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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예술콘텐츠 가득한 여행자쉼터 구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공사는 특색있는 예술여행 콘텐츠를 보유한 민간시설에 관광 편의 서비스 기능을 접목한 민간예술여행 기반시설(플랫폼) 6개소를 구축,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 광주시는 지난 26일(목) 발산마을에 위치한 플라스틱 정류장에서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기반시설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민간예술여행 플랫폼 현판식’을 개최했다. 민간예술여행 플랫폼은 ▲플라스틱 정류장 ‘예술마을투어’ ▲사진공방 끼 ‘동명동사진투어’ ▲예술공간 집 ‘광주 옛길 예술 한바퀴’ ▲꿈브루어리 ‘나만의 계절 막걸리 빚기’ ▲지드림어스 예술체험공간 ‘꿈꾸는 푸어링 아트’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호랑가시나무 숲 속 영화제’ 등 6곳이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예술여행 플랫폼은 여행안내소 기능과 물품보관, 휴식이 가능하도록 여행자 휴게공간 및 예술체험 프로그램실을 새단장했다. 공간별로 보유한 예술콘텐츠를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여행객을 예술여행도시 광주로 끌어들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세부 예술여행 프로그램 문의는 각 플랫폼에 문의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온라인여행거래터(www.moram.kr)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구매할 수 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민간예술여행 플랫폼이 예술여행의 민간영역을 대표하고, 광주 예술관광 브랜딩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을 기대한다”며 “기반시설별로 특화된 예술체험 콘텐츠를 개발‧확장해 광주만의 관광콘텐츠로 성장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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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장형익 작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문화재청장상 수상[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남대표로 참가한 여수시 공예협회 장형익 회장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매년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하고 창의적 공예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회로 각 시·도 지역 예선에서 선정된 공예품에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여수시는 총 3점이 본선에 출품됐으며, 여수시 장형익 작가의 작품 ‘소금장도’가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서성호 작가의 ‘한국을 그리다’가 입선했으며, 개인상 입선작 이상 점수를 합산한 단체상에 전라남도가 장려상을 받았다. ‘소금장도’는 한국 전통 악기 중 하나인 ‘소금’에 ‘장도’를 결합한 작품으로 특히 대나무와 연수목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장도를 개발, 곧고 바른 선비의 정신을 계승하는 마음으로 제작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선작 ‘한국을 그리다’는 배지터블 통가죽으로 물성형을 각인했으며, 입체감을 주는 칼 모양으로 표현해 세밀하게 손바느질한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 공예 예술의 가치를 높여준 이번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우수 공예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 공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 공예품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갤러리6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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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10월, 순천시 생활문화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린다.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이 주관하는 제4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과 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가 오는 28~29일까지 양일간 11시부터 17시까지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와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순천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어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저변 확대와 생활문화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전시·체험 16팀과 공연 24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의 생활문화강좌 수강생 16팀이 ‘만날강좌’성과공유회를 연계해 축제기간 동안 더욱 다양한 생활문화 향유의 장을 이어간다. 28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는 생활문화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순천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순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밴드 10팀이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며 밴드경연팀을 응원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페스티벌을 향한 순천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열정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순천시민이 직접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 행사이니만큼 저마다의 생활문화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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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 고흥 문화예술제’ 성공적 마무리[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고흥과 문화가 함께하는 가을 소풍을 주제로 진행한 2023 고흥 문화예술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흥 문화예술제’는 지난 20일~21일 2일간 고흥군청사 잔디광장에서 고흥군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장은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구조물과 조명등을 설치해 마치 가을 캠핑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고흥 문화예술제’는 고흥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활동가 또는 단체가 그간 활동해 온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부스 운영(체험, 전시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생활문화의 즐거움을 전달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0일은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조항조 밴드, 몽니 등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고흥군민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어지는 우주항공추진단의 화려한 드론쇼로 축제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화답하듯 고흥군청사 잔디광장의 밤하늘을 다채롭게 물들였으며, 돗자리 영화 관람도 작년과 다른 프로그램으로 추운 날씨에도 많은 가족이 영화를 관람했다. 축제 둘째 날에도 많은 군민이 축제 피날레를 함께 했다.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청춘 다방 등 다양한 공연 외에도 고흥 셀러의 마켓(아트, 먹거리) 운영, 어린이 놀이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특히, 어린이 놀이공간은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고흥과 문화가 함께하는 고흥 문화예술제에 많은 군민이 찾아와 함께 즐겨줘서 기쁘고 감사했다.”라며,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한 생활문화 주체들을 초대해 그간 쌓아온 가치를 지역민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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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6회 푸른성장대축제 ‘성료’[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읍 서천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6회 푸른성장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제16회를 맞는 푸른성장대축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따른 응원과 격려의 자리를 만들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발굴·격려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는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공연과 12개 팀의 청소년경연 이외에도 봉사, 자기 성장, 청소년 활동, 학교폭력 예방, 진로 개발 영역의 우수한 청소년 19명에게 광양시장상(4명), 시의회의장상(2명), 교육장상(4명), 광양YMCA 이사장상(9명)을 시상했다. 또, 광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과 자원봉사단체에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시는 푸른성장대축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고, 다양한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청소년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세운 목표를 향해서 열정을 바칠 때 성공의 열쇠가 기다리고 있다”며 “오늘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이 무대가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자율성을 표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푸른성장대축제 외에도 어울림마당(3월), 청소년페스티벌(5월), 초록동요제(7월) 등을 추진해 청소년의 문화예술 재능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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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순 10·19사건주간 인문행사 성황리에 마쳐[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순 사건 75주기를 맞아 개최된‘여순 10·19사건주간 인문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행사는 여순 10·19 사건이 갖는 역사적 중요성을 지역민이 좀 더 쉽게 기억하고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와 순천시 일원에서 희생자 유족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열렸다. ‘기억의 빛, 치유의 빛,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빛’을 매개체로 진실을 밝히고 아픔을 치유하여 새로운 희망을 밝힐 수 있는 다짐으로 여순사건을 기억하고, 유가족과 지역민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에는‘캔들라이트 콘서트 with 클래식’과 창작 음악극 ‘강인한 꽃, 동백’이 진행되어 참여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19일에는 ‘교육과정으로 기억되고 회복하는 여순 10·19 평화인권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교육 포럼이 진행되어 여순사건 교육과정에 대한 성과발표와 제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평화콘서트’가 진행되어 울림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여순사건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일반인에게 인문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진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역사와 문화 예술 장르와의 만남으로 여순사건이 지역민들에게 더욱 의미있게 전달되고, 올바르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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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충장로서 정책소풍…상권 활성화 논의[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5일 충장로 4·5가를 찾아 상인들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최근 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충장로 4·5가에서 25번째 ‘정책소풍’을 열고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리랑주단, 동아실크, 에덴공방, 전병원양복점 등 장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 시장은 이후 충장로5가에 조성된 문화예술산업 지원시설인 ‘충장22’로 자리를 옮겨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충장로 4·5가 주민협의체인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 회원과 충장로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충장로 4·5가 장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장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소상공인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냈다. 이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세대의 정착 및 협력, 공예공방 체험·전시시설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병원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장은 “우리는 ‘우리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상권 활성화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장인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작품을 전시·체험하고 동시에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백년가게와 오래된가게가 있는 충장로 4·5가는 장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며 “멋, 맛, 의의 미래 가능성이 큰 만큼 산업과 관광 측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안정된 경영환경 조성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약 517억원을 투입, 2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공공배달앱 운영 ▲디지털커머스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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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학용어 말하기대회 및 융합교육 콘서트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1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직원수련원(강릉)에서 도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수학용어 말하기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 수학용어 말하기대회 외에도 △3인 3색 융합교육 콘서트 △수학 방탈출 버스 운행 등 다양한 수학 행사를 준비하여 학생들이 수학으로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학생 개인 또는 동학년 2인이 팀을 이루어 출전하며, 해당 학년까지 교육과정 및 교과서 범위 내에서 선정한 개념 및 용어를 나만의 방식으로 설명하는 대회이다. 10월 27일(금)까지 예선 심사를 위한 추가 응모 접수 중이며, 3분 이내의 개념 및 용어 설명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담임(초등) 및 수학교사(중학교)에게 제출하거나 메일(eongyounj@hanmail.net)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본선 참가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담임교사 또는 수학교사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본선대회일인 11월 18일(토) 오후에는 3인 3색 융합교육 콘서트도 열리며, △수학교구 포디프레임을 개발한 포디수리과학창의연구소 박호걸 소장 △피아노를 들고 다니는 바우컴퍼니 명지영 대표 △중심잡기 예술가인 변남석 밸런싱 아티스트가 ‘내가 좋아하는 일로 하나뿐인 직업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당일 야외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AI 수학 방탈출 버스를 운행한다. 5개의 수학 관련 주제가 장착된 AI 수학 방탈출 버스에 10명이 한 팀으로 탑승하여 제한 시간 10분 안에 문제를 해결하고 버스에서 탈출하는 이벤트로 최단 시간 탈출하는 5개의 팀에게는 상품이 수여된다. 3인 3색 융합콘서트와 수학방탈출 버스 참여는 초·중학생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11월 13일(월)까지 신청 링크(https://forms.gle/kA5zzsUaQaYTJust8)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학부모도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심영택 더나은학력지원관은 “대회 참여를 통해 수학용어를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며 창의적 사고의 힘을 기를 수 있고, 대회 관람과 행사 참여만으로도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길러질 것이다”라며, “11월 셋째주 토요일은 친구, 부모님과 함께 수학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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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공 고민, 교수님과 나눠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맞춤형 전공 토크콘서트’ 열어[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0월 25일(수)부터 12월 27일(수)까지 도내 희망 중․고등학교 32교의 진로동아리 1,969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전공콘서트’를 총 91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중·고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진로 설계를 돕고, 특히 도내 소규모 학교 및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은 멀어도, 전공은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대학(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상지대, 한라대, 한림대)은 인문·사회·경제·교육·공학·의학·AI·예술 등 128개 분야 토크콘서트를 운영하며 진로동아리 학생들에게 전공 교수들과 자신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조언과 정보를 얻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공콘서트에 참여한 진로동아리 학생은 △BTS, 봉준호, 손흥민, 경영학 렛츠고! △AI시대, 힙합으로 성공하기 △치과의사가 하는 일 소개 △챗GPT 시대와 컴퓨터 엔지니어의 미래 △세계화 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진로 계획 △초고령화가 재앙? 아주 좋은 기회 △영어역사로 재미있게 영어공부하기 △한방(韓方)에 이해하는 한의학(韓醫學) △간호학의 이해 △건축가의 시선으로 보는 영화 이야기 등 관심 있는 전공 분야별 콘서트를 통해 진로 탐색 및 설계 과정에서 교수님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각 전공 분야별 교수님들의 진로 선택과정과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도전을 경청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찾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진로동아리 지원을 확대하여 강원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진로 개척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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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실현, 장성군이 앞장서겠습니다”[장성=열린정책뉴스] 장성군이 지난 2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군이 주최하고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장 등도 참석해 기념식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장성’이다. 군민과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양성평등 실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했다. 어린이집 아이들의 트롯댄스,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식순에 따라 유공자 표창, 단체별 활동영상 시청, 표어 제창, 특별강연 등이 이어졌다. 김옥희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차별과 편견 없이 남녀의 다름을 인정하는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양성평등 가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정과 일터를 중심으로 양성평등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가족센터’에 공공육아 나눔터, 공공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방과 후 ‘다함께 돌봄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 공동급식,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여성농업인 전동차 구입 지원 등 여성 배려 시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