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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 협력[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3일 시청에서 세종시 정보화 사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고 최적의 스마트 행정 시스템 관리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세종시 정보화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청렴 실천 결의, 올해 정보화 용역사업 완료계획, 사업 수행 시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행정정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정보통신서비스 장애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DDos 공격, 해킹 등 각종 사이버 공격 정보를 실시간 탐지·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보호시스템을 갖추고 24시간 사이버 침해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정보화 사업 대표자들은 최적의 스마트행정 시스템 관리·서비스 제공, 사이버 공격 대응 및 정보보호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상호 협업이 꼭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필순 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올해 추진되는 정보화 사업을 비롯해 보다 정보보안을 위해 민관이 서로 힘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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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베트남 수출 계약 1582만 달러 ‘성과’[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도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한 ‘2021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화상 수출 상담회 결과, 1582만 달러의 수출 계약과 444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11월22일(월)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화상 상담으로 진행한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도와 대전시, 세종시가 공동 주최했다. 도는 대전·세종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이번 매칭데이 파견 규모를 확대해 150여 개 베트남 현지 바이어 섭외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조미김, 홍삼 제품, 육가공 식품, 방역 물품, 합성수지, 화장품, 특수윤활제 등을 주요 수풀 품목으로 하는 29개사다. 특히 올해는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가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참여한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성공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요람인 충청권 유망 기업이 베트남과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꾸준히 만들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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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향기로 세종시립도서관 가득 채운다[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 대표도서관’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개관을 기념한 문화행사로 올 연말까지 세계미술관여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명사특강,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문을 연 세종시립도서관은 풍부한 도서와 전자책, 오디오북을 대여하고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일 뿐만 아니라 폭넓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세종시립도서관 내부에는 대강당과 전시공간, 문화교실, 동아리실, 어린이 작업실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독서와 음악, 영화, 공연을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세종시립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해 연말까지 미술과 음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인문학이 만나는 공연, 강연을 선보인다. 우선 27일에는 세종시립도서관 로비에서 세계미술관여행 ‘피렌체’ 편이 첫 출발을 알린다. 이 공연은 명화와 클래식을 접목한 창의적 강의로 유명한 최정주 강사가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를 소개한다. 이어 오는 28일 열리는 명사특강에서는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 ‘신기전에서 누리호까지’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의 로켓 개발사와 누리호 발사의 의미,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다음달 11일에는 2번째 세계미술관여행으로 ‘파리’ 편이 시민을 기다리며, 16일 하모니음악회와 23일 크리스마스음악회에서는 세종챔버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세종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한 여러 강연과 공연 등을 통해 시립도서관이 책을 넘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세종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휴식과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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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소유·운영하는 농업법인 키운다[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지원금 3억 원을 활용해 시민이 소유하고 직접 운영하는 ‘시민주주형 농업법인’ 육성에 나선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 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에 기업이 투자하여 상생협력을 촉진하도록 조성된 기금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한다. 시는 이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민주주형 농업법인은 최소 20명 이상의 시민이 주주로 참여해야 하며, 기존 농업법인이 시민의 출자를 받아 전환하거나 새로 설립할 수도 있다. 시민주주형 농업법인의 1인 출자한도는 주식총수의 20% 이하로 제한되며, 이윤의 50% 이상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이나 법인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사업공고를 확인한 후 사업계획서를 오는 12월 3일까지 세종시청 농업정책과(☎ 044-300-4312)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2월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예비사업자가 6개월 이내에 시민주주 모집과 법인설립을 완료한 경우 본 사업자로 확정해 시제품 생산 및 홍보 등 초기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윤 농업정책과장은 “시민주주형 농업법인은 시민의 직접 참여로 농식품을 생산·가공하거나 관광농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참신하고 바람직한 모델”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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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민원·생활정보 챗봇으로 간편하게 해결[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0일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해 시민의 단순·반복 민원을 신속히 해결·지원하는 ‘민원안내 인공지능(AI)챗봇 서비스’를 시행한다. AI챗봇이란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이 접목된 서비스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 언어로 사람과 대화를 하며 365일 24시간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 체계다. 시의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해 별도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세종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채널 이용자는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 분야는 민원현황, 시설예약, 생활정보 분야를 포함해 코로나19 정보와 재난정보를 포함하며, 민원처리 현황 통합제공, 시설 및 서비스의 위치기반 서비스 등 세종시 만의 특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대화창에 “민원 처리내역 알려줘”, “마트 휴무일 이 언제야?”, “축구장 예약 언제 가능해?” 등 자연스럽게 대화체로 입력하면 AI챗봇이 답변을 해주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추진됐다. 최필순 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민원안내 AI챗봇 도입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상담 요청에 대해 실시간 즉각 응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챗봇을 활용한 시민편의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시민의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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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탄소중립 기업과 함께 내딛는 첫발[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대·중견기업,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저탄소·친환경 산업 전환을 위한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9일 세종실에서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를 비롯해 대·중견기업 등 13곳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공동대응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화에너지, 삼성전기, SK바이오텍, 현대L&C 등 대기업 4곳과 한국콜마,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페더럴모굴세종 등 중견기업 6곳, 중기업 2곳, 창업기업 1곳이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해 기업현장 당면과제를 점검하고, 관내 기업이 저탄소·친환경 산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방안 모색과 지역사회의 공조를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도 직접 간담회에 참여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기업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제언을 수렴하는 등 세종기업의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에 뜻을 같이 했다. 먼저 박정철 환경부 기후전략과 서기관은 지난 10월 18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발표에서는 김범수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이 나서 한국형 RE100(Renewable Energy 100%) 추진동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RE100은 국제단체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위원회 등 주도로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국제캠페인이다. 발표 후 시에서는 탄소중립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안내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선제적 사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관내 기업 한국콜마, 엘케이피 2곳의 우수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한국콜마는 사례발표에서 2년간의 노력 끝에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종이튜브 원단을 소개하고 종이튜브 화장품의 친환경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영주 한국콜마 전무이사는 “종이튜브 화장품은 종이 재활용과 분리배출이 가능하다”라며 “플라스틱 튜브를 종이로 대체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줄일 수 있고 연간 약 20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엘케이피에서는 폐페트병을 바로 A급 플레이크로 생산할 수 있는 플라스틱 분쇄기 맷도리를 소개했다. 박병철 엘케이피 대표는 “PET 리사이클 CHIP 제조공정을 단순화시켰고 현재 재활용률이 낮은 문제점을 해결했다”라며 “지난 4월 맷도리 특허등록을 완료해 세종시 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시티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발표, 우수사례 소개가 끝난 후 마지막순서로 참석자들은 당면과제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관내 기업의 저탄소·친환경 경영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탄소중립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글로벌 아젠다’로 기업의 탈탄소 노력은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탄소중립은 기업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과제로 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환경부, 산업부도 탄소중립 기술과 역량을 세종시 기업과 적극 나누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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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당차원 지원 요청[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도가 국민의힘 당에 탈석탄 대응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추진 등 도내 최대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지난 4일(목) 세종시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간부 공무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 전주혜 원내대변인, 조철희 정책국장, 이창수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 김창남 충남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등 현안 9건과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사업 13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탈석탄 대응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추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KBS 충남방송국 설립 등에 당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은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까지 석탄화력 12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도는 탈석탄 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석탄화력 폐지 지역에 대한 고용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의로운 전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기금 확대와 산업부 주관 지역에너지 산업 전환 지원사업의 조속한 추진, 석탄화력 조기 폐쇄 지역에 대한 산업위기 대응 특별 지역 지정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충청권 지방은행과 관련해서는 “충청은행과 충북은행이 퇴출된 이후 지역 금융경제는 낙후되고 지역자본 유출이 심해지고 있다”며 “중소상공인에 대한 안정적 금융지원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완성을 도모하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지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KBS 충남방송국 설립에 대해서도 “충남은 지상파 방송사가 하나도 없는 유일한 도 단위 광역단체”라며, “도민의 알권리 등 방송주권 확보를 위해 KBS 충남방송국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천브라운필드 재자연화,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 △서해선-KTX 연결사업 조속 착수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유치 △화력발전 지역자원 시설세 세율 인상 △충남도립대 간호학과 신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등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지역현안으로 제시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주요 사업으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아산병원) 설립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등 13건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민선 7기 충남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도정비전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과 깊은 소통을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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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회 시대-여의도 바이오·핀테크 허브 시대 촉구[국회=열린정책뉴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서울 영등포구 을)과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 홍성국 국회의원(세종특별시 갑), 강준현 국회의원(세종특별시 을),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7일(수)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세종 국회 시대와 여의도 바이오·핀테크 허브 시대를 촉구하는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세종 국회 시대 및 여의도 바이오·핀테크 허브 시대 촉구 합동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울시민, 세종시민 여러분! 지난 9월 국회에서 여야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합의를 이루어냈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정부와 국회의 공간적 분리가 낳은 비효율을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진전시키는 역사적 한걸음이 될 것입니다. 지난 반백년 의정사의 터전인 여의도와 새로운 백년 의정사의 터전인 세종시의 국회의원과 단체장, 그리고 균형발전을 열망하는 저희들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합의를 딛고 ‘23대 세종 국회 시대’와 ‘여의도 바이오·핀테크 허브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고 촉구합니다. 세종 의사당은 세계 최고의 디지털 국회로 조기 완공하여, 23대 국회의 개원과 함께 세종국회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세종 의사당은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중심으로 만들고 검찰청, 법무부 등 공공ㆍ행정기관 추가 지방 이전과 균형발전 심화의 촉진제가 될 것입니다. 국회의 단계적 이전을 위한 법적 준비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여의도 의사당은 세종의사당으로의 단계적 국회이전 후, 아시아금융허브를 위한 핀테크랩과 전국의 바이오클러스터를 연결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바이오허브랩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지금의 의사당 부지는 300개의 바이오ㆍ핀테크랩, 컨벤션센터, 데이타센터나 특성화대학, 시민공원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여의도는 글로벌뉴타운으로, 서울은 글로벌 경제문화수도로 성큼 나아갈 것입니다 어렵게 이루어진 국회 세종의사당 여야합의를 균형발전의 새 길을 여는 역사적 결단으로 이어갑시다. 오늘 이후 저희들은 국가백년대계에 대한 확신으로 ‘23대 국회를 세종 국회로!', ‘여의도 의사당을 바이오ㆍ핀테크허브로!’만들어 균형발전의 새 장을 열기 위한 국회의원ㆍ지방의원ㆍ자치단체장 및 국민 서명 운동과 여야대선후보 공약 채택 운동을 벌여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과 서울ㆍ세종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0월 27일 국회의원 김민석(서울 영등포구 을), 국회의원 송재호(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 국회의원 홍성국(세종특별시 갑), 국회의원 강준현(세종특별시 을), 세종특별시장 이춘희,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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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래 등 '세종형 뉴딜' 전국에 알린다[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북 안동에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도시숲 등 세종형 뉴딜을 전국에 알린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박람회로, 올해는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종 허브(hub), 대한민국을 연결합니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개관,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거점으로 미래를 선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특히 세종시 전시관은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허브 ▲친환경 녹색 허브 ▲정치·행정 허브 등으로 구성되며, 주제 간 연결성 강화와 핵심 콘텐츠 연계를 통해 세종의 높아진 도시가치와 위상을 알린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에 관해서는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을 중심으로 미래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그린뉴딜을 실현할 세종시의 가까운 미래를 미리 만난다. 또 친환경 녹색 허브에서는 도시 전체 면적의 52%에 이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녹지율로 설계된 쾌적한 도시환경과 걸어서 10분이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도심 속 녹색공간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종시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세종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친숙하게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전국 시도와 지역혁신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내 다양한 도시숲 등 세종형 지역 뉴딜에 대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운영되며, 세종시 전시관은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www.regionsweek.kr)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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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협업으로 사회가치 나눔 실천[세종=열린정책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국립세종수목원과 공동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1 사회적 가치 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개최 장소인 국립세종수목원 콘셉트에 맞춰 시민들에게 숲속 페스티벌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와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추진 중인 바이소셜 캠페인 일환으로 관내 공공기관인 국립세종수목원과 창업진흥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시민들이 경험하지 못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홍보·판매존 ▲체험프로그램존 ▲사회적 가치 확산존 ▲놀거리존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홍보·판매존에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5곳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판매했으며, 체험 프로그램존에서는 생태환경, 천연비누, DIY목공, 업사이클링, 캘리그라피, 비즈공예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밖에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나눔·함께·환경보호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사회적경제 키워드 그림 그리기’ 전시와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날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세종시 최초 학교협동조합이자 세종예고 학생으로 구성된 ‘예다음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버스킹 공연이 열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시민,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경제가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지 확산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가치소비 확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