명소 조성, 스마트 관광플렛폼 구축 등을 통해 전남을 세계적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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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개최[정책포럼=열린정책뉴스] 서영교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울 중랑갑)은 15일(목)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정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의 릴레이 토론회 중 마지막 행사로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현안에 대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오늘 세미나는 서영교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대표의원과 이동주 연구책임의원,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발제를 맡은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김남근 민변 변호사, 참여연대 김은정 협동사무처장, 한상총련 이호준 본부장,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이정식 회장, 한국마트협회 김성민 회장, 전국카페사장 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영교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국회소상공인정책포럼은 상반기에 국회의장이 주는 우수 정책포럼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며 성과를 내는 포럼입니다.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현안을 국회소상공인포럼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 세미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좋은 이야기를 잘 듣고 필요한 부분은 법이나 정책으로 연결하도록 이동주 의원님과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동주 연구책임의원은 “이번 주는 연속적으로 소상공인정책포럼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 정의로운 탄소중립 등의 주제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엔 소상공인정책포럼 차원에서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경기둔화와 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거래비용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불만과 플랫폼사업자와 소상공인간 갈등도 커지고 있다. 획일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만들기보다는 지역별·업종별 맞춤 전략을 세우고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독점을 막는 제도를 만들어 상생과 공정의 환경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남근 참여연대 변호사는 “플랫폼의 독과점화로 소상공인에게 과도한 수수료는 물론 끼워팔기나 광고 강요 등의 갑질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를 감시감독할 감독기구가 필요하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거래조건 개선을 위해 교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며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소상공인들이 플랫폼사의 불공정행위로 가장 많이 경험한 애로사항은 불합리한 수수료 및 요금 정책, 계약서 작성에서 일방적인 플랫폼사의 의견 반영, 미진한 계약 후 사후관리 등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규제하는 법안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 밖에 이호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본부장은 기맹점사업자로만 구성된 가맹점사업자 단체는 가맹본부(가맹점사업자에게 운영권을 부여한 사업자)에게 거래조건에 대한 협의를 요청할 수 있고, 가맹본부는 성실하게 교섭에 응해야 하는 성실교섭의무 규정의 마련을 요청했다, 이정식 (사)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장은 소외되고 몰락하는 지역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경제정책인 지역화폐 예산 증액을 주장했고, 김성민 한국마트협회장은 골목상권의 본질적인 문제는 단순히 ‘경쟁력 약화’라는 모호한 원인이 아니라 대기업 유통의 시장 잠식과 온라인 유통으로 고객이 골목상권을 찾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정부대책 요구를, 고장수 전국카페사장 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와 원자재값 상승등 대내외 경제상황으로 소상공인들의 부채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상황에 따라 채무탕감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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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월급쟁이부터 자영업자까지 3분기 실질소득 모두 감소”[논평=열린정책뉴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월급쟁이부터 자영업자까지 3분기 실질소득이 모두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급쟁이 가구의 실질소득은 약 5% 급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가구주의 종사상 지위가 상용근로자인 가구의 실질소득은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했다. 고용취약계층인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실질소득 감소 폭이 각각 5.1%, 5.6%로 상용근로자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회복추세를 보이던 자영업자 실질소득도 감소세로 전환됐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실질소득이 2.5% 줄었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0.7% 감소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만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실질소득이 감소했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실질소득 감소세가 쉽게 반전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5%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올랐다. 김회재 의원은 “고환율·고물가·고금리·수출 부진·기업 부실 등으로 인한 복합 경제위기가 내년부터 본격화한다는 전망이 다수”라며 “노동자 임금 인상 자제를 외칠 때가 아니라 재정 투자로 내수를 끌어 올려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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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제10회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 성료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박병관)는 미래세대에 희망을 심어주는 맑고 깨끗한 환경동요를 불러 저탄소 생활 실천에 앞장서며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활 실천습관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자 ‘제10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했고, 비대면 심사가 지난 28일 골약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광양시 내 초등부 6개 팀과 유치부 23개 팀 등 29개 팀 7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접수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을 반영해 환경동요 개사곡 영상을 비대면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광양중진초등학교 지구를 지키는 지니들 팀의 ‘지구를 지켜요’와 해맑은 어린이집 해맑은 합창단의 ‘바다를 부탁해’가 대상을 차지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을 받았다. 금상은 광양서초등학교의 서초사랑 팀이 ‘아기 물고기의 소원’과 엔젤 유치원, 맑은누리가 차지했다. 성황초등학교 성황환경지키미 합창단의 ‘에브리데이 그린송’과 내친구 어린이집 내친구 합창단이 ‘바다를 부탁해’가 은상을, 햇빛어린이집의 햇빛아이들 ‘갯벌 친구들’과 광양용강어린이집 북극곰의 반란 ‘지구를 지켜요’가 동상을 차지했다. 근로자복지공단 어린이집의 ‘자연아 고마워’, 광양백합 어린이집의 ‘바다를 부탁해’, 한빛어린이집의 ‘용감한 환경 구조대’, 해처럼 어린이집의 ‘환경 수비대’ 등은 환경사랑상을 받았다. 허형채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전 정신을 인식시키고, 환경동요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몸소 체험토록 함으로써, 우리의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가 사는 삶의 터전이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지를 깨닫고, 노래 연습기간 단결심과 환경보전 실천 의지도 몸소 체험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기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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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행정안전부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 향상, 제안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등 운영실적과 역량을 평가했다. 해남군은 도내 유일 우수기관에 선정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처음으로 수상의 성과를 거두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전라남도 제안제도 활성화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해남군은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 소통·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모제안, 국민생각함, 1직원 1제안 등 다양한 제안제도를 적극 운영 중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신문고(국민제안), 군정운영에 군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국민 생각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생각함에서는 올해 생활속 ESG실천과제, 해남군 한우브랜드 명칭공모, 해남자부심UP슬로건 아이디어 공모등 공모제안과 함께 해남군청 민원실 개선사항, 공롱박물관 방문소감 및 개선할 점 등 군정의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능동적, 자발적인 정책 발굴 추진을 위해 정책연구대회를 매년 개최해 공직자들부터 제안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제안제도를 통해 채택된 제안은 수시로 실시현황을 조사하여 군민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수상은 군민과 공무원들이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의 결과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민과 소통할수 있는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살맛나는 으뜸해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