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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자 7배 증가[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경쟁률이 5대1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서구는 지난 2월부터 3월 말까지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및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환경 개선과 홍보물 제작‧광고비를 지원하는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다. 경영환경개선 분야는 75개소 모집에 434개소가 지원했으며, 홍보마케팅 분야는 50개소 모집에 164개소가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사업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86개소)보다 7배에 달하는 598개소가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서구는 골목경제 활성화와 사업의 실효성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서구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했던 난방비 지원사업 대상자들에게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을 적극 알리면서 정책의 연속성을 꾀했다. 또한 지난 3월 개소한 서구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도 직원들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지원사업 내용을 자세히 알리고 주민자치회 및 자생단체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신청을 독려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일상회복의 길목에서 누구보다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지원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서고 골목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가 플랫폼 역할을 하고, 구정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소상공인 추가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13일 서구청과 서구의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및 경제‧창업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지원위원회를 꾸려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경영환경개선 분야는 1개소당 200만원, 홍보마케팅 분야는 1개소당 100만원씩 총 2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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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내면, 전남도 현장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진도=열린정책뉴스] 진도군 군내면이 2022년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장행정 평가는 행정의 최일선 책임기관인 읍면동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전라남도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선발은 시·군별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군내면은 지난해 공무원들과 주민자치회, 파출소 직원들이 28개 마을을 방문해 ‘다함께 동네 한 바퀴’와 ‘우리 집 정원 가꾸기’를 추진, 면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다함께 동네 한 바퀴’는 ▲코로나 예방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생활환경 개선 ▲시설물 안전 점검 ▲치안 강화 활동 등으로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유도했다. 또 ‘우리 집 정원 가꾸기’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적 건강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읍‧면 공무원들이 직접 발로 뛰고 노력해서 달성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낮은 자세로 행정을 실천, 편익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는 읍면동 사기 진작과 다양한 현장 행정 우수사례 공유 등 도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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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로 16번째 ‘정책소풍’[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5일(수)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주제로 16번째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정책소풍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고 1회용품 감량, 재활용 가능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등 자원순환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평 자원순환가게’는 광주시가 자원순환 시민실천사업의 하나로 지원한 5개 자원순환마을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이 가게는 광주시지속가능협의회, 치평동주민자치회, 클로버봉사단 등 지역 자원순환 활동가들이 운영하며 투명페트병, 우유팩 등 고품질 자원의 재활용 활성화, 시민 자원순환 교육·홍보를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원순환의 핵심은 시민 참여고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교육이 필수”라며 “광주만의 자원순환 모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들은 “자원순환 활동가에게 자긍심을 주고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수당 등 인센티브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쓰레기 배출 자체를 줄일 수 있는 정책 수립 ▲자원순환 활동가 육성 ▲자원순환가게 등 거점 확대 ▲상가·단독주택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정의춘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은 “가치 있는 활동이 지속가능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수당 제도를 만드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자원순환 붐이 일어난 만큼 행정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승희 동운마을기후환경연합공동체 이음 대표는 “시민들은 분리배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배출된 것들이 어떻게 재활용 되는지를 알고 싶어한다”며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 자원순환의 안정된 시스템을 만들고 교육청과 연계한 시민 교육 등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비하기 위해 소각장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시민 인식개선과 더불어 친환경적이고 각종 편의시설을 가미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회시설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국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한마을회의 위원장은 “경기 하남에 아파트 옆 멋진 공원이 있다. 공원 지하에 쓰레기 소각장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며 “기술의 발달로 환경문제 없이 시민 생활 주변에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태봉 치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소각장 시설은 지하, 위에는 복지시설로 주민들이 활용하고 이를 위한 시민 홍보도 대대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소각장 설치는 쓰레기 발생자 처리 원칙에 따라 당연히 필요하고, 서구는 15년 간 소각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노하우를 살려서 탄소절감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원순환은 시민 관심도 제고가 최우선 과제로 생활 속에 스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다”며 “홍보 다양화, 교육 등을 통해 서구가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의 중요성, 공동의 이익과 시민행복을 위한 시민참여수당과 같은 인센티브 확대, 광주만의 모델 확립 등 의견에 공감한다”며 “행정, 활동가, 시민, 기업 등 의견을 모아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 마련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시민을 위한 기회시설로 만들어 달라’는 의견에 대해 “소각장 설치 문제는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둔 기회시설로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이강 서구청장, 박태봉 치평동 주민자치회장, 이은아 클로버봉사단장,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재주 광주시 사무총장·이종국 지속가능한마을회의 위원장, 정의춘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 정선희 농성1동주민사랑협의체 대표, 이재현 월산5동주민자치회장, 허승희 동운마을기후환경연합공동체 이음 대표, 최규식 마지초등학교 교감, 오광록 서구의회 의원, 광주시 황철호 정책보좌관, 송용수 기후환경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시는 자원순환 기반 구축과 재활용 활성화사업에 올해 약 60억원을 투입해 ▲자원순환 문화조성과 1회용품 감축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등 분리배출 환경 개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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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내곁에 구청장실’로 막힘없는 소통행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막힘없는 소통행정으로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며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14일 치평동에서 소통행정 시즌2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 세 번째 일정을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날 치평동 직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자생단체 연합, 청소년 마을디자인단, 아파트연합회, 통장단, 마을공동체 회원들을 잇따라 만나 생활민원 및 구정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광주시청 음식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특히 현장으로 찾아가는‘내곁에 구청장실’은 주민자치회 및 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했던 기존과 달리 소통 문턱을 낮춰 마을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마을활동가, 학부모, 어린 학생들의 목소리까지 담아내며 현장소통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구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목소리도 훨씬 다양해지고 있다. 14일 치평동에서는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 마을 내 자전거타기 활성화, 아이스팩 재활용, 청소년의 주민자치회 참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Green Wave 치평 감탄마을’이라는 BI(Brand Identity)의 의미를 담아 탄소중립의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사람과 문화로 감탄하는 마을을 만들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 서구는 이날 접수된 주민제안 및 민원사항 등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48시간 내에 처리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대표성을 가진 주민 1%의 목소리에 의해 움직였던 마을행정이 나머지 99%의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온전한 생활정부 실현의 길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며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소통행정을 펼쳐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 네 번째 일정은 오는 21일 풍암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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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市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29곳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2023년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29곳의 사업이 선정돼 시비 3억3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72%(1억 3,900만원) 급증한 것으로, 이 재원은 ‘내곁에 생활정부 서구’실현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는 분야별로 ▲협치마을 4곳 9,600만원 ▲교육공동체 12곳 1억4,500만원 ▲인권마을 4곳 4,800만원 ▲복지공동체 2곳 800만원 ▲여성가족친화마을 2곳 1,600만원 ▲도시농업 5곳 1,900만원이 선정됐다. 교육 분야의 ‘신나는자연탐험대’는 치평초, 계수초, 운천초, 전남중학교와 협업해 지연생태학습 체험과 문화예술체험 활동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사업을 진행한다. 인권 분야의 ‘상무1동 주민자치회’는 5․18기념공원을 활용해 5․18과 관련된 인물 해설교육과 주먹밥 나눔, 인권토크쇼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무2동 쌍쌍일촌 마을네트워크’는 아동청소년 인권교육, 인권문화제, 인권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인권마을 조성에 나선다. 또한 복지 분야의 ‘농성1동 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기가구를 선정해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일촌을 맺고, 반려식물 기르기나 마을카페 영화감상 등을 함께 하며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양성평등 및 환경보호를 주제로 찾아가는 연극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는 ‘화사한 마을극단’, 방과후 돌봄교실과 경제 놀이터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꿈꾸는작은도서관’ 등의 활동도 주목할 만 하다. 이 밖에 양3동 주민자치회, 농성1동주민사랑협의체, 금호2동 주민자치회는 옥상텃밭이나 마을 공동경작 텃밭을 조성하고, 텃밭에서 나온 경작물을 마을 나눔활동에 사용하는 등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이번 공모를 위해 부서간 협업회의와 2단계 컨설팅 등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으며, 마을활동가들과 주민들이 지역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매칭 컨설팅을 진행했다. 앞으로 서구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탈락한 분야는 미비점을 개선하여 향후 각종 공모사업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구청 주민자치과 관계자는“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지역 비전이 현실로 자리 잡는 의미있는 결과다”며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중심형 마을공동체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힘껏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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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시군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높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하기 위해 ‘2023년 전라남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주민자치 활성화 특강과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등 순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엔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장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마을 사업 추진 방법을 소개하며 일자리, 교육, 주거 등 복잡한 지역 문제가 늘면서 주민자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소극적인 참여보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자발적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당부해 참석자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특강에선 민문식 담양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 담양군의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담양군은 2019년 전남 최초로 모든 읍면에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주민세를 활용한 주민자치 특화사업 추진, 마을 계획 수립 등 주민자치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방치된 예비군중대 탄약고를 탈바꿈해 마을나눔카페를 조성한 용면주민자치회는 2022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민문식 센터장은 지역 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담양식 주민자치회 운영 방식을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서형빈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전남은 주민자치 시작 단계로 지역 현안 발굴, 마을계획 수립 등에 참여가 저조한 하향식 주민자치가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자신의 동네를 변화시키는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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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로 소통 보폭 넓혀[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소통행정 시즌2로 올 상반기 18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을 운영한다.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지난달 28일 금호1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주민 간담회, 마을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수렴, 골목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한층 강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일정이었던 금호1동에서 김 청장은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보장협의체‧상가번영회‧아파트협의회‧자원봉사캠프지기‧경로협의회 등 7개 마을단체와의 간담회를 이어갔다. 또한 직접 일일 친절매니저로 활동하며 민원인의 불편 사항과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밖에도 엠마우스일터 및 마을커뮤니티센터(품다) 방문, 금호1동 먹자골목 상가별 애로사항 청취 및 야외 소공연장 현장 실사, 상생마을 DJ파티 참석 등 이날 ‘내곁에 구청장실’일정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오후 9시까지 이어졌다. 주민들은 “그동안 생활민원이 있거나 하소연할 곳을 찾아도 구청 문턱이 높아 찾아갈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구청장이 먼저 찾아와 우리의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는 것 자체가 행정의 큰 변화다”며 “구정과 주민들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서구의 변화발전도 더욱 빨라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금호1동에서 바쁜 하루를 보낸 김 청장은 “생활정부 서구는 마을과 골목에서부터 실현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귀담아 들으며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착한 행정, 선하고 가슴 따뜻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우리 공직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 두 번째 일정은 오는 7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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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풍암동, 공동체 활성화 위한 아파트연합회 출범식[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단절된 이웃 간 관계 회복을 목표로‘풍암지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연합회’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김이강 서구청장, 김경만 국회의원, 서구의회 백종한, 김균호 의원, 진용경 주민자치회장, 신수현 보장협의체위원장, 전은자 통장단 회장, 박종평 풍두레 대표 등 주요 공공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관내 22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들로 구성됐으며 초대회장에 이정자 동부센트레빌입주자대표 회장, 수석 부회장에 김건수 SK뷰입주자대표회장 등 총 9명의 임원진이 선출됐다. 또한 선한 이웃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단체, 마을활동가, 행정 등과의 협력적네트워크 구축 ▲ 입주민의 소통과 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운영 ▲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지 내 유휴공간 활용방안 강구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의춘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 ▲ 아파트공동체 네트워크 구성 및 활성화 ▲ 아파트공동체 온라인 소통채널 활성화 ▲ 아파트 공모사업 확대 ▲ 아파트 캠퍼스 설립 추진 등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서구의 다양한 시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자 연합회장은“아파트 입주민 사이에 따뜻한 어울림이 사라지고 단절 현상이 심화되면서 주차, 층간소음 등 다양한 갈등이 증가하고 행복도는 떨어지고 있다”며“이웃끼리 공동의 문제를 나누고 입주민 모두가 동참하고자 하는 참여의식을 가지고 공동체 만들기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풍암동은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76%에 달해 아파트 공동체성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인적·물적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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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평 감탄마을, BI 미래비전 선포식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18개 동마다 역사·문화·스토리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개발, 치평동이 처음으로 BI -‘Green Wave, 치평 감탄마을’을 주제로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치평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태봉)는 지난 13일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치평 감탄마을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감탄마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이미지 전시회 개최, 지역 예술인의 클래식 재능기부 공연 그리고 문지현 치평동장의‘감탄마을 미래비전’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치평동 주민자치회, 상무지구 아파트 연합회, 아동·청소년 마을공동체 대표, 학생 등이 참여했다. 치평동의 BI인‘Green Wave, 치평 감탄마을’은 자원순환 분야에 있어 성과와 성공사례가 축적되어 있는 치평동이 기후위기에 실천적으로 대응하는 광주 대표‘탄소중립마을’을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치평동 주민자치회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 운영 활성화, 탄소중립 선도마을 추진단 구성, 아동·청소년 탄소감축 교육, 탄소중립 체험·전시관 조성 등 감탄마을 실현을 위한 감탄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 동장과 주민들은“선도적인 자원순환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마을이라는 미래비전을 실현하겠다”는 포부와 함께‘지구와 사람이 감탄하고, 문화로 감탄하는 마을’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청장은“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물려주기 위한 마을의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뜻깊은 날이다”며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 주체인 지역사회와 지자체가 그 주인공이 되어 2045 탄소중립 실현에 앞정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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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도 주관 사회혁신 공모사업 도내 최다 선정 ‘쾌거’[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군민의 삶과 관련된 지역문제를 군민과 지역공동체 스스로가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시작해 2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28개 사업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담양군은 3건의 사업을 응모해 모두 채택되며 도내 최다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채택된 사업은 ▲‘살만한 백동LH2야기’(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지 내 1인가구 반찬 나눔 등 맞춤형 복지 사업 ▲‘우리집이 달라졌어요’(담양읍 이공이공봉사회)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 ▲‘슬기로운 학당생활 창흥학당편’(창평면 주민자치회) 아이돌봄 프로그램 등 창흥학당 운영 활성화 사업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군민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혁신 군정을 통해 새로운 담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