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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해남 맛과 멋이 어우러진 해남미남축제‘팡파르[해남=열린정책뉴스] 2022 해남미남(味南)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오감만족 해남미식여행’을 주제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절정에 이른 만추의 계절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 인근이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여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전환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오후4시부터 시작된 개막행사는 읍면 퍼레이드를 비롯해 14개 읍면의 흙을 모아 해남발전의 의지를 모으는 합토제 등이 진행됐다. 명현관 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땅끝해남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 모은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국민들에게 다시한번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 해남발전의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대규모 축하공연 등을 모두 취소하고, 체험과 전시 위주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특히 축제장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축제전 수차례에 걸쳐 유관기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점검 결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진출입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상시 안전관리 요원도 추가로 배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남미남축제는 음식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해남8미로 대표되는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농수특산물을 대거 선보인다.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음식을 통한 대동난장 퍼포먼스로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쌀과 고구마, 배추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맞물려 있고, 전복과 김 등 땅끝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도 현지에서 맛볼 수 있어 농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회 해남미남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웰빙 레크레이션 경연대회, 해남군 평생학습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국화 향연과 두륜산 오색단풍이 축제장 주변을 수놓고 있다. 고구마 담기·탈곡체험·김치담기·전통문화체험도 운영돼 해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해남군의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주제로한 음식축제인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첫해 13만 7,000명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에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함으로써 해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군 관광 슬로건인‘미남 해남’중 맛있는 해남을 의미하는 미남(味南)을 브랜드화 해 개발됐다. 이번 축제는 일요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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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압설비(가스) 화재‧폭발 사고를 가정해 유관기관별 유기적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토론훈련과 현장대응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21일 토론 훈련은 상황판단회의와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별 대응임무를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훈련으로 진행된다. 25일 현장대응 훈련은 롯데케미컬(주) 첨단소재 여수공장에서 17개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해 인명구조, 진압, 가스누출 확산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간소하게 진행되던 안전한국훈련이 올해는 대대적으로 실시돼 유관기관별 사고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4개 프로그램의 자체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국가산단 사고 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점검 ▲재난 상황을 가정한 비상소집 훈련 ▲청사 화재 발생 시 대피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국가산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대비한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철저한 사전대비와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시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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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 붕괴사고 ‘지하사고조사위원회’ 구성…철저한 원인규명 나선다[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일 발생한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 흙막이 붕괴사고의 철저한 원인규명을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지하사고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4㎡ 또는 깊이 2m 이상의 지반침하가 발생하거나, 사망‧실종‧부상자가 3명 이상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해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하는 위원회를 말한다. 여수시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토질, 수리, 지하안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독립적인 활동을 보장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사고에서 기술적, 공법적 잘못은 없는지 정확한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부실시공 또는 위법행위 여부 등을 면밀히 따져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으로, 시는 최대한 빨리 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인기 여수시 건설교통국장은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사 현장의 시공 및 지하개발 공법의 적정성, 부실시공 여부 등 사고원인을 다방면으로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가 완료되면 시민들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추가 피해나 다른 현장에서의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8일까지 사고 현장에 레미콘 60대와 덤프트럭 1,700대 분량(약 22,000루베)의 토사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 달여간 그라우팅 공법 등을 활용해 지반보강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현재 유입된 바닷물은 차수벽을 재설치한 후 배수하게 된다. 인근 상가와 공사 현장에 대한 시설물 안전진단과 구조설계 검토도 진행한다. 인근 상가건물에는 이미 계측기와 경사계가 설치된 상태로, 사고로 인한 균열여부와 변위를 측정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준공 입주한 자이더스위트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재실시해 피해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응급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던 주변 도로는 9일부터 양방향 정상 운영된다. 아울러 영업이 중단됐던 인근 상가도 안전성이 확보된 만큼 9일부터는 정상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1단계로 응급복구 지원과 사고 원인규명에 총력을 다하고, 2단계로 주민들의 재산피해와 영업보상에 대해서도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중재할 원칙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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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나치기 쉬운 위험까지 살핀다…“시민 안전 최우선”[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가 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더 안전한 부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선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뿐 아니라 자칫 지나치기 쉬운 일상 환경까지 고려해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겠다는 ‘시민 안전 최우선’의 의지가 엿보인다는 평가다. 부천시는 2022년 11월 1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사고 발생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피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 실시를 예고하는 등 시민 안전 대책 강화에 나섰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의 특별 지시 아래 이달부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상황에 대비한 안전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시 차원의 책임성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펼쳐오던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민 안전 대책도 잘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당초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11월 ‘응급처치 교육’을 일반 시민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체험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부천대학교 몽당기념관 4층에서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http://reserv.bucheon.go.kr)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부천시는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도 계속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북부역사거리·역곡북부역사거리 등 차량 흐름이 많아 사고 위험이 항상 있는 지역 8곳에 안심울타리 서비스(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곳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올해 5월 5곳을 추가했다. 관내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통해 무단횡단 보행자를 분석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주의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무단횡단 보행자 검지 시 보행자 알림 디스플레이에 위험 알림 정보를 제공한다. 범죄 취약지역에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보행자가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좁은 골목길 등에도 CCTV 일체형 보안등과 360도 터치식 비상벨을 확충하고 있다. 부천시는 ‘아동 안전’에도 많은 정책적 노력을 쏟고 있다.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경찰과 협력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학교 장기결석 아동·미검진 영유아와 같은 위기아동 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힘쓰고 있다. 순천향대학 부천병원·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등 관내 4개 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같은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갖추는 등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민·관·경 합동캠페인 등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하나로 관내 어린이집 211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시설개방 및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하여 안정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열린보육체험단 구성·운영 여부 등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거쳐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64곳) 스쿨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과속경보시스템 등 교통시설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를 배치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개선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 및 사회배려층 안전’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여성 및 사회배려층의 출퇴근 이동이 많거나 범죄 피해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심귀갓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9년 5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11개소, 2021년 12개소, 2022년 7개소 등 매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총 35개소의 안심귀갓길을 만들었다. 또한 안심무인택배보관함을 25개소(319개함)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508개소 공중화장실을 총 13,423회에 걸쳐 점검했다.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모니터링 사업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보육이 필요할 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보육을 운영하고, 예비·신생아 부모 교육 및 보육 교직원을 위한 전문상담요원 운용 등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보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시민안전보험을 올해에도 이어가며, ‘사회안전망’도 더 촘촘하게 갖췄다. 보험 기간은 지난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로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자연재난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부천시가 전액 부담하며, 최대 1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정책적 목표는 결국 시민의 안전이 뒷받침돼야 이뤄질 수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시민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감지하고 없애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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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한 해남미남축제’현장에 답이 있다[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4회 해남미남축제를 앞두고, 7일 현장보고회를 개최,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명현관 군수와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보고회에서는 축제장 곳곳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는지 현장 중심의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할 점을 꼼꼼히 지시했다. 인파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안전 요원들의 대처 방법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지역 및 야외무대, 부스, 조형물, 가스, 전기 등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군은 축제 전까지 안전관리 사항을 매일 점검해 나갈 계획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등 축제 현장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9일에는 미남푸드관 및 주전부리관 운영 리허설 및 현장교육에 이어 10일에는 개막식 리허설 등 무대운영을 점검한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축제는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리는 데다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전 역량을 동원해 안전한 축제 만들기를 챙겨나가야 한다”며“현장 중심, 매뉴얼 중심으로, 축제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보고회에서는 군은 축제기간 중 발생할지 모르는 다중 밀집지역에서 인파가 일시에 몰리는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상시 안전 요원을 추가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해남군은 제4회 해남미남축제를 지난 4일부터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가애도 기간으로 인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로 연기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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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 준비 착착[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2 고흥 유자·석류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풍양면 유자석류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샛노란 유자밭 가운데 축제장을 만들어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흥군전속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퍼포먼스 후 송가인 라이브커머스 및 미니콘서트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릴 계획이다. ‘고흥 유자랑 석류랑 힐링~ 힐링!’을 주제로 ‘유자 찍고·선물 받고·힐링하고’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축제장을 고흥 유자 첫 재배지인 대청마을의 ‘대한민국 유자 1번지길’과 양리마을 ‘유자 금은보화 둘레길’로 확장해 관람객들이 유자향 가득한 둘레길에서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밖에도 4일간의 일정에 ▲유자·석류청 담그기 단체 체험 ▲유자와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제품 판매 ▲유자석류 가요대전 ▲글로벌 유자&석류 힐링왕 선발대회 ▲달빛유자 낭만석류 가을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제1회 고흥9미 전국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해 고흥의 맛과 멋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2년 만에 개최되는 우리군 대표 축제는 안전에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하고 있다”며, “유자․석류 축제 전용공간을 유자 주산지에 조성한 만큼 이번 축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품 축제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달부터 경찰, 소방, 전기 등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심의 및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축제장 내 관광객 이동 동선을 고려해 축제장 전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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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안전이 최우선”명현관 해남군수 중대재해 예방 사업장 안전점검[해남=열린정책뉴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일 관내 주요 현안업무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올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사업장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보건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현업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명군수는 정례조회 등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선제대응을 수차례 지시한 가운데, 이태원의 대규모 인명사고와 관련해 지자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다시한번 대두됨에 따라 현장점검에 직접 나서게 됐다. 현장점검은 황산면의 도로 가드레일 교체 현장,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 내 재활용품 선별작업, 해남미남축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명현관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종사자들의 작업환경 및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현업 근로자들과 대화를 통해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도로변 작업 시 차량에 의한 사고, 쓰레기 하차 시 덮개 및 재활용품 선별 시 컨베이어에 의한 끼임 사고, 작업장 내 지게차 부딪힘 사고 등의 예방조치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오는 11~13일 개최 예정인 해남미남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이 일시에 운집할 경우 발생하는 돌발사고 등에 대비하고, 입출구 등 관람객 동선, 무대주변 안전 가이드라인 설치 등을 상황발생 대처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해당 작업장소의 위험이나 개선사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고, 미비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인력 및 예산을 확보해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약속하였다. 해남군은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9월 중대재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전 직원 교육을 비롯한 종합계획 수립과 전 부서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오고 있다. 현장을 둘러 본 명현관 군수는“사소한 사고도 반복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경미한 사고라 하더라도 그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조치를 강화하여, 빈틈없는 시설점검과 안전관리로 군민과 종사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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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금성산 전국 산악 자전거대회 앞두고 특별안전점검[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6일 금성산(해발 451m)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산악 자전거대회’를 앞두고 대회 참가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이번 대회 개최에 따른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위험요인 사전 차단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은 수용인원 적정성 검토, 응급·의료, 소방·구급, 치안·교통, 주차 및 차량 통제, 방문객 질서유지, 코스별 안전요원 배치·관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분야별 신속한 대처에 중점을 뒀다. 특히 주최측인 대한자전거연맹, 나주시자전거연맹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고 다발 구간 위험 표시, 안전띠 설치와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한 대회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6일 오전 9시 동신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출발해 ‘태평사-낙타봉-경현동-떡재-보산재-오두재-동막골-방골마을-남도추모관-이별재삼거리-절골-광곡마을-광곡제-석불암-대호리=동신대 후문’에 도착하는 약 45km구간 코스다. 주최측은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한 대회 취소를 검토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식전행사, 개회식 등을 생략하고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황종환 나주시자전거연맹회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해 이번 대회는 참가자 간 경쟁은 지양하고 별도 개회 행사 없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 대회를 치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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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주요관광지 긴급 안전점검 실시[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관광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같은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3개반 27명으로 구성한 점검단을 운영했다. 점검단은 갓바위, 평화광장,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해상데크, 유달유원지, 근대역사 1·2관, 보리마당·시화골목, 유달산 일원 등 주요관광지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주변의 위해 요소도 면밀히 살폈다. 전반적으로 시설물의 안전 관리 상태가 양호한 가운데 시는 경미한 사항은 조속히 보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급경사와 미끄럼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 조치도 보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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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이태원 사고 관련 역점사업장 안전점검 실시[무안=열린정책뉴스]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11월 1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역점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 파악과 사고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민선8기 역점사업장인 무안복합센터 및 보건소 건설 현장과 무안공공하수처리시설 증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점검을 실시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임기 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각종 사고로부터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은 (구)전통시장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문화, 보건, 복지수요 등을 충족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말 건립 예정이며, 지하 2층 ~ 지상 6층 규모로 작은영화관과 꿈틀이센터, 도서관, 가족센터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또한 무안공공하수처리시설 증축은 최근 증가하는 유입 하수를 적정처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