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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6월부터 난임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오는 6월부터 관내 난임가족을 대상으로‘함께하는 기다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난임이 여성 혼자만의 문제라는 편협된 시각에서 벗어나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함께하는 기다림’은 상․하반기 4기수에 걸쳐 부부 소통 방법 및 우울증 예방법 등의 전문가 대면 강의 및 온라인 밴드를 활용한 부부 필라테스 교실 ․ 라탄 만들기 등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비대면 강의는 네이버밴드를 개설해 댓글 소통을 통한 대상자 간 주기적 교류, 정보형 게시물 및 카드 뉴스 업로드를 통한 전문지식 전달, 기수별 프로그램 참여 인증샷 미션 진행으로 우수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난임은 질병이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난임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 영유아와 임산부 나아가서는 양육자까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구에 거주하는 난임시술 대상자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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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유기농업 인식 확산·소비 촉진 나서[광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오는 6월 2일 남악 중앙공원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의 국민적 인식 확산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3 유기농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기농데이 기념행사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유장수)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 공동 주최로 치러진다.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을 주제로 기념식과 초대가수 공연, 퀴즈대회, 노래자랑, 보물찾기, 청소년 춤 경연대회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행사 당일 방문객에겐 반려식물 키우기, 유기농 쌀 떡메치기, 유기농 군고구마 나눔 체험 및 식생활 교육 홍보관 등 전시·홍보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친환경농업협회·한살림생협·아이쿱생협·지오쿱·소비자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10여 개 소비자 단체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신선한 유기농 식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업단체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2015년 중앙단위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설립됐다. 지난 2016년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친환경농업인을 대표하는 조직 설립을 위해 2022년 12월 전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새롭게 출범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정책 및 제도 개선, 친환경 농업교육·홍보, 자조금 사업활동 등 친환경농업 육성 및 소비촉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유기농데이 기념행사는 (사)전남도친환경농업협회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홍보·체험·판매 행사다. 도민 홍보를 위해 5천 원 할인쿠폰 4천 매 상당을 사전 배포해 당일 직거래장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토록 할 예정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케이(K)-유기농을 선도하는 친환경 전남의 위상과 맞는 유기농데이 기념일을 적극 홍보해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유대관계를 촘촘하게 잇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단체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정하고 유기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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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탄소중립 챌린지’ 10가지 행동 실천[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교육공동체의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5월 23일(화)부터 6월 12일(월)까지 ‘탄소중립 챌린지’를 운영한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과 자원순환 수칙을 실천해‘기후행동 1.5℃’앱을 통해 인증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후행동 1.5℃는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제작한 앱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번 챌린지에서는 △ 물 받아 쓰고 아껴서 쓰기 △ 일회용품 없는 행사, 종이 없는 회의 진행하기 △ 안 쓰는 물건 나눔 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행할 수 있는 10가지 행동을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교(기관)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행동 1.5℃앱’에 기후행동 실천일기를 쓰고 기후행동 퀴즈 등을 푼 뒤 개인별 누적 점수를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5일(월) 환경의 날을 맞아 농협은행 전남본부와 함께 ‘지9 하는 전라남도교육청·농협은행전남본부(1인 1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 행사를 6월 1일(목) 진행해 탄소저감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희 정책국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행할 수 있는 실천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전남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탄소중립 생활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실천일기를 쓰면서 탄소중립 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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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휴식과 치유 숲에서 교직원 직무교육 가져[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에서 전국 교사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은 차(茶)와 함께 떠나는 환경 교실’이란 주제로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총 180여 명의 교육생을 6기로 나눠 30여 명씩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는 하반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환경 교육(도시 숲과 미세먼지), △차(茶) 명상을 통한 정신 건강 및 심신 안정 교육, △목공예(우드버닝) 체험, △족욕 체험, △차와 산림의 만남, △차밭 힐링 투어(찻잎 따기, 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전 모 초등학교 선생님은 “생태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기후 위기, 환경 문제에 당면한 우리 미래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태 환경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치유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교육 및 대학교 MT 신청자가 줄을 잇고 있으며 현재까지 60여 개 팀 4천5백여 명이 예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성군의 직영 시설인 ‘치유센터’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힐링 명상’ 분야에 선정됐으며,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자리하고 있어 산림욕과 자연치유에 최적화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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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하동군 차(茶) 산업 발전 위해 맞손[보성=열린정책뉴스] 국내 차(茶)산업을 주도하는 보성군과 경남 하동군이 차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10일 보성군 공직자 20여 명과 함께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김 군수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양 지자체의 차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고 서로 공유해, 다음 행사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행사 콘텐츠 교류뿐만 아니라 차 재배 농가와 지역 차인 등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차문화 자체가 부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보성군과 하동군의 전통 차 농업과 전통 제다 기술의 보존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 정책 공동대응, 차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공동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과 하동군, 제주특별자치도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차 주산지가 힘을 모아 차의 효능과 한국 차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세계 차 주요 생산국으로 대한민국의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한국차의 세계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 부처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내 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보성군과 하동군이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파이 뺏기가 아니라 파이 키우기를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실무진 차원에서 구체화시켜 나가면서 한국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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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어린이 카네기홀 무대선다[나주=열린정책뉴스] 나주시 빛가람동 소재 이기원 바이올린 클래스 이기원 원장에게 지도를 받는 초‧중학생 수강생 4명이 오는 12월 16일 미국(뉴욕주) 링컨홀과 12월 19일 카네기홀 연주 무대에 오르게 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문명경(금천중3), 장재명(빛가람중3), 김가윤(금천중1), 최무성(빛가람초6) 학생이다. 수강생들은 지난 3월 뉴욕일보사에서 주최한 ‘New York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현악 앙상블 부문 3등을 수상해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링컨홀과 카네기홀 연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기원 원장은 “수강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안목을 키우기 위해 영상을 응모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의 자랑이며 대한민국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더 큰 꿈을 안고 세계 무대로 나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의 열정적인 지도를 받아온 해당 학생들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팀을 이뤄 나주음악협회에서 주관한 2021 협주곡의 밤, 나주예총 제2회 청소년예술제 등 각종 지역행사 공연에 참여한 바 있다. 또 2021년 (재)나주교육진흥재단 예능 장학생에 선발됐으며 제66회 호남예술제 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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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떠나는 시간여행” 해남군 어린이공룡대축제 대성황[해남=열린정책뉴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해남군 황산면 해남공룡박물관에는 아침일찍부터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길게 이어졌다. 5일 하루동안 7천여명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날씨가 개면서 야외놀이터가 개장한 6~7일에는 두배이상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가 내린 5일에는 대부분 행사가 공룡박물관 내부로 이동해 진행된 가운데 6일부터는 야외 행사도 예정대로 열렸다.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6일에는 희망해남 아이사랑 행사를 갖고, 아이키우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해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열었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그동안 공룡박물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어린이공룡대축제를 시작해 어린이들이 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에게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해남이 기억될 수 있도록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을 위한 대규모 놀이 공간이 조성됐으며, 공룡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탐험대, 공룡에어아바타와 함께하는 공룡버블퍼레이드가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종 공연과 동동노래방, 가족운동회 등 가족단위 행사와 함께 박물관 내외부에서 다양한 공룡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는 연휴 마지막날인 7일까지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계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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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순환경제’모범 영국 프레스턴시와 우호 협약[영암=열린정책뉴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 세계 ‘지역순환경제’로 이름 높은 영국 프레스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인구 15만의 영국 프레스턴시는, 생산-투자-일자리로 이어지는 ‘지역순환경제’모범, 제조업 침체로 쇠퇴해 가던 지역을 공동체 자산 구축 전략으로 되살려낸 도시로 ‘프레스턴 모델’이라는 명칭과 함께 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유럽권 국가의 도시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영암군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지난달 27일 프레스턴시를 방문한 영암군 방문단은, 매튜 브라운 프레스턴시의회의장과 결연을 맺었다. 5박8일 일정으로 프레스턴과 이탈리아 볼로냐 등을 방문한 영암군 방문단은, 이번 협약 이외에도 센트럴랭커셔대학에서 ‘프레스턴 모델’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볼로냐 시에서는 문화창의스타트업, 농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집약한 ‘피코 이블리 월드’를 방문하는 등 사회적경제와 지역순환경제 노하우를 배우기도 했다. 영암군 방문단 관계자는 “프레스턴과 볼로냐에서 배운 노하우와 세계 지역 간의 튼튼한 연대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구는 ‘영암형 지역경제 모델’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영암군의 국제교류를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유럽까지 확장한 것도 이번 방문의 큰 의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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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원박람회 어싱길 매일 맨발걷기로 힐링합니다[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정원박람회 어싱길 100일 맨발걷기 체험단 50명을 선정해 지난 2일부터 매일 맨발걷기를 진행하고 있다.체험단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생태 핵심 콘텐츠로 조성한 순천어싱길(12.5㎞)을 활용한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3개 권역(오천근린광장, 국가정원, 순천만습지)을 활용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매일 오전 10시에 만나 2시간 동안 맨발걷기와 함께 몸풀기, 명상하기, 걷기동작 배우기, 걷기 소통시간 등을 가지며 100일간 맨발걷기 실천에 대한 자신과 약속을 지켜나가게 된다. 맨발걷기에 참여한 시민은 “순천에 최근 어싱길이 조성되어 너무 좋다며 매일 시민들과 함께 맨발걷기를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맨발걷기 100일 후 건강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하루하루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며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어싱(Earthing)이란 신체 부위가 땅과 접촉을 통해 지구에너지를 신체와 연결하는 것이다. 어싱을 통해 몸속 정전기를 배출하고 땅의 자유전자를 몸으로 흡수시켜 몸과 마음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어싱길은 3개 권역 8개 코스에 12.5㎞로 조성되었다. 능수매 어싱길, 개울길 어싱길, 도시숲 어싱길, 순천만습지 어싱길, 늘푸른 어싱길 등 숲, 호수, 바다, 정원 치유 기능을 주제로 다양하게 만들어져 순천의 웰니스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입소문 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는 전국 대표 웰니스 건강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어싱길이 조성되면서 전국적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관리 혜택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공간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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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부산 엑스포 홍보' 국적기 공개행사 참석[부산=열린정책뉴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담은 대한항공 래핑 항공기가 이륙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격납고(Hangar)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행사’를 가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신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한총리는 또 “오늘 공개된 대한항공 특별기가 세계인들을 사로잡는 K-콘텐츠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지구촌 이웃들에게 우리의 뜨거운 엑스포 유치 열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보잉777-300ER 항공기를 동원하는 한편, 전 세계적 인지도를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블랙핑크를 항공기에 입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가 된 바도 있다. 대한항공은 래핑 항공기 공개 직후 행사에 참석한 각계 관계자 및 대한항공의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 직종별 대표 직원들이 함께 래핑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조원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