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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구정혁신 위한 씽크탱크 떴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서구 김이강 청장은 구정 혁신을 주도할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서구는 지난 12일 오후 경제, 자치, 복지, 교육, 여성, 문화, 청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들과 서구의원, 공무원 등 30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미래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재철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미래혁신위원회는 구정 혁신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제안하고, 구정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수렴 및 개선사항 발굴 등 민‧관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위원회는 행정혁신, 미래비전, 문화도시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행정혁신분과는 구정 전반에 대한 진단, 분석, 고도화 방안 제시 기능을 ▲미래비전 분과는 서구의 중장기 발전 구상 및 새로운 정책 발굴‧제안을 ▲문화도시 분과는 삶ㆍ일ㆍ여가를 연계한 15분 문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위원들은 첫 회의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구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여 서구를 광주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내자”고 뜻을 모으고, 서구의 미래발전을 위해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위원회는 분과별 현장 활동을 통해 참여‧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수민들의 생활불편이나 애로사항 등 민원 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혁신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 낡은 관행과 습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며 “서구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 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집단 지성의 힘을 발휘하여 우리 서구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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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취임100일, “시민이 힘이고, 시민이 미래”[여수=열린정책뉴스] “2천 7백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여러분을 믿고,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밑그림 그려정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도시 비전의 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의 공약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소통과 화합의 책임정치를 위해 당정협의회도 개최했다. 시민과 약속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도 추석 전에 지급했다. 27만여 명, 약 98%의 시민에게 810여억 원을 지급해 지역경제의 막힐 혈을 뚫었다는 평가다. 지난 7월에는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행사를, 이달 초에는 3년 만에 열린 거북선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마칭페스티벌, 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시민 화합과 역량 결집으로 민선8기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 만들겠다’…5개 만 개발 청사진정 시장은 여수가 자랑하는 5개의 만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명품 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자만은 맞춤형 생태마을로, 장수만은 웰니스 융·복합 산업 관광지로, 가막만은 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여수해만은 한려해상 관광거점으로, 광양만은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신성장 녹색산업 복합물류 거점으로 개발할 뜻을 밝혔다. 2026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국제도시 위상 재정립정 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10년이 지난 지금,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을 위해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그 구심점을 2026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로 봤다. 2026여수세계박람회는 약 4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여 명 이상의 취업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정 시장은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며 철저히 준비를 약속했다. 시민중심 정주환경 개선…율촌 산단 배후도시, 고속도로 연장 추진율촌면 일원에 산단 맞춤형 배후도시를 조성해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 소호~죽림 도로개설, 공영주차장 지속 확대, 도시가스 조기 공급 등 정주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여문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고, 웅천~문수~미평~만흥IC로 연결되는 도로개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 동순천IC 전부터 전용도로 용전IC 인근까지 곧바로 연결되는 약 8㎞구간의 고속도로 연장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5억 원을 건의했다. 여순사건 평화공원 유치…평화와 인권의 도시 조성정 시장은 평화공원 유치가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본인의 공약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순사건 평화공원을 반드시 유치해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역사와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희생자와 유가족의 보상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도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다섯 가지 시정 운영 방향 소통화합 열린시정…올바른 정책은 소통과 공감으로 인한 변화정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소통과 화합을 꼽았다.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분권형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분열된 지역사회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년커뮤니티센터와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건립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열린시정을 구현하는 동시에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재육성 산업도시…다함께 잘 사는 여수정 시장은 여수시의 100년 미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핵심이 인재육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교지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 채용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 종합 빅데이터 구축과 농촌 맞춤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국가산단과 농어촌이 상생하는 미래형 산업도시를 조성하고, 다함께 잘 사는 여수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문화예술 복지도시…보편적 복지, 품격 높은 문화예술 기반 조성정 시장은 결혼, 출산, 돌봄으로 이어지는 보편적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달빛 어린이 병원 운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와 장애인커뮤니티 센터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립박물관과 미술관을 건립해 전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위해 여수문화예술재단도 설립한다. 해양관광 휴양도시…다시 찾는 여수, 차별화된 관광단지 여수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챌린지파크,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도 잘 마무리해 ‘다시 찾는 여수’, ‘차별화된 관광단지 여수’를 조성한다.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박람회장 개발 방식을 조속히 확정하고, 국제컨벤션센터, 공공기관 유치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이어 현재 박람회장 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도전 중이라며, 끝까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기후변화 선도도시…COP33 유치, 2050 탄소중립 실현정 시장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해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COP33 유치를 위해 무엇보다 국내 개최 후보지로 먼저 선정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생활쓰레기 처리 기본계획 재정비,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 오천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끝으로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드렸다”며 “인구 감소, 경기 침체, 지역 분열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지만, 언제나 정답은 시민이다”라며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약속했다. 이어 “우리 여수는 전국 최초의 주민발의에 의한 3려 통합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저력이 있다. 2천 7백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여러분을 믿고,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겠다”며 시민들의 힘찬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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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감사원, 與권이 좌표 찍은 표적 감사 대상 기관장의 민간인 시절까지 사찰 의혹”[국감=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前 원내대표의 ‘사퇴압박’ 논란이 있었던 김제남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의 민간인 시절 사생활 정보까지 감사원이 들여다 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전 정부 임명 기관장을 찍어내기 위한 표적감사를 벌이고 있다는 의혹이 더 거세게 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한국철도공사, ㈜에스알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이 여당이 ‘문재인 정부 알박기 인사’로 지목한 대상 중 한 곳인 한국원자력안전재단 김제남 이사장의 최근 5년간 열차 이용내역 일체를 제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이용내역에는 김 이사장의 이사장 재직 시절은 물론, 민간인 시절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시민사회수석비서관(`20.1~21.5) 시절 이용내역까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이 여당이 지목한 공공기관들에 대해 무차별적 감사 자료를 요구한 데 이어, 해당 기관장들의 민간인 시절 사생활 정보까지 수집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 7일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라며 사퇴압박 폭언을 했다는 논란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지난달 20일 감사원은 ‘출연·출자기관 경영관리 실태 감사’의 명목으로 공직자 7천여 명에 대한 최근 5년간의 열차 이용내역 일체를 제출하라고 한국철도공사, ㈜에스알에 요구한 바 있다. 해당 7천여 명 중 전 정부 임명 기관장인 김 이사장이 포함되어 있던 것이다. 감사원은 “민간인 시절 자료를 따로 요구한게 아니라 일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임직원의 민간인 시절 자료가 들어갔을 수 있으나 해당 자료는 파기하고 감사에 활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는 감사원이 불법적으로 ‘민간인 사생활 정보’까지 끌어모았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감사원의 직무감찰 범위를 넘어선 직권남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7천여 명에 대해 일괄적으로 5년 치 기차 이용 내역을 요구한 만큼, 김제남 이사장처럼 민간인 시절 자료가 포함된 사례는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회재 의원은 “與권이 전 정부 임명 기관장을 찍으면 감사원이 민간인 시절까지 무분별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윗선의 지시 없이 이렇게 광범위한 불법적인 감사가 이뤄질 수 있겠는가?”라며 “감사원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반드시 관련자들을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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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의 미래 개척”[광주=열린정책뉴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상생과 혁신으로 지역의 잠재력을 깨워 시민에게 이로움을 드리는 새로운 광산을 만들겠다”며 특히 “노사의 상생과 지역사회 뒷받침으로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6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100일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중점 사업 및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박병규 청장은 “지난 100일은 공직자들과 광산구 현안을 파악하고, 민선8기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민생중심의 정책을 결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광산과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토대 마련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취임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통해 매주 두 차례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을 직접 만나고 있는 박 청장은 “그동안 229건(9월30일 기준)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검토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이 살피지 못한 세세한 문제에서 정책 제안까지 많은 것을 얻었다”며 “이와 같은 노력을 임기 내내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인과 시민이 함께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기반 마련도 의미 있는 변화로 제시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카라탈 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 활성화 협력에 뜻깊은 첫발을 뗐다. ‘재택돌봄 휴블런스센터’를 중심으로 초고령 사회, 1인 가구 시대 지역사회 돌봄 모델을 선도하고, 노사 상생과 지역사회 참여로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든든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박병규 청장은 새로운 광산의 설계도를 담은 40개 공약을 중심으로 민선8기 광산구가 추진할 주요 사업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우선 광주형 일자리 시즌2를 광산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시즌1이 광주글로벌모터스라는 하나의 기업을 출범시킨 것이라면, 시즌2는 광주형 일자리가 광산의 많은 기업에 내리도록 하는 정책”이라며 “노사 합의와 시민사회의 지지를 배경 삼아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를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산업단지 환경개선, 일터혁신 컨설팅 등 노동환경을 대폭 개선해 기업의 생산성과 고용의 질을 높여 지금 있는 일자리의 수준을 향상 시 키겠다”고 말했다. 또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 장록습지, 황룡강과 영산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명품 30리길’을 조성하고, 광주송정역을 문화와 재미가 있는 명소로 탈바꿈시켜 “광주의 관문이라는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시민 삶에 스며드는 복지,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복지도 내걸었다. 광산복지재단을 설립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마을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아우르는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통‧참여의 문호를 넓혀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이루겠다고도 약속했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지속하는 한편, 2024년까지 광산구 21개 동 전체 주민자치회를 출범시 키고, 기능과 권한 강화를 지원한다. 박병규 청장은 민선8기 주요 비전과 공약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산구 △중대재해 예방과 건축 안전 △도시재생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친화도시 △외국인 주민 정책 등 행정조직 개편 구상도 제시했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의 환경과 조건은 아주 좋다”며 “의병의 숨결이 살아 있고, 윤상원을 배출한 정의로운 곳,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황룡강과 영산강, 본량들녘, 5개의 산단 등 교통, 산업, 환경, 문화관광 요소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광산구정의 핵심 가치인 상생과 혁신은 이러한 잠재력을 일깨워 새로운 광산, 시민에게 이로움을 드리는 광산, 더 나아가 더 좋은 광주와 대한민국을 만드는 훌륭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광산구 1800여 공직자, 42만 광산시민과 손을 맞잡고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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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2022 우수 기획분석보고서 전국 경진대회" 공모[정책=열린정책뉴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회장 박병식)는 "21세기 국제적인 무한경쟁, 4차 산업혁명 및 ESG 혁명 시대 속에서 공공부문 또는 민간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분석 보고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 기획분석 보고서 전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추진 사업 대상으로 2020년~2022년 현재까지 추진한 사업으로 참가대상으로는 공공부문[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근무자], 민간부문[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민간기업 근무자, 일반시민]의 우수 기획분석보고서를 모집하며, 소정양식에 의해 2022년 11월 11일(금)까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신청받는다. 제출된 사례는 기획분석평가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우수분석보고서를 선정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 기준으로 제안의 타당성, 추진배경(목적)의 적합성, 현황과 실태분석의 심층성, 문제점 분석의 심층성, 대안(대책)의 적절성, 내용의 창의성, 성과산출(추진실적) 구체성, 사업효과의 달성도와 수혜성, 보고서 형태 적합성으로 심사기준과 배점에 엄정히 심사한다. 박병주 사무총장은 선정된 우수 기획보고서에 대한 혜택으로 "우수 보고서 시행기관 선정·홍보, 우수 보고서 기여자 시상, 우수 기획분석저서 발간 참여, 국내 저명학회 학술대회 발표기회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장은 "공공부문 또는 민간부문의 경쟁력 제고와 시민들에 대한 대응성 향상 등 국가사회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또한 협회에서 추진하는 정책분석평가 전문인력의 양성활동에 각 기관의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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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본격적인 유치활동 돌입[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를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당초 건립 후보지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돌산 진모지구 2개소가 논의됐으나 여수시의회와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9일 열린 여수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추천해 여수시의 유치활동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개발에 따른 행정절차가 용이하고 접근성이 우수하며, 기존 해양시설과의 연계성은 물론 박람회장 사후활용 정책에도 부합해 유력한 후보지로 논의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에는 국동임시별관에서 해양수산 관련 학계와 기관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확정과 유치활동을 위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또한 오는 10월 4일까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한 전 시민 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도 건립 후보지 확정에 힘을 실어준 만큼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에 들어서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해양수산부가 전액 국비로 1,245억 원을 들여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서는 건축부지 42,500㎡를 무상 제공하면 된다.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은 10월 7일까지 공모를 받아 현장 평가 후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고 같은 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해남, 완도, 신안, 강진, 보성, 고흥 등 도내 총 7개 시군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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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에 전희경 임명[대통령실=열린정책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월 7일(수) 대통령실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비서실 조직개편도 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개편 일환으로 전임 비서관들이 동시에 사의를 표한 지 8일만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29일 정무수석실 홍지만 정무1비서관과 경윤호 정무2비서관을 동시에 교체하며 정무라인 보강에 나섰다. 이번에 인선된 전 전 의원은 20대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장 국장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전략기획팀장,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선임행정관,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김 비서실장은 “시민사회수석실 국민제안비서관은 정용욱 국무총리실 민정민원비서관이 맡게 됐고, 시민사회수석실 시민소통비서관은 직무대리로 김대남 행정관이, 종교다문화비서관은 직무대리로 전선영 선임행정관이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홍보수석실은 강인선 대변인이 해외홍보비서관으로 옮겨 해외 홍보와 외신대변인을 겸직하게 된다”고 밝혔다. 공석이 된 대변인 자리에 대해선 “일단 이번 인사에선 부대변인 체계로 갈 것”이라며 “이재명 부대변인과 함께 천효정 행정관이 신규로 부대변인으로 일하게 될 것 같다. 이후 대변인을 선정할 것”이라고 했다. 김 비서실장은 조직 개편과 관련해 “시민사회수석실에 있던 디지털소통비서관을 홍보수석실로 이관하기로 했고, 종교다문화비서관실은 사회공감비서관으로 명칭만 변경하기로 했다”며 “홍보수석실은 디지털소통비서관과 해외홍보비서관을 신설하기로 했다. 해외 홍보는 외신대변인도 겸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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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각계 시민과 전방위 대화 나섰다[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과 소통에 나서는 등 시정 협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일(월) 저녁 전일빌딩245에서 제1회 차를 시작으로 정기적 소통의 광장인 ‘월요대화’를 시작했다. ‘월요대화’는 상생통합의 협치 모델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신뢰 형성과 사회적 갈등 해결의 해법을 찾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회 차를 시작으로 광주미래 준비를 위해 ▲시민사회·환경 ▲복지 ▲여성·교육·청년 ▲문화·체육 ▲제조업·산업계 ▲노동·인권 ▲경제·골목상권 ▲도시·관광 8개 분야로 나눠서 이슈나 현안에 대해 휴일 등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 관련단체, 전문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경청 ▲설득하지 않기 ▲대화 중 끼어들지 않기의 3대 원칙을 둬 자유롭고 성숙한 논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1회 차 월요대화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박미경 상임대표를 비롯한 회원(19명)들과 함께 시민소통 협력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가졌다 이번 월요대화에서는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복합쇼핑몰 등 사회적 이슈 ▲안전한 도시 광주 ▲2045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 ▲각종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듣는 진지하고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소통과 협치는 의지뿐만이 아니라 시스템도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월요대화와 같은 의견수렴의 장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시민사회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 시민단체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소통과 협치’의 중요성을 느꼈으며 시민행복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서 시민단체와 지속 소통하겠다”며 “월요대화의 끊임없는 운영으로 통해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눈에 보이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대화를 이어가며 시민 모두가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광주만의 민주적 시민교육과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많은 의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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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회의 개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달 31일(수) 시청 회의실에서 ‘여순사건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들어 첫 회의로 임기만료에 따른 위원 8명을 새로 위촉하고 위원장과 감사위원을 선출했다. 위원장으로는 신지영 한국예총 여수지회장이, 감사위원으로는 홍재영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여수지회장이 선출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74주년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과 전야제, 문화예술제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10월 19일 열리는 제74주년 합동 추념식이 여수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추모하는 자리가 되도록 추모 분위기 조성과 짜임새 있는 행사 기획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여러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여순사건 사료 확보의 시급성을 공감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여수 평화공원 유치 방안, 내년에 추진해야 할 여순사건 관련 교육과 문화예술 사업, 유족 복지사업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여순사건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는 희생자 유족, 순직군경 유족, 시의원, 안보‧보훈단체,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종교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관계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2019년 제1기 위원회를 시작으로 작년 9월 2일부터 제2기 위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에 따라 위원회의 역할은 한층 중요해질 전망이다. 신지영 위원장은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 된 후 여수가 중심이 되어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아졌다. 각계각층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순사건 후속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위원님들께서 여수 평화공원 유치와 관련 후속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 시에서도 위원회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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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부패없는 청렴한 광주 공동체 만든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부패 없는 청렴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관별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과 5개 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박광복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남택률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 등 22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공동협약서 주요 내용은 ▲직무수행과 관련해 금품‧향응 등 수수 금지 ▲부당한 지시나 알선, 청탁, 이권개입 등 금지 ▲불합리한 제도 개선 ▲갑질행위, 채용비리, 성 비위 퇴출 등을 담고 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직원과 협업·소통·참여로 함께 일구는 청렴문화 조성(광주시) ▲안심 Agent 비실명 대리신고제도 실시(도시철도공사) ▲GIST 청렴도 개선 특별위원회 운영(광주과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갤러리 운영(건강보험공단지역본부) ▲범시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운동 전개(시민사회단체총연합) ▲종교인 납세 시행 5년 평가와 청렴문화 적극 홍보(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생활 속 청렴문화 정착(한국투명성기구) 등이며, 공동 이행과제는 ‘광주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청렴광주 캠페인 전개’로 정하고 9월과 10월에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상위 기관에 선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의 청렴 실천 사례와 청렴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 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은 “청렴은 주장만 외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현되어야 한다는 게 제 확고한 생각이다”면서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부조리와 부정부패에 대응하는 구심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난 2019년 4월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발족했으며, 지난해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과학기술원이 가입해 총 25개 기관(공공 14, 민간 11)이 활동하고 있는 민·관 청렴실천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