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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추석 연휴 100만 명 방문에도 교통 정체 없어...시민참여 빛났다[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추석 연휴 동안 정원박람회장 방문객이 누적 100만 명을 넘기고 일일 최다 21만 명이 방문했어도 원활한 교통 흐름으로 쾌적한 방문환경을 제공하며 ‘순천이니까 가능하다’는 수식어를 만들어냈다. ‘순천이니까 가능하다’는 28만 순천시민이 자율적인 ‘차량 2부제’ 참여와 적극적인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이용을 함께해 주었기에 완성되었다. 시는 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과 박람회 관계자들은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나,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들은 자율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민관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들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이용도 관람객들이 교통 정체 없이 박람회를 즐길 수 있게 톡톡히 한몫을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0번 버스 노선을 신설해 순천역과 정원박람회장을 운행하고 있으며, 자전거 이용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도로와 보도의 노면을 정비하고 보차도 단차를 조정해 누구나 박람회장을 찾을 수 있는 무장애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렇듯 공무원의 노력과 차량 2부제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이번 6일의 연휴 동안 원활한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 100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했음에도 불편 없는 교통 환경을 만든 데에는 공무원과 종사자들의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자율적인 차량 2부제 참여와 적극적인 대자보 이용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일류순천시민들이 함께하고 응원하기에 정원에 살고 싶고 누구나 오고 싶은 순천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한글날 연휴(10. 7. ~ 9.)에도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 2부제 참여와 대자보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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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부천=열린정책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0월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에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자치분권, 맞춤형 지역사회복지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한국자치발전연구원(비영리 사단법인) 주최로 시상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복지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 침수와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좋은 평을 얻었다. 먼저 슈퍼마켓, 식당,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마을가게를 지정해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하고 긴급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사후 공무원이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동(洞) 단위 공무원과 시민들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마을의 자원을 나누며 정보 등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온(ON,溫)부천’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광역동에서 일반동으로 전환되는 2024년 행정체계를 대비해 현장에서 구성된 안전협의체, 복지안전협의회 등 시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 지원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부천 안(전)부(천)시스템)’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溫)스토어 및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고도화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 상을 우리 80만 부천시민께 드리고 싶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최근 화두인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부천형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구청, 37개 일반동으로 개편해 침수 피해 등 안전을 강화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복지·안전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것이 왜 지방자치제도가 활성화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일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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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순천시청 메타버스’ 오픈[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5일부터 공무원과 청년을 대상으로 순천시청 메타버스를 오픈해 가상공간에서도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청 메타버스는 회의실, 상담실, 자유 소통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유롭게 공간을 선택해 텍스트, 음성, 화상 대화와 가상공간의 상태메시지 설정으로 각종 회의와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공간 입구에는 사용 가이드와 헬프센터가 있어 초보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로비 중앙과 사이드에는 순천시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음악감상도 할 수 있는 힐링존을 구축했다. 비공개 대화나 회의를 원할 때에는 잠금설정 기능을 통해 특정인과만 상호소통이 가능하며, 화면 공유기능을 통해 PPT, PDF, 영상, 웹사이트 등을 동시에 여러 명이 공유할 수 있고, 메모 기능을 통해 회의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시범운영 대상은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정발전연구모임과 순천 청년을 대상으로하는 청년협의체와 청년멘토링(1845청년인재풀)이 우선 선정되었으며, 내년에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업무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순천시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메타버스 순천 기본계획 수립(`23~`26) ▲시청 직원대상 메타버스 교육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메타버스 홍보관 운영 ▲추석기간 동안 메타버스 게임체험관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추석연휴 박람회장에서 진행한 메타버스 게임체험관은 이틀간(9.30.~10.1.) 5,814명이 참여한 핫한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기며 또 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2024년에는 ▲미리 만나보는 메타버스 신청사 ▲가상공간에서 취업상황과 구인구직이 가능한 메타버스 일자리 콘텐츠 ▲순천시 관광지 메타버스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순천시청 메타버스의 경우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행정에 접목하는 첫 시발점”이라며, “올해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시민대상으로 운영범위를 확대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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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광주 유일’[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적극행정 성과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고자 실시되며 올해 상반기 평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 7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개, 시․군․구 각 2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적극행정 제도활용 홍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등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광융합 무역촉진단’을 운영하여 18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70만 달러의 현장 계약체결을 성사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2곳에만 주어지는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2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북구 전 직원들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주민을 위해 헌신해온 결과”라며 “적극행정은 주민의 편익 증대와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광융합 무역촉진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해외시장개척단’을 추가 운영하는 등 하반기에도 주민 체감형 적극행정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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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교수 초청 특강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난 2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함께서구 내곁에 생활정부 실현을 위한 지역 활성화의 단서를 얻기 위해 ‘골목길 경제학자’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를 모시고 ‘로컬 현상과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모종린 교수는 서울의 홍대와 가로수길, 광주 동명동과 양림동, 양양 서퍼비치와 같이 창조적인 청년과 소상공인들에 의해 형성되는 로컬 상권(골목상권), 로컬 브랜드 생태계에서 지역 재생과 활성화의 가능성을 찾아내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골목길과 로컬을 탐색해 ‘골목길 경제학자’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명성이 높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골목길 자본론’등 다양한 저서로 소개됐으며, 이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제1기 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 현재 트렌드인 로컬과 골목 크리에이터 등의 개념을 소개하고, 골목상권과 로컬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라는 목표를 위해 행정이 고민하고 지원해야 하는 방향에 대한 자신의 식견과 통찰을 아낌없이 풀어냈다. 특강에는 서구청 과장급 이상의 간부공무원들이 대부분 참여해 향후 서구의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 정부의 지방정책에 대한 이해가 훨씬 깊어진 느낌이다”, “우리 구의 상권발전소 사업, 소통 테마길 조성사업 등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많은 참고가 되었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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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친정에서 자고 올게’ 푸소체험 참가자 모집[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푸근한 친정 같은 강진에서 하룻밤 쉬어가는 힐링 여행 ‘친정에서 자고 올게 푸소(FU-SO)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친정에서 자고 올게 푸소 체험은 40~6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골 친정집에서 하루 쉬는 것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강진 푸소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감성 여행 프로그램이다. 1인 체험비 8만 8,000원에는 시골밥상 2끼와 농촌 체험, 푸소 농가 숙박은 물론 민화 가방 채색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 시기에 강진에서 군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월13~10월22일)’가 개최돼 약 66만 ㎡의 갈대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기회도 덤으로 가질 수 있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남기는 참가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푸소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역으로 관광객들을 픽업하는 것으로 일정이 시작되며, 전 일정 전용 차량으로 이동한다. 1박 2일 동안 한국민화뮤지엄, 갈대축제, 사의재 마당극, 푸소 농가의 정과 밥상 등, 강진의 관광을 맛볼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친정에서 자고올게 푸소 체험의 자세한 일정 및 예약은 강진 푸소 홈페이지(www.fuso.or.kr)나 전화(061-430-3317)로 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아름다운 가을날 친정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것처럼 주부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강진 푸소에서 마음껏 충전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가을에 열리는 강진만 갈대축제에도 올해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푸소(Fu-So)는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2015년 5월, 학생들 위주의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일반인 푸소,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강진푸소 시티투어, 공무원 청렴 푸소 등으로 확장되며 남도답사일번지,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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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정 연구모임 ‘뜻세움’ 최종 발표회 … 골든타임팀 최우수상 영예[나주=열린정책뉴스] 나주시청 공무원과 시민, 타 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시정연구모임인 2023년 ‘뜻세움’이 6개월간의 정책 개발·연구 결실을 맺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정연구모임‘뜻세움’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심사 결과 ‘미래의 나를 위한 더+안심 리빙랩 프로젝트’(제목)를 발표한 ‘골든타임’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시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 골든타임팀은 지난해 10월 지역에서 발생한 노인 실종·사망사고를 사례로 들며 노인 돌봄의 또 다른 제도적 해결방안으로 정보통신기술(스마트기기)을 활용한 노인 돌봄 정책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나주시치매안심센터가 한양대학교 생존신호정보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나주형 스마트기기를 심사위원들에게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스마트기기는 고령 대상자별 질병, 개인정보를 입력해 24시간 심박수, 혈중산소, 낙상 등 맞춤형 실시간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무엇보다 예기치 않게 벌어지는 긴급상황 시 보호자, 관제센터 긴급 알람이 설정돼있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구현됐다. 골든타임팀은 실증 과정을 거쳐 올해 9월 나주시 치매안심마을 노인 100명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하는 등 전국 지자체 최초 ‘나주형 스마트 건강지킴이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발표를 맡은 이규민 나주시보건소 치매관리팀장은 “AIP(지역사회 계속 거주) 중심의 노인 돌봄 체계는 치매 예방에서부터 관리까지 나주형 치매 돌봄 환경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치매안심마을에 국한하지 않고 우리 지역 더 많은 어르신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확대 보급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골든타임팀에 이어 ‘나주형 뉴노멀(normal) 체류관광 육성 정책모형’을 제안한 ‘뉴노멀’팀이 우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생애주기별 결혼·임신·출산 지원 방안’을 발표한 ‘키워줄게 낳아줘’팀이 장려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게됐다. 이외에도 나주시 체류형 관광프로젝트(나아사), 나주음식명소화 챌린지도입(나주밥상), 영·유아 양육지원 방안 마련(뜨아) 등 3팀이 참가상으로 상금 100만원씩을 받는다. 심사위원석에는 강영구 부시장, 김강정 시의원을 비롯해 피터장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최용성 동신대 교수, 정명숙 고구려대 교수, 박웅희 전남연구원 연구위원, 송영훈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센터팀장, 김민주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시청 국·소장이 착석해 팀별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완성도,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점수를 매겼다. 나주시는 제출된 연구 성과물을 보완, 추가 심의를 거쳐 2024년 시책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상으로 수여한 시상금은 소상공인 물품 구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뜻세움 발표회 시상식은 내달 4일 10월 정례조회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구 부시장은 “지난 6개월간 정책 아이디어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뜻세움 전체 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팀별 논문과 시책 발표 자료는 시정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해 팀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올해로 발족한지 13년째를 맞은 뜻세움의 명칭은 ‘시민 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생각과 뜻을 채워야 한다’는 의미를 담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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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삼동 자생단체, 17년째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이어가[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주삼동 5개 자생단체가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함께 17년째 무연고 분묘 벌초에 나서며 지역 내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벌초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역발전 환경위원회 등 5개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17년째 이어진 이번 활동은 해산동 공동묘지 내 관리가 되지 않은 무연고 분묘 200기를 찾아 벌초하고 외로운 넋을 위로하는 합동 차례를 지내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회원들은 조상의 묘를 찾아오는 성묘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동묘지 진입로에 자라난 잡초와 잡목 제거 등 주변 청결 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김동욱 주민자치위원장은 “명절 준비로 바쁨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다운 전통도 이어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한 주삼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순 주삼동장은 “함께한 땀흘려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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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전! 청렴 골든벨’개최[영암=열린정책뉴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2일 영암군민회관에서 ‘2023년 도전! 청렴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에 대한 영암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리로서 영암군 37개 실과소에서 퀴즈에 참가한 150여 명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상식 위주의 문제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 결선에 진출한 최후의 5인 중 이윤창 산림해양과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렸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해서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청렴 행동강령을 늘 숙지해서 청렴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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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서대문구, 상생협력 자매결연 협약[영광=열린정책뉴스] 전남 영광군과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22일 호텔 더스타에서 상생협력 교류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강종만 군수와 서울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해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영광군 정병환 체육회장, 서대문구 최진교 체육회장과 양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민선8기 출범과 더불어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고향(영광군 묘량면)을 계기로 시작된 영광군과 서대문구와의 인연은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상호 단체장 고향사랑기부, 우수시책 벤치마킹(서대문구, 영광군 출산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스포츠 교류(서대문구 여자 농구 실업팀 영광군 대회 참가), 교육 교류(영광군, 서대문구 청소년 멘토링 사업 참여)로 이어지며 상호간 교류를 이어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과 서대문구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서로 다르지만 그렇기에 서로 배울 점과 협력할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타 자치단체보다 비교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위대한 영광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서대문과와 영광군이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는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 상호 간 협력과 미래지향적인 관계 증진 △ 행정․복지․경제․문화․관광․체육․교육 교류협력 △ 능동적 교류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 협력 사업 발굴 △ 민간차원의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날 영광군을 방문한 서대문구 대표단은 22일 전라남도 대표축제 「불갑산상사화축제」와 영광 명소 백수해안도로를 방문한 데 이어 23일에는 3代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물무산 행복숲 맨발황톳길을 찾아 벤치마킹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