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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주은행이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2일(금)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과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다자녀행복카드’(기존 ‘아이사랑카드’) 혜택 확대·개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자녀행복카드’는 기존 ‘아이사랑카드’를 조례에 따라 명칭을 개편했다. 카드 발급대상은 발급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이며, 오는 15일부터 ㈜광주은행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은 기존에 제공하던 참여업체 할인 외에 병원·약국 20%, 학원·대중교통 요금 10% 할인 등이 있다. 특별 이벤트로 각종 레저시설 30~50%, 외식업종 20% 현장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공영주차장, 예술의전당,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 등 광주시 각종 공공시설 이용료를 50~70% 감면·면제해준다. 다자녀행복카드 소지자는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다자녀행복카드’ 제시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다자녀행복카드는 자녀양육에 있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기존 공공시설 감면·면제 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맘편한 내★일,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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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혁신, 공모와 표창에 특별했다[영암=열린정책뉴스] ‘혁신 영암 원년’을 선포하고 출발한 영암군이 올해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 성과를 올렸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3년 체계적·전략적 업무추진으로 공모사업 선정 76건, 기관표창 31건의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군민 주거복지 향상, 지역사회 혁신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 등을 내용으로 한 조례 제·개정으로 혁신의 법적·제도적 기반도 탄탄히 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혁신의 꾸준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 참여 비중을 높여왔다. 중앙정부와 광역도의 각종 사업이 공모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모사업을 통한 재정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먼저, 영암군은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 모니터링부터 착수했다. 모니터링은 민일기 부군수 주재로 기획감사실과 추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일에서 시작됐다. 협력체계 내에서는 공모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여기에 미 선정사업 원인분석도 더해 두 번의 실패가 없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했다. 그 결과 총 76건의 공모 선정과 국비사업 확보를 통해 국·도비 2,4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3,400억 확보라는 성과를 일궈내 혁신군정을 위한 중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12월 21일 기준, 영암군이 유치한 공모사업과 확보된 국비사업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총 400억 원)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총 178억 원) △농촌협약공모사업(총 428억 원) △독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 470억 원) △개신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 440억 원) △춘동·미촌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총 37억 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총 200억 원) △하수도 정비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총 318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총 131억 원) △미암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총 280억 원) △안전체험교육센터(총 161억 원)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양성 센터사업(총 60억 원)등이다. 이 밖에도 △고향올래사업(총 10억 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총 32억 원) △수변구역 특별지원 공모사업(총 23억 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총 22억 원) △지역특화스포츠관광육성사업(총 10억 원) △청년마을만들기사업, △디지털시민군수실 등이 선정됐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유치를 계기로 ‘생태힐링도시 영암’ 구현도 가시권에 들었다.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과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은 청년창업농과 지역농업인이 상생 성장할 교두보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농촌협약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암읍 농촌생활권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여기에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사업이 대대적으로 전개되는 등 주거생활 여건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023년 영암군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암군은 중앙부처 15건, 전라남도 13건, 외부기관 3건 등 총 31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재정인센티브 3억8,000만 원도 확보했다. 먼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상과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평가(보조금운용 혁신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 ‘하반기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 우수상, ‘전라남도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상,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 최우수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상,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쌀페스타’ 대상과 영암왕인문화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지정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등 수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방분권시대에 주민자치활성화와 군민권익증진을 위한 주요 조례 제정·개정에서도 영암군은 올해 의미 있는 1년을 보냈다. 과거 법률 등에서 위임한 사안을 보완하던 소극적 조례 제·개정에서 벗어나, 자체사업 추진 근거·체계 마련, 군정 혁신 조항 구체화 등 적극적 조례 정비로 혁신 군정을 뒷받침했다. 대표적으로 인구정책에 탄력이 붙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조례>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 조례> <주거복지 조례> <청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청년창업 지원 조례> 등을 제정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농지 매입·임대 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전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온라인 쇼핑몰 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 소득 증가, 지역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 <마한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 <기찬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호텔 등 유치 지원 조례> <디지털 영암군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을 더해 총 36건의 조례 제정 성과를 올렸다. 총 67건의 조례가 개정됐다. 어르신일자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 <노인사회활동 지원 조례>가, 물가안정과 주민 경제부담 경감을 위해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수도급수 조례>가, 농산물의 수급조절·가격안정·농민권익증진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식품진흥기금 운용조례>가 새롭게 정비됐다. 영암군은 이미 정착한 공모사업 통합관리체계를 토대로 사업적합성과 사업효과, 재원조달방안, 사전절차 이행 등을 꾸준히 검토해 나가며, 군정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건의사업과 정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올 한해 영암군민의 관심과 협력 속에 1,000여 공직자들이 군정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상과 공모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영암군민께 약속한 사업들이 착실히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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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천만 원 기탁[광양=열린정책뉴스] 농협은행 광양시지부(지부장 장영조)는 21일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에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김희영 재단 상임이사, 장영조 지부장, 조점희 부지부장, 최성호 지점장, 송현종 팀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광양시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도까지 총 9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기탁된 기금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헌신하고 있는 어린이보육재단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이 목적이다. 장영조 지부장은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보육재단이 광양시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농협은행 광양시지부에서 어린이보육재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2017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저출산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해 꼭 필요한 보육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우리 지역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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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충남도교육청-서산교육지원청 제2기 서산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충남교육청, 서산교육지원청과 4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서산행복교육지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이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공교육 혁신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완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여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간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제1기 협약을 체결해 2019년 3월부터 5년간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에는 총 3개 분야(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의 16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관학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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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아동 대상 ‘이색 관광 프로그램’ 운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색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에서 예술관광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북구놀토버스’와 ‘겨울공작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북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지역 예술 인적 자원을 연계한 예술관광 콘텐츠를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해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를 알리고 소외계층 관광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북구놀토버스는 지난 3월 북구 문흥동에 자리잡고 개관한 호남지역 유일 법 체험 테마공원인 ‘솔로몬로파크’와 협력해 개발한 신규 관광 프로그램으로 내달 2일 지역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솔로몬로파크 모의법정, 과학수사 등의 법 체험과 광주패밀리랜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겨울공작소 프로그램은 내달 9일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에서 열리며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소중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양초 만들기, 나라별 크리스마스 문화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도 만들고 어려운 법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예술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 한해 공정관광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여행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원데이클래스 기특키트’,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호수생태원 나들이’ 등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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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아이디어 활성화 전국 우수기관 ‘역대 최초 선정!’[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제안제도 운영으로 2023년도 전국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민선8기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항인 「시민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와 연계해 제안제도를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행정절차법 개정으로 기존 중앙 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에서 법령․자치법규에 따른 위임기관까지 심사 대상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국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제안 실시율, 채택률, 제안제도 운영 우수사례 등에 대해 1차 행안부 내부심사, 2차 민간 외부심사를 통해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됐다. 시는 민선8기 들어 집중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제안 시책, 제안 접수 방법 간소화, 심사 투명성 강화, 우수 제안 인센티브 확대 등 제안제도 전반을 개선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실제 반영한 것이 큰 호평을 받았다. 민선8기 눈길을 끄는 제안 시책으로 주제 있는 ‘생각 톡톡!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자유 주제 ‘내가 만약 광양시장이라면?’, ‘주제있는 한줄 제안’ 등 다양한 제안 공모를 시행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다. 또한 제안 접수창구 다양화, 광양시 SNS 적극 활용, 서식 간소화 등 행정 수요자인 시민 중심으로 편의성을 지속 개선하여 참여 건수가 2021년 106건에서 2023년 308건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해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소외 계층을 한 번 더 살피는 「광양시 장애인들을 위한 전동보장구 배상책임 보험 가입지원 사업」 ▲최근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기 위한 「혼자서도 척척 건강밥상 요리교실」 ▲청년인구 증가에 따른 「광양시 자동차세 세수 확대 방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위한 「어린이집 낮잠이불 세탁 지원사업」 등은 아이디어로 사장되지 않고 실제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에 있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광양시가 큰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이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매년 전국 모든 행정기관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해 6개 기관을 선정하며, 광양시가 전국 제안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2011년 제안제도 운영평가를 시작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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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 김석중 키퍼스 코리아 대표 특강[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규, 이하 협의체)는 오는 22일 열리는 제14회 지역사회복지인대회에서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인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를 모시고 특강을 개최한다. 협의체는 초고령화와 핵가족화라는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 인적 안전망 구성원들이 사회적 고립상태에 놓인 이웃을 미리 살피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특강은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화제가 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석중 대표는 고독사의 개념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고 2021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그리고 남겨진 것들’이라는 주제로 참여한 바 있으며, 부산과학대학 장례복지과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김형규 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독사도 증가하고 있다”며 “주변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지역사회복지인대회는 오는 22일 담빛 농업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군 대표협의체 및 읍면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200여 명과 함께 기념식과 사회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우수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표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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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독일에서 세계신기록 경신 성공[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3일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세계생활체육연맹 바우만 총재 초청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자신이 세운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신기록에 도전해 ‘4시간 35분’을 기록하며 도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승환 씨는 지난 10월 7일 광양시 ‘제19회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장에서 ‘4시간 30분’의 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번에 또다시 그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이날 조 씨는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퍼포먼스를 통해 각국 대표들이 보는 앞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를 응원하고,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로 심각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광양 출신으로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조승환 씨는 국제환경운동가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지구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표현하는 ‘맨발’로 오래 서 있는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도전에 성공한 조승환 씨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에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도전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오늘 도전은 각국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뜻도 함께 알려 기쁘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신의 고통을 인내하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우리 지역 출신이면서 광양시 홍보대사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고 기록 경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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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최초 민간 어린이집→국공립(시립) 전환[강원=열린정책뉴스]춘천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어린이집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됐다. 시에 따르면 동내면 소재 농어촌 민간 어린이집인 자작나무어린이집(대표 남미영)이 2일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바뀐다. 자작나무어린이집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기 임차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공립 전환이 확정됐다. 이후 올해 2억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새 단장과 함께 기자재를 구입했으며, 시와 국공립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에 따라 춘천시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25개소로 늘었다. 이영애 춘천시 복지국장은 “지속적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해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춘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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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농어촌 도서 인프라 구축 지원 나선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농어촌 학생들의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농어촌 지역의 도서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선다. 전남교육청 지난 10월 26일 곡성교육청‧곡성고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敎通)’ 자리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인문학 소양을 키우기 위한 독서인문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교통이 취약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도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손쉽게 책을 대여받고 읽을 수 있도록, 지역의 도서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책으로 여는 아침 운영 △ 학교도서관 개방 및 교실 학급문고 운영 △ 십만독자 팟케스트 프로그램 운영 △ 독서인문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 한 학기 한 권 읽기 체계화 △ 나도 작가 프로젝트 운영 △ 독서인문교육 주간 운영 △ 독서-토론-글쓰기 수업 활성화 △ 교과 통합 독서인문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 학교도서관 활용 교수‧학습 활동 운영 △ 인문학 교실 등도 적극 지원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동서고금을 통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 인성교육이고, 인성교육의 기본은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며 “전남의 아이들이 풍부한 독서를 통해 창의 융합 능력과 공존의 마인드를 갖춘 미래인재로 자라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