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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미래농업을 향한 힘찬 출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4일(월) ‘농업의 대도약, 미래 100년의 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김영록 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청년창업보육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혁신밸리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농산업 발전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고흥군은 2019년 3월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 조성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3년여 만에 미래농업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선 것이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체면적 33.35ha(10만평)에 청년보육온실 2.5ha, 청년임대형팜 5.76ha, 실증단지 4.05ha(온실 1.92ha, 노지 2.13ha), 지원센터 0.44ha(3층, 연면적) 등 시설을 갖추고 미래농업을 지원한다. 청년보육온실은 만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 기초이론부터 경영실습까지 20개월간 스마트팜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하는 시설이다. 전남 고흥의 실습품목은 딸기, 토마토, 멜론, 만감류(레드향) 4품목으로 지난해 선발된 2기 교육생이 경영형 실습을, 올해 선발된 3기 교육생이 교육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임대형팜은 20개월 장기교육을 마치고 스마트팜 창농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영농기술을 축적하고 경영역량을 높일 수 있는 온실로, 올해 4월 수료한 1기생 중 선발된 4팀(11명)이 3년간 임대계약을 맺고 현재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관련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위한 공간으로 전문 실증서비스 지원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위탁 운영한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남방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원센터 1층에 있는 빅데이터센터는 혁신밸리 내 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혁신밸리 인근에 청년귀농인을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을 조성해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참여 임대형팜이 연계 추진되고 있어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혁신밸리로 키워갈 것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혁신밸리의 가장 큰 장점은 고흥만 간척지를 활용한 확장성에 있다”며, “앞으로 혁신밸리 주변으로 50만 평 이상의 대규모 첨단 농수축산밸리를 조성해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이끄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청년농업인들의 취업과 창업은 물론 혁신밸리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수출하는 수출전진기지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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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외달도, 2023년‘가고 싶은 섬’공모사업 선정[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 외달도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가고 싶은 섬’은 도내 유인도를 대상으로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매력적인 섬을 가꾸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원 중 도비 25억원을 내년부터 5년간 매년 5억원씩 지원받는다. 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지난 10월 외달도 고유 생태자원,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 실현가능성, 타사업과의 연계성, 주민참여 및 시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외달도는 주민의 열정과 시의 강력한 추진의지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외달도의 고유한 특성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해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외달도 해수욕장 낙조정원 조성, 보행연도교 입구 전망쉼터 조성, 마을회관 및 게스트하우스 조성, 주민역량 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생활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외달도 주민 김영기씨는 “주민이 살고 싶은 섬, 관광객이 즐거운 섬을 우리가 만든다는 의지로 모든 주민들이 참여했고, 사업에 선정돼 뜻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섬 주민들의 열정과 관심, 참여가 선정의 핵심적인 요인이었다”면서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무리한 후에도 여러 공모사업들을 통해 고유자원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더욱 아름답고 활기찬 명소로 섬을 조성해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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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 업무협약 체결[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땅끝희망이’와 연계한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남에서 인천까지 릴레이 방문 현장 서명식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협약기관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해남군 등 8개 지자체, 민간단체·유통기업·협력사 8개사 등 총 18개소가 참여했다.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은 주민들이 배출한 깨끗한 재활용품을 수거 거점시설에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하여 포인트로 적립한 후 보상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민ㆍ관 합동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 사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올바로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수거거점을 운영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적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하여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고 보상 품목을 늘리는 등 전국적으로 재활용품 회수·보상 사업을 표준화하고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해남군은 16개소의 수거 거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땅끝희망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600세대가 참여하여 2,204만9,000 포인트 적립과 129톤의 깨끗한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섬유, 자동차 내장제, 화장지 등 재활용 가공업체로 운송되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군민이 해남형ESG 실천 과제인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에 동참해 자원선순환 해남을 만들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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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10월 18일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평가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임을 입증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시상식은 서울 종로구 구민회관에서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거·환경도시, 문화도시, 교육·과학도시, 녹색교통도시, 안전건강도시, 선도사례 등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 89개 지표에 대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14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부천시는 도시경제 부문과 도시환경 부문에서 응모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였으며, 구체적으로 ▲보행환경개선 등 범죄예방정책 ▲미래 신산업 육성정책 ▲제조기업 산업육성정책 ▲생태하천사업 등 저영향 개발 정책 ▲토지이용관리 ▲주민참여활성화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2011년 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시경쟁력을 향상시켜 온 점을 인정받은 뜻깊은 수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그동안 부천의 신산업 유치, 미래 먹거리 발굴,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는데 내년 시승격 50주년을 앞두고 큰 상을 받아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부천을 주거·산업·환경․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력있는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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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이 즐기는 ‘국화 세상’…함평군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열린정책뉴스] 함평의 가을 들녘이 만개한 국화 향기로 퍼지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함평군은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21일부터 11월6일까지 17일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주변 관광지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지는 국화전시와 체험,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 미술작품 전시,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 주제는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로, K-팝, K-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 속에 자랑스러운 유‧무형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대대손손 전승하자는 의미에서 주제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선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담긴 경복궁 ‘근정전’을 모티브로 한 대형 조형물(16m×6m×7.75m)이 중앙광장에 설치된다. 근정전을 통해 제20대 대통령 취임과 민선 8기 첫 해를 맞아 바른 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염원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하나의 대표 조형물은 바로 ‘한복’이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복식이자 전통문화유산인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포토존 형태의 조형물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9층 탑, 무지개터널, 뽀로로, 고래 등 100여점의 국화 조형물과 포토존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요 행사는 공식행사(개장행사, 폐막행사), 국화작품전, 문화공연, 주민참여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경관조성, 읍 시가지 활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올해 가장 달라진 점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 대면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식용 국화 따기, 국화방향제 만들기, 국화차 시음, 풀피리 연주, 젖소목장 나들이 체험, 국화꽃 염색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화의 매력을 작품으로 살펴보는 분재작품전시관, 대한민국국화동호회 작품관도 별도로 마련되어, 천간작 2점, 명품 국화분재 180점,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작품관에 196점의 국화 명품 분재가 전시된다.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수생식물관, 함평천지길 허수아비 전시, 큰(슈퍼)호박 선발대회가 열리며,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축제기간 중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Digital Signal)이 열린다. 오는 29일에는 60년 전통의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축제기간 중 토요일마다 형형색색의 조명장비가 탑재된 400대의 드론 라이트쇼도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잔디광장 인근에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부터는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만큼 축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이번 축제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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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봉산면 마을복지계획 내고장 힐링체험 ‘신나는 봉산 피크닉’ 행사 진행[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 봉산면은 13일 봉산체육공원에서 죽림마을주민들과 마을복지계획추진단 25명이 함께 내고장 힐링체험 ‘신나는 봉산 피크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명한 가을하늘을 만끽하며 산책하며 보물찾기, 9988건강체조, 넌센스퀴즈, 노래자랑, 점심식사 일정으로 코로나로 지친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 동심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봉산면은 지난 5월부터 마을복지계획 희망마을을 모집해 죽림마을을 선정하고 주민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들의 일상 탈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9월에는 마을복지계획 1회차 건강상담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해 마을주민의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이어서 11월에는 3회차 ‘오감만족! 떡만들기 체험’이 예정돼 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복지실현을 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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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우수상 수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가 주최한 ‘2022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기후변화 대응 공동정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금)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에 가입한 101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구는 사람,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비상행동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 탄소는 빼고, 환경은 더하는 전기 이륜차 대여사업 ▲광주 최초 미세먼지 안심구역 조성 ▲무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등으로 현장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노인‧저소득층의 실내 주거환경 개선과 기후안심공간 조성 ▲폭염 및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쿨링포그 운영으로 기후 탄력성 회복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였다. 또한 △감(減)탄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시민주도 기후행동네트워크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들로 서구의 탄소중립 정책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기후위기대응 1번지 녹색서구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는 맞춤형 탄소중립 특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주민과 함께 감(減)탄 서구, 탄소중립 우뚝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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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해남이 하면 대한민국 기준, 자신감 생겼다”[해남=열린정책뉴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6일“민선8기 출범후 지난 100일은 민선7기 역대 최대 군정성과의 동력을 이어받아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 기준이 되고, 표준이 된다는 자신감을 재확인했다”며“변함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명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8기 해남의 힘찬 도약을 천명하고, 민선7기의 성과를 뛰어넘는 새로운 해남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례 조회에서는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봉사의 길을 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으며,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염원을 담은 직원 캠페인도 펼쳐졌다. 이날 명군수는 민선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땅끝희망이’에도 참여했다.‘땅끝희망이’는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깨끗한 재활용품을 배출하여 포인트로 적립 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유가보상제이다. 명군수는“바르고 유능한 군정, 해남형 ESG윤리경영을 군정운영의 방침으로 하여 환경과 사회적 책임,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일 잘하고 유능한 행정이 정착하고 있다”며 군정의 전반으로 ESG윤리경영이 확산되면서 ESG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갖추게 된 점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민선8기 해남군은‘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군정목표로 소통공감 윤리경영, 지속가능 미래농업, 서남해안 관광중심, 상생활력 균형발전, 사람중심 나눔복지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군정의 연속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민선8기 들어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센터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 통과하여 차질없이 추진되면서 전국 최대 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의 밑그림이 구체화 되는 등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클러스터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계획이 국정과제로 채택된데 이어 2조 6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투자협약이 성사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의 투자처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투자협약을 가진 명군수는“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연관 산업들을 대거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탄소중립 1번지 도약을 통해 해남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남 발전의 장기 동력이 될 대형 사업들의 국도비 확보도 눈에 띄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3,245억원 국도비 확보, 127건, 5,369억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민선7기를 마무리 했다. 이에 발맞춰 군의 예산은 2019년부터 전국 군단위 유일하게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열 정도로 탄탄한 재정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 군은 열악한 재정 형편상 국도비 확보가 군정 운영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각오로 올해도 재해예방사업 931억원을 확보하는 등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문화관광으로 서남권 관광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민선7기 역점 추진되어온 권역별 관광 개발 사업의 완료와 함께 화원관광단지 활성화,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통해 해남관광의 르네상스를 일으키겠다는 의지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은 군단위 최대 발행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 등 상생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협약 사업을 통한 면단위 생활 SOC 확충과 산업기반 조성으로 읍면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게 된다.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 주요 관광지 교통망 확충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기업투자를 이끌내기 위한 기반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민선7기 청소년 누림문화센터와 청년두드림센터, 군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해남시네마,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에 이어 해남군 신청사가 완료된 가운데 올해는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가 개소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하면서 군민들의 생활문화복지 기반 시설 조성이 거의 완료된다.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사업은 연내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으로 결실을 맺을 예정으로, 타 자자체에서는 볼 수 없는 군민참여형 장학사업기금 조성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지난달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한 공약사항도 세부계획을 마무리하고, 5대 분야 115개 과제를 확정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민선7기 해남군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결과 전남에서 유일하게 4년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 공약이행율 99% 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군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왔다”며“민선8기 출범 100일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장기 성장 동력을 육성해 그야말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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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한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12월 완공[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가 12월 완공된다고 30일(금)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인 한마음에너지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사업은 시민들이 발전 사업에 참여해 발전 사업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유휴부지는 별량면 운천리, 금천리 일원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 부지로 별량면 주민들이 사업 참여 대상이다. 운천리 태양광 설비는 684kW, 금치리 태양광 설비는 750kW으로 각각 연간 873Mwh, 958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순천시는 2021년 에너지 자립률 10.17%를 달성했고 올해 지역에너지 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30% 달성을 목표로 지역 내 에너지 보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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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주민 생활 밀착형 도시숲 조성 박차[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이 주민 생활 밀착형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보성군은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를 투입해 △보성읍 관주산 복합산림경관숲, △미력 아산병원 생활환경숲, △조성면 농공단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1천만그루 도시숲 조성을 위해 민선7기부터 소규모 공원 조성, 산책로 조성 등 주민 생활 밀착형 숲 조성에 힘써왔다. 2022년에는 보성읍 미세먼지차단숲과 녹차골보성향토시장 주민참여숲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보성읍 관주산 복합산림경관숲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숲길로 기존의 노선이 짧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록고사리 군락지, 아름드리 편백숲 등을 중심으로 둘레길을 조성한다. 미력 아산병원 생활환경숲은 시설 주변의 공휴지와 산림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환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기능성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하고 무장애 숲길과 쉼터 등을 설치한다. 조성농공단지 기후대응 도시숲은 공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소음 등의 주민생활권 유입을 차단하고 거주지 온열화 예방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주민과 공단 근로자들이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지키는 방향으로 조성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기능의 도시숲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주민들의 많은 의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