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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韓카타르 의원친선협회장, '하이키 주한카타르대사' 접견[국회=열린정책신문] 한-카타르 의원친선협회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3월5일(금) 국회의원 집무실에서 무함마드 알 하이키 주한 카타르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카타르 간 다양한 현안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채익 의원이 한-카타르 의원친선협회장에 선임된 것을 축하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하이키 대사는 “카타르는 세계최대의 에너지 수출국으로 한국 에너지의 3분의 1을 공급하고 있고, 한국은 카타르에 있어서 40억불 규모의 제2의 교역대상국인 등 양국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면서 “특히 지난해 현대, 삼성, 대우 등과 200억 달러 규모의 LNG수송선 100척 건조계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경기장 등 인프라 건설에 한국기업이 참여해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비롯해 한국의 발달된 문화와 함께 보건, 교육, 예술 분야에서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있고 특히 카타르가 추진하고 있는 민주화에 한국의 민주화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며 “울산은 아직 방문하지 않았지만 카타르 클럽월드컵에서 울산현대FC가 우승한 적이 있어 친숙함을 느끼고 있다”며 밝혔다. 이에 이채익 협회장은 “하이키 대사님을 처음 뵙지만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같은 친근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양국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카타르를 직접 방문하는 등 대사님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항만공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울산을 동북아에너지허브 도시로 발전시키는 목표를 세우고 울산시, 울산항만공사, 에너지기업이 참여하여 노력한 경험이 있다“면서 ”국회의원 임기 9년 중 6년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평소에도 에너지,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향후 양국의 에너지, 경제 분야 교류 협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하이키 대사님이 시간을 내주셔서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을 방문해 주시면 울산월드컵경기장 및 산업 현장 등에 직접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채익 협회장은 면담을 끝내고 하이키 대사의 예방에 감사의 뜻을 담아 홍삼절편을 선물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대사관저 초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자”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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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출범[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튺별위원회(위원장 이병훈)가 3월3일(수)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발대식에 참석해 위원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 대표는 “BTS, 기생충 등의 문화는 헌법적 영토인 한반도를 뛰어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면서 “문화예술특위가 단순한 정당의 일이 아니라 대단히 향기로운 먼 미래를 내다 보는 일을 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이병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K-뉴딜은 문화라는 큰 우산속에서 뉴딜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문화예술특위를 통해 국가 전체의 문화예술 역량을 진작시키는데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는 향후 문화뉴딜을 주제로 한 문화 현장 종사자와 전문가 연속 간담회를 통해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문화정책의 틀을 짜는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중에는 국회에서 ‘문화강국 시대, 거버넌스의 재구성’를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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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후보, "문화예술계 적극 지원" 약속[서울=열린정책신문] 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가 20일(토)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갤러리 나우를 찾아 임옥상 화가의 전시회를 둘러본 후 문화예술계 인사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 행사의 취소 등으로 문화예술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고, 특히 7만여명에 달하는 서울시 예술인 중 5만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프리랜서 예술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앞서 발표한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프리렌서 등에게 6개월간 월210만원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한 [코로나19 극복 사다리 공약]을 통해 문화예술인의 고통을 덜어주는 한편,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정한 소득분배를 통해 경제적인 기본생활권을 보장하듯, 공정한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를 통해 시민 개개인의 내면적 성장을 돕는 것도 국가와 지자체의 의무”라고 지적한 김 후보는 “김진애의 [10분 동네]와 [역세권 미드타운] 공약 가운데 포함된 ‘K도서관’에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 후보는 21일(일) 오전, '역세권 미드타운'과 '10분 동네'를 포함한 주택 및 도시 공약을 발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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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부농축산물류센터 활용 방안 구상' 본격화[충남=열린정책신문] 충남도는 18일(목) 도청 대회의실에서 장기 유휴시설인 천안시 성거읍 소재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현재 중부농축산물류센터는 일부 공간이 행정안전부 ‘지역거점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30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충남사회혁신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공간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련 실·국장, 문화예술 및 도시·공간재생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박연미 이레농원 대표가 지역융합형 모델 발표를 통해 농업,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자연친화적 문화 커뮤니티인 ‘(가칭)함께 그린 센터’ 조성을 제안했다. 도상훈 비엠티(BMT) 대표는 ‘복합문화레저타운’을 조성해 도민의 레저스포츠 수요에 대응하고 가상현실(VR), 증강현실(MR) 스포츠 체험시설로 수익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4차 산업 기반의 예술 창작과 향유, 예술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코리아디지털아트빌리지’ 신축 의견을 발표했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한 주요 사항을 과업에 반영해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며, 오는 4월 도비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중부농축산물류센터 활용 방안 수립 용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사회혁신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공간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야 할 시점”이라며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테마가 절실하다. 무엇보다 충남사회혁신센터와의 조화가 중요하고, 시대적 요구를 살리면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현안 중의 하나인 만큼, 장기적인 시각으로 책임감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중부농축산물류센터는 1999년 총 519억 원을 투입해 당시 중부권 최대 규모로 개장했으나 경영 적자로 2010년 문을 닫았다. 이후 매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아왔으나 마땅한 방안 없이 유지됐으며, 현재는 1개 업체가 임대 계약을 맺고 물류창고로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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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해양도시로 비상"[태안=열린정책신문] ‘서해안의 대표 명품 휴양 관광지’인 태안이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최첨단 과학ㆍ건강한 치유ㆍ친환경 생태 등을 담은 ‘신해양도시’로 새롭게 비상한다. 군은 지난 16일(화)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자문교수단,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 신해양도시 미래비전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신해양도시 건설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이라는 비전과 함께 목표로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첨단 과학도시(미래 해양신산업 육성)’, ‘건강한 치유도시(국민의 휴식처 제공)’, ‘친환경 생태도시(해양환경 지속가능성 제고)’, ‘스마트 수산도시(고부가가치 수산업 진흥)’, ‘포용적 교류도시(환황해 수도 위상강화)’라는 5대 추진 전략과 40개 세부사업을 함께 발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최첨단 과학도시’ 사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노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해양휴양형 인공지능 연구기반 조성’,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을, ‘건강한 치유도시’ 사업에는 해양치유센터ㆍ해양치유바이오단지ㆍ해양치유특화어촌 개발 등이 결합된 ‘해양치유산업 클러스트’와 계절과 상관없이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다계절 테마 해수욕장’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친환경 생태도시’ 사업으로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해수유통 추진’을, ‘스마트 수산도시’ 분야에서는 ‘해삼산업 클러스터 육성’, ‘수산식품 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포용적 교류도시’ 사업으로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등 ‘연안지역 교통인프라 강화’와 체재형 주말별장 조성 및 문화ㆍ예술인 한 달 살기 등을 통한 ‘귀어ㆍ귀농 활성화 및 잠재적 인구유치’ 등을 구상 중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 태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 문화ㆍ관광ㆍ경제 부문에 접목해 태안의 백년 미래를 이끌 다양한 혁신 성장 동력을 개발,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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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3대 역점사업 추진,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예산=열린정책신문] 충남 예산군이 3대 역점사업 추진을 통한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에 나선다. 군은 2021년을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산업단지 조성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축으로 하는 명품 관광사업 △SBS 맛남의 광장 스튜디오 및 신활력창작소를 기반으로 한 예산형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 간양지구, 조곡지구, 관작지구 등 456만1983㎡ 규모의 4개 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 완공될 예정으로 총 3200여명의 고용 효과와 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간양지구는 충남도와의 정책협약에 따라 바이오 융복합 허브단지로 올 4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조곡지구는 예산수소전기차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관작지구는 사업시행자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올해 중 이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을 양 축으로 하는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군은 362억원을 투입해 △착한농촌 팜센터 △착한농촌 지원센터 △숙박시설 △치유농장 정원 △전망대 등이 조성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예당호 방문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인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한 지역과 함께하는 예당호의 수변 예술공간으로써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에 42억원을 투입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거리와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에도 나선다. 아울러 덕산온천 권역에는 오는 2023년까지 285억원을 투입해 △수힐링센터 △온천테마센터 △힐링공원 등 덕산온천 휴양마을을 조성하고 171억원을 투입해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을 설치하며, 16억원을 투입해 덕산온천광광지 공원 재구조화사업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은 전통시장을 되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SBS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예산시장 내에 ‘맛남의 광장’ 등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방송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프로그램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12월 더본코리아와도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건립 중인 신활력창작소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의 메카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인구 유입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예산상설시장을 리뉴얼하기 위한 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우선적으로 화장실 확충과 보행통로 정비는 더본코리아에서 시범적으로 시공하고 군에 기부 채납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예산시장 내 ‘골목양조장’은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 방영된 이후 하루 3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갈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골목양조장’에서는 예산에서 생산한 황토사과와 쌀로 만든 막걸리, 지역 특산품인 쪽파와 꽈리고추를 넣어 만든 안주 등 향토 먹거리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산업단지 조성과 예당호·덕산온천을 축으로 하는 관광단지 조성, 예산형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역점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군의 핵심 비전인 산업형 관광도시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역점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변함 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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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건물 신축시 지역문화예술작품 의무설치 법안' 발의[국회=열린정책신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8일(월)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에 일정비율의 지역문화예술작품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기금 출연시에는 출연금을 해당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문화예술진흥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하려는 자는 건축 비용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의 미술작품을 설치하거나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대신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지역 문화예술인의 경우, 전시나 판매 등의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현행법의 혜택을 받기가 어려우며, 건축주가 출연하는 문화예술진흥기금 또한 국가 전체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건축주가 건축물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경우 건축비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의 30% 이상을 건축물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의 작품 설치에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작품 설치 대신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하는 경우 해당 출연금을 해당 건축물이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용도로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김회재 의원은 “현재와 같은 시스템에서는 지역의 풍성한 문화예술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번 문화예술진흥법이 통과되면,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융성을 위한 우선 지원 방안이 규정되어 지역문화예술의 위상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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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시민력이 높은 광주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로”[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5일(금) 오전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한 금요조찬포럼에서 “시민력이 높은 광주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면 디지털민주주의의 플랫폼이자 지역균형뉴딜의 시범모델로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빈 의원은 이날 광주 북구 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금요조찬포럼에 강연자로 나서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시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광주에서 활동하는 경영인,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준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 의원은 전세계에 닥친 코로나19의 위기와 기후위기를 살펴보고, ▴2050탄소중립 ▴지역균형뉴딜 ▴광주케어 등을 전환과제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사람과 지구를 모두 지킬 수 있는 공존과 상생의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기준선이 세워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감염병 예방·관리 차원 뿐만 아니라 지역커뮤니티케어까지 아우리며 지역공동체의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종합적 관점에서 공공의료체계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철과 제2순환도로 등 교통 관련 운영 적자보전 등에 4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된 점을 지적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SOC 확충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2050탄소중립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빈 의원은 유럽 그린딜 발표와 탄소중립국가들을 사례로 들며 탄소중립의 시대적 변화를 언급했다. “탄소중립은 명분이 아니라 실리인 시대”라며 “탈탄소활동이 광주의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산업과 AI 산업융합직접단지 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독일의 경우도 재생에너지 설비의 47%를 시민들이 소유하도록 해 설비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살림살이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냈다”면서 “광주 역시 다양한 시민참여 제도를 개발해 광주의 시도가 K-기준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국내에서 최초로 광주 장록습지가 도심국가습지로 지정됐는데, 황룡강 일대의 역사, 문화, 예술자원을 생태환경과 잘 엮여 지역 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권역별 국가정원 조성 근거도 확보된 만큼, 황룡강 국가정원 조성 사업을 펼쳐 광주의 미래 먹거리·볼거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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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상반기 1729억원 풀어, 지역 경제 띄운다"[태안=열린정책신문] 충남 태안군이 올해 ‘지역경제활성화 예산’의 60%인 1729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 공공 재정의 선제적 지출로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한다. 군에 따르면, 2021년도 예산규모는 총 5914억 원이며, 이중 ‘투자 및 일자리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예산(지역경제활성화 예산)’은 2882억 원이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대응으로 전략적 재정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복지 증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건전재정 운영의 척도인 사무관리비 등 경상경비를 전년대비 32억 원 감축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261억 원을 투자해 6172명의 장ㆍ단기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건의한 ‘소규모 생활민원 해소를 위한 사업(313건)’에 166억 원을 편성하고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315건)’에 △어르신 지원 668억 원 △아동ㆍ청소년 지원 263억 원 △저소득층 지원 120억 원 △장애인 지원 114억 원 등 총 1165억 원을 투입하며, ‘농업ㆍ수산분야 등 군민 소득 증대 사업’ 및 ‘문화ㆍ예술, 의료서비스 등 군민 복지증대 사업(1206건)’에 1078억 원을 편성했다. 더불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확충(184건)’에 170억 원을, 도로망 및 상하수도시설 확충 등 군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20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정부예산 확보활동 시기를 올해 2개월(기존 3월에서 1월) 앞당겨 추진해 적극적으로 외부재원 확보에 힘쓰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ㆍ운영해 최대한 많은 예산이 조기에 집행돼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재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된 공공 재정의 선제적 투입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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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청년 선거대책본부 출범[부산=열린정책신문] 부산 청년 230명으로 구성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20대 청년 선거대책본부(박형준 청년본부)가 1월31일(일) 오후 박형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박형준 청년본부는 △부산시장 선거가 청년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 △네거티브 등 구시대적 선거운동을 근절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박형준 청년본부는 3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선거운동 진행 △‘정책댓글달기 캠페인’ 등 정책 중심의 논의 △손글씨 릴레이·부산향토기업 언박싱 등 다양한 SNS 이벤트와 컨텐츠 △청년성명문 발표·각 분야 청년단체 토론회 등 청년의 목소리를 후보에게 전달 △청년이 직접 개발한 청년정책을 박형준 후보와 함께 논의하는 5가지 컨텐츠를 발표했다. 출범식에 참여한 최용호 부산대 학생은 “과거의 부산은 혁신 역량을 이끌어낼 리더가 없었다.”며, “부산을 혁신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후보는 박형준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부산의 혁신에 청년들이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부산 청년들과의 소통의 사다리가 되겠다고 다짐한 전영민 청년선대본부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박형준 예비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도록 이끌어 부산 혁신의 동력을 만들 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선대위 청년선대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박형준 예비후보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서 출마를 했다.”며, “청년들이 떠나는 현실을 이대로 놔둔 체 부산의 미래는 없다. 청년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것부터 출발을 할 것이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 삶의 중심에 두었던 공적 가치, 그것을 부산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전부 실어서 좋은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청년들 앞에서 약속한 뒤 청년들에게 “여러분이 주체가 되어서 개인의 행복, 삶의 의미를 위해서 의기투합을 한 번 해보자. 여러분 자신에게도 힘이 되고 부산에도 힘이 되고 대한민국에도 힘이 되는 일을 한 번 해보자.”고 청년들을 북돋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