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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방법원 설치 논의 진전 환영! 대법원 화답 기대[법안=열린정책뉴스]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을 발의한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세종시 법원 설치를 두고 국회와 대법원 간 공감대가 형성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16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충청권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법원 측과 세종시에 법원을 설치하는 것을 논의했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기 대법원장 임명과 맞물려 세종시의 사법체계를 굳건히 한다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과 함께 3권 분립 체계를 총망라한 진정한 자족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세종시의 인구와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사법수요 역시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대전지방법원이 충청권 전체를 담당함에 따라 업무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다. 향후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인구증가 요인이 다분해 사법기능 보완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강준현 의원은 대전지방법원의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에 이어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 높이기 위해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을 2021년 3월 대표발의했다. 법률안 통과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 강 의원은 대법원을 찾아 김상환 법원행정처장과 면담을 갖고 세종지방법원 설치의 당위성을 강조, 대법원장에게 친전을 전달하는 등 법원설치법 조속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국회에서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물론, 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소병철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와 박범계 위원을 만나 법률안 통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세종에서는 변호사협회 등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상세히 청취하는 등 세종지방법원 필요성에 대한 열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세종시 지방법원 부지는 이미 17년 전 도시개발계획 수립 당시 반곡동에 준비되어 있어, 의사결정만 되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준현 의원은 “조만간 있을 대법원장 청문회에서 세종지방법원 설치에 대해 공론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대법원의 화답을 기대한다”면서, “입법·사법·행정 기능을 모두 갖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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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 충청에서는 가능합니다.[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권 4개 시도는 11. 13.(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충청남도)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 충청남도)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권이 하나되면 인구 560만으로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수도권의 대학,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국가로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 ‘메가 충청’은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다” 라면서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를 계기로 개헌을 하여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명확히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실질적인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켜야만 한다”라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첩첩으로 쌓인 과도한 규제를 개혁함으로써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국회 행안위 법안 1소위 심사를 앞둔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이 날을 계기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4개 시도의 협력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 같다”며, “앞으로 목표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관련 부처와도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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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 본회의 통과[입법=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은 지난 6일(금)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 등을 정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정진석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통과되는 순간, 주먹을 불끈 쥐었으며,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과 얼싸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국회 세종의사당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2년, 행정수도 건설계획 논의가 시작된 지 21년 만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은 정무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2개 국회 위원회, 그리고 예산정책처와 입법조사처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등 정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안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 국회도서관의 경우 세종의사당에 분관을 두게 될 전망이다. 정진석 의원은 “이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불가역적인 것이 되었다”라며 “규칙안이 통과되기까지 애써 준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국회 사무처 요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감격스러운 이 마음을 충청·세종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진석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법을 대표 발의한 의원으로서 세종의사당이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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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행복도시법 개정안-도심융합특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입법=열린정책뉴스] 김진표 국회의장이 의견제시한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이 지난 6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총사업비 협의 등 향후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는 노무현 대통령의 신행정수도 공약으로 시작해, ‘16년 당시 이해찬 국회의원이 최초 대표 발의했고,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인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과밀 해소,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로 평가된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2년 전(2021년 9월)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큰 걸음을 내디뎠지만, 국회법을 실행에 옮길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제정되지 않아 2년간 제자리에 멈춰 있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그간 국가균형발전 실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법 통과를 위해 국회 운영위를 비롯한 국토위, 예결특위 위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행정수도완성추진단 위원으로서 국회법을 심의·의결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 설치예산 350억원(순증) 확보 등 세종의사당 설립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왔다. 하지만 국회법 통과 이후 국회규칙안 논의가 지지부진함에 따라 지난 6월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선결 과제인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의 필요성과 함께, 지난 대선에서 여야 후보가 공약한 만큼 당리당략을 떠나 초당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대한 과업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국회의장 접견, 국회 토론회 개최, 민주당 원내지도부 예정부지 방문, 국회규칙제정 결의문 전달, 릴레이 피켓시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회세종의사당규칙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규칙안 통과는 지역구를 뛰어넘어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빚어낸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21년 본회의 통과 당시 국회의장이었던 박병석 의원은 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국회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되도록 중재했으며, 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국회와 청와대를 83차례 방문하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힘을 쏟았다. 지역사회에서도 지원이 계속됐다. 민주당 세종시당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 등 12개 시민단체는 세종시청 앞에서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었다. 이번에 제정된 규칙은 의사당의 위치와 부지 면적, 설치·운영 원칙, 이전 대상 위원회 및 부서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전 대상은 정부세종청사와 연관 있는 11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해당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 위원회 지원을 위한 국회 소속기관 등이다. 한편, 강준현 의원이 지난해 8월 대표발의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이 시설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캠퍼스로 현재까지 서울대, 고려대, 충남대 등 7개 대학이 입주를 확정하고 내년 개교를 준비하고 있지만, 캠퍼스를 운영·관리할 공익법인의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예산지원 근거를 담은 개정안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심융합특구 특별법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21년에 강준현 의원이 가장 먼저 대표발의한 법안을 포함 5개 법안을 병합한 위원장 대안이 통과된 것이다. 특별법에는 지방 주요도시 도심을 복합개발하여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 개발절차 및 지원사항 등을 담겨 있다. 지역에서는 근거법이 조속히 제정되어 안정적 사업 추진기반 확보 및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하는 상황이었다. 강준현 의원은 “오늘 결실은 세종·충청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일”이라며 “오늘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비효율 해소 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한 발 더 나가게 되었다”면서 “규칙 제정 이후 총사업비 협의부터 부지매입, 사업추진방식 결정, 사업자 선정, 이주지원방안 등 정책연구까지 향후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계속해서 꼼꼼히 챙겨나겠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해서 강 의원은 “세종공동캠퍼스가 세종시를 우수한 대학과 인재가 모여드는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으로 범정부 역량을 지방 도심에 집중하여 조성하는 광역 성장거점이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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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장관 즉각 사과·조치해야[국회=열린정책뉴스]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지난 11일(금)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부 직원에 의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사가 직위해제가 이루어진 사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22년 말, 교육부 직원이자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인 A씨가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해당 교사의 직위해제가 이뤄졌다. 그런데 A씨는 교육부 소속 직원이었으며, 해당교사에게 ‘공직자통합메일’을 통해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는 대전교육청 H교 S행정실장으로 확인되었다. 학부모이자 교육부 직원인 A씨가 해당 교사에게 보낸 공직자메일에는 ‘왕의 DNA가 있는 아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말하라’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하지마, 안돼, 그만 등 제지하는 말은 ‘절대’ 하지 말라’, ‘또래의 갈등이 생겼을 때 철저히 편들어달라’ 등의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A씨는 해당 교사에게 본인이 교육부 직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담임 교체를 할 수 있다’, ‘작년뿐만 아니라 매년 학기 초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해당 편지를 보냈다’, ‘아이가 2학년, 3학년일 때 두 해 연속 담임교체가 있었다’ 등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해당교사는 아동학대로 신고되었고 11월 9일 곧바로 직위해제되었다. 이후 2월교원소청 심사가 이뤄져 인용을 받았고, 5월에는 아동학대에 관해 대전지검으로부터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6월 학교에서 열린 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A씨의 행위가 명백한 교권침해였다는 결과도 나왔다. 하지만 A씨의 ‘서면 사과’와 ‘재발방지 서약 작성’이라는 조치결과가 결정되었지만,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A씨는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교육부 직원이 공직자통합메일을 이용하는 등 교육을 잘 알고, 최상위 관청의 직위를 이용해 존중받아야 할 교사를 향해 갑질을 했고, 아동학대로 신고까지 했다. 서울 서이초와 경기 호원초의 연이은 교사 사망사건으로 전 국민이 애도하는 중에 벌어진 일로 교육부의 책임이 매우 크다”며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책임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득구 의원은 “비뚤어진 교육관을 가진 A씨야말로 교육부 소속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이 없다”며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분명한 사과와 함께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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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의원, 풍수해보험 지원대상에 소상공인 명시 추진[법안=열린정책뉴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부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풍수해보험을 가입·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상에 소상공인을 추가하는 내용의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최근의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로 인해 재산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일상 회복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제3자 기부 가입 제도를 도입하는 등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증가세에 있긴 하나, 여전히 가입률이 저조한 상태다. 특히 행안부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난 3월 제3자 기부가입 신청을 중단하고 가입 대상을 최근 풍수해 피해지역, 전통시장 등으로 제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개정안은 풍수해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풍수해보험을 가입·유지를 지원하는 대상에 소상공인을 명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홍성국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을 피할 수 없다면, 그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보상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면서 “정부가 나서서 자연재해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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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기 31대 영암군부군수 취임 “현장에 답이 있다.”[영암=열린정책뉴스] “현장에 답이 있다. 주민 삶의 현장을 찾아 이야기를 잘 듣고, 영암군의회도 자주 찾아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겠다.” 민일기 지방시설서기관이 지난 3일 영암군청에서 제31대 영암군부군수로 취임했다. 민 부군수는, 7월 정례조례에 참석한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에게, 현장에서 주민과 공직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때 영암군을 담당한 전남도 간부로 영암군보건소와 군민안전과 직원들과 함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나아가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민 부군수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전남도, 세종시, 국회 등 영암의 일을 알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열심히 뛰겠다”며 “부군수실 문도 늘 열어놓을 테니 직원 누구나 와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눠달라”고 밝혔다. 민 부군수는 1992년 전남 무안군을 첫 임지로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 신소재우주항공팀장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이 넘도록 공직에 몸담아 왔다. 전남대와 조선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과 탄소소재학을 전공하고, 첨단산업과 신소재 분야에서 행정 경력을 쌓은 경제·전략산업 전문가로 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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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관람객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 미래 도시 표준을 창조하다![순천=열린정책뉴스] 1.5배 높아진 숙박률, 매출액 286억 원 달해, 외부 소비군 확대 효과 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6월 23일(14시 14분) 개장 84일 만에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개장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목표 관람객인 800만 명의 62.5%를 달성, 최종 44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비교하면 이미 자체 기록은 경신한 셈이다.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박람회장 자체 매출만 해도 286억 원에 달한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입장권 수입은 181억 원,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 식음시설은 63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외 관람차, 스카이큐브, 정원드림호, 쉴랑게 운영을 통해 42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역 숙박업소 또한 호황이다. 박람회로 인한 경제효과를 증명하듯 박람회 개장 전 올해 1월부터 3월에 이르는 주말 평균 숙박률은 56.3%. 박람회 개장 이후 4월 86%, 5월 88%로 개장 전과 비교하면 1.5배 높아졌다. 또한 ‘가든스테이-쉴랑게’는 4월 95.1%, 5월 98.3%, 6월 95.2% 숙박률을 달성하며 웰니스 관광 수요에 적합한 새로운 숙박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가와 함께 체류형 관람객 확보에 일조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순천만의 축제가 아닌 인접 도시와 연합하고 연대해 박람회의 과실을 당연하게 나눠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박람회 기간 실제 순천을 찾은 관람객들은 인접 도시까지 영향을 미치는 거대 소비군이 됐다. 순천의 인접 도시들은 박람회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을 각 지역으로 유입하기 위해 박람회와 연계한 관광 대책을 내세우기도 했다. 광양시는 정원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업소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박람회장과 광양 여행지를 연계한 시티투어를 운행했다. 보성군은 보성세계차엑스포(4. 29. ~ 5. 7.)를 개최하면서 박람회장과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관계자는 “서울, 경기 등에서 정원박람회를 보러온 관광객들이 보성 녹차밭, 태백산맥 문학관 등을 방문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가 돌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정원박람회가 전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조 6천억 원, 고용창출 2만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원박람회로 시작된 대한민국 새 움직임! 순천, 도시의 판을 바꾸다 정량적 수치보다 더욱 주목할 점은 정원박람회로 나타난 대한민국의 새로운 움직임이다. 순천을 벤치마킹 대상지로 삼아 서울부터 수도권, 영남, 충청에 이르러 전국의 지자체, 기관‧단체, 연구소 등 230여 곳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어떻게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었는지 결국은 지방소멸 시대, 새로운 경제 동력 창출로 도시를 새롭게 꾸려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지대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제는 순천만이 아닌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이 ‘정원도시’표방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역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일찍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다녀가기도 했다. 최근 서울시는 도시 곳곳의 공원녹지를 늘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정원도시 서울’구상을 발표했다. 세종시도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며 도시 자체가 정원인 세종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더해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지자체는 25개, 지방정원은 전국에 40개가 조성되고 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정원’이 중심이 된 도시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이번 박람회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표준과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인 순천이, 대한민국 꼬리에 해당하는 도시가 대한민국 몸통을 흔든 격”이라며 “소득 3만 불 시대, 자동차와 아스팔트 중심인 회색빛 도시에서 벗어나 맑고 밝은 녹색도시로 변화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름철 비수기 편견 깨트릴 ‘가든캉스’, 완성형 여름정원 선사 이 같은 흥행 돌풍 속 일각에서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관람객 감소에 우려를 표하지만 순천시는 자신 있게 최적의 여름 휴가지는 정원이라 말한다. 순천시는 한발 빠르게 여름정원을 준비해나가며 ‘가든캉스’라는 새로운 휴가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순천시는 당초 7월에 개장하려 했던 ‘오천 워터아일랜드(대형 물놀이장)’의 개장을 일찍이 알리며 새로운 여름 맞춤형 콘텐츠를 내놓았다. 오천그린광장에 조성된 음악분수와 어린이놀이터, 나무 그늘과 함께 대형 물놀이장까지 곁들여지니 주말 하루 평균 2천여 명 이상의 이용객이 모이며 그야말로 여름 피서지를 연상케 하는 진풍경이 그려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순천은 물론 인근 시군 어린이집에서도 단체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7~8월이 되면 전남 동부권 일대까지 확장돼 이용객이 훨씬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맑게 흐르는 시냇물과 함께 해변이 연상되는 모래밭까지 연출된 개울길광장, 박람회장 곳곳에 조성된 물놀이터, 매시간 영하 18도를 유지해 한여름에도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빙하정원, 동천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정원드림호 등은 가든캉스의 핵심 포인트다. 박람회장은 여름맞이 새단장 준비를 마쳤다. 베고니아,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50종 130만 본의 여름꽃이 식재되며, 쉴랑게와 오천그린광장 수변은 연꽃으로 채워진다. 풍덕들 경관정원 역시 칸나, 천일홍, 코스모스 등 11종 175만 본이 식재돼 봄과는 또 다른 완성도 높은 여름정원으로 변신하고 있다. 여름밤을 수놓을 고품격 문화행사 역시 기대해도 좋다. 순천시는 7월 매 주말 저녁,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오천그린아트페어’로 뮤지컬 갈라쇼, 퓨전 서커스 공연, 가든뮤직페스티벌,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8월에는 워터 페스티벌, 수상 패션쇼 등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표 생태경제 효과 증명 “미래 도시 모델 완성에 큰 걸음” 정원박람회로 인한 순천의 변화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도심 한 가운데 조성된 오천그린광장은 삶 속 휴식공간이자 문화향유 공간으로 대표되면서 성숙한 광장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더불어 4차선 도로가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혁신 사례로 손꼽히며, 시는 자동차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된 선진 도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도시의 판을 바꿔가고 있는 노관규 시장의 획기적 시도로 환경, 교육, 정주 여건이 고루 갖춰지면서 순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 리튬솔루션 등 대기업의 투자를 연신 이끌어내며 순천은 미래 산업 발전의 동력을 확보했다. 15년 전,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해 2013정원박람회를 기획하고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를 위해 282개 전봇대를 뽑아내 생태가 경제를 견인함을 보여주었듯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로 순천표 생태경제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해내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생태도시 조성이 단순히 환경과 생물에게만 이로운 것이 아니라 엄청난 경제적 부가가치가 있음을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여줬다(김동근 의정부시장).”,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시 공무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짧은 기간 성공으로 이끈 대한민국 지방 행정의 신모델(박완수 경남도지사)”,“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의 장. 단기 선심성 정책 대신 장기 미래비전에 투자한 것은 주목할 만(최호권 영등포구청장)”등의 평가가 잇따르며 순천은 대한민국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도시가 잘 되기 위해 시장만 잘 뽑는다고 되지 않는다. 도시가 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읽는 시장, 지혜를 내놓는 공무원, 높은 시선을 가진 품격 있는 시민, 삼합이 맞았을 때 가능한 일이다”라며 “순천은 새로운 도시 모델 완성에 큰 걸음을 내디뎠다. 남해안벨트의 중심에 서서 인접 도시들과 연합해 순천을 해외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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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정원박람회 방문으로 노관규 시장 초대에 ‘응답’[순천=열린정책뉴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지난 5월 18일(목)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순천 방문은 오찬에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과 사무처 직원 등이 동행했다. 정원박람회를 준비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개막식을 앞둔 지난 3월 20일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의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한 바 있다. 김 의장 일행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장미정원과 키즈가든, 노을정원을 둘러보고 가든스테이에서 노 시장과 티타임을 가졌다. 노 시장으로부터 직접 현장 브리핑을 들은 김 의장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역 화훼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는 한편, “정원이 여름 휴가지로도 참 좋을 것 같다”고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여름 휴가지로도 가장 제격인데, 그동안 그럴만한 정원이 별로 없었다”면서 “고품격 여름 휴가지로 만들겠다. 여름 휴가철에 꼭 한번 따로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장은 개울길정원과 각종 세계정원(스페인, 이탈리아), 학교정원을 둘러보았고 특히 스마트팜 산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후 김 의장 일행은 정원역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로 이동했다. 순천시의 습지 보존 스토리를 전해들은 김 의장은 “순천만 보전을 위한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 흑두루미가 월동할 때쯤 다시 와서 용산 전망대까지 가고 싶다”면서 순천을 재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월 31일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이래 개장 40일 만에 300만 관람객을 달성했으며 각종 지자체와 연구기관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지금까지 서산시, 춘천시, 세종시, 거창군 등 습지 및 국가정원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시군구를 비롯해 수십여 지자체가 순천의 혁신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방문했다. 5월 3일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워크숍으로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이, 5월 9일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방문하면서 순천시는 선진적인 지방자치단체 선도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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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전국 33개 지자체 리더공무원 대상 ‘순천하세요’ 특강[순천=열린정책뉴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이하 시장)이 지난 1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전국 33개 지자체 리더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노 시장은 팀장급 이상 리더공무원 대상 지역인재양성교육 시행기관인 「향부숙」요청에 따라‘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 순천하세요!’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노 시장은 특강에서 “순천이 순천만을 보전하고 2013년도에 이어 2023년에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어떻게 도시의 체질을 바꾸었고,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노하우(Know-how)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살아가는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주머니가 두둑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지역 간 연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상생하자”고 제안했다. 특강에 참석한 110여 명의 향부숙 교육생들은 “시장님의 열정과 그동안의 노력 그리고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순천시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주목받는 도시가 될 것 같아, 세상을 바꾸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틀을 깨야겠다”는 반응이다. 경기도 여주의 한 교육생은 “마침 교육일에 여주시장님이 박람회장에 선진지 견학을 오셔서 순천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배워오라 하셨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교육기간 동안 순천에서 많이 배워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열정적인 시장님의 시정 운영에 공무원이 힘든 부분이 있었겠지만 그만큼 보람도 느끼고 공직자로서 자긍심이 생길 것 같다”,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박람회 개최 뒷이야기, 갈등을 해결한 이야기 등을 듣다 보니 어느 교육보다 더 집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니 가히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향부숙 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순천이라는 도시가 참 매력적이며, 순천에‘올라와서’ 살고 싶다”등 긍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향부숙 관계자는 “대통령을 비롯 서울, 부산, 세종시 등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순천을 찾는 이유가 바로 시장님의 공간철학과 공무원들의 노력에서 비롯한 것 같다”며 “지역이 가진 장점을 활용하고 도시의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순천의 모습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우리 교육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극찬했다. 시는 지난 1월 향부숙을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금, 토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매월 순천을 방문한다. 5월 향부숙 교육 2일차에는 순천시의 마을우수사례 현장탐방 과정으로 저전동 정원마을과 주암면 문성마을을 찾아 매력적인 도시재생 사례와 두부를 이용한 마을기업 사례를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