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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2천만원 기탁[광양=열린정책뉴스] 기탁된 기금은 광양농협과 광양농협 행복나눔봉사단 및 부녀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헌신하고 있는 어린이보육재단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나눔 문화 확산 동참이 목적이다. 광양농협행복나눔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500만원을 기부했고, 광양농협부녀회장단은 농약병, 폐자재 등을 수집해 얻은 수익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보육재단이 광양시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광양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광양시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농협에서 어린이보육재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2021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저출산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해 꼭 필요한 보육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3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지원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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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아이 키우기 좋은, 가정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이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전 과정에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임신부 표준 산전 검진비와 다자녀 가정 영유아 안전 장비 지원, 셋째아 이상 가정 기저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센터와 연계한 육아용품 나눔장터 운영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보육을 위한 지원에도 집중한다. 군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담양군에는 담양지역아동센터 외에 9개소(6개 읍면)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264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의 돌봄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개별적 학습지원, 독서지도, 일반생활지도,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다. 군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외 기능보강비와 냉난방비를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으며, 아동의 안전을 위한 종합공제 가입,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민선 8기에 들어서는 종사자 명절 수당 확대 등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아동센터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 또한 영유아 돌봄 빈틈을 메꾸고자 총 12개소의 어린이집에서 7시 30분까지 연장 보육을 운영하고, 에덴아기어린이집에서는 24시까지 야간 보육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필요로 하는 가정에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사업’을 확대해 틈새 보육 공백을 채우고 있으며,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에 군비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가정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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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부터 Z까지! 알려드립니다 임신·출산 어렵지 않아요[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8월부터 임신과 출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한다. 초산 연령 상승과 고령 산모 비중 및 난임 인구 증가 등으로 출산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촘촘한 출산 정책 제도를 빠짐없이 지원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원스톱 창구를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 계획 단계에 있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 등 10개의 임신지원 사업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첫 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등 25개의 출산지원 사업을 추진, 총 40여 개의 사업에 40억1,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부터 난임시술비를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했으나, 해남군은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시술비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해왔고,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 26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분만 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여 군민에게 이용료를 감면해주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2024년에도 임신과 출산 관련 신규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임산부 데이터관리를 통해 서비스 지원 누락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정부 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행복 출산 원스톱 지원센터는 해남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해남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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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만간척지, 미래비행체 및 첨단 농수축산 산업의 거점 전초 기지[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의 강점인 항공 인프라와 스마트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비행체 및 첨단 스마트 농수축산 분야 산업의 거점 전초 기지로 국내외 관계자와 국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고흥만간척지 일원은 오랫동안 고흥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 드론․UAM 생태계 인프라 시설과 첨단 농수축산업 거점지역으로 손꼽히는 고흥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대 강점을 보유한 곳 중 하나이다. 고흥만간척지 일원에 구축된 고흥군만의 강점과 차별화된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 및 그동안 추진성과를 살펴보자. 드론 ․ UAM 미래비행체 산업 첨단 인프라 시설 활용, 항공분야 주도권 선점! 고흥만 일원은 타 지자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직경 22㎞, 면적 380㎢, 고도 650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으로 드론을 비롯 각종 비행체 실증 비행시험이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고흥만은 공군훈련 및 민간 여객항로가 중복되지 않는 자유로운 공역과 비행실증에 필요한 항공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고흥만 일원에는 고흥드론센터, 드론상업화 실증 지원센터, 고흥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비행시험 통제센터, 우주항공산업센터(전남 TP) 등 1,22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인프라 시설이 밀집해 있어 비행에 관련된 시설활용과 전문가들의 기술 자문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고흥군은 고흥만의 특화된 시설 인프라 잇점을 최대 활용한 다양한 실증사업도 진행중에 있고, 단계적으로 추가 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드론산업 실증 분야에는 5G기반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 유해조수 퇴치 및 섬 지역 치안드론 통합운용 실증, 유인섬 장거리 택배 실증, 중대형급 무인기 비행통합 실증 등이 진행중이다. 이에 더해 군은 드론 실증의 메카로써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3개년 사업으로 총 188억원을 투입해 전남, 경남, 부산을 아우르는 남해안 초광역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통합 관제시스템을 고흥드론센터에 추가 구축 해 나갈 계획이며, 이밖에도 고흥만 일원에 128억원을 투입해 4만평 규모의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해 드론분야 관련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중에 있고, 드론 부품을 국산화하는 지원센터도 추가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흥항공센터 일원에는 1200m와 700m 이착륙 비행 활주로 두 곳이 구축되어 있어 전국 비행기체 개발 업체에서 다양한 기체 비행실증을 위한 활주로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고흥만 고흥항공센터 일원에 348억원이 투입된 미래 新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 인프라 시설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서 오는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46개 대기업이 12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K-UAM 1단계 개활지 실증에 들어갈 계획이며, 정부에서는 2025년 도심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은 전국에서 유일한 UAM 버티포트 등 인프라 시설 구축 기반을 통해 향후 고흥형 UAM 관광 상용화 시범사업 선점 등에 타 지자체보다 앞선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셈이됐다. 이에 고흥군은 전국 유일의 UAM 실증지역 잇점을 살려 2026년 UAM 기체를 타고 지역 주요 관광지를 실제 누비는 관광형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점하기 위해 대한항공 등과 예비항로 노선 설계 연구용역을 진행중에 있고, 더불어, 전남도와 협력해 고흥만 일원이 UAM 기체안전성 등 통합테스트 실증사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남해안권 관광벨트와 연계한 관광형 시범사업을 위해 정비, 충전, 계류장, 격납고 등 종합인프라 시설을 갖춘 UAM 버티허브 공항 거점지역으로 도약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향후 공동 노력키로 했다. 한편,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일원에 2024년부터 3년 사업으로 143억원을 투입해 국내․외 미래비행체 비행안전 실증을 위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관제시스템 인프라를 추가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만간척지 첨단 스마트 농수축산 메카로 발돋움, 미래농업을 이끌어 가는 중심지! 고흥군은 고흥만간척지 일원에 자리잡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그 인근에 스마트 축산 ICT 조성과 스마트 수산양식 클러스터를 포함한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단지를 확대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체면적 33ha 규모에 총 사업비 1,190억원을 투입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확산 거점단지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은 미래 농업의 주인공이 될 청년 농업인 인재육성을 위해 스마트농업의 교육, 실습, 창업까지 체계적으로 종합 지원하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첨단 스마트 시설 단지이다. 최근 전국에서 모인 청년 초보 농업인들이 토마토, 딸기, 멜론 등을 재배하는 스마트 농업기술 이론부터 현장중심 실습 교육을 배우기 위해 청년 농업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곳이다. 이곳 단지에는 청년창업 보육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및 노지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앞으로 청년농업인에 대한 스마트팜 교육의 장 마련은 물론 기술혁신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고흥군은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스마트축산 ICT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흥만간척지 신양지구 일원에 335억원을 투입해 축사 25동에 한우 2,500두를 사육할 수 있는 스마트 축산 시설단지로 2027년 조성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스마트 축산 ICT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와 질병에 취약한 기존 축사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첨단시설 장비와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해 최적화된 사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수산단지는 2019년 농식품부에서 고시한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에 수산단지 68ha를 반영해 고흥만 간척지 용동지구에 친환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준비하고 있다. 고흥군은 고흥만 일원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업, 스마트 축산, 스마트 수산까지 아우르는 50~60만평 규모의 대단지로 확대 조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스마트팜 확산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관련 사업들을 계획대로 추진 확장해 고흥만 일원을 대한민국 스마트팜의 허브로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항공과 첨단 농수축산 거점지역 고흥만 간척지, 고흥인구 10만 도약의 발판! 군 관계자는 고흥만은 민선 8기 3대 중점 핵심 추진분야 중 우주산업을 제외한 2개 분야인 항공과 첨단 농수축산 스마트팜 인프라시설이 집약된 곳으로 미래 고흥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러올 수 있는 지역 신성장 산업 거점 장소이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의 비젼을 실현할 수 있는 마중물 또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고흥의 활력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구 10만의 기반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우주, 항공, 첨단농수축산업을 이끌어 가는 것이 지역경쟁력 확보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특히, 항공산업과 첨단농수축산업의 거점인 고흥만을 계획적으로 육성하고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대의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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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도와드립니다[영암=열린정책뉴스] 영암군보건소가 이달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 운영하는 2기 ‘행복한 임신과 출산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교실은, 임신·출산·육아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돕고,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증진하는 내용이다. 임신 출산 교실 수업은 △출산도움 요가 △모유 수유방법 교육과 실습 △모유량 향상 및 젖몸살 예방과 마사지 등으로 구성돼있다. 영암군 임산부 또는 임신 준비 여성이 참여할 수 있고, 기수마다 최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8일까지 영암군보건(지)소로 방문 또는 전화(061-470-6538)로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실은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초보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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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친환경 탄소 소재 선도기업 포스코MC머티리얼즈 방문[광양=열린정책뉴스] 기업 친화 도시 광양의 주순선 부시장이 지역 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체를 방문해 소통강화에 나섰다. 광양시에 따르면, 주순선 부시장이 광양 동호안 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포스코MC머티리얼즈를 방문해 생산공장을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우리나라 최초의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제조하는 탄소 소재 전문기업으로 콜타르를 활용해 매년 25만9천 톤의 침상코크스, 피치코크스, 유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인 탄소 소재 R&D센터 등 산학연 연계를 통해 탄소 소재 분야 전문성과 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침상코크스는 제철 부산물인 콜타르를 증류시켜 만든 소프트피치를 정제해, 고온 고압의 열처리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늘 모양의 코크스로 이차전지,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슈퍼커패시터 전극재, 전극봉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탄소 소재이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탄소 소재의 우수한 물성을 기반으로 국내 탄소 소재 분야의 강건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탄소중립에 따른 포스코그룹 친환경 미래소재 비전과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미래 먹거리 탄소 소재 선도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품질 저하 방지 및 중소기업 적정 이윤 창출 위한 저가 제한 경쟁입찰 시스템 운영,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운영, 중소기업 단기유동성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대금전액 현금지불 체계 전환 등 차별화된 기업시민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광양하이텍고 스마트팜 학과 기반 마련을 통한 농업 ICT인재 육성, ‘광양지역 맞춤형 사회 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대외 지역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는 한편, 직원 및 배우자 종합검진 지원 등 가정 건강지원 제도와 출퇴근 유연근무제, 육아휴가, 자녀 장학금 지원 향상 등 출산 및 육아,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롤모델 제시를 통해 지역 인력창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동원 포스코MC머티리얼즈 대표는 “이직 없는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서는 청년들을 정착시킬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에서 아이 보육하듯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 기회 제공 등 지역 인력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업을 방문한 주순선 광양 부시장은 “훌륭한 경영이념 아래 성장해 온 차세대 미래소재 선도기업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탄소 소재는 국가가 육성해야 할 전략산업이며, 동호안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첨단소재·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이 적기에 투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우수 인재 채용과 관련해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개설로 청년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마련에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기업부설 연구소인 탄소 소재 R&D에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4월, 5월 익신산단 내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사업’ 구축 현장 및 율촌산단 내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을 방문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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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박형준‧김동연, 수도권-남해안벨트 이끄는 세 남자 순천에서 뭉치다[순천=열린정책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았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노관규 시장은 순천을 방문한 김 지사와 박 시장을 만나 오찬을 나누고, 직접 가이드로 나서 정원박람회장을 소개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박형준 시장은 31일 오전 순천시와 부산시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협약‧조성한 부산정원을 포함해 국가정원 일대를 돌아봤다. 박 시장은 "누구든 여기 와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잔디와 흙을 밟으면서 삶을 돌아보는 멋진 휴양시설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큰 성공 거둬 부산이 참고할 모범 사례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라고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응원했다. 또한 박 시장은 “낙동강 하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부산 국가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순천의 운영방식을 많이 참고하고 배워서, 서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도 “부산 엑스포 유치로 순천에도 큰 시너지가 미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 하나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남해안 벨트의 고민을 담아내고 계실 것이기에 순천도 그와 함께 발전할 것”이라며 부산의 세계엑스포 유치를 응원했다. 오후에는 김동연 지사의 방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노 시장과 함께 국가정원 동문 일대를 돌아본 후 "경기도가 정원이나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순천에서 배워갈 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경기도가 추진 중인 4대(기업, 산단, 공공, 도민) RE100 분야 중 공공, 도민 분야에서 순천을 많이 벤치마킹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지사는 2010년대 초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으로 일할 당시 “정원박람회 초기 입안 단계에서 노관규 시장님의 비전을 듣고 뜻을 같이해서 만든 토대가 지금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됐다. 저에게 순천은 소회가 남다른 곳”이라며 순천과 정원박람회에 얽힌 추억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커다란 숙제를 풀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없다. 수도권벨트와 남해안벨트를 이끄는 두 리더께서 순천을 방문하신 것은, 순천만이라는 고유한 자원으로 도시의 판을 바꿔낸 순천의 사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셨기 때문일 것”이라면서, "정원박람회 이후의 그림도 이에 맞춰 착실히 그려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84일 만에 500만 관람객(7월 31일 기준 558만 명)을 돌파했다. 순천은 ‘순천만’이라는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도시의 판을 바꾸고,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할 지방 도시의 신모델을 만들어냈다고 평가받는다. 지금까지 전국의 기관‧단체 280여 곳이 순천의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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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든 순천 여름 축제 ‘2023 동천여름팡팡축제’ 열려[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축제 발굴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민주도‘2023 동천여름팡팡축제’를 오는 28~2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동천테라스(풍덕동 901-1) 앞 뚝방길에서 연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역세권 도시재생 프로그램‘2023 동천축제기획학교’참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개최하는 축제로, 우리 지역 생태자원인 동천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역세권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동천여름팡팡축제는 종이배 만들기⸱띄우기 대회, 비눗방울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수박 나눔행사, 야생화 청사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수공예 판매자 30여 팀이 참여하는 오감만족 프리마켓이 준비되어 있다. 또 어린이 무용단, 색소폰 앙상블, 버스킹 등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순천시 도시재생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처음 실행하며, 향후 역세권 지역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동천축제기획학교 프로그램을 수강한 역세권 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 지역 축제”라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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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자녀가정 아이사랑 플러스 지원 사업 추진[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다자녀가정 아이사랑 플러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고, 2023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부모 중 1명 이상과 함께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미성년자녀는 2004년 1월 2일부터 2023년 1월 1일 출생자가 해당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부모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가정의 다자녀 여부, 관내 거주 여부 등을 최종 확인해 가구당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한다. 강진원 군수는 “우리 군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육아수당 월 60만 원 지원, 주택 신축 지원금 3천만 원 지원, 빈집 리모델링 5 ~ 7천만원 지원, 묵은지 지원 사업, 비닐하우스 관련 지원 사업 등 강진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8월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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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라실예술촌,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기관 선정[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촌장 조주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3년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 지원 사업’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공모로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을 비롯한 전국 1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강화하고 정교화한 내용의 현장 교육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주현 촌장은 “사라실예술촌은 최근 교육과 행사에 국한되던 운영 방향에서 더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방안과 인재 양성, 그리고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다각적으로 고민하며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교육사들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의 문화예술을 위한 인재양성으로 가치 있는 일에 앞장서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양균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를 비롯해 호남 전 지역에 있는 예비문화예술교육사들이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실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사라실예술촌이 추후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와 더불어 인재 양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라실예술촌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1기수당 4회차 과정으로 20명씩 모집해 총 5기수를 운영하며 ▲특수학교 대상 ▲지역 문화재와 역사 분야 ▲근로자 대상 프로그램 ▲가족 단위 융복합 프로그램 ▲전시 스토리텔링 기획 등 기수마다 차별화된 기획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