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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안전보안관 교육 실시[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11월 17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신규 안전보안관 8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이란 일상생활에 존재하는 위험요소의 안전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으로, 안전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재난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도내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통반장과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으로 78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안전보안관의 신고 건수는 10월 말 기준 1,769건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안전무시관행 근절 정책과 안전보안관의 임무 및 역할, 안전신문고 회원가입 및 신고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안전신문고 신고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일상생활 속 위험 신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박형철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우리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안전보안관의 안전신고 활동은 지역 안전문화 정착의 토대가 되기에 안전보안관 지원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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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광주디자인진흥원, ‘예술의 거리’ 활성화 맞손[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5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 및 예술의 거리 상인회(회장 이호철)와 함께 ‘예술 공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술 공간 특화사업’은 침체된 예술의 거리 부흥을 위해 거리 특화 공간을 조성하고 기존 노후 간판을 개선해 차별화된 거리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동구는 이날 협약식에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예술의 거리에 대한 연구용역을 통해 중장기 활력 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예술 특화 공간 조성으로 예술의 거리 정체성과 개성을 확립해 나가는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이달부터 본격 추진될 ‘예술 공간 특화사업’은 정체된 예술의 거리 일원에 긍정적 변화를 몰고 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과 상인회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예술의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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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스타트아트 코리아 특별기획전[서울=열린정책뉴스] 글로벌 미술 기업인 스타트아트가 오는 11월 25일부터 서울 중구 하트원에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리즘’을 주제로 조각, 페인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명 작가의 가지각색 작품이 공개된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공식 포스터 하나은행 ‘하트원’ 개관 1주년에 맞춰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을지로4가역 ‘하트원’에서 진행된다. 하트원은 젊고 유능한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든 공간으로, 매년 작가군을 선정하여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지원, 후원해오고 있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스타트 아트페어에 작품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블루칩 아티스트이다. 미술시장의 활기를 띤 만큼 새로운 시각을 담아 한층 젊은 감각의 전시를 선보인다. 국내 치열한 미술시장 속에서 젊은 작가들이 설자리가 줄고 있는 가운데,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새롭게 조명해 미술판의 신선함을 유지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외 유명작가, 중견작가 전시가 이어지는 화랑들과는 다른 행보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김혜연, Space Adventure, Mixed media enamel & oil on canvas, 2023 7명의 작가 중 유일한 중년 작가인 김혜연 작가는 반려견 소금이에 대한 애정에서부터 출발하여,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욕구를 가진 동물들이 평등할 권리와 자유를 인간 대신 누리는 모습으로 위트있게 형상화하며 그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입체감과 질감이 느껴지는 깊이있는 작업을 위해 작가만의 재료를 사용해 세밀한 기법으로 팝아트스러운 작품을 캔버스에 연출해낸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NAKTA, 환영, Digital collage / Diasec print, 2022 NAKTA(낙타) 작가는 디지털 콜라주 기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색을 잃어가며, 반복적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 무미건조함을 느끼고 하루가 조금이나마 색다르게 느껴지길 바라며, 현실의 모습에 다양한 상상력을 작품에 부여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 작업을 통하여 자신의 세계관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NFT작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레지나킴, My Monopoly, Digital Collage Diasec print, 2022 레지나킴 작가는 콜라주, 일러스트 작업 및 디지털 아트에 특화된 감각적인 작가이다. 광주 비엔날레, 포르쉐,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 당선되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본인만의 세계관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작업을 넘나들며 여성 인권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가는 '경계를 넘어서'를 핵심 테마로 삼아 존재의 장벽, 특히 숨겨진 분열을 허무는 작업을 한다. 무한함을 포용함으로써 우리의 환경을 편안한 안식처로 바꾸고 예술을 통해 이러한 이상을 전달하고자 한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소백, Deep down, Powdered pigment on Korean paper, 2023 소백 작가는 어릴 적 잃어버린 애착인형을 의인화 시켜 버려진 인형의 고독과 외로움을 이야기한다. 톡톡 튀는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 때문에 언뜻 보면 서양화 같지만 모두 전통 채색화 기법으로 표현한 동양화다. 전통 재료를 사용해 한국화와 팝아트적 요소가 어우러진 작업을 한다. 그래서인지 색감이 밝고 화려해도 그림에는 들뜨지 않은 깊이가 있다. 어린시절 부족한 기본 욕구의 결핍들이 성인이 된 이후 욕망으로 발현되고, 당시 안식처였던 애착 인형에 현재 나의 불안정한 모습을 투영하여 작업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조윤국, Subtopia_White06, Royal board, Acrylic, Mixed media, 2023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에 선정된 조윤국 작가는 특유의 노동집약적이고 섬세한 작업 방식을 통해 순수 예술의 근본에 대해 고찰하게 한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서브토피아' 는 무분별한 확장과 팽창으로 정리될 수 있는 물리적인 개념의 도시 이미지와 그 안을 살아가고 있을 현대인들이 지닌 고립과 상실의 감정들이 서로 뒤엉켜 혼재되어 있다. 크고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건물들이 켜켜이 쌓아 올려진 형태를 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은 도시 쇠퇴의 이면, 그 씁쓸함도 담고있다. 작가는 이처럼 죽어있는 공간을 통해 역설적으로 개인의 중요성과 개인과 개인의 관계성 회복 그것을 통한 살아있는 공간으로의 치환을 보여주려고 한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채정완, 니땅 내땅, Acrylic on Canvas, 2023 최근 노 머니 노 아트(No Money No Art)'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채정완 작가의 작품 속 캐릭터는 익명성을 띤 군중의 모습을 갖고 있다. 그의 작업은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원인을 찾는데서부터 작업이 시작된다. 그는 어떤 사건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의 근본적 원인에 대한 고찰과 함께 더 넓은 관점으로 사회 문제를 바라보려고 생각한다. 그는 동시대가 가진 불만들을 작품을 통해 흥미롭게 제시하며 공유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황승현, 생일이 아닌 날을 축하해!, Paper on Canvas, 2023 황승현 작가는 ‘행복’을 주체로 작업을한다. 걱정, 고민 등 어두운 주제를 밝고 따뜻한 작가만의 색으로 풀어가고자 한다. 작가의 작품들은 대부분 귀여운 동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상을 선보이고 있다. 파스텔톤의 따뜻한 캐릭터들이 마치 위로하듯이 보는 이를 어루만진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만들어진 그의 작품으로 감상하는 많은 이에게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스타트아트 코리아 대표 제이슨리는 "‘이번 10주년 스타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작품을 새롭게 구성하여 서울에서 전시를 개최하면서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고 많은 분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예술계와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타이틀은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으로 빛을 굴절시켜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 내는 의미이다. 햇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연속된 띠가 만들어진다. 우리는 일곱 가지 색으로 인식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이 구분할 수 없는 범위에서 끊임없이 색이 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숫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 연계 강연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 프라이빗 도슨트 등 이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화요, 금양와인, 롤링스톤 등이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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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을 파면 강이 된다를 읽고[칼럼=열린정책뉴스] “독서로 성공한 사람들, 한 우물을 파면 강이 된다”의 "김윤환"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예술인, 학자, 정치가, 초야의 선비들은 자신의 발전을 에너지로 삼아 이웃들과 사회, 국가와 인류에 기여한 공통점을 발견했고 독서의 에너지가 그들을 만들었다고 강조 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고 위로를 받았으며, 책을 통해 자기 세계에서 우뚝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독서를 통한 자기발전과 사회발전, 그리고 국력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고 말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인류의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고,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서 인격적 만남의 기회 속에 저자와 깊은 정신적 교감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책 읽는 연예인은 롱런한다”에서 연예인은 바쁘다. 꽉찬 스케쥴은 연예인의 전용어이다. 그래서 독서는 연예인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자신의 삶이 아닌 연기자의 삶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다. 연예인 모두가 그럴까? 아니다. 자신의 내면 가꾸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연예인도 많다. 바쁜 스케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독서광” 들도 있다. 책에서 지혜와 내공을 얻는 연예인도 있다. 김현태 열린정책뉴스 논설위원 그들의 연기와 노래는 깊은 맛이 있다. 이들은 멋진 외모만큼이나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췄다. 독서가 이들의 연기에, 노래에 영감을 주고 에너지를 준다. 팬들은 이들의 그윽한 내면성과 지적인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다. “자유인 '조르바' 처럼 살고 싶다”의 국민배우 최불암, “고된 일정에도 독서를한다"는 국민배우 이순재, 가수 아이유, 개그맨 유재석, 배우 유해진, 배우 김해수, 배우 한석규, 소녀시대 서현, 배우 윤시윤, 배우 문기영 등이 책을 좋아했다. 그래서 그들은 박수를 받고 롱런한다. 또한, “치유와 성공은 독서에 있다”에서 “ 오프라 원프리"는 독서가 오늘을 있게 했다고 한다. 책을 통해 받았던 위인과 은혜를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 책은 삶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독서를하면서, 세상에는 내 처지와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책은 저에게 성공한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이룬 업적에 저도 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어요.독서가 바로 저의 희망이였다고 밝혔다. “스티브잡스”는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서만 찾는다면 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독서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일을 도모하라. 애플을 만든 결정적인 힘은 고전독서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리드 칼리지 시펄 플라톤과 호메로스로부터카프카등 고전 독서력을 키웠다고 썼다. “내 삶의 동반자는 책이다” 마술은 다른 예술과는 다르게 관객이 존재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상호예술이다.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생김과 삶,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 1년에 약 200권 정도의 책을 읽는다.책에서 영감을 얻고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마술사 최현우”는 보통 3~4권의 책을 동시에 읽기 시작한다. 화장실용, 침실용, 전국 투어 할 때 갖고 다니는 용, 대기실용 등 따로 정해서 읽는다. 최현우가 이처럼 책을 가까이하는 이유는 독서가 마술 공연에 아이디어를 주기 때문이다. “남명 조식”은 선비였다. 그는 평생 칼을 차고 다녔다. 책상에 앉아 책을 읽을땐 시퍼런 칼을 책상머리에 두었다. 한순간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았다. 졸음이 쏟아지면 칼을 어루만지며 마음을 다잡았다. 칼과 함께 쇠로 만든 방울을 항상 품고 다녔다. 몸이 움직일 때마다 방울은 요란하게 울렸다. 그때마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낙하지 않았다. 방울 또한 그의 칼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로 삼았다. “독서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는 것이다” 에서 "존 F.케네디”는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고? 이 속담은 수정되어야 한다. 꼴찌에서 박수를! 한심해 보이는 아이에게 격려와 책을 던져 주자. 승자는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패자는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 한다. 승자는 과정을 위하여 살고, 패자는 결과를 위해서 산다. 승자는 순간마다 성취의 만족을 경험하고, 패자는 영원히 성취의 만족을 경허지 못한다. 승자는 구름 위의 태양을 보고, 패자는 구름 속의 비를 본다.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서는 쾌감을 알고, 패자는 넘어지면 운이 없음을 안다. 책 속에 길이, 천권의 책 속에 천 개의 길이 있다. 하지만 그 천 개의 길도 오랜 가간에 걸쳐 띄엄띄엄 발견해낸다면 독서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우리에게 주지 못한다. 책을 읽으려면 목표를 잡고 집중적으로 읽어야 한다. 단기간에 천 개의 길을 발견한 사람의 사고는 말 그대로 끌어오르듯 팽창한다. “한 우물을파면 강이 된다”에서 “다산 정약용”은 불교에서 말하면 세상은 고해苦海다. 괴로운 바다, 괴로운 감옥이다. 독서는 감옥을 극락으로, 천국으로 바꾸는 배다. 책은 즐거움과 깨달음을 주는 “먼 곳에서 찾아온 벗”이다. 내가 몇 년 전부터 독서에 대하여 깨달은 바가 크다.마구잡이로 그냥 읽어내리기만 한다면 하루에 백 번, 천 번은 읽어도 읽지 않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무릇 독서하는 도중에 의미를 모르는 글자를 만나면 그때마다 세밀하게 연구하여 근본 뿌리를 파헤쳐 글 전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김득신”의 묘비명에서 재주가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마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사람도 없겠지만 결국에는 이룸이 있다. 모든 것은 힘쓰는 데 달렸을 따름이다를 소개해 주었다. 이처럼 우리는 창조적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자기를 가다듬고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지혜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 상처를 받고 자아를 상실한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와 방향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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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주민 참여로 마을 변화 이끈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생활정부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서구는 올해 142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공동체 역량강화 및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7일 오후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락(里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서구청과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가 공동 기획했으며 ‘마을에서 즐겁게, 서구에 살아요!’를 주제로 공동체 성과 자랑대회, 축하공연, 전시‧체험부스, OX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5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마을공동체‘마을집품다’는 경력단절여성, 이주여성이 손뜨개, 네일아트 등 동아리활동을 통해 소통‧교류하며 새로운 취‧창업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마을공동체‘캘리그라피 붓대로’는 캘리그라피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주민들이 자기계발활동을 하면서 마을에 신생아가 태어나면 축하문구를 작품으로 만들어 전달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미리내’는 여름방학에 초등 돌봄활동에 나서고, 골목총회 등 마을행사장에서 먹거리‧체험부스를 운영해 수익금을 영아원에 기부하는 등 마을의 ‘행복배달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화사랑’은 화정4동 마을자원을 활용한 탐방 프로그램 및 교육활동 등을 주도하고 있으며, ‘힐스테이트 1단지 부녀회’는 아파트 주민들과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 아나바다 장터, 건강식 만들기,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을 통해 단절되기 쉬운 아파트에서 공동체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락페스티벌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다양한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마을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마을공동체 활동이 서구의 문화와 전통이 되고 ‘따로’보다는 ‘함께’의 가치를, ‘경쟁’보다는 ‘상생‧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를 ‘동 중심의 생활정부 원년’으로 선포하고 ▲마을별 정체성을 살린 마을BI 발굴 및 주민참여사업 확대 ▲신규공동체 발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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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0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 ‘제10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지난 6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총 783점의 관광 사진이 접수됐으며. 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개심사를 거쳐 총 1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에는 오색빛깔로 물든 개심사의 풍경을 카메라에 잘 담은 빈정욱(충남) 씨의 `개심사 전경`이, 은상에는 조세희(인천) 씨의 `용유대의 위용`과 허용남(충남) 씨의 `세계인이 찾는 해미읍성`이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www.seo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2월9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수상자 시상을 진행하고 12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21개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입상작들을 관광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어느 해보다 참신하고 예술성 높은 작품들이 응모됐다"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서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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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3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문화 분야 ‘전국 1위’[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제13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문화 분야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생산성 지수 측정(정량) 16개 지자체와 우수사례 선정(정성) 12개 지자체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사례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로, 총 143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61건의 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종 3건(우수 1, 장려 2)을 선정했다. 담양군은 '예술이 쉬어가는 도시 담양, 2022 담양 아트위크!' 사례를 통해 문화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담양 아트위크는 문화재단, 공예인협회, 담양군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담주 예술구, 해동문화예술촌, 담빛예술창고 등 도시재생사업 공간을 활용해 전시, 판매, 체험과 축제를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담양다움이 드러나는 ‘예술 거리의 관광 브랜드화’를 실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담양이 가지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로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내륙형 관광도시 일번지 담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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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달빛갤러리, 이민하 조명전 '풍경스침-태풍이 지나간 후' 개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38일간 지역 작가 이민하 조명전《풍경스침 – 태풍이 지나간 후》를 개최한다. 올해 일곱 번째 지역 작가 조명전인 이번 전시는 ‘바다를 그리는 색채 화가’ 이민하의 30번째 개인전이다. 매년 여름 태풍이 지나간 후 시작되는 여수의 바다 풍경을 마음에 그려 화폭에 담은 신작 포함 ‘풍경스침’ 시리즈 15여 점이 전시된다. 십수 년간 바닷가 마을 골목에서부터 항구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여수의 풍경을 담던 화가의 시선이 먼 바다를 향해 나아간 작품을 통해 원숙해진 화가의 내면을 만날 수 있다. 여수 태생의 이민하 작가가 매일 국동항을 거닐어 체득한 오묘한 남해 특유의 색채는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감각을 선보인다. 담당 학예사는 “현실에 존재하기에 더욱 환상적인 태풍이 지난 후 여수 바다와 하늘의 색채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모든 이의 마음에 바다빛 노을이 아름답게 물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역량 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 및 공모해 달빛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시각 예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많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전시 참여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달빛갤러리 전시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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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북구지회 미용예술경연대회 참가자 기술지도[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3일(금) 오후, 울산광역시 북구 호계동 264 주공 1단지 상가 204호 샤론헤어샵(052-282-7774)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울산광역시 북구지회 김설옥부회장은 2023년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북구에서 영업중인 미용실 소상인들의 희망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업스타일 등 최신 기법의 기술지도를 실시하였다. 울산광역시 북구지회 김설옥부회장은 울산숙련기술인협회 부회장, 헤어디자인봉사단 단장, 울산중구당협 직능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역 독거노인들 대상으로 무료 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울산광역시 북구지회 김설옥부회장은 "올해도 미용업 소상공인들에 최신 전문기술 재능나눔 기술지도 보람의 성취감과 협회의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이·미용 머리손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요양원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미용영업을 위해서는 전기관련 기구들이 주 장비로 사용되고 있으나 고장 시 즉시 수리 후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애로사항 청취와 전기제품 수리 지원을 실시하기 위하여 울산숙련기술인협회 손덕화회장, 정봉주회장, 차승환사무국장도 이미용 기술지도 교육지원에 함께 참여를 하였다. 또한 소외계층 독거어르신을 위한 전문기술 재능나눔 재료비와 전기수리, LED전등교환 집수리에 소요되는 자재들은 ㈜윌로펌프 울산통합서비스센터(박기만센터장), 아성ACT(장상민대표), 농업회사법인 계림C&D(주)(이상표대표), 울산전자직업전문학교(이재원학교장), ㈜세일(구경모대표), 한정식전문점 차일품(차민선대표), 샤론헤어샵(김설옥원장)들이 사업의 이윤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착한기업, 착한가게 가입하여 지원된 기부금으로 자재를 구입, 현물, 자재(재료)기부로 소외계층 독거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삶을 사실수 있도록 집수리로서 제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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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2023 전라남도 농공단지 도약의 날’ 열려[강진=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2023년 전라남도 농공단지 도약의 날’이 지난 27일, 강진에 소재한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농공단지 도약의 날은 전라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성장 발전 방안 모색과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전남도내 시군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 위광환 국장,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 서순철 강진부군수, 서규정 전남농공단지협회장,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 여기에 유관기관 대표 및 임직원,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팝페라 공연과 유공자 시상, 경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농공단지 투자유치 및 입주기업 간 교류 협력 등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칠량농공단지 대원식품(주) 김창헌 대표에게 강진군수 표창을 전달하는 등 전라남도 농공단지 유공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규정 농공단지입주기업협회장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 때에 농공단지 활성화야말로 지방소멸을 막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공단지 기업들 간의 상호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강진은 유서 깊은 역사적 관광 명소가 많고 아름다운 시와 음악 등 예술적 소양이 풍부한 고장으로 1년 내내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강진을 방문한 전라남도 기업인들이 아름다운 강진을 두루두루 돌아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진군에는 칠량·마량 거점형 농공단지가 운영 중이며, 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38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