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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중심도시 고흥,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참가[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녹동항 드론쇼와 제1회 고흥군 드론‧UAM 박람회를 홍보하고 드론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한국드론기업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고흥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타 지자체와 함께 드론실증도시관을 운영하면서, ▲장기체공 드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섬지역 주민 안전을 위한 긴급물품 배송 ▲AI드론 활용 조수퇴치 실증 등 군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널리 알렸다. 또한, 박람회에서 고흥군은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인프라와 군의 드론산업 육성계획을 설명하고, 그 계획의 하나로 오는 9월 14일부터 개최하는 ‘고흥 드론‧UAM 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더해 고흥만 일대에 조성 중인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와 15개 기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고흥드론센터를 전라남도와 함께 홍보하고 입주 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과 지원사항을 설명했다.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는 매주 토요일 녹동항에서 펼쳐지는 500대 군집 드론쇼와 먹거리, 주변 관광지 등을 소개하며, 고흥 대표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고흥 홍보부스에서는 지난 13일 공연한 실제 드론쇼 장면과 고흥군 드론중심도시 홍보영상 등을 상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흥의 드론산업에 대해 알릴 수 있었고, 특히 고흥 드론‧UAM 엑스포 행사 준비와 관련해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을 잘 살려 고흥에서 열리는 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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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론 실증도시 공모 선정! 드론서비스 상용화 육성[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시험‧적용하고 국비 지원을 받아 드론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실증사업이다. 그동안,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PNU드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실증 내용 선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용성과 적합성을 높였다. 사업내용은 크게 사회안전망 강화와 AI 드론활용 유해조수 퇴치 실증 등 두 가지로 구분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도양읍, 도화면, 금산면, 남양면 일원에서 실시된다. 먼저, 사회안전망 강화 실증에서는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기체를 활용한 ▲해양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실종자 수색 ▲장거리 물품배송 ▲섬 지역 순찰 비행 실증 등이 진행되며, AI 드론활용 유해조수 퇴치 실증에서는 오리, 멧돼지 등을 드론을 이용해 쫓거나 포획하는 시스템을 확대 개발‧실증하게 된다. 군은 이런 기술들을 실증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까지 이뤄지도록 수요처를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에 드론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드론 실증도시구축 사업이 잘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뚜렷한 사업성과가 나오도록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기업‧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함은 물론, 관련 기술들이 상용화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고흥이 드론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드론을 비롯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로 미래 비행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UAM 실증 인프라 확충, 관광상품과 연계할 수 있는 UAM 항로 개발, 대우건설‧여수공항과 업무협약 체결 등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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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 도시 구축’ 공모사업 선정[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국토교통부와 한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은 시군 특성에 맞는 산업용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배송취약지인 섬 지역 물류편의를 제공하고 드론 조기 상용화를 위해 섬과 육지를 잇는 순환형 드론배송 서비스인 ‘바로가-도(島)’ 추진에 나선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로 국비 7억 원을 포함, 11억여 원이 투입되며 해양드론기술(주), 무지개 연구소, 영국의 UAM을 선도하는 전문회사로 여수에 본사를 둔 스카이포츠-k가 참여한다. ‘바로가-도(島)’는 화정면 개도 내 2026년 세계섬박람회 지원 시설에 종합 드론관제시스템, 드론 정비소, 물류보관소 등을 갖춘 물류거점을 두고 국동 수변공원, 남면 금오도, 돌산읍 송도의 물류분소에 최대 8Kg 이하의 의약품, 특산품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주요 수요처인 섬 지역 어촌계, 우체국, 농협, 관광호텔 등과 협의를 마쳤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UAM 항로 개발, 드론산업인력 육성 등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우리시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4차 산업시대 ‘드론모빌리티 선도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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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서 드론 활용 배송사회안전망 실증한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여수시와 고흥군이 선정, 2023년 국비 25억 원을 확보, 물품 배송사회안전망 구축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에 이어 올해 ‘드론 실증도시’까지 선정되면서 블루이코노미 핵심과제인 ‘미래형 운송기기 중심, 전남’을 실현하겠다는 전남도의 목표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시군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국토부에 제안하면 산업용 드론 육성 및 활용 서비스 모델에 적합한 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수시는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주)해양드론기술, ㈜무지개연구소, ㈜스카이포츠-K 등 3개 기업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여수 화정면 개도리 등 일원에 ▲드론배송경로(섬-섬, 섬-육지) 실증 ▲드론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고흥군은 14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마린로보틱스(주), 피앤유드론, ㈜천풍, ㈜날다 등 7개 기업기관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고흥 도양읍 봉암리 등 일원에 ▲드론 활용 사회안전망시스템 실증 ▲긴급 의료 물품 배송 실증 ▲현장밀착형 생활 안전 모니터링 실증 ▲인공지능(AI) 기반 유해조수 퇴치 실증에 나선다. 전남도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이미 추진 중인 드론 분야 실증 및 기술개발사업을 연계해 기업 수요 창출과 상용화 등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참여 기업에 전남에 구축된 드론 기반시설(인프라)을 제공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식산업센터, 드론 특화산단 입주기업 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서 전남을 차세대 드론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기업 우수 기술과 드론 모델 실용화 및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비행체 산업을 선도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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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 밝혀[고흥=열린정책뉴스] 공영민 고흥군수는 21일에 열린 제311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취임 후 5개월 동안 고흥의 변화‧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와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군민 통합 추진과 소통 강화 △군정비전 정립 △활발한 국도비 확보활동 전개 △농수산물 해외 진출 토대 마련 △군민소득과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축제 개최 △어르신 의료복지 강화 등을 꼽았다. 이어 내년도 군정운영 계획을 밝히며, “올해는 군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틀을 짜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시기였다면, 내년에는 군정 비전 달성을 위해 세밀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핵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의 첫 번째로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입지 강화’를 내세웠다. 우주센터 인근에 우주발사체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을 입주시키고 우주과학 교육‧체험 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드론엑스포 개최, 드론 실증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 둘째, ‘첨단 농수축산업 육성을 통한 농어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근 완공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주변으로 첨단 스마트팜 농수축산 전문단지를 확장해 많은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고 수출전진기지화 한다. 이와 더불어, 융복합산업 육성과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바다환경 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셋째,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5대 권역별로 1~2개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대규모 숙박시설도 조성하면서, 지역축제를 전국 대표축제로 만들고 먹거리 관광을 활성화한다. 넷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에도 집중한다. 조건이 되고 일자리를 원하는 모든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고흥을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며, 장애인 고용·문화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도 촘촘하게 해 나간다. 다섯째,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매진한다. 광주에서 고흥읍을 거쳐 나로우주센터까지 가는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대중교통 편의성 제고, 고흥읍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 재난재해 사전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여섯째, ‘공직문화 개선과 행정혁신으로 군정의 변화‧발전’을 견인한다. 이를 위해 군민이 감동할만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과 친절을 고흥군의 브랜드로 만든다. 또,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와 부서장 권한 강화를 통해 책임‧자율행정이 공직사회에 뿌리 내리도록 하고 청렴등급 향상을 도모한다. 공영민 군수는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서 도태되지 않으면서 지역의 변화‧발전을 이루고 누리호처럼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도약해야 한다”며, “인구 10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금년 본예산보다 5.28% 증가한 8,470억원으로 특히,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과 경상적 경비 편성을 최소화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동력 확보에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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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장관상 수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ʹ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ʹ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지역경제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5일(화)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우수시책을 선정해 공유․확산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물 등 7개 부문에서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이에 북구가 제출한 ‘드론산업 발전 인프라 조성’이 지역경제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호남권 유일의 드론공원,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광역시 최초 드론 상시실기시험장, 온빛누리드론센터 조성 등 자유로운 드론 비행 환경 인프라 구축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 받았다. 또한 전국 드론 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한 드론레저 저변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드론 실증도시 선정, 기술 개발사업 등 우수기술 실증 및 모델 상용화 지원으로 지역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드론을 지역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인, 유관기관, 공직자 등이 적극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드론 인프라 및 저변 확대, 우수기업 지원 등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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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북구드론공원(북구 추암로 44)에서 ‘제2회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화)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최초 전국 단위 드론관련 행사로, 성황리에 열린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더욱 알찬 준비로 올해 2회 대회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 각 8팀, 3부 24팀 등 총 3개 리그로 운영되며, 전국에 있는 40개의 드론축구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경기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다양한 드론 퍼포먼스와 1・2부 리그 팀의 대회가 열리고 16일에는 3부 리그가 진행된다. 시상은 리그별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팀에게 북구청장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드론 드라이브 서킷체험, 3;3 배틀드론, 드론코딩 및 드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립과학관 주최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드론 아카데미 행사와 함께 드론 레포츠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드론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즐거운 추억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론산업 육성과 레저 문화 확산을 통해 드론 특화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광주 시민의 숲 일원에 북구 드론비행연습장을 조성하고,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드론 국가자격증 상시실기시험장’과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드론공원’으로 지정받는 등 드론 문화의 일상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드론 실증도시 선정 등을 통해 지역 드론기업의 우수기술 실증 및 모델 상용화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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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5월중 관내 전지역 운영[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서장 고평기,고성한,강상문), 부천소방서(서장 이정식)와 함께 부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으로 추진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가 사고현장으로 출동 시 교차로의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통과하는 교통시스템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도시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는 화재, 사고 등의 긴급상황 시 출동 차량에 보급된 단말기와 신호 시스템을 연동하여, 긴급차량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경로에 따라 교차로 신호를 일시적으로 제어한다. 이러한 긴급차량 맞춤형 신호 부여로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처리 시간 단축에 효과가 있다. 부천소방서에서 까치울사거리 구간 시연 결과, 50%의 시간 절감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긴급차량 신속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부천시와 유관기관들은 협의를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5월 중 부천 전역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부천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고도화 및 부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신호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고도화 ▲경찰청 R&D과제 실증도시 유치 ▲교통 관련 국가 공모사업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도시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중심 도시로 성장하겠다”면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작동하면 일시적인 차량정체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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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드론으로 물품배송, 사고 예방한다... 드론실증도시 선정[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섬 도서지역에 드론으로 생필품 및 특산물을 배송하는 서비스 실현에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드론 실증도시’로 충남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3월 18일(금) 시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4차산업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인 드론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서대학교, ㈜쿼터니언, ㈜에어온, ㈜보헤미안OS 등 1개 대학, 5개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과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도서지역 무인화 긴급물품 배송, 갯골지도 구축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 다수 드론 운영을 위한 관리 인프라 구축 등이다. 시는 지난해 이미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드론을 통해 도서지역인 고파도에 해열제 등 상비약과 바지락, 아이스크림 배송을 시연 성공한 바 있다. 성공 비행거리는 왕복 26㎞다. 해무 및 갯벌지역으로 사고 파악이 어려운 팔봉면 호리항 일원에서 갯벌 사고예방수색도 성공했다. 시는 4월부터 인력을 투입해 연내 추가 실증을 마치고 실증자료를 토대로 향후 주요 정책사업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기술 개발로 시민의 삶의 편의를 높임은 물론, 4차산업을 선도하는 우수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드론 실증도시로 인천, 세종 등 전국 9개 지자체를 선발했고 1년간 예산 및 자문 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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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4차산업 선도... 스마트 서산 ‘착착’[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4차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타운 챌린지사업’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으로 30여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에 들어갔다.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은 인공지능, 증강•가상현실 등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40여억 원을 들여 대산 산업단지 인근에 ▲사건•사고 스마트 알림체계 구축 ▲CCTV 미설치 지역 안전 드론 운영 ▲주요 병목 교차로 감응형 신호체계 도입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등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7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연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산 산업단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충남 최초 선정된 드론실증도시의 역할도 감당해 스마트 도시 이미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실증을 통해 고파도, 우도, 분점도 등 가로림만 유인 도서에 주민들이 필요한 식료•구급•방역물품을 총 60회에 걸쳐 배송했다. 총 비행거리는 약 1,700㎞에 달한다. 가로림만 해안 연안사고(주민 실종, 구조, 수색) 등에도 총 12회를 투입됐다. 드론을 활용한 드론 수색 사례는 스마트 치안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12월 경찰청장상을 받았으며,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지속 발전시키고 활용하는 등 4차산업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 “4차산업 선도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과 편의를 높여나가겠다”며 “스마트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