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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개최 재즈 콘서트 ‘Jazz In Yeosu’, 대성황[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가 개최한 ‘Jazz In Yeosu’가 재즈 공연에 목마른 지역민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은 시가 문화도시 여수의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으로 지난 8일 예울마루 대극장의 1000석을 가득 채우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허달림 밴드, 박재홍&성기문 듀오, 웅산밴드 등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3시간의 열띤 공연을 펼쳤다. 긴 시간의 공연이었지만 시민들은 공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호응과 함께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시는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와 5개의 일반배부처에서 무료로 좌석 교환권을 배부했으며 배부 당일 매진을 기록, 이후에도 좌석권 문의가 빗발쳤다. 공연 당일 빈 좌석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어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시는 내년 재즈공연은 예술의 섬 장도 야외에서 더욱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며, 문화예술 공연을 기대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월에 있을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들의 재즈에 대한 열정에 깜짝 놀랐다”며 “시민들에게 수준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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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무지개오케스트라, 아름다운 동행 연주회 개최[서산=열린정책뉴스] 한뫼무지개오케스트라(단장 김기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 서산시대,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후원한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지난 7일 토요일 서산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는 70여 명의 단원들이 정찬민 상임지휘에 따라 가을밤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으며, 바리톤 이상열, 소프라노 이완식 씨의 특별출연으로 소외 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산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한뫼무지개 마을 오케스트라는 중학생부터 80대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 100여 명이 모여 소질을 계발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진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 주민들이 문화 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번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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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 맞은 충장축제, 세대·국경 초월 역대급 흥행몰이[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 임택 청장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마스끌레타, 거리 퍼레이드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위상을 다지고, 세대·국경을 초월한 ‘광주다운 축제’로 재도약하는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5일간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2회째를 맞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거리마다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는 ‘세계적인 도심 길거리 뉴트로 문화예술축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개최했던 지난 축제 현장을 재현하듯 3년여 만에 도심 전체가 북적이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광주 대표 구도심인 충장로·금남로 일원은 차량 통제로 매일 십수만 명의 인파들로 가득 찼다. 마스끌레타, 추억정원, 기억 놀이터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특히 7~9일 주말 연휴 동안 금남로 1가 전일빌딩245 앞 주무대와 충장로 일원, 5·18민주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을 비롯해 ‘충장 퍼레이드’, ‘마을 모뉴먼트 전시’, ‘추억의 롤러장’, 글로벌 오디션 ‘광주 버스킹 월드컵’, ‘추억의 고고나이트’, ‘만찬의 골목’, ‘라온페스타-가을 시즌’ 등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아기 띠는 물론 유모차까지 끌고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늘면서 각종 출입 제한이 심했던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도심 전체가 자유로운 축제의 기운으로 가득했다. 이번 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불’이었다. 개막식 불꽃·드론 쇼를 시작으로 지난 7일 전일빌딩245 앞 ‘마스끌레타’에 이어 이어 8일 금남공원부터 전일빌딩245까지 약 1㎞ 구간은 각 동별마다 고유의 역사성과 콘텐츠로 담아낸 모뉴먼트를 주민들의 힘으로 끌고 행진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중 ‘파이어아트 퍼레이드’와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한 점화식 ‘불 사르다’는 그야말로 ‘불멍(불을 보면서 멍 때린다)’하며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잊고 싶은 기억은 잊힐 수 있도록 특별한 의식을 치러냈다. 특히 시대와 세대, 국경을 초월하는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축제’로 거듭나고자 모든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성과를 톡톡히 봤다. 축제 기간 내내 금남로 1~3가 일대에 펼쳐진 ‘추억정원’이 대표적이다. 조선대학교 미술대 학생들이 거리에 그려놓은 밑그림을 바탕으로, 삼삼오오 모인 방문객들이 분필로 거리를 수놓았다. 그 공간 위에 ‘희·노·애·락’을 테마로 하는 4구역 추억정원 곳곳에 개인의 추억을 담은 촛불 모뉴먼트를 놓아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추억정원 곳곳에 마련된 모뉴먼트 관람으로 그치지 않고, 국적·나이를 불문한 참여자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인스톨레이션 아트(미술 작품을 주위 공간과 융합해 설치하는 미술)’로 거듭났다. 또한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충장 퍼레이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진행방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관내 13개 동 주민, 지역 작가들의 협업으로 제작한 모뉴먼트는 올해 처음 시도한 특별한 퍼레이드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축제에서도 킬러 콘텐츠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었다. 모집 공고를 시작한 지난 5월부터 예심, 본선을 거쳐 7일 전일빌딩245 주무대에서 열린 최종 결선 무대를 마지막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골든 버스킹상’은 브라질 출신의 듀오 리비아&프레드(Livia & Fred)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에 참가한 뮤지션들 모두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면서 극찬했다. 특히 ‘버스킹 월드컵’ 경연뿐만 아니라 국내·외 뮤지션은 도심 곳곳에서 멋진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캐나다 아티스트 팀 ‘뮤직 인 더 정글(Music in the Jungle)’은 “버스킹 월드컵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한 번도 교류해 본 적 없는 음악가들의 문화가 만나고 서로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면서 “광주에서의 나날은 새로운 인연, 사랑과 우정, 색다른 영감을 얻어가기에 충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일상 회복과 발맞춰 지난 3년여간 타격을 받아온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역 문화예술인 등 모두 숨통이 트이는 5일이었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곳곳마다 열어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성장을 꾀했다. 5~8일 충장로·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진행된 ‘라온페스타-가을 시즌’은 충장나이트마켓, 푸드트럭 등을 열어 충장로 상점가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예년과 달리 대면 행사가 확대된 만큼 선택의 폭을 넓힌 각종 판매 행사가 줄을 이었다. 청년 창업자가 직접 개발한 상품을 판매·원데이 클래스 운영을 하는 ‘청년창업자 프리마켓’을 비롯해 금남지하도상가 대축제, 제12회 동구 희망복지 박람회, 제6회 전남 제철 수산물 직거래 장터, 대학 가족회사 및 I-PLEX 우수기업 제품 박람회, 충장만물상, 충장프렌즈 팝업스토어 등이다. 또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20여 곳의 참여로 운영한 ‘별별동구 사회적경제 충장장터’를 비롯해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서는 ‘제10회 무등아트페스티벌’ 균일가 판매전시를 개최했다. 매년 축제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특별 이벤트 전시로, 작가 150여 명의 작품 500여 점이 모두 완판됐다. 최대 40만 원 이하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참여 작가와 시민들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막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충장축제는 적극적인 홍보로 대내외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그중에 5일 개막식 당일 5·18민주광장 상공에서 선보인 불꽃쇼와 드론 퍼포먼스는 압도적이었다. 이번 축제 주제인 ‘충·장·발·光’을 상징하는 로고와 신규 캐릭터 충장프렌즈 이미지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또한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청년 기획단 ‘찐이’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와 카드뉴스, 현장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한 영상과 사진을 실시해 게시해 SNS 활용이 능숙한 MZ세대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축제 현장을 찾은 젊은이들이 실시간으로 #광주추억의충장축제 등 해시태그를 포함한 글과 릴스, 숏츠 등을 잇달아 게시하면서 흥행몰이에 일조했다. 또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축제 기간 내내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금남로 무등빌딩 옆 골목에 설치해 안전관리 총괄부터 ▲안전관리 총괄(동구청) ▲화재·응급구조를 대비한 소방 분야(동부소방서) ▲범죄·교통 안전 분야(동부경찰서) ▲시설 건축물 점검에 따른 건축·전기·가스·기계 분야(동구안전관리자문단) ▲긴급 의료 분야(동구보건소) 등이 한곳에 모여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 올해는 지난 19년간의 축제와 차별화를 꾀하고,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광주다운 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고자 다양한 변화와 시도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공동체 축제’ ▲지속가능한 도시와 미래 가치를 만들어 내는 ‘미래 영감 축제’ ▲K-문화의 중심이자 축제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할 비전을 그려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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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가을 행사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각종 행사와 관련한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10월~ 11월 중 예정된 주요 행사로는 ▲「제42회 화순군민의 날」-(13일)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10. 20.~ 10. 29.)▲『2023년 세계산림치유대회』-(10. 27.~ 10. 30.)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11. 16.~ 11. 17.) 등을 꼽을 수 있다. 화순군 대표 축제인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올해 4월 처음 열린 봄꽃 축제에서 33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고, 코스모스·해바라기 등이 만개한 가을꽃 풍경과 개막 축하쇼, 각종 체험 부스 등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가 풍부해 가을의 끝자락을 멋지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꽃 축제에 앞서 13일 오후 3시부터 화순공설운동장에서「제42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군민의 상 시상, 주제공연), 읍면 대항 군민 화합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념식 직후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날 출연진으로는 정동원과 구창모(전 송골매), 김성환, 박주희가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민선 8기 군정 목표에 걸맞게 군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0. 27.~ 10. 30. 3일간 열리는 「2023년 세계산림치유대회」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대만, 일본, 폴란드, 핀란드 등 국내외 산림치유 전문가 100여 명과 일반 시민 1만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비중이 큰 행사이다. 화순군은 「2023년 세계산림치유대회」를 통해 풍부한 산림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치유의 장을 기반으로 산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11. 16.~ 11. 17. 예정된『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여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토론회(포럼)’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화순군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과학 기술 환경에 발맞추어 생명 의학의 총아로 떠오르는 면역치료 분야를 포괄하고, 백신 면역 치료제 분야의 발전 방향을 이끄는 세계적 여론 주도층(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제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 본격 축제 기간인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한국 난 전국 전시회」도 주목된다. 화순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화순군을 한국 자생란의 보고로서 널리 알리고, 반려 식물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 한국 난의 대중화와 함께 소득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월에 열릴 문화행사로는 ▲10일(화) 충의공 최경회선생 추모제 – (동면 충의사) ▲12일(목) 능주 기로연 행사 – (능주향교 충효교육관) ▲15일(일) 한천 농악 무형 문화제 공개행사 – (한천 농악 전수관) ▲15일(일) 도원사 산사음악회 – (도원사 특설무대) ▲22일(일) 화순적벽풍류공연 – (화순적벽 망향정) ▲25일(수) 공정식 전국 가요제 – (세계거석테마공원 주 무대)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도 ▲동복 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10. 7.(토)) ▲청풍면민의 날(10. 25.(수)) ▲이양면민의 날(11. 1.(수)) ▲동면 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11. 4.(토)) 등 4건이 잡혀있다. 또 10월 13일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 배드민턴 사전경기가 10.9. ~ 10. 14까지 6일간 일정으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다. 성화는 2023 전국·장애인체전 순회 봉송 2일 차인 10월 11일(수) 화순군을 경유할 예정으로 송화 봉송 예정 시간은 오전 11:31 ~ 오후 12:00까지이다. 이날 성화 봉송은 현대병원교차로부터 전대병원 정류장까지 2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주자로는 구복규 화순군수·정형찬 체육회장현대병원교차로~화순교), 하성동 군의회의장·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화순교~국민은행교차로), 류기준 도의원·양병업 JCI회장(국민은행교차로~전대병원교차로), 임지락 도의원·이영애 마라톤세상(전대병원교차로~전대병원 정류장) 등이 참여한다. 날씨가 쌀쌀한 11월 5일(일)에는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제20회 화순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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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시 승격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지속가능 자족도시’[부천=열린정책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5일 시 승격 50주년 시민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부천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날 시민의 날 기념식은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부천시민이 전하는 지난 50년간의 이야기와 바람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비전 선포식은 시작됐다. 비전 선포에 앞서 조 시장은 “1973년 시 승격 이후 공업도시를 거쳐 선도적인 문화도시로의 성장은 부천시민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기업·첨단·문화·체육·녹지·환경·교통·어린이 등 분야별 대표 시민들과 무대에 올라 ‘지속가능 자족도시’ 비전을 함께 선포했다. 조 시장은 비전 선포와 더불어 새로운 부천의 미래상도 제시했다. 제시한 미래상은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경제도시’ ▲시민중심 품격있는 ‘문화 예술도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 녹색도시’ ▲가깝고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업 유치 ‧ 일자리 중심의 ‘경제 활력도시’ 구현(첨단 경제도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문화가 경제’선도(문화 예술도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친환경 녹색도시) ▲서부 수도권 ‘교통 중심도시 도약’·‘교통 인프라 확충’(사통팔달 교통도시) 등 실천방안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 시민의 날을 부천시민과 함께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경쟁력 있는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이루는 ‘미래 100년을 향한 대전환’에 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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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속놀이 즐기며 화합” 주민 한마당[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주민 화합을 다짐하는 제11회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성중) 주관으로 광산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주민 상생과 화합 지속가능한 송정골’을 주제로 광산구 역사전통도시 5개 동(송정1동, 송정2동, 도산동, 신흥동, 어룡동) 주민 300여 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전 행사, 1부 기념식에 이어 단체 줄넘기, 투호, 팔씨름, 고무신 윷놀이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된 전통민속놀이대회가 펼쳐졌다. 노래자랑, 먹거리 부스 등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돼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오성중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추진위원장은 “잊혀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며 “송정골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오래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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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제13회 뷰티서구, 헤어페스티벌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뷰티서구, 헤어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사)대한미용사회 광주서구지회주관으로 개최되며‘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서구 뷰티산업 발전과 주민의 다양한 미용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헤어쇼는 총 3막으로 ▲제1막‘열정과 도전’의 주제로 전남미용고등학교학생의 가위춤 퍼포먼스 및 작품시연 ▲제2막‘청년애(愛)꿈’주제로 청년헤어디자이너의 최신트랜드 헤어스케치 작품시연 ▲제3막‘미(美)의 향연’주제로 전문헤어디자이너의 창작헤어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행사는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함께 진행되며 성악가 김소희, 색소폰 연주가 윤주승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부대행사로 미용체험관(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향기체험 등), 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 무료 헤어컷트, 경품추첨 운영 등으로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용 서구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주민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미용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서구 미용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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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 폐막 무대서 ‘미로 청소년 버스킹’ 우승팀 특별공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 임택 청장은 지난 9일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폐막식 주 무대에서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경연대회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은 2팀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구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주체가 돼 운영하는 학생 주도 버스킹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매달 2회에 걸쳐 미로센터 미로가든에서 댄스와 보컬 분야별로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 보컬 39팀과 댄스동아리 33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동구는 충장축제 기간 중인 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무관 앞 무대에서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경연 결선을 통해 폐막식 무대에 오를 최종 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본인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된 지역 내 소규모 거리 공연을 상시 운영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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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13 ~ 10.22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려[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군은 올해 들어 10개의 크고작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오며, 대표 축제인 갈대축제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군은 이번 갈대 축제도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볼거리로 승부수를 걸었다. 이번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갈대로드’를 꼽는다. 지역 자연생태 해설가의 재치 넘치는 설명과 함께 떠나는 ‘갈대숲 생태 탐험대’는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오전 10시 30분과 낮 1시 20분, 오후 3시 30분 등 하루 3회에 걸쳐 갈대 탐험길을 떠나볼 수 있다. 편안한 탐험을 위해 모자와 조끼 등 생태 탐험용 의상을 대여해 주고, 해설사는 무선 마이크를 통해, 강진만 자연의 역사와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낮에는 아직 따가운 햇볕을 가릴 수 있도록 ‘양산 대여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선사한다. 갈대밭 곳곳에 스피커를 설치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색적인 석고마임도 준비된다. 갈대로 만든 이색 ‘갈대 모자 패션쇼’는 갈대로 모자를 만들어 워킹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갈대축제만의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갈대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갈대숲 미디어파사드’도 주목할 만하다. 갈대밭을 대형 스크린 삼아 다양한 영상쇼가 펼쳐지며 가을밤 몽환의 세계로 관광객을 인도한다. 군은 그동안 갈대축제에서 전무했던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갈대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손색 없이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20m*20m의 종이 미로 탈출 어드벤처로 축제의 즐길거리를 강화하고 갈대밭 사이에 숨은 황금 갈대 찾기를 통해 하루 10명에게 강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스킨프라이머를 사용한 ‘디지털 타투’로 얼굴이나 팔목에 ‘갈대축제 로고 타투 새기기’, 엄마아빠 세대와 함께 하는 ‘레트로 추억의 게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챌린지 에어바운스’와 함께 ‘어린이 프린지 공연’, 캐릭터 인형극도 준비된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공연도 풍성하다. 개막 축하 K-POP 콘서트로 10월 13일(금) 저녁 목비, 박재정, 비비지 등의 축하공연과 21일, 레전드 가요대전에는 조성모, 민해경, 김범용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콘서트는 14일(토) 저녁 6시에 인기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의 협연으로 선보이며, 강진군에서 활동하는 음악인 단체들을 위한 무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4일(토) 3시부터 열리는 전국 단위의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문희옥, 이용, 진시몬, 유지나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으로 지역의 신예 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강진만 가을국화전시, 대형 LED 연날리기, 강진만의 사계 사진 전시, 강진관광 시화전 등 강진만의 품에서 가을의 서정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 행사도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향토음식관과 강진명품 청자판매관, 강진 농특산물 판매관, 강진 명품 한우 판매관 등을 운영해, 성공한 축제의 경제 낙수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군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축제 기간 내내 구급차 1대와 전문 인력을 고정 배치하고,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축제 말미인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강진군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건강박람회 개최와 함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걷기 행사도 추진된다. 올해 갈대축제는 기획, 체험,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지난해에 비해 11개의 프로그램이 늘어났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축제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강진만의 아름다운 갈대밭을 배경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갈대축제에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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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의 음식과 예술이 만나는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7일 개막식에서는 남교오거리 광주은행 옆 주무대에서 개막식 퍼포먼스와 ‘순천한상’을 주제로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주제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가수 양지은과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의 무대가 펼쳐지고, EDM 파티가 더해져 개막식날 밤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 지역의 특산물을 재료로 활용한 특색있는 지역 대표음식 발굴과 지역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음식경연대회가 의료원로터리 앞에서 개최된다. 8일에는 스타셰프 박찬일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아고라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인기 가수 박재정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빛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경연대회와 탱고 공연, 댄스팀 HOOK의 공연이 축제의 볼거리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중앙사거리 무대에서는 서커스 공연, 버스킹공연, 길거리 체육관 프로그램 등과 행사장 곳곳에 순천네컷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장의 흥미를 더한다. 시는 사전에 시민을 대상으로 순천 대표음식 개발을 목적으로 ‘주전부리 음식’ 공모를 통해 축제 부스 운영자를 선정했고, 전문가의 음식 컨설팅과 철저한 위생교육을 거쳐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음식종류별 색을 부여해 소스·양념이 곁들여진 Red존, 기름에 튀긴 Yellow존, 웰빙음식 판매 Green존으로 나누어 재미를 더한다. 그 밖에도 대표음식존, 청춘포차존, 푸드트럭존을 운영하고, 대형 바비큐존, 꼬마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세계 이색적인 골목 야시장을 모티브로 구성된 부스에서는 세계 6개국의 길거리 음식을 선보인다. 대형 세계 상징의 문을 통과해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보는 것도 축제의 백미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 부스마다 곳곳에 특색있는 휴게존을 설치해 쉼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남문터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만화카페, 캠프닉존으로 구성된 달빛놀이터가 운영된다. 또한 문화의거리에서 연자로까지는 아트마켓으로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공예·정원 관련 전시 및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시는 6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의료원로터리를 비롯한 남교오거리, 문화의거리, 연자로 등 중앙로 일원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깨끗한 위생, 바가지요금 없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