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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231회 어깨동무봉사단, 맞춤형 봉사활동 ‘호응[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 중인 어깨동무봉사단이 올해 열두 번째로 대서면 송림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서면 송림리 송림마을을 거점으로 장사 등 2개 마을주민 272여 명을 대상으로 50명의 봉사단이 장애인 보행기 세척, 농기계, 소형가전 등 23개 분야 생활민원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어깨동무봉사단은 사전서비스 신청을 받은 각 가정을 방문해 전기·가스 안전점검과 수도 보일러 등을 고쳐 주었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와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회관 실내에서는 전신 마사지, 양·한방 처방, 돋보기, 얼굴 마사지 등 주민들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많은 봉사단이 우리마을을 찾아와서 너무 기쁘고, 교통이 불편해 병원 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진료도 해주고 침도 놔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이 올해 11월까지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 군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14일 남양면 침교마을에서 침교리 4개 마을(침교, 화담, 아평, 탄포)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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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명량대첩축제 8일 개막[전남=열린정책뉴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명량대첩축제가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명량대첩 승전지 울돌목 일원인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에서 열린다. 명량대첩축제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명량해전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다.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대규모 행진(퍼레이드), 만가행렬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체류형 관광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8일 개막식 메인 프로그램이자 국내 최초로 확장현실을 활용해 시도되는 관객 몰입형 공연 ‘XR이머시브(Extended Reality Immersive) 미디어 해전’이 압권이다. 현장감 넘치는 배우들의 공연과 극도의 몰입감을 더해주는 아나모픽(Anamorpic) 3D 영상이 어우러져 명량대첩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해전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미디어 해전에 이어 진행되는 1천여 대의 대규모 공중 드론 해전은 역사의 현장 울돌목 상공에서 연화 불꽃을 활용해 박진감 넘치는 해전 장면을 연출해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락밴드 ‘노브레인’이 관광객에게 열정적 무대를 선사하고, 이어 명량대첩의 승리를 만방에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가 울돌목 상공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주무대인 해남 명량무대와 성문광장, 진도 승전무대, 대교광장에서는 ▲트로트&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강강술래 밤(BAM) ▲케이-팝(K-POP) 커버댄스 ▲해군 홍보대 공연 ▲치어리딩 페스티벌 ▲청소년가요제 ▲국악과 락, 재즈가 어우러진 국락재 공연 등 다양한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알차게 마련됐다. 또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해군·해경 해상퍼레이드 ▲경남도와 전남도의 이순신 축제 간 연계프로그램인 통제영 무예단과 승전무 초청 공연 ▲보성군과 장흥군이 함께하는 조선수군재건 프로그램 등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명랑대첩축제 누리집(http://www.mld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장 설치부터 철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한 준비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축제 기간 제1진도대교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관광객이 도보로 이동하거나 셔틀버스를 이용해 해남군과 진도군 행사장을 오가도록 준비했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명량대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승리와 함성을 축제 분위기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축제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문화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역사문화 축제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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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난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각종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제6기 안전관리자문단’을 위촉하고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제6기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시공·구조), 건설안전, 전기, 소방, 기계, 가스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총 38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서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서구는 그간 점검실적을 토대로 건축, 전기, 소방 분야 위원을 추가 위촉했으며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건설안전 분야 위원도 신규로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자문회의에서는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8월28일~9월13일) ▲2023년 광주안전대진단(9월7일~21일) ▲ 주민 실생활 밀접시설 서구안전대진단(10월2일~31일) 등 시기별·테마별 안전점검 진행에 대한 논의를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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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무량판 아파트 전수조사 확대” 지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조사를 확대한다. 2017년 이후 사용승인된 아파트를 조사한데 이어 2013~2016년까지 승인된 아파트까지 전수조사해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광산구 선운2공공주택지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 철근 누락 경위, 향후 보강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 아파트는 7월31일 국토부가 발표한 전국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발주 아파트 중 철근 누락 무량판 구조 단지 15개 중 1곳이다. 문제가 된 곳은 지하주차장으로,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구조와 무량판 구조가 섞여 있는데 무량판 구조 일부에 철근이 누락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 시장은 “화정동 아이파크·인천 검단 LH아파트와 달리 콘크리트 강도 등에 문제가 없을지라도 설계 단계에서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 철근 일부가 누락된 것으로 나타난 만큼 매우 과학적이고 안전을 최우선한 보강 공법으로 시민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에게 신속하고 상세한 안내를 통해 불안감을 떨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추가적인 무량판구조 아파트 전수조사에 돌입한다. 강 시장은 “화정동 아이파크에 이어 인천 검단 LH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현장의 공법도 무량판 구조로 밝혀져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를 확대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1차 전수조사(2017~2023년)에 그치지 말고 범위를 늘려 2013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에 대해서도 추가조사를 실시해 점검범위에서 제외되는 아파트가 없도록 철저한 조사·점검을 하라는 의미다. 강 시장은 이어 “만약 무량판 적용 아파트가 있을 경우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기술적 보강조치를 요구하라”며 “시는 앞으로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 때 무량판 구조 적용을 최대한 지양하고, 부득이 적용할 경우 철저한 구조심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량판 구조’는 내력벽이나 보가 아닌 기둥이 슬라브를 지탱하는 구조다. 광주시는 최근 5개 자치구와 함께 2017~2023년 기간 중 사용 승인 된 아파트 156개 단지를 대상으로 무량판 구조 적용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화정아이파크와 선운지구LH아파트 외 2개 단지에서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것을 확인했다. 지난해 1월 공사 중 외벽이 붕괴된 화정아이파크는 주거동에 무량판 구조를 채택했고, 선운지구LH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일부에만 적용했다. 선운지구LH 주차장은 수평 부재인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콘크리트 천정)를 지탱하는 구조였다. 무량판 구조를 채택해 시공 중에 붕괴된 사고현장들은 무량판 구조 자체가 붕괴사고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었으나, 일반적으로 상부 바닥판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지탱하는 만큼 좀 더 면밀한 설계, 시공, 감리 등이 이루어져야 하나 설계, 시공, 감리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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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체전 경기장 공사현장 폭염 종합대책 추진[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막바지 시설공사 현장 안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전국체전 경기장의 마무리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폭염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등 실외작업장과 가까운 곳에 시원한 바람이 통하는 휴식공간 마련,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해 작업 중 규칙적으로 섭취하도록 관리,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 작성 등이다. 특히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휴식을 부여토록 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근로자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토록 하고 휴식공간도 마련토록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전남소방본부, 시군 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 구조, 시공 및 토목 분야 민간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 보름여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시설물 관리주체가 신속하게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조치토록 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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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공사현장 안전점검 “빈틈없이”[광주=열린정책뉴스] 아파트 지하주차장 공사 철근 누락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아파트를 비롯한 각종 건설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일 오전 쌍촌동 옛 호남대 캠퍼스 부지에 짓고있는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시공사인 GS건설 현장소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내 가족을 위한 집을 짓는다는 각오로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 건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감리단장에게 “한 치의 오차 없이 설계대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서구청 주택과와 건축과 등에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재개발, 도시재생사업, SOC사업 등과 관련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현장점검과 공사감독을 한층 더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청장은 공사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관리 활동도 강조했다. 정부가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한 가운데 김 청장은 관내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폭염예방을 위한 식수비치, 휴식시간 준수, 작업시간 조정, 휴게쉼터 설치 등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철처히 점검하고 고령근로자와 고혈압자 등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활동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서구 관내에서 현재 40여 곳에 달하는 대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잠시도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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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축 인허가 관련 ‘민원업무 대행업체 임원진과의 간담회’ 개최[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에 이어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축 인허가 관련 민원업무 대행업체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서산시청)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면 시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 및 관련 공무원과 서산지역 건축사회와 일반측량업 서산시 협의회 임원진 등 17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후 원스톱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원스톱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활성화 ▲민원 접수 문자 알림 서비스 적극 전개 ▲우수 설계사무소 인센티브 제공 ▲신속한 사용승인 조사와 검사 ▲감리 중간보고서 제출 등과 관련된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착공신고 시 구비서류 간소화 방안과 감리업무 시 안전점검 강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했다. (사진제공: 서산시청)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검토하고 추후 반영하는 등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신속(speed)하고 깔끔(smart)한 업무처리를 위해 민원업무 대행업체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에게 신속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업무 대행업체와의 간담회,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시책에 대한 벤치마킹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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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안전관리 역량강화 연수[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9일(수) 청사 대회의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학교의 학교장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사장 안전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상학교는 2023년 여름방학 착공을 앞둔 `21~`22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총 68교이며, 본격 공사 시작에 앞서 임시 모듈러교사 설치, 집기 이전, 철거 공사, 안전시설물 설치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공하고, 공사 과정에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 중이나 공사 이후에도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학교를 만든다는 목적이 크다. 안전관리 역량강화 분야 전문 강사인 김영석연구소의 김영석소장은 학교 공사장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 안전관리 협력체계 △ 안전역량 개발 △ 안전점검 활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성신여대 학교안전연구소 한종극 박사는 △ 사업단계별(사전기획, 설계, 발주, 해체, 준공) △ 참여자별(학교, 발주청, 사전기획가, 시공자, 감리자) 안전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공사 중 학교의 안전과제로 △ 안전 모니터링단 구성 △ 학생안전교육 실시 △ 안전지도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방음벽 설치 및 통학로 안전 확보 등 안전 비용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먼지·소음 등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권 침해는 최소화함으로써 학생 안전이 보장되는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안전을 기본으로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학교 공사장의 안전 의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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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 나서[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마기간(6. 24.∼현재) 폭우로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 취약 지역 및 사방시설 등을 예찰하여 인근 거주 군민들에게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피장소를 공지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점검으로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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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교량 등 안전관리자 게시 의무화 법안 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장마철을 맞아 도로, 교량 등 시설 안전이 관심인 가운데 공공시설물의 관리주체 등을 게시해 안전 책임성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ㆍ진천ㆍ음성)은 교량 등 공공시설물의 안전등급과 관리주체 등을 사람들이 보기 쉬운 곳에 게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 지난 4월 경기 분당에서는 교량 붕괴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국토부는 교량 노후화를 붕괴 원인으로 파악했다. 실제로 해당 다리는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교량이었으며, 전국적으로도 30년 경과 교량은 전체 교량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 교량이나 에스컬레이터 등 다중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지관리 등 관리주체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동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안전등급과 관리주체 등을 게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시설물 안전실태와 책임자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 책임성 제고와 신속한 민원처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안전점검을 통과한 공공시설조차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큰 불안을 느낀다”며 “안전책임자 실명제를 통해 관리주체가 보다 엄격하게 시설물을 관리하는 문화가 생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