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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화순의 행복한 미래 열어 가겠다”[화순=열린정책뉴스] 구복규 화순군수가 화순군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대해 설명하며 “화순의 행복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구복규 군수는 19일 열린 제255회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 임시회에 참석해 직접 군정 방향을 제시하며 추경안을 설명했다. 화순군은 지난 8일 73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총예산 규모는 제2회 추경예산(7624억)과 비교해 738억 원이 증가한 8362억 원이다. 구 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민선 8기 중요 공약 사업, 관광기반 조성, 주민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꼭 반영해(예산안이 통과되도록) 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구했다. 구 군수는 문화관광·백신·농업 ‘3대 미래 먹거리’ 집중 육성 등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역점 과제도 밝혔다.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과제로 ▲문화관광 활성화, 화순 관광객 5백만 시대 개막 ▲고소득 창출로 돈 버는 부자농촌 만들기 ▲백신·바이오 등 신성장 미래 산업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SOC 대폭 확충 ▲군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화순 실현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신성장 미래 동력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튼튼히 하고, 관광객이 화순에서 돈을 쓰고 가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겠다”면서 “지역특화 농산물 단지 조성, 농축산물 군 대표 브랜드 육성 등으로 대내외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돈 버는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이어 “24시간 양육 돌봄 체계 구축, 1만 원 임대주택,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업을 추진해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해 ‘청년이 살고 싶은 화순’을 만들겠다”며 “출산양육 장려금 지원 확대, 마을주치의 제도 운영, 이동빨래방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덧붙였다. 구 군수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사랑방 좌담회, 찾아가는 취임 인사, 현장 간담회 등 군민과 함께하는 모든 자리에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복규 군수가 군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직접 설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군수는 연초와 연말에 열리는 정기회 본회의에서 군정 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해왔다. 임시회에서는 부군수 등이 예산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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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지역소멸위기 극복”지방소멸대응기금 228억원 확보[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22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기초지원계정 126억원과 함께 광역지원계정을 통해 도내 최대 금액인 102억원을 확보, 차질없는 지방소멸대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확보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포함해 총 35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땅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지방시대라는 비전 아래 10개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군민 일상과 직접 관련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인프라 구축과 함께 귀향·귀촌인을 겨냥한 외부인구 유입정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인구 활력을 증진하는 내용이다. 우선‘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프로젝트는 18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마을 브랜드개발 사업과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푸드레시피 개발 등 특화된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산이면에는 공유주방과 대형 조리 주방시설 등을 조성하는 세대어울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다.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통한 인구 증가 효과를 노리는 사업도 펼쳐진다. 땅끝 빈집-농지은행 플랫폼 구축 사업은 귀농·귀촌 후 주택마련과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주거지와 농지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시스템을 갖추어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북일면의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사례를 올해는 계곡면과 현산면의 4개 학교로 확대한다. 전학생과 가족이 지역에 수월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빈집 리모델링 비용과 주민어울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형 농촌유학 사업으로 농촌 유학을 통해 단기 거주할 학생과 가족을 위한 거주기반을 마련을 위해 모듈형 주택 신축과 빈집을 리모델링하게 된다.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스테이션-H(솔라지도 스마트 컬리지) 조성사업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다양한 직종의 직업교육을 통해 기업도시 입주업체의 취업으로 연계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기술교육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구)화산남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인을 위한 활동 공간인 해남예술인촌으로 조성하며, 청소년상담소와 청년농업인을 위한 가공창업 지원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부지내에 연립주택 3동, 60세대 규모로 다양한 평형대를 갖춘 청년공공임대주택을 건립, 1인 가구에서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군은 기반조성 사업의 경우 사업계획 수립 시 사전에 입지규제 검토를 마쳤으며, 향후 사전행정절차 등을 이행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은 민관위원회를 구성해 지방소멸과 인구위기에 대응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 왔다”며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있는 지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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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전남유일 선정[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식품부 농촌협약 시군을 대상으로 축사·공장·빈집·장기방치건물 등 농촌의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쾌적한 농촌공간조성을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이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협약 생활권내인 현산면 월송(시등)지역에 대해 내년부터 국비 25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자하여 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지구인 현산면 월송 지역은 장기간 방치, 파손된 슬레이트 지붕의 폐공장과 창고, 빈집 등 유해시설들이 마을내에 밀집되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지역경관을 훼손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유해시설을 제거하고 귀농귀촌 및 고령자를 위한 공동임대주택을 조성하는 한편 안전한 교통시설 확보와 주민 쉼터, 주차장, 산책로 등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산면 월송은 인근 포레스트 수목원과 땅끝관광지, 달마산 미황사 등으로 연결되는 교통요충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해남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주거지 인근에 위한 유해시설들을 정비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우수 시범사례의 농촌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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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화순군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정기회의 개최[화순=열린정책뉴스] 제3기 화순군 청년정책위원회가 출범,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7일 위촉식을 열고,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15명 총 20명의 위원으로 제3기 화순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화순군의회 의원, 청년단체, 사회적경제,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됐다. 화순군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위원장은 박철원 부군수가 맡는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화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과 평가에 관한 사항 등 청년정책을 심의․의결한다.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청년발전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 결과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정책위원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1만 원 임대주택’ 공급 등 적극적인 청년, 인구정책을 펼쳐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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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윤석열 정부의 국정시계는 민생과 거꾸로 간다”[논평=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이 9월 5일(월)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서 윤석열 정부의 2023년 예산은 “임기 첫해 예산부터 민생예산 대거 삭감하고 무리한 대통령실 이전에 국민의 세금 사용하는 윤석열 정부가 과연 국민과 민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우려했다. 신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2023년 예산에 대해 임대주택 관련 예산 5조 6천억 원 삭감,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노인 일자리를 포함한 공공일자리 예산이 1천억 원이 삭감된 것을 요목조목 따지며 이재명 대표가 ‘비정한 예산’이라고 표현한 것에 적극 동의했다. 신 의원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속에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하는 이야기는 ‘종부세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달라는 말 뿐”고, “당초 496억 원이었던 대통령실 용산 이전 비용은 예산 조정을 통해 800억 원이 사용됐다”며 윤 정부의 국정시계는 민생과 거꾸로 가는 것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특히 지역화폐 전액 삭감에 대해 신 의원은 강력한 우려를 표했다. “군산의 경우 GM공장 철수와 현대중공업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에서 코로나가 터졌을 때 지역경제를 계속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화폐 덕분이었다”며, “‘지역사업이니 지역이 알아서 하라’라는 기재부의 논리는 매우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패널로 참여하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이번 예결위에서 다시 심도 있게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신 의원은 45년 만에 쌀값이 최대 폭으로 떨어진 것에 대해 “지금 시기가 유류비, 비료값, 영농자재비가 다 인상되는 상황에서 쌀값만 떨어지고 있는데 정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쌀이 초과 생산한 것이 문제가 된다면 다른 대체작물로 안정적 전환을 할 수 있게끔 정부가 유도하는 등 농가소득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신영대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 힌남도가 오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윤 정부는 이 와중에 지역화폐 예산은 삭감하고 법인세는 감면하는 등 부자를 위한 선물만 준비하고 있다”며, “민생에 강한 민주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바로 잡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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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년연합회, ‘The 좋은 광양에서 우리 함께 살아요’[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지난 25일 7시 30분부터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인구활력 증진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골약동 센트럴자이 입주 시기에 맞춰 세 번째로 “The 좋은 광양에서 우리 함께 살아요”라는 구호로 추진됐다. 골약동 센트럴자이 입주는 오는 29일부터 704세대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2020년부터 ‘인구활력 증진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1차 캠페인은 지난 4월 21일 중마동 영무예다음 입주 환영으로, 2차 캠페인은 7월 8일 광양읍 LF스퀘어 사거리에서 추진한 바 있다. 이과연 광양시청년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힘을 합쳐 광양시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살기 좋은 광양에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이 현장을 깜짝 방문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연합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하며,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유치, 청년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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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관광·백신·농업 ‘3대 미래먹거리’ 집중 육성”[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의 ‘3대 미래 먹거리’는 문화관광, 백신, 농업이라고 생각한다. 첫째는 21세기 문화관광 시대를 주도하고, 두 번째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면 백신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세 번째는 잘사는 농업, 부자 농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8월23일(화) KBC광주방송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관광·백신·농업을 화순의 3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으며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농업과 농촌 발전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 “관광·백신·농업 집중 육성” 이날 구 군수는 <뉴스와이드> 대담에서 소통·현장 행보, 미래 먹거리 산업, 고인돌 유적지 사계절 꽃축제, 청년정책 등에 관한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구 군수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 방안으로 ‘고인돌 유적지 사계절 꽃축제’ 구상을 내놨다. 구 군수는 “고인돌 유적지 중 33만㎡(10만 평) 부지에 꽃을 심어 축제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구 군수는 “국화향연 축제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지만, 고인돌 꽃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을 계획”이라며 “입장료의 일부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능주, 도곡 등 화순에서 돈을 쓰게 해 ‘돈 벌이가 되는 화순’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축제와 농특산물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계획도 같은 맥락이다. 구 군수는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국화꽃을 심어 관광객을 오게 하고 가족단위 체험관광을 할 수 있게 하면 돈이 되는 관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인돌 꽃축제, ‘화순 대표 축제’로 육성...1만 원 임대주택 공급 구 군수는 “올해 국화향연 축제를 한다”면서 “내년부터는 장소를 고인돌 유적지로 옮겨 (축제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가을이면 남산공원에 국화를 심어 군민과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남산공원에서 과거처럼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열고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축제’는 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국화향연 대신 ‘고인돌 유적지 꽃축제’를 ‘화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구 군수는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인구 유입 방안도 내놨다. 구 군수는 “‘월 임대료 1만 원’만 내면 살 수 있는 ‘1만 원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현재 민간 임대아파트를 군이 임대해 리모델링 한 후 공급하는 방법, LH 같은 공기업이 임대아파트를 건립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현장 행정을 강조해온 구 군수는 취임 이후 사랑방 좌담회, 찾아가는 취임인사, 현장 간담회를 41차례 했다고 전하며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는 공직자가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역지사지 행정’이다. 앞으로도 읍·면 순회 좌담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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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LH‧광주광역경찰과 학대피해아동 쉼터 조성 협업[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 박병규 청장은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을 보호하는 쉼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오전 구청 2층 회의실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산경찰서와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 기관은 위기가정으로부터 분리된 아동에 대한 보호, 치료, 양욱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 구축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산구는 쉼터 설치와 지정, 학대피해 아동의 안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등을 총괄하고, LH는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 경찰은 쉼터에 입소한 아동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부 기준을 충족한 공간 확보 등 쉼터 조성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기준을 전용면적 100㎡ 이상, 방 4개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 설치 공간을 모색해 온 광산구는 LH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연접한 매입임대주택 2채를 지원받아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설치,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 운영자를 선정해 올해 안으로 개소하는 것이 목표다. 쉼터 정원은 7명으로 시설장을 포함해 6명이 상주하며 피해 아동의 심신 안정과 검사 및 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의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최적의 쉼터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무엇보다 학대피해의 재발을 막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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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지역위원회와 정책협의회 개최[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지역위원회(위원장 서동용)와 지역 현안사항 및 2023년 국·도비 건의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민선 8기 첫 정책협의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협의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시의장,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와 광양시 국·소장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항과 국·도비 건의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 등 국·도비 건의사업 5건과 ▲포스코 상생협의회 구성 운영 관련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등 현안사항 4건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서동용 국회의원 발제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 방안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주거 안정 보호 등 3건과 관련해 논의했다. 논의에 앞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모인 의미가 깊은 자리이다”며, “정기 국회를 앞둔 상황에 대단히 의미 깊은 자리로 기획재정부와 국회 심사과정에 있는 지역 사업들이 최종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광양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의 협의가 이뤄지는 자리로 기대가 크다”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도비 건의사업과 주요 현안사항 설명이 끝난 후 서영배 시의회 의장은 여순사건과 관련해 광양 또한 다른 지역 못지않게 피해를 많이 받은 곳으로 시의 지속적 관심을 요청했고, 김태균 도의회 부의장은 공공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인구시책의 일환으로 공공산부인과, 공공아동병원 추진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강정일 도의원은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성립 전 예산 사용 등 예산 집행의 유연성 요청과 도비 확보를 위한 실국간 간담회 개최를 건의했다. 또한 김보라 시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과 아동병원 건립 추진을 요청했다. 다양한 의견을 나눈 가운데 시와 당은 「여순사건 특별법」과 관련해 여순사건 진상조사 조사요원 인력 충원과, 위령제 개최와 관련해 유가족 측과 소통·협의로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명예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를 위해 북측 배후부지 조성 등 배후부지 확대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물류 확대를 위한 경전선 선로 복선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임대주택 임차인 주거 안정 보호와 관련해 시는 임대아파트 지원조직 개설, 임차인 측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임대아파트에 대한 불신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지역위원회는 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하기로 하고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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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서 신안해남 102억 확보[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서 신안군 투자선도지구와 해남군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2개가 확정돼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인구, 인프라 등이 열악한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게 국고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유형은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2개다. 올해 공모에선 신안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돼 국비 78억 원을 확보했다. 해남은 국비 24억을 가져왔다. 이는 전국에서 선정된 11개 사업 총사업비 327억 원의 31%에 해당한 규모로, 지난해 공모에서 확보한 75억 원보다 36%나 늘었다. 신안 자은도에는 현재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과 복합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관광단지가 조성 중이다. 신안군은 이번 사업으로 진입도로, 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해 육지와 섬을 잇는 천사대교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서남해안 거점관광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 개최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분야 청년층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신안을 해양휴양관광은 물론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해남에선 폐교 위기에 처한 북일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주민학교지자체가 함께 전입학 가구를 유치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해남군은 유입된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15호)과 어린이 도서관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며 “신안의 경우 체류형 관광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