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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업무협약 체결[세종=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2월10일(금) 세종시청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식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실천 ▲로컬푸드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협업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협력 등 ESG 가치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9월 선포식 개최 이래 기업, 학교, 지자체 등 대국민 확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싱싱장터 등 대표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인 세종시와 공사가 힘을 합쳐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세종시와 함께 로컬푸드에 기반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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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새마을회, 새마을포장·대통령 표창 등 영예[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회장 윤대근)가 지난 8일 제주도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포장·대통령표창 등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윤대근 새마을회장과 송미자 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임한석 새마을지도자세종특별자치시협의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강선영 전동면협의회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김윤제 연기면협의회 회장과 고영지 소정면새마을부녀회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윤대근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새마을조직 재정비, 탄소중립 생명운동, 코로나19 접종센터 자원봉사 및 방역활동, 사랑의 집고쳐주기 운동 등을 추진해 왔다. 새마을포장을 수상하게 된 임한석 새마을지도자세종특별자치시협의회 회장 또한 13년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코로나19 소독약품 지원, 소외계층 연탄 지원, 장학금 전달 등 지역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윤대근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헌신하고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대근 회장을 제외한 5명의 수상자들은 오는 27일 새마을회관에서 진행하는 세종시새마을지도자대회 행사에서 전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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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놀이터 조성·하천 및 교량 정비 특교 19억 확보[세종=열린정책뉴스]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은 실내놀이터 조성과 하천 및 교량 정비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종촌동 종합복지센터 내에 조성되는 실내놀이터 ‘시끌벅적 하우스’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소통의 놀이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9억 전액을 특교로 배정 받았다. 집중호우로 제방과 보가 유실된 쌍류천(세종 연서면 쌍류리)과 송곡천(세종 전동면 송곡리)의 시설물 보수를 위해서도 각각 1억씩 확보돼 하천을 정비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조치원읍 과선교 보수에는 5억이 배정되었다. 조치원읍 남리와 죽림오거리를 연결하는 고가도로인 과선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은 노후교량으로, 올해 5월 교각 파편 낙하 사고와 포장 침하가 일어나 통행이 차단된 바 있다. 또한 전의면 읍내리와 동교리를 연결하는 전의교의 내진 보강에도 3억이 확정됐다. 강 의원은 “종촌동에 조성되는 시끌벅적 하우스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시설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하천·교량의 정비는 안전한 세종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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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종시 기업대상 ㈜유니코넥션 선정[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6일 반곡동 BOK아트센터에서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주관으로 ‘제4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는 세종상공회의소와 2018년부터 기업인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기업인의 날 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성과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니코넥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니코넥션은 2017년 설립 후 전동면에 본사, 공장을 두고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자동차 핵심 부품인 커넥터 류를 국내·해외로 공급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으로는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높은 성장률을 보인 ㈜아이씨푸드가 수상했다. ㈜아이씨푸드는 지난 2009년 세종시 금남면에 공장 설립 후 천연요소인 ‘효모추출물’을 활용한 양념·소스 류를 제조하고 국내·외로 유통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주어지는 우수근로자상은 ▲㈜나우코스 이종관 ▲한국바이오켐제약㈜ 김광현 ▲㈜한국소스 박승혁 ▲(재)세종테크노파크 김민철이 수상했다. 또, 2021년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기업으로는 ▲㈜바른기업 ▲한국바이오켐제약㈜ ▲㈜데이터몬스터즈 등 3곳이 현판과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세종상공회의소는 전년도 매출액이 일정액에 도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매출의 탑도 시상했다. 1,400억 원 부문에는 서창산업㈜이, 600억 원 부문에는 ㈜에프에이와 ㈜유니코넥션이, 200억 원 부문에는 ㈜지인과 ㈜케이앤케이가, 100억 원 부문에는 ㈜지에프퍼멘텍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세종상공회의소와 관내 기업이 우수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세종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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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세종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비 4,164억 확보[세종=열린정책뉴스]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은 11월 3일(금)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 중 세종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예산 4,16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의원이 확보한 예산 목록에는 행정수도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3,102억, ▲세종∼청주 고속도로 59억,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 1억, ▲충남대(327억)·공주대(280억) 세종캠퍼스 구축 BTL 한도액안 반영, ▲세종산업기술단지(TP) 조성 64억, ▲복합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5억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문화·체육 기반 조성과 시민 안전·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부청사 복합편의시설 운영비 24억,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855억, ▲국립박물관단지 운영 12억, ▲2022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5억, ▲조치원읍 도시침수 예방 23억, ▲맹곡천·덕현천 재해위험지역 정비 7억, ▲탄소관리시스템 구축 7억도 국비 예산에 반영됐다. 세종∼안성 고속도로와 세종∼청주 고속도로는 세종시와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 해소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으로 모두 3,161억이 확보되어 차질없는 추진이 가능해졌다. 또한 충남대·공주대의 세종 공동캠퍼스 구축사업이 BTL 한도액안에 포함되면서 건축비 607억이 확보되어 2026년 개교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청사 복합편의시설(수영장·풋살장)의 운영비는 국회논의 과정에서 어렵게 24억으로 증액돼 내년에도 문제없이 운영될 수 있게 됐다. 내년부터 일부 준공되는 국립박물관단지의 조성과 운영에도 총 867억을 배정받아 국내 최고 수준의 박물관 시설 마련에도 속도가 붙었다. 강의원은 “세종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여의도 숙소에서 쪽잠을 자가며 바쁜 가을을 보냈다”며, “다행히 지역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예산들이 확보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과 민주당 원내부대표·세종시당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세종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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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년 연속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기초지자체 227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 도로연장을 고려해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수다. 평가 항목은 6가지 영역, 18가지 세부지표로 나뉘며, 인구 30만 명 이상 시 그룹,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군 지역, 구 지역 등 4가지 지역규모별로 나눠 평가한다. 시는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20년도 교통안전지수’에서 82.48점을 받아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1위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전국에서 인구, 차량 증가율이 가장 높고 도시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탓에 여건상 교통안전분야 평가에서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때문에 ‘16년 D 등급, ’17년 C등급, ‘18년 B 등급 등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교통안전분야 개선에 나서 2017년 ’5030정책‘을 전국 최초로 전면시행하고, 2019년 교통안전인프라 확충, 2020년 어린이교통안전종합대책 수립,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활동 등 민·관협력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 교통안전지수를 최상위 수준으로 개선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사업용 차량(81.91점) ▲자전거·이륜차(80.90점) ▲보행자(82.57점) ▲교통약자(84.02점) ▲운전자(81.40점) ▲도로환경(84.07점) 등 6가지 세부 영역에 모두 A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세종시가 유일해 명실공히 교통안전 분야 최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이상옥 시 교통정책과장은 “우리 시가 교통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최고 지자체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최고 도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통안전지수에서 30만 미만 시 그룹은 태백시가, 군 지역은 강원 인제군이, 구 지역은 광주 동구가 각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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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균형발전의 중심 충청권 메가시티[충남=열린정책뉴스]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업경제&광역인프라&사회문화 3대 목표와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9대 전략과 30개의 구체적인 사업이 제시됐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29일(월)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양승조 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대전세종 연구원을 비롯한 시도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최종보고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혁신성장 거점’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기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 △유연하게 확장되는 초광역 스마트 인프라 조성 △지역성 기반 충청민 문화관광 향유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라는 3대 목표가 제시됐다. 대표 추진사업으로는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연구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청권 메가 경제자유구역 조성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충청권 통합 운용 △공동캠퍼스 설립 공유대학 구축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충청권 국가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 등을 마련했다. 또 △사통팔달의 초광역 간선도로망과 광역철도망의 완성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스마트 모빌리티 도입 △광역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 △수자원(공업용수/생활용수) 통합 관리체계 구축 △스토리메이킹 활용 문화관광 통합 브랜드 구축 △국제회의 복합지구 중심의 R&D 특화 MICE 산업 육성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공동 유치 등도 추진사업으로 담았다. 도는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비전과 목표 등을 바탕으로 내년 충청권 메가시티 거버넌스 구축 방안 및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여건 분석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구상을 현실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 4개 시도지사의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합의 이후 메가시티의 당위성과 비전 제시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했으며, 다음달 13일 완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는 경부축과 강호축, 동서축이 연계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것”라며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중추역할과 함께 서해안을 활용·연계하는 관문항만, 관문항공 개발을 통해 환황해권 글로벌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의 높은 과학연구 역량과 주력산업을 바탕으로 한 초광역 혁신클러스터 조성, 서해안의 수소 생산·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탈석탄 탄소중립의 지역화 선도 등 국가기능의 부족한 부분을 담당하는 네트워크 도시권을 형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현재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지방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사회와 국민에게 전달함으로써 국가발전을 이끄는 신 수도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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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하는 ‘세종원팀’ 지자체 최초 출범[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원팀(One Team)’을 구성했다. 세종원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책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단체다. 30일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장, 한국개발연구원장외 5곳 국책연구기관원장, KT ESG경영추진실장, LH세종특별본부장,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으며, 세종원팀 소개, 축사·축하 세레모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원팀은 정부부처 13곳, 지자체 3곳, 국책연구기관 16곳, 공·사기업 7곳, 비영리기관 7곳, 소상공인 식당 15곳이 함께 소상공인 식당 15곳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판매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더불어 기관별로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생산하거나 기관이 자체 생산한 후원물품으로 ‘응원 꾸러미’를 제작·기부한다. 시는 세종원팀 구성으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활력 제고와 민·관 협력 사회공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 원팀 출범으로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높여주는 만큼 시민 경제 중심의 정책개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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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각으로 청소년 심리정서 건강 챙긴다[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으로 예민해지고 우울증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심리정서 돌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3차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 지원한다. 시는 27일 고운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정책 전문가, 청소년 상담 전문가, 청소년,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세종시 제3차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와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 전반의 과정에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청소년은 학업스트레스와 진로 고민,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불안과 우울증 등 ‘코로나 블루’가 심화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코로나19 전보다 현저히 떨어지고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거나 실제로 시도했다는 비율도 훨씬 높아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시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청소년들이 현재 처해있는 상황과 환경을 분석해 우울증이 생기는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위한 정책 방안 마련에 분주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은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청소년의 관점에서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힐링 문화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미경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이 가득한 사회”라며 “청소년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웃을 일 많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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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전 연말까지 3,000억 원 발행한다[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2월 여민전 개인구매한도를 60만 원으로 설정하고 올해 여민전 발행목표 3,000억 원 달성에 나선다. 시는 11월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책’ 일환으로 여민전 개인구매한도를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운영했으며, 오는 12월에도 구매한도를 60만 원으로 조정해 연말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여민전은 현재까지 올해 2,650억 원(’21.11.23.기준)을 판매했으며 시는 현 구매 추세를 유지한다면 연말까지 올해 발행목표액인 3,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민전 카드 발급자의 경우 14만 209명으로 세종시 전체 성인 인구 27만 9,539명(’21.10월 기준)의 절반이 여민전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민전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조사한 ‘지역화폐 여민전 지역경제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민전 사용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에서 소상공인소상공인·자영업으로 전환된 소비 효과가 여민전 결제액의 28.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여민전 사용에 대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대상자 81.4%가 여민전 매출향상 기여도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민전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내년 총 발행규모를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관에 판매하는 정책발행(캐시백 없음)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회산 시 기업지원과장은 “여민전 3,000억 원 발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