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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기관표창 수상 공무원 포상휴가 실시[무안=열린정책뉴스] 상급기관 표창을 수상해 대내외에 무안의 위상을 높인 공직자들이 2일간의 포상휴가를 받게 됐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 전국단위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해 대내외에 무안군의 위상을 높인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휴가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과 지적재조사 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해 전국 최고의 일자리, 지적재조사 분야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따라서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추진해 전국단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담당부서 직원 6명에게 포상휴가 2일을 부여했다. 앞으로도 군은 공직자들이 친절한 자세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상급기관 표창을 수상한 직원들을 우대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무안의 위상을 높인 공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무안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노력에 걸맞는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다수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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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김황식 전 총리 초청 ‘더 큰 나주 아카데미’ 첫 강연[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5일 한국농어촌공사 아트홀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강연자로 초청해 ‘제1회 더 큰 나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수요아카데미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한 민선 8기 새로운 정책 특강이다. 강연장에는 윤병태 시장, 강영학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강영구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 동신대학교 학생,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 350여명이 참석했다. 첫 강연자로 초청된 김황식 전 총리는 “특별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보다는 누구든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라며 “대한민국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연을 소개했다. 그는 ‘따뜻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선진국 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 이면에 존재하는 국내·외적 문제를 진단하면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비전에 대해 제안했다. 김 전 총리는 “대한민국은 단기간 산업화,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국가”라면서도 “과도한 경쟁, 물질만능주의와 같은 압축 성장에 따른 부작용, 성숙치 못한 갈등 해결 문화, 급속한 고령화,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라고 국내 문제를 진단했다. 이어 대외적 문제로 ‘식량·에너지 해외 의존’, ‘북한 핵 위협 및 미·중 패권 갈등’, ‘수출여건 약화’, ‘높은 대기업 및 대표 상품 의존도’ 등을 꼽았다. 김 전 총리는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할 핵심요소이자 문제 해결 방안으로 ‘튼튼한 안보와 국가 경쟁력 확보’, ‘사회 통합과 정치 선진화’, ‘창의·혁신을 위한 규제 타파와 적극행정’, ‘저출산·고령화 대책’,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 연대 정책’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한 조건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병리 현상 제거, 생명과 가족 존중, 중독 없는 사회, 국민 의식 개선 등을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끝으로 “경제적 성장뿐만 아니라 정신적 측면의 건강하고 성숙한 국민 의식을 갖는 것이야 말로 더 나은 나주, 따뜻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아카데미 첫 강연자로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김 전 총리께 감사드린다”라며 “더 큰 나주 아카데미가 공직자와 더불어 공공기관 임직원, 학생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역량을 키우는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10월 12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김병원 전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초청, 제2회 더 큰 나주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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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선 8기 취임 100일… 중단없는 보성 발전 청신호[보성=열린정책뉴스]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이한 보성군이 군민과 함께‘다시 뛰는 보성 3·6·5’을 슬로건으로 중단없는 보성 발전 이끌기에 힘쓰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임기 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며 국비확보, 신규사업 발굴,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군수는 13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지난 민선 7기 군수를 지낸 탄탄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군정 운영을 통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자치를 이끌어 가고 있다. ▲ 내일이 기대되는 새로운 4년보성군 민선 8기는 취임과 함께 앞으로의 4년을 이끌어 갈 초석을 마련하며 민선 8기 운영 방향과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민선 8기 전체를 관통하는 슬로건과 공약 확정, 보성군의 발전을 이끌 미래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 현안 해결을 위한 조직개편 등의 사전 작업을 추진했다. 민선 8기 슬로건은 365일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군민과 함께‘다시 뛰는 보성 3·6·5’로 설정했다. 3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해오던 3대 SOC의 성공적인 마무리 계획을 담고 있으며, 6은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보성600 사업의 행정 브랜드화다. 5는 행정전분야를 아우르는 5대 핵심 목표다.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은 지난 9월 5대 분야 80개 단위과제를 확정해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835억 원 규모의 첫 추경 예산을 편성했고, 내년 1월에는 과감한 조직개편을 통해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돌입한다. ▲ 현장에 답이 있다. 소통을 통한 적극행정보성군 민선 8기는 평범한 취임식 대신 군민과 소통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군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새기는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시가지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일일 체육교사,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영농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딱딱하고 틀에 박힌 취임식 대신 군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파격적인 취임식을 진행해 4년간 현장에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취임 직후부터 시작한 12개 읍·면민과의 군민과의 대화는 불필요한 식순을 생략하고 더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했다.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13건의 군민의 목소리가 접수됐다. 즉석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항을 제외한 의견들은 담당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8기 1호 군수 지시사항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군민 속으로(가칭)’를 새로운 시책으로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취임식부터 100일간의 행보를 통해 보성군 민선 8기가 군민과의 소통을 제1의 과제로 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중단없는 보성발전 미래먹거리 발굴 지속가능한 보성 발전을 위해 대형먹거리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는 보성군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해양레저와 해양생태 분야를 선택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완성할 계획이다. 보성· 순천·여수·고흥에 걸쳐 있는 여자만 ‘국가 갯벌 해양정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협력하고 있다. ‘여자만 국가 갯벌 해양정원’은 2,18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5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245억 원의 국비가 투자되는‘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성군은 보성벌교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생태적 이점과 함께 남해안 남중권의 중심부에 있어 연안 시군의 다양한 해양수산자원을 품을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인근 지자체와의 행정협력도 강화된다. 김철우 군수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협력하는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실무를 총괄하게 되는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영호남 교류협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9개 시군의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 회장직과 득량만·강진만권 4개 군이 모인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에서도 회장직을 수행하며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행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밖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인구소멸대응기금 180억 원 확보, △2023년도 하수도 신규사업 269억 원 확보, 전남 유일, 산자부 주관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48억 원 확보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8기는 민선 7기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하고, 능력있게 군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이상적인 군정 운영은 군민이 주인이 되어 참여하고,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돼 실현되는 것인 만큼 언제나 더 가까이에서 군민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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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쾌거[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2022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여, 직접적인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총 69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사회단체 및 전문가, 공무원 합동 심사단과 온라인 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11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은 ‘지방소멸의 위기, 청년에게서 답을 찾다!’라는 사례를 제출해 1위에 올랐다. 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빈집·빈점포를 리모델링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타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새로운 인구 유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읍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청년 공유오피스, 관광기념품, 청년창업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도시재생협의체에서 같이 활동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협동조합을 결성해 활발한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와 지자체가 연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사업에도 3년째 참여해 매년 유능하고 참신한 청년창업자들이 강진에 정착하여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라남도 전체가 겪고 있는 초고령화와 인구감소는 지방소멸 위기로 이어져 큰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았다.”며, “인구감소 문제 해결이라는 큰 과제를 놓고 공직자들이 다각도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애쓴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감소 문제가 단시간에 해결될 수 없는 만큼 로드맵을 구축해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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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극행정 우수 사례, 3년 연속 표창 받아[완도=열린정책뉴스]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섬 제외 지역 택배비 할증 요금제도 개선을 이끌다!'로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섬 제외 지역 택배비 할증 요금제도 개선을 이끌다!'는 완도군 군외면 일부 지역의 경우 「섬 발전 촉진법」에 의거 도서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으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품 구매 시 주민들이 부당하게 택배비 할증료를 부담하고 있어 주민 면담, 조사 후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제도 개선 권고사항에 반영됐다. 군은 제도 개선으로 섬 지역 택배비 할증료를 부담하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하반기 경진대회에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어업 분야 해상 확대’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 하반기 경진대회에서는 'LPG 배관망 사업 연계, 취약계층 보일러 무상 교체' 사례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회 연속 수상하면서 완도군의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유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더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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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남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영예[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남도 주관 ‘2022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목)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순사건 74년 통한의 세월, 진상규명의 시작’이 우수상을, ‘기존 보도블럭 재사용을 통한 예산절감 및 행정만족도 제고’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모를 실시해 총 69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사회단체 및 전문가, 공무원 합동 심사단과 온라인 도민 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11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그동안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피해가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신고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 기다리는 신고에서 ‘찾아가는 신고’로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이후 유족 증언 기록사업과 여순사건 아카이브 구축 등 진상규명을 위한 다양한 후속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도블럭 재사용’의 경우 매년 정비 후 발생하는 기존 보도블럭을 건설폐기물로 처분하지 않고 희망하는 공공단체나 시민에게 무상 공급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만족도를 높여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적극행정을 위해 그동안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 대회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다양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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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전국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전문가 서면심사와 도민 온라인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해남군은‘폐교활용을 통한 쾌적한 근로자 정주요건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인 농촌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황산 옥동초등학교 폐교부지인 군유지 3,000㎡에 외국인 근로자 등 농업 근로자들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해남군이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선제적으로 건의해 추진을 이끌어낸 사업으로, 상향식 공모 추진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명현관 군수는 직접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열악한 시설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를 건립해 체류기간을 늘리고, 합법화된 시설을 통해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숙사 건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득해 왔다. 또한 폐교 부지 활용과 외국인 체류기간 연장 등 아이디어를 더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공모 사업의 최종 선정을 이끌어 냈다. 해남군은 지난해에도‘군민과의 소통행정 추진’‘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유치’로 적극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3회 연속 수상의 성적도 거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근로자 전용 기숙사 건립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추진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공직자의 아이디어나 적극행정이 많은 군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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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전남=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올해는 개인 부문과 팀 부문으로 구분해 우수사례를 각 3건씩 최종 선발했다. 특히 직원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 선정을 위해 사전에 온라인직원투표와 온라인국민투표를 실시했으며, 철저한 실적검증과 예선심사를 거쳐 ‘제2차 광주광역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우대등급을 결정했다. 이날 선발된 개인 부문 우수사례는 ▲미래모빌리티 신(新)경제 광주 플랫폼 구축(최우수, 자동차산업과 송윤태 주무관) ▲농로가 사라져 10년간 경작을 못했던 한 맺힌 농민의 숙원을 적극행정으로 달래주다(우수, 상수도사업본부 박성위 주무관) ▲문화도시 광주, 전국 최초 문화예술인 특화 안심보험 가입(장려, 문화도시정책관 박주용 주무관) 등 총 3건이다. 팀 부문 우수사례는 ▲국내 최초 양자암호통신을 이용한 광주광역시 감염병대응톡(GIDR Talk) 개발·운영으로 코로나19 대응효과를 극대화하다(최우수,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지 주무관 외 3명)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운영으로 과도한 규제에 따른 개별심의 해결방안 제시(우수, 도시경관과 기윤 주무관 외 2명) ▲아빠처럼 든든하고 엄마품처럼 안전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장려, 출산보육과 나건웅 주무관 외 3명) 등 총 3건이 선발됐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본인의 희망을 고려해 특별승급, 실적가산가점,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 올해는 직원들의 적극행정 참여 제고를 위해 국내 산업시찰 우선 선발, 연말 적극행정 우수부서 포상 등 인센티브를 추가 신설했다. 이 밖에도 기존 제도와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행정으로 시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타 지자체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개인전 최우수 사례는 9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광주광역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지침’을 마련해 현안해결을 위한 신속·전문성을 확보하고 지방공사공단의 빈틈없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한시적으로 해당 위원회가 의견제시 등 자문기능도 수행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적극행정을 장려해 시민들의 내일이 빛나는 행복한 기회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광주시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이 일상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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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종철 전 총장 기증품 특별전 개최[문화재청=열린정책뉴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용재)는 오는 7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박물관 온지관 1층(충남 부여군)에서 이종철 박사(2003년부터 2009년까지 2대․3대 총장 역임)가 2004년부터 현재까지 기증한 서화, 휘호, 부채, 도자기, 나전칠기, 민속품 등 675점의 작품 중 160여 점을 선정하여 ‘혁신과 열정의 문화교육 한평생’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이종철 (전)총장의 호인 옛길과 기증품에 담긴 의미를 살려 총 3부로 구성된다. 먼저 ▲ 1부 ‘옛길 따라 삼락(三樂)을 찾아’에서는 이종철 (전)총장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고서가, 기록물 등 다양한 기증품을 선보인다. ▲ 2부 ‘전통문화 전수교육과 민족문화 창달을 위해’에서는 이종철 (전)총장이 기증한 나전칠기를 비롯한 도자기, 부채 등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 3부 ‘옛길을 따라 세계로 향하는’에서는 이종철 (전)총장의 영상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박물관 전공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전공 교수와 함께 전공분야별 박물관 현장학습 시간에 분류, 수납, 조사, 연구, 기록, 보존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직접 선별한 160 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박물관(041-830-4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록은 작가 연보와 미학, 미술사, 문화예술 해석 등을 담아 오는 10월 말 출간할 예정이다.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 박물관장은 “문화와 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과 사랑의 열정을 다한 옛길 이종철 박사의 참뜻을 존중하고, 기증품의 의미를 살려 전시연계교육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원으로 박물관을 열린 문화교육공간으로 조성하고, 국민들이 함께하는 배움터이자 쉼터로서 역할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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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와 공직사회의 역할’ 국회토론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30일(목)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사회변화와 공직사회의 역할,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노총 공무원교원위원회, 월간 <참여와혁신>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종대 서원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상명대 조태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형석 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에서 “학계, 시민단체, 현장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인 만큼 바람직한 공직사회 제도개선의 방향성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전환과 코로나19 팬더믹 이후의 회복을 준비하는 시대적인 변화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조태준 교수는 토론회 발제에서 “적극행정을 위해서 공직 전문성이 중요하다”면서 “적극행정은 공무원의 행동이 발현되어야 하며 적극행정의 촉진을 위해서는 행태개선에 큰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공무원 노동조합, 시민단체, 정부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공직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한국노총 공무원본부 김태신 본부장은 “건강한 공직문화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아직까지 공직사회에 대한 부당한 폄훼와 불공정 처우가 있기에 공직문화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정수 수석부위원장은 기 시행중인 적극 행정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 행정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전담부서 설치, 우수사례 공유, 적극 행정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행정개혁시민연합 박수정 사무총장 역시 현행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해서는 융합형 협업체계 지향, 행정 평가에 있어 시민참여의 필요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형석 의원은 “사회가 급변하면서 공직사회의 지향점과 가치가 변화하고 있어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보다 바람직한 공직사회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