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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관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2일 등교시간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고흥동초등학교, 남계 원형교차로에서 교통안전과 폭염대비를 중점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고흥군청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관내 사회단체 1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민관이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과 보행자들에게 교통지도는 물론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한 교통 안전수칙과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 전단지와 교통안전 우산, 구급세트 등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고를 예방하고, 군민 스스로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더욱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전개됐다. 군 관계자는“안전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특히,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여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을 적극 진행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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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바다야, 여름을 부탁해! 7월 15일 해수욕장 개장[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무더위 여름철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치고 7월 15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관내 11개 해수욕장을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하는 해수욕장의 수영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53명이 배치된다.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인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안락한 휴식처인 송림숲과 다도해의 명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우주발사전망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용동·풍류 해수욕장은 고흥만의 아름다운 절경과 캠핑장, 소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나로우주·염포해수욕장은 대한민국 우주역사를 자랑하는 누리호 발사체 및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 위치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으며 연소·익금·금장 해수욕장은 거금도의 탁 트인 해안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한편, 군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음수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였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위험성 평가 용역 실시 및 수상안전요원 교육과 더불어 여수해양경찰서 및 고흥소방서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다수의 이용객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강화하여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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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여름철 전기화재 주의 당부[진도=열린정책뉴스] 소방서에 따르면 더운 날씨에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 냉방기기의 관리가 중요하다. 먼지가 쌓인 선풍기는 날개가 회전하면서 먼지에 의해 과열되고 먼지에 착화되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에어컨은 주로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화재 원인은 밀폐된 장소에서 실외기가 열을 외부로 방출하지 못해 열이 축적되는 경우, 실외기에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인 경우, 실외기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등 다양하다. 전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전원 차단 필수 ▲문어발식 배선 사용 금지 ▲실외기 주변에 가연물 적재 금지 ▲전기제품 사용 전ㆍ후 이상 유무 확인 ▲외출 시 전원 차단 ▲정기적인 안전점검 등을 준수해야 한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장마철에는 제습기, 냉방기기 등 전자제품 사용량의 증가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청소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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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싸이 흠뻑쇼’ 대비 종합안전대책회의 개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5일 열리는 가수 싸이 흠뻑쇼 공연에 대비해 교통과 의료, 소방 등 종합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진남종합운동장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2만5천 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와 함께 지난 6일 오후 2시 김종기 부시장 주재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종합안전대책회의를 가졌다. 김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작년 싸이 공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공연장 주변 교통과 의료지원, 소방안전 대책 등 합동안전점검계획과 유관기관과 협업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각종 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교통대책으로는 시외버스터미널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막차시간을 20분씩 연장해 운행하고, 공연장 주변 주정차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교통지도인력 77명을 주요교차로 및 병목지점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의료대책으로는 주최 측이 응급치료 인원 20명과 구급차량 3대를 배치 운영하며, 여수시에서는 구급차량 1대와 보건의료지원팀을 지원한다. 특히, 여수시는 공연 하루 전인 14일 여수경찰서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여수시안전자문단 등과 함께 공연장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진남종합경기장에 2만5천 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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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 봉사단, 군민 생활 속 애로사항 해소[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이 6월 29일 동강면 죽암리 죽동, 죽림, 옹암 등 3개 마을 대상으로 제228회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깨동무봉사단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봉사단원 70여명은 죽동마을을 방문해 26개 분야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죽동마을회관에서 양·한방 진료, 농기계 수리 등 현장 서비스를 진행하고 전기·가스 등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기 안전점검, 가스 안전밸브 설치, 보일러 수리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방충망 교체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헐거워지고 뜯어진 방충망 사이로 벌레, 해충들이 집 안으로 들어와 방충망 교체가 시급했는데 이것을 들고 수리업체까지 가야 한다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봉사단이 마을까지 찾아와 생활 속 불편함을 찾아서 해결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어깨동무봉사단은 9차례 현장을 직접 찾아가 3,108건의 서비스를 제공했고 1회 평균 345여 건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수시로 발굴해 어깨동무봉사단의 서비스 분야에 반영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깨동무봉사단은 오는 7월 6일 도덕면 용동마을을 방문해 용동리 3개 마을(용동, 한적, 금호)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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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 사업 선정 ‘광주 유일 ’[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 지역공동체 등을 활용한 읍면동 서비스 개선모델을 개발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공모 결과 전국 7개 시도에서 12개 지자체가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광주시에서는 주민주도 안전마을 및 스마트케어 복지체계 구축 모델을 제시한 북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북구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 민관협업을 기반으로 동 단위 재난․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통장단, 자율방재단 등 주민협의체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을 용봉동에 시범 운영해 위험시설물 점검, 계절 재난 예방, 취약가구 방문, 지역 안전 문제 발굴 등 마을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전기·가스·보일러 안전 점검. 생활안전키트 지원, 생활안전 취약주택 집수리 등 복지·안전 취약 가구 안전지킴이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AI케어콜․스피커 제공, 복지행정 플랫폼 도입 등 맞춤형 스마트케어 체계 구축으로 안부확인, 정서지원 등이 필요한 1인 취약 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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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대형 건설공사장 사고예방 위한 안전점검 주력[부천=열린청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우기와 폭염을 대비하여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형 건설공사장 2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우기와 폭염으로 인한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 365안전센터, 담당부서 공무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와 힘을 모아 이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호우에 의한 흙막이 붕괴, 침수 우려 유무 ▲공사장 주변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 ▲우기철 수방계획 수립 실태 및 수방자재(마대, 천막, 삽 등) 확보 유무 ▲보호망, 방호선반, 낙하물 추락 방지시설 등의 설치 실태 등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지난 12일 부천시 365안전센터, 건축디자인과 등 관련 부서와 함께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내동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락 방지시설 설치 유무와 화재방지 대책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시정토록 하였으며, 안전사고 위험요소는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기한 내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천시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부천시를 건설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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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안전한 자동차 문화 확립 도모[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조합 부천시지회 등 3개 조합과 오는 6월 11(일), 18(일) 2회에 걸쳐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종합운동장 건너편)에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정비업체의 재능기부를 토대로 2003년부터 자동차정비조합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부천시는 2020년 조례 제정을 통해 해당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2021년부터 보조금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2020~2021년 코로나19로 사업 중단) 올해는 부천시민의 자가용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부동액, 냉각수, 워셔액, 각종 오일, 와이퍼, 전구교환 등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수입자동차, 전기자동차, 1톤 이상 화물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천시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이번 부천시민 대상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사업을 통해 차량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주기적인 자동차 점검·정비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자동차 문화 확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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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민 안전 위한 안심 도로 완성 집중…‘안전 신뢰 향상’[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더 안전한 시민의 일상을 위해 ‘안심 도로 완성’에 힘을 쏟는다. 일상에서 오고 가는 보행로·도로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과 보수·보강을 한층 더 강화해 부천의 안전 신뢰성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보험과 같은 보험안전망도 보다 두텁게 갖춰 도시의 활력을 더한다. 부천시 도로사업단은 30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보행환경 집중 정비 ▲지반침하예방 도로 하부 통합 공동탐사 ▲도로시설물 정기 점검 ▲부천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 ‘무사고·무위험·무피해’를 향한 생활밀착형 도로 정책을 설명했다. ◆ 걷고 싶은 보행로 조성 위한 원도심 보행환경 집중 정비 부천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20억원 이상을 투입해 부천시 관내 원도심 보도(약 20㎞)를 집중 정비한다. 특히 올해에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포함한 30억원을 투입해 보행환경 정비를 더욱 힘있게 추진한다. 원도심 노후 보도 정비(부천테크노파크 3단지 등 16개소), 장미공원 앞 특화거리 조성, 수주중학교 일원 통학로 정비, 여월중학교 일원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정비 등 4가지 주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오래된 거리가 많은 원도심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지역의 활기에 숨을 불어넣는다는 게 부천시의 계획이다. ◆ 지반침하 예방 위한 도로 하부 통합 공동탐사 지반침하로 발생할 수 있는 싱크홀(Sinkhole,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 전체 도로 하부를 통합 공동탐사한다. 이번 공동탐사는 간선도로·이면도로 등을 포함한 2,016㎞에서 진행되며,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부천시와 7개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42억원을 투입해 빈틈없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는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 및 내시경 촬영 등을 통해 이뤄지며, 공동 발견 시 신속한 복구처리로 무위험 도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부천시 전역 간선도로와 소사권역 이면도로에 대한 통합 공동탐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6월 부천시와 7개 유관기관이 통합 공동조사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통합 조사를 시행할 경우 간선도로 기준으로 약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 위한 도로시설물 정기 점검 최근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도로시설물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부천시 관내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발 빠르게 실시한다. 대상 시설물은 1종 시설물 9개소, 2종 시설물 16개소, 3종 시설물 40개소 등 총 65개소다. 안전점검은 시설물에 따라 정기안전점검, 정밀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으로 구분된다. 올해 점검은 대상 시설물 총 65개소 중 정밀안전점검(1회/2~3년) 8개소, 정밀안전진단(1회/5~6년) 2개소, 나머지 시설물은 정기안전점검(2회/1년)을 실시해 무위험 시설물 유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 31개 교량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던 부천시는 오는 6월까지 33개 시설물에 대한 정기안전점검 등을 추가 실시하고, 올 하반기에 61개소 정기안전점검, 3개소 정밀안전점검, 1개소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안전점검 중 결함을 발견할 경우 신속한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자전거 이용문화 활성화 위한 부천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부천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부천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부천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 ‘부천시민 자전거 보험’은 지난 2018년부터 부천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부천시민이라면(등록외국인 포함)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망 ▲후유장해 ▲자전거 상해 위로금 ▲입원 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자전거 배상 등 8개 항목을 보장한다.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구비 서류 등을 갖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해야 한다. 자전거 보험 콜센터(☎1899-7751)를 통해 청구 가능하며,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된다. 지난해 511명이 보험을 청구해 3억 634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고·재난으로부터 시민을 가장 먼저 보호하는 첫 번째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탄탄하게 갖춰진 안전 대책을 토대로 도시의 곳곳에 활기가 흐르는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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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일(목)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의 안건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도양읍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녹동바다불꽃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이 그 대상으로, 이번 축제는 인기가수들의 개막 축하쇼·가요제·버스킹 등의 공연과 함께 바다정원 드론쇼·불꽃쇼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로 인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행사 추진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루어졌는데 축제 기간 수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집인원에 대한 안전관리 심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고흥경찰서·여수해양경찰서·고흥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축제 개최 2일 전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녹동바다불꽃축제는 이십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대표 축제로 불꽃쇼·드론쇼 등 특색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밝히며, “세밀한 안전관리로 축제 관람객들이 커다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