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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의 음식과 예술이 만나는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7일 개막식에서는 남교오거리 광주은행 옆 주무대에서 개막식 퍼포먼스와 ‘순천한상’을 주제로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주제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가수 양지은과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의 무대가 펼쳐지고, EDM 파티가 더해져 개막식날 밤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 지역의 특산물을 재료로 활용한 특색있는 지역 대표음식 발굴과 지역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음식경연대회가 의료원로터리 앞에서 개최된다. 8일에는 스타셰프 박찬일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아고라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인기 가수 박재정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빛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경연대회와 탱고 공연, 댄스팀 HOOK의 공연이 축제의 볼거리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중앙사거리 무대에서는 서커스 공연, 버스킹공연, 길거리 체육관 프로그램 등과 행사장 곳곳에 순천네컷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장의 흥미를 더한다. 시는 사전에 시민을 대상으로 순천 대표음식 개발을 목적으로 ‘주전부리 음식’ 공모를 통해 축제 부스 운영자를 선정했고, 전문가의 음식 컨설팅과 철저한 위생교육을 거쳐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음식종류별 색을 부여해 소스·양념이 곁들여진 Red존, 기름에 튀긴 Yellow존, 웰빙음식 판매 Green존으로 나누어 재미를 더한다. 그 밖에도 대표음식존, 청춘포차존, 푸드트럭존을 운영하고, 대형 바비큐존, 꼬마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세계 이색적인 골목 야시장을 모티브로 구성된 부스에서는 세계 6개국의 길거리 음식을 선보인다. 대형 세계 상징의 문을 통과해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보는 것도 축제의 백미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 부스마다 곳곳에 특색있는 휴게존을 설치해 쉼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남문터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만화카페, 캠프닉존으로 구성된 달빛놀이터가 운영된다. 또한 문화의거리에서 연자로까지는 아트마켓으로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공예·정원 관련 전시 및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시는 6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의료원로터리를 비롯한 남교오거리, 문화의거리, 연자로 등 중앙로 일원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깨끗한 위생, 바가지요금 없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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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프렌즈’와 함께 댄스 챌린지 ‘체감형 홍보’ 총력[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 임택 청장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신규 캐릭터 ‘충장프렌즈’를 널리 알리기 위해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댄스 챌린지를 펼치며 체감형 홍보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장축제 신규 캐릭터 ‘충장프렌즈’는 1세대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소덕이의 반려 불꽃 ‘부리’ ▲아이돌을 꿈꾸는 아기토끼 ‘츄’ ▲장난꾸러기 하늘다람쥐 ‘로라’ ▲예의 바르고 정직한 ‘고고’ 등 총 5종이다. 충장프렌즈로 변신한 구청 직원들은 5·18민주광장 내 민주의 종과 분수대, 전일빌딩245 등을 배경으로 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일명 ‘구찌 챌린지(구찌 보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선보이며 수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시민은 “매년 충장축제를 방문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해 너무 신선하다”면서 “SNS을 통해 자주 보았던 댄스 챌린지 영상을 실제 충장축제 캐릭터들이 따라서 추는 걸 보니 올해 충장축제가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장프렌즈가 등장하는 구찌 챌린지 영상은 9월 25일 ‘동구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충제와 오랜 기간 함께해온 충장이와 금남이를 대신해 새롭게 찾아온 ‘충장프렌즈’를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감형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충장프렌즈 댄스 챌린지 영상도 많이 봐주시고, 오는 10월 5~9일 충장축제도 오셔서 멋진 가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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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 D-30, 신규캐릭터 ‘충장프렌즈’ 전격 공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 임택 청장은 지난 4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신규 캐릭터인 ‘충장프렌즈’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연극공연을 통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된 신규 캐릭터는 총 5종이다. 1세대 충장축제 캐릭터인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소덕이를 잘 따르는 불꽃 ‘부리’ ▲아이돌을 꿈꾸는 아기토끼 ‘츄’ ▲장난꾸러기 하늘다람쥐 ‘로라’ ▲예의 바르고 정직한 ‘고고’ 등이다. 평소 충장축제에 호기심이 많았던 ‘소덕이’를 비롯한 어린 다섯 동물들이 ’충장이‘와 ’금남이‘를 몰래 따라나서며 발생하는 좌충우돌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와 광주 시민 공동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간다는 이야기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충장축제 캐릭터 ‘충장프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을 통과해 본선 대상을 놓고 경쟁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20여 년간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충장이’와 ‘금남이’를 비롯해 새롭게 탄생한 다섯 캐릭터를 통해 충장축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셨으면 한다”면서 “아울러 9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도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덕이’를 비롯한 충장축제 신규 캐릭터들은 축제 홍보를 비롯해 프로그램 소개, 안전 수칙 안내 등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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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신호등 건너 강진으로 떠난 음악여행[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민선8기 군정 주요 목표인 ‘음악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제작되는 ‘뮤직인더트립’이 오는 31일 오후 5시 10분, MBC 문화방송을 통해 첫 방영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뮤직인더트립은 개성 넘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등 각기 다른 지역에서 여행을 즐기며 경험한 감성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이색 여행프로그램이다. 이 중 강진에는 ‘신호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이무진이 선정됐으며, 홀로 떠난 여행 중에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등이 깜짝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강진의 매력을 한껏 누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최근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이무진을 포함해 함은정(티아라), 최종현(틴탑 창조),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 등의 열창 모먼트가 담겨져 있으며 팀별로 신곡과 리메이크곡 음원 발표를 동시에 진행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호강시킬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음악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음악문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창의·창작 문화 또한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올해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뮤지션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음악으로 강진알리기 대작전’과 같은 사업도 병행해 강진을 품은 신곡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을 노래한 음원들은 ‘음악도시 강진’ 유튜브 채널 및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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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2천만원 기탁[광양=열린정책뉴스] 기탁된 기금은 광양농협과 광양농협 행복나눔봉사단 및 부녀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헌신하고 있는 어린이보육재단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나눔 문화 확산 동참이 목적이다. 광양농협행복나눔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500만원을 기부했고, 광양농협부녀회장단은 농약병, 폐자재 등을 수집해 얻은 수익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보육재단이 광양시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광양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광양시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농협에서 어린이보육재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2021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저출산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해 꼭 필요한 보육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3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지원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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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아이 키우기 좋은, 가정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이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전 과정에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임신부 표준 산전 검진비와 다자녀 가정 영유아 안전 장비 지원, 셋째아 이상 가정 기저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센터와 연계한 육아용품 나눔장터 운영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보육을 위한 지원에도 집중한다. 군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담양군에는 담양지역아동센터 외에 9개소(6개 읍면)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264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의 돌봄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개별적 학습지원, 독서지도, 일반생활지도,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다. 군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외 기능보강비와 냉난방비를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으며, 아동의 안전을 위한 종합공제 가입,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민선 8기에 들어서는 종사자 명절 수당 확대 등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아동센터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 또한 영유아 돌봄 빈틈을 메꾸고자 총 12개소의 어린이집에서 7시 30분까지 연장 보육을 운영하고, 에덴아기어린이집에서는 24시까지 야간 보육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필요로 하는 가정에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사업’을 확대해 틈새 보육 공백을 채우고 있으며,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에 군비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가정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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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Mom)편히 우리 아이들 맘(Heart) 놓고 맡기세요”[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영유아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야간 시간제 보육 및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양질의 틈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야간 경제활동 등 안정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밤 12시까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야간 연장 어린이집’ 2개소를 지정 운영 중에 있다. 해당 어린이집 원아 외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아동도 이용 가능하며 월 최대 60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미만 아동 가운데 부모가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틈틈이 ‘시간제 보육’을 통해 양육자의 건강관리 및 사회생활 등을 지원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특히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경우, 부모의 출장,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양육 공백이 발생하면 해당 가정에서 1:1 개별 보육 서비스가 가능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제공, 다양한 근로형태와 생활여건에 따른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부모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틈새 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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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한다[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아동과 보육을 통합하는 아동보육과를 신설하고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하고,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2018년 1월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명실공히 아동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올해에도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맞춤형 보육 사업을 지원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2~2025) 기본 계획에 의거 아동친화도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으로 구성된 6개 영역별 26개 전략사업(본예산 기준 총 356억36백만원)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민․관․학 아동 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점검하며 의견을 교환해 정책의 실효성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16개 부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아동 관련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위해 연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아동권리 보장 및 인식 개선 광양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구성 및 운영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 캠프 ▲네 자녀이상 가정-기업․단체간 자매결연 ▲바닥놀이터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사업은 1천만원의 사업비로 50시간 16회차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가치 알기, 인권교육가로서 알아야 할 아동 권리 등을 교육한다.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광양시 내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아동전문 강사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사)사회문제연구회 사람사랑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목) 18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정부는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코자 2025년까지 공공보육(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3년 현재 공공 보육 이용률이 49.6%로, 올해 신축 예정인 광양읍 서희스타힐스와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아파트 내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추가 개원되면 2025년 공공 보육 이용률 50%를 목표로 한 정부보다 2년 빠르게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된다. ◆ 아이 행복, 부모가 안심하는 두터운 보육시책 추진 2020년 전국 최초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만0~1세반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하는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시는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방침 아래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대폭 인상했다. 시는 △명절휴가비는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복리후생비는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장기 근속수당은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해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년간 78개 보육사업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보육 패러다임에 선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시스템 ‘쏙쏙이 띵동카’사업은 2018년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힘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후 「도로교통법」에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됐다. 또한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양육의 틈새 공백으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기의 정서발달, 사고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안심정류장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아동 인프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더불어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제일대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해 다양한 보육․아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5세 이하의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상담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발달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양육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무료로 아동발달 및 부모상담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공통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균형있고 내실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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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0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항목은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내용 ▲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만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것이다. 고흥군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올해 총 사업비 20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고흥군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지난 6월 기준으로 64명의 아이돌보미가 128가정 228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흥형 아이돌봄 플러스사업’을 추진하여 정부지원금 외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소득 유형에 따라 40~100%를 추가 지원하고 셋째아 이상 영아 종일제 이용 시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가 땀과 노력으로 함께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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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별 조수미·조성진 부천아트센터 공연 빛내[부천=열린정책뉴스] 이 시대를 지칭하는 세계의 별, 소프라노 조수미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8일과 9일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에서 빛나는 음악을 안겨 주었다. 건축음향으로 설계된 국내 최고의 클래식 공연장인만큼, 천장에 위치한 음향반사판이 장르에 맞게 구동되어 세계의 별들이 선사하는 음악을 객석 끝까지 전달해주었다. 이는 만석테스트로 측정된 값을 반영한 결과로 부천아트센터 건축음향의 뛰어남을 입증했다. 일명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에 성공한 주인공들은 1,400여 석이 넘는 객석을 가득 채웠다. 지난 8일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50주년 기념음악회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앙상블 팀과 함께한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은 프리마 돈나(Prima Donna)의 자태를 각인시켜주었다. 12대의 첼로에 둘러싸인 조수미의 화려한 기교는 객석을 단숨에 사로잡았으며 현대 음악, 재즈, 탱고, 팝 등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 베를린필 12명의 첼리스트의 연주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특별히 첫 번째 앙코르곡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를 부르던 중 객석 1열에 앉아있던 남성 관객을 무대 위로 초대하는 즉흥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약 105분간 숨죽이게 했던 무대 현장은 프리마 돈나의 손짓 하나하나에 환호성이 쏟아져나왔다. 사랑을 확인하는 노래답게 남성 관객을 향한 연기는 거장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숨 죽인 100분의 시간, 황제 갓(GOD)-성진의 위엄 조수미와 베를린필 12 첼리스트의 감동은 바로 다음 날인 9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을 통해 더더욱 만개했다. 소나기 내리치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 4시간 전부터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사인 음반을 구입하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다. 또한 프로그램북 판매와 함께 이뤄진 포스터 증정도 순식간에 동이 났다. 그야말로 ‘갓(GOD)-성진’, ‘클래식 아이돌’이라 불리는 그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년 만에 국내서 피아노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조성진은 부천아트센터에서 브람스와 라벨, 슈만을 선택했다. 특히 라벨의 ‘거울’은 조성진이 국내 무대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작곡가 라벨의 예술적 영혼에 비친 이미지를 음악화한 곡인 만큼 조성진의 절제와 화려함이 동시에 담긴 해석에 모든 관객은 환호와 같은 갈채로 화답했다.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조성진은 브람스와 슈만의 곡에서도 젊은 거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단 하나의 기침 소리도 허용되지 않았던 약 100분의 시간과 반대로 콘서트홀이 요동쳤던 커튼콜 시간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4번이나 무대로 다시 등장시켰다. 이날 즉흥으로 선택된 앙코르곡은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서 연주했던 쇼팽 폴로네이즈 Op. 53 ‘영웅’외에도 3곡이 연주되었는데 타 공연장에서 선보였던 3번의 앙코르보다 1곡을 더 선사해 부천아트센터의 관객들을 더욱 흥분시켰다.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세계의 별의 연주를 보러 온 관객들은 SNS를 통해 ‘믿고 갈 수 있는 부아센’등 부천아트센터의 뛰어난 건축·음향의 미(美)에 감탄하였다. 또한 공연을 함께 지켜본 관객들을 ‘동료’라고 지칭하며 ‘다들 숨도 안 쉼’이라는 말과 함께 집중도 있는 공연을 함께 만들어 준 높은 문화 수준의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부천아트센터의 개관페스티벌 공연들은 팔색조 매력을 가진 블랙박스형 소공연장에서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매진 행렬의 바통을 이어 오는 15일 <김사월 그리고 아마도이자람밴드>, 22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시나위 일렉트로니카-Frontier>, 마지막으로 29일과 30일 우리나라 전통연희 계승자 음마갱깽의 창작 가족 인형극 <괴물도감>으로 막을 내린다. 개관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www.bac.or.kr) 및 티켓링크, 위메프, 11번가, 예스24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관람 문의은 부천아트센터(1533-020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