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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관광객 유치 ‘동구 전담여행사’ 추가 모집[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운영에 역량 있는 ‘2023년 동구 전담여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년간 28개 전담여행사를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관광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3,984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올해는 10개 전담여행사를 추가 모집하고, 38개 전담여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종합여행·국내외여행·국내여행업 등록업체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광주 동구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동구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관광박람회 동구홍보관 공동 기획 운영 ▲광주지역 여행사 협업을 통한 공동 관광상품 운용 등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전담여행사 인증서 발급, 동구 관광자원 팸투어 추진,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연말 보상금 지원, 동구 관광사업 관련 진행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해당 여행사는 동구 누리집(www.donggu.kr), 두드림 앱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bigfruit@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예술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2년간 동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28곳의 ‘동구 전담여행사’와 뜻을 함께할 국내 여행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올 한해도 동구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과 숨은 관광자원을 찾아 적극 홍보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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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 동절기 단체헌혈 실시[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월 14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군 산하 공직자와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등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군 산하 공직자,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주민 등 98여 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한편, 영광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2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금번 헌혈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하여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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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2월 16일 열려[광양=열린정책뉴스] 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와 광양시민의 안녕,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오는 16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간(2020년~2022년) 열리지 못했던 약수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민요·제례악 공연, 12개 읍·면·동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합수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참여하는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제례는 광양향교(전교 조현동)의 주관 아래 헌작, 축문 등 기본 제례 형식에 시립국악단(지휘 강종화) 전문 제례악을 가미해 제례의 품격과 예술성을 강화하고, 고로쇠 약수가 풍족히 채취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례 현장을 중계 영상으로 송출해 제례에 참석한 사람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제례 후에는 약수 시음 행사를 통해 고로쇠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로쇠는 예로부터 뼈에 좋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며,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타 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하며 단맛이 좋아 전국 최고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산림청 고로쇠 수액 지리적 표시 제16호로 등록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3월 31일까지 채취하고 판매될 계획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올해에도 품질이 좋은 고로쇠가 풍족하게 채취될 수 있도록 약수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백운산 고로쇠 약수를 많이 음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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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모금액 전국 1위 ‘정 넘치는 충남’[충남=열린정책뉴스] 220만 충남도민의 이웃사랑은 이번 겨울에도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난방비 급등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 나눔 캠페인 1인 당 모금액 전국 1위에 또다시 오르며, 경제 위기와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62일 간 진행했다. 캠페인 결과, 도내 모금액은 195억 800만 원(1월 27일 기준)을 기록했다. 당초 목표로 잡은 171억 원을 114% 달성했다. 이번 모금액은 특히 도민 전체(1월 1일 기준 212만 3037명)가 9189원 씩 낸 셈으로, 전국 1인 당 평균 모금액(4978원)을 2배 이상 넘어서며 1위를 차지했다. 충남의 희망 나눔 캠페인 1인 당 모금액 전국 1위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연도별 캠페인 모금 총액 및 1인 당 모금액은 △2019년 154억 4300만 원, 7263원 △2020년 158억 700만 원, 7443원 △2021년 202억 900만 원 9528원 △2022년 182억 800만 원 8591원 등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중 모은 성금을 활용, 수급자&저소득층에 대한 긴급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한편 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광장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캠페인 성과 보고, 나눔온도 공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폐막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계속되는 경제 한파 속에서도 도민 1인 당 기부금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다”라며 기부 참여 도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올해에도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데 앞장서겠다.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층 같이 어려운 분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일하는 복지, 생산적인 복지로, 꿈과 희망이 있는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우종 회장은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충남도를 비롯한 15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캠페인 기간 충남 전역에서 나눔 열기를 더할 수 있었다”라며 “캠페인 기간 기업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깨서 모아주신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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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성 농어업인에게 ‘행복 이용권’ 드립니다![완도=열린정책뉴스] 완도군은‘ 2023년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이용권)’ 지급을 위해 2월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 정보를 등록한 여성 농어업인으로 2023년 1월 1일 기준 직전 1년 이상 계속해 도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또한 20세 이상부터 75세 이하인 여성으로 올해는 1948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여성 농어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단, ▲농어업 외 종합 소득 3,700만 원 이상 ▲농어업 외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 ▲유사한 복지 서비스 수혜자(문화누리카드) 등의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는 1인당 20만 원이 충전되어 있는 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카드는 오는 4월부터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급이 농어민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행복 바우처 카드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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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3개 수출 유관기관과 중기 수출 지원[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2월 1일(수) 오후 2시부터 13개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2023 중소기업 수출지원시책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수출 지원시책 안내와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설명회 참여 기관은 전남도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본부세관, 전남지방우정청,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13곳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수출보험료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아마존 및 남도장터유에스(US) 등 온라인 마케팅 지원, 농수산물 물류비 지원, 수출상품 홍보물(동영상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수출 지원시책을 안내한다. 특히 지난 26일 전남도 대표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사전 공개한 기관별 수출 지원시책 영상과 설명 자료에 이어 기업이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 방식으로 진행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소개한다. 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바우처 사업, 광주본부세관은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센터 운영,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무역협회는 해외 마케팅 지원 및 동향 등 각 기관이 추진하는 지원시책을 공유한다. 설명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전남지역 중소기업, 시군 공무원, 수출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수출정보망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접속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난해 러-우 전쟁, 중국 코로나19 방역정책 장기화, 고금리, 고물가 등 수출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전남 수출액은 재작년 대비 15.5% 증가한 494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며 “올해도 이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기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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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국서 병물 70만 병 전달받아 ‘가뭄 극복 큰 힘’[완도=열린정책뉴스] 1973년 이후 가장 낮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가뭄 장기화로 제한급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 자매결연 지자체와 기업, 사회단체에서 병물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완도군이 기부받은 병물은 70만 4천8백 병이다. 완도군에 병물을 보낸 곳은 김제시, 천안시, 양평군, 사랑의열매, GS리테일(광주전남본부), 아이쿱자연드림, 대한적십자사, 재해구호협회, 세이브더칠드런, 농협중앙회 등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 중인 ‘가뭄 극복 생수 지원 릴레이’에 서울시와 경기도, 강원도에서도 동참해 생수를 지원했다.가뭄은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노화, 보길, 소안, 금일, 고금, 약산, 군 등에 전달됐다. 현재 군은 노화읍, 노화 넙도, 소안면, 금일읍, 보길면을 대상으로 제한 급수를 시행 중이다. 제한 급수 지역의 주민은 약 1만 9천여 명으로 일주일에 필요한 생수는 4만 2천여 병이다. 이 같은 상황을 전해 들은 기업과 봉사단체 등에서는 지난해부터 완도군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병물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부받은 생수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으며, 군은 가뭄 문제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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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도 2022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 ‘2년 연속 대상’ 쾌거[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전남도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시는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재정집행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는 22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1조 5558억원 대비 586억을 더한 1조 6144억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의 확장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여파로 장기화된 내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재정운용을 통해 지난해 1만4900명 일자리 창출, 1인당 총생산액 5400만원 달성 등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시민들에게 숨통을 틔여주는 데 일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속도감 있는 재정운용을 위해 그간 모든 공직자들의 역량을 총동원한 결과”라며, “올 상반기에도 신속한 재정 운용에 총력 대응하여 선도적․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불씨를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결과에서 2021년 상‧하반기 2회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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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운영…1인 1악기 활성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5년째 ‘1인 1악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 가운데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이하 통기타 행복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2019년 4개교 6학급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0년 7개교 16학급, 2021년 9개교 26학급, 지난해 10개교 29학급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30학급 600명으로 점차 확대·운영 중이다. 이는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사업의 일환이다. 학생들에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 여건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지난해까지 10주 20시간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12주 24시간으로 확대 진행되며 교과(음악) 시간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통기타 수업을 진행한다. 사업종료 후에는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공감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이며, 동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선정기준은 ▲문화예술 지원 필요성(문화예술교육 소외지역 학교) ▲교육환경 적합성 ▲학생참여도 등을 바탕으로 심사한다. 이 중에서도 ▲전체 학급 수 대비 사회 배려계층 비율이 높은 학교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이 없거나 적은 학교 ▲학급 학생 수가 적은 학교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5년째 이어져 온 ‘1인 1악기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 교육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보편적 예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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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2년 수출액 494억 달러 역대 최고[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지난해 도내 전체 수출액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방역통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1년보다 15.5% 상승한 494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국 수출 증가율 6.1%를 크게 웃돌면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수출 순위도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또 수출 비중도 6.6%에서 7.2%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대외 여건 악화로 전국적으로 수출 증가세가 주춤했으나 전남도는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수출 안정 대책으로 중소기업 담보한계 특례보증 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수출 피해기업(공산품)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긴급 지원 등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했다. 그 결과 공산품 수출은 488억 8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5.7% 증가했다. 또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쌀 긴급 수출지원, 상설 판매장 활용 ‘김치의 날’행사, ‘남도장터유에스(US)’자체 쇼핑몰 개설, 시군 연계 판촉행사 등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펼쳤다. 다각적인 수출 지원으로 유자차 등 가공식품은 5.6% 증가했으나 전남 농수산식품의 최대 수출 품목인 김의 경우 해외 현지 생산 증가 등으로 가공품이 1억 9천160만 달러(5.9%) 줄어 총 수출액은 전년보다 0.2% 감소한 5억 6천만 달러에 그쳤다. 전남도는 2023년 글로벌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89억 원을 들여 수출 역량 강화 및 농수산식품 해외 주류시장 진출 확대 지원에 나선다.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상품 홍보물 제작과 인증획득 지원, 해외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 확대와 활성화 지원, 농수산 수출전략 품목 발굴 및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해외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고물가와 주요국 통화 긴축에 따른 고금리, 러-우 사태 장기화 등으로 2023년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출 활력을 회복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