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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목소리 응답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자치구 소통 행보 활발[광주=열린정책뉴스] 강 시장은 ‘자치구 소통의 날’을 순회 개최하며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 160여명을 만나 민선 8기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자치구 소통의 날은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타운미팅(주민참여의 한 형태로, 공공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한다. 이날 주민들은 발산마을과 뽕뽕다리, 양동시장 등 인근 지역자원과 연계한 ▲발산근린공원 조성 ▲서구 장애인복지관 건립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상상놀이터 건립 ▲서구 자원회수센터 직원쉼터 보수 등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민선 8기 광주시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영산강‧황룡강 Y벨트 사업과 연계한 ▲서창 억새축제 주변 관광기반 확충 ▲파크골프장·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을 건의하고 광주시와 서구가 정책적 협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상무2동 주민들이 동요 ‘문어의 꿈’을 개사해 주민이 바라는 서구의 모습을 공연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민과의 현장대화 후 강 시장은 광주시 정책 방향을 밝히고, 무엇보다 ‘사람’에 초점을 맞춘 정책 수립 및 예산 지원 등을 약속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통의날을 개최하기 전에 서구민의 바람을 미리 살펴보고 여러 차례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 공부하고 고민했다”며 “현장 목소리에 기반해 어린이·장애인·노동자 등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우선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가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 삶’이 행복하고 개개인의 삶을 돌보는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소통의 시작은 공감이고, 소통의 완성은 정책으로 실현되는 만큼 앞으로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군공항이전 등 민선 8기 광주시의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변화를 위해 함께하겠다”며 “소통의 자리를 통해 서구와 광주시가 구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향자·김경만 국회의원, 명진 광주시의회 의원, 윤정민·김옥수‧오미섭‧김균호 서구의회 의원, 김용섭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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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광양, 수소·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2일(월) “광양시를 철강도시뿐만 아니라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 첨단 소재산업으로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광양시청에서 열린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박경미·임형석 전남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재봉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장, 서승호 광양소방서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의 관심에 힘입어 광양은 지난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국·도비 확보를 비롯 동호안 규제 해소,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등 많은 결실을 봤다”며 “미래산업인 이차전지, 수소산업 등을 통해 세계적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광양 발전이 전남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전남도정 수행에 광양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양시는 재정지원 사업으로 ▲진월면 망덕데크 정비사업(10억 원) ▲백운제 둘레길 조성사업(50억 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섬진강 망덕포구는 매년 관광객 3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지만 현재 강변 산책로 일부가 부식과 깨짐이 심각해 부분 폐쇄한 상황이다”며 “긴급 보수공사가 추진되도록 전남도가 20억 원 중 10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광양시는 백운제 둘레길 조성사업비로 50억 원의 재정지원을 부탁했다. 정 시장은 “백운저수지 주변에 펫 힐링 리조트, 국내 최대 계단식 카페촌, 글램핑장 등 대규모 민간투자가 예정됐다”며 “수변힐링 관광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둘레길 조성공사에 사업비 50억 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광양시가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는 만큼 전남도가 지원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온·오프라인에 참석한 도민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온라인 참석자들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 ▲경로당 운영비 등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주민참여형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마을을 추가 지정토록 하겠다”며 “경로당 운영비는 오랫동안 동결된 만큼 증액 필요성을 느낀다. 관련 실국과 면밀히 검토해 지속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장 참석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 계정사업 개선 ▲황금산단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오염 대책 마련 ▲지역상생협의체 권한 확대 ▲광양포스코 지역 기여 방안 ▲지방산단의 국가산단 승격 ▲지역대학 지원 방안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역민 의견을 종합해 듣고 지역사회와 호응하는 부분을 만들겠다”며 “답변이 부족했다면 앞으로 실무진 차원에서라도 충분히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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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발전 포럼 개최...‘거금도 관광 발전 방안’ 모색[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8일 금산면 김일기념체육관에서 ‘제2의 제주도, 거금도 관광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2차 2023 지역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공영민 고흥군수가 16개 읍면을 순방하며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해 논의했던 ‘지역발전 전략토론회’에서 군민이 제안한 우수 정책 제언을 전문가와 군민,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함께 구체화해 나가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는, 지난 4월, ‘밀원·건강숲 조성을 통한 지역민 소득증대 방안’을 주제로 한 1차 전략 포럼에 이은 두 번째 포럼이다. 행사는 토론 주제에 관한 발제를 시작으로 관광정책·개발·기획·지역문화·사회적경제 등 주제와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 패널의 지정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오늘날 섬관광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개별 섬이 가진 고유자원과 특성에 대한 분석 없이 통상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섬을 개발하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섬의 인프라 구축 이전에 섬관광 관련 주민의견 수렴과 섬관광 수요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거금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섬관광 정책과 기획의 방향성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심원섭 목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거금도 관광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거금도의 관광발전 전략으로는 ▲섬의 명소, 스팟, 특산물 마케팅을 통한 섬브랜드 마케팅 강화 ▲ 거금도의 자연경관·문화·지역산업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콘텐츠와 수익모델 개발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주민참여형 섬다운 가꾸기 사업 지속 추진을 이야기했다. 거금도의 관광 발전을 위한 과제로는 ▲아름다운 섬스팟 홍보와 마케팅 강화 ▲ 트렌디한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섬캉스 상품 개발 ▲거금도 밥상 개발을 통한 거금도 미식여행 상품 개발 ▲거금도의 독특한 섬 생활문화를 활용한 생활관광, 워케이션 사업모델 개발 등을 제안했다. 심 교수는 인위적인 개발을 지양하고, 섬의 역사·문화·자연경관 등 섬다움의 가치를 가진 어메니티 자원을 그대로 살린 지역사회 기반형 관광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섬캉스 스테이나 거금도 밥상을 활용한 미식여행 상품개발 등의 아이디어는 거금도가 가진 매력을 잘 살린 관광 콘텐츠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경관·정원 분야 전문가인 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위원의 ▲해양산림 복합테마 정원 도입 및 섬정원 박람회 개최 ▲금빛 오션로드 트레킹·드라이브 코스 개발과 관광기획 분야 전문가인 윤정준 「한국의 길과 문화」이사의 ▲거금도 둘레길의 어메니티 경관 연출 ▲관광 기획의 지역주민 참여 필요성, 사회적경제·섬관광 분야 전문가인 윤미숙 ㈜올린콘텐츠랩 이사의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섬마을 가꾸기 사업 경진대회 개최 등의 제안도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 지정 토론 이후에는 포럼에 참석한 군민들의 정책제안과 자유질의가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한 주민은 거금도의 행정명칭인 ‘금산면’을 ‘거금면’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대외적으로 ‘거금도’라는 명칭이 잘 알려진 만큼 행정명칭 역시 통일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었다. 또 고흥군 강춘애 문화관광해설사는 코로나19 이전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했던 금진항 유람선 운항 재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포럼의 참석자들은 군민・전문가・관련 분야 종사자・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정책제안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정책개발 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논의의 장을 통해 민·관 모두가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고흥군은 이번 포럼을 토대로 거금도를 ‘제2의 제주도’로 관광 자원화해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실천적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민·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역관광’을 통한 지역의 수익모델을 발굴해 로컬관광 트렌드를 선도, 향후 지역민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차 포럼을 개최해 군민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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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마을공동체 현장, 전국 지자체 배움의 장 되다[광주=열린정책뉴스]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진 광산구 마을공동체가 지속가능한 풀뿌리 자치 학습 현장으로 거듭났다. 지난 27일부터 광주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제5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에 속한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마을 활동가 등이 28일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현장으로 광산구 본량더하기센터와 본빵협동조합 탐방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현장 탐방에는 전국 21개 지자체 실무자, 15개 중간지원조직의 마을만들기 사업 관계자, 마을만들기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이 방문한 본량더하기센터는 1999년 폐교해 방치됐던 옛 본량중학교를 광산구와 중간지원조직, 민관협의체가 협력해 조성한 ‘주민참여 플랫폼’이다. 이를 기반으로 ‘더하기사람들’이란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고, 세분된 협동조합, 주민협의체 등이 생겨났다. 특히, 주민 주도로 농가레스토랑 운영, 우리밀 피자체험, 마을상품 개발 등 농촌 특성을 활용해 마을사업 모델을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날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박상희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전국 최초로 구성한 광산구 중간지원조직의 변천사와 역할, 이를 통한 지역 마을공동체 성장에 대한 설명을 들은 참가자들은 이날엔 대표적 사례인 더하기센터를 찾아 그동안 활동 과정을 살폈다. 이어 주민들이 운영하는 농가레스토랑을 찾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본빵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본빵’을 방문했다. 이곳에선 33인의 조합원을 모아 지역 먹거리인 보리를 이용해 빵을 구워낸 것부터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은 오월주먹빵의 탄생 배경, 마을기업 성장 노하우 등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주민이 2000명도 안 되고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인 작은 농촌마을에서 지역 특성과 사회적경제를 접목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제5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기침체, 기후 위기와 인구 소멸 등 위협적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은 공동체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정과 주민이 신뢰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광산구 사례가 전국으로 전파돼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5년 9월 ‘지방자치 실현, 지역사회 혁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출범했다. 현재 광주, 대전, 경기 등 6개 광역자치단체와 광산구를 비롯한 38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 △상임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공동회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부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으로 5기 임원진을 구성, 지난 2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날까지 이틀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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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지역공동체활성화사업 참여 단체 협약식 체결[나주=열린정책뉴스]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1일 2023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 선정단체와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집행기준, 각종 서식 및 기타 준수사항 안내를 포함한 회계교육을 진행했다고 4월 25일(화) 밝혔다. 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 사전설명회를 지난 3월 2일과 3일 이틀 간 진행했다. 총 47개소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3월 17일 사전컨설팅, 30일 발표심사를 거친 결과 주민 모임 형성 및 공동체 활동에 중점을 둔 ‘모樂모樂’ 사업에 20개소 민간거점 공간지정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추구하는 ‘들樂날樂’ 사업에 1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최석순 공익활동지원센터 팀장은 “치열한 경쟁 끝에 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더욱 힘차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공동체와 더불어 함께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은 ‘사회적경제창업 아카데미’를 4월 6일부터 개강해 총 9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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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서구청장, 공약실천계획 평가‘SA’최고등급 획득[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SA’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분야 35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5단계(SA-A-B-C-D)의 등급으로 분류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평점 90점 이상으로 SA를 획득했다. 민선8기 출범 후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 발전을 위한 17개 공약 67개 사업을 제시하였고, 사업부서 검토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5대 분야 21개 공약 49개 이행사업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민과의 약속을 추진하면서 무작위로 선별한 주민배심원을 통해 공약 실천계획 확정 및 이행 과정 전반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매니페스토(공약), 정책 제안(바로문자하랑께), 열린구청장실 코너를 마련해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 공약이행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약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해내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으로 공직자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민선8기 공약실천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만큼 내 곁에 구청장으로서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더욱 소통하면서 광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말 기준 마을중심 자치도시, 골목중심 경제도시, 사람중심 복지도시, 생태중심 안전도시, 행복중심 문화도시 등 5대 분야 공약사업에 대해 46.94%의 이행률을 달성하였으며,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분기별 점검과 주민배심원단의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공약사업 추진현황 및 주민배심원단 활동 등 공약사업 전반에 관한 추진사항을 구청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하여 공약의 투명성 및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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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평가서 1위, 시장표창 및 재정인센티브 1억 8천만원 확보[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광주시가 주관한 ‘2023년 자원순환 정책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장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4월 16일(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자원순환 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해 추진한 자원순환업무 전반에 대해 ▲자원순환 ▲재활용 증대 ▲음식물쓰레기 감량 ▲폐기물 처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북구는 투명페트병 교환사업,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아이스팩 재사용 확대 등 다양한 주민참여 자원순환 시책들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순환 실천서약,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탄소중립 생활 실천캠페인, 환경기초시설 현장견학 등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조성과 주민 인식개선에 노력해 온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일터자활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배부 사업은 자원 재활용 증대와 자활 근로자 일자리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번에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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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서강동, 전남도 ‘자치경찰 치안환경 개선’ 공모사업 선정[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서강동이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을 확보하고 안심등하굣길 조성에 나선다. ‘주민참여형 치안환경개선 사업’은 자치경찰 사무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치안문제를 발굴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은 진성여중․고등학생들이 등하굣길로 이용하는 봉강통로 박스에 ▲계단 및 바닥 정비 ▲LED조명설치 ▲CCTV설치 ▲벽화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벽화작업에 동참하면서 주민참여 의미를 더했다. 서강동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교육기관․공공기관․민간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13명의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홍주성 서강동장은 “봉강고가교 지하 통로박스 환경개선은 우리 동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의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서강동’ 만들기를 위해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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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첫 정례회 성료[함평=열린정책뉴스] ‘함평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첫 정례회’가 지난 5일 함평군청에서 성료했다. 이날 회의에는 함평군청,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공모사업,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인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 ▲범죄 우려지역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 ▲교통약자 사고 예방 특화시설 및 실버안심존 확대 등이다. 군은 지난 2021년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됨 따라 지난해 조례 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군·경찰서·교육지원청 소속 팀장급 이상으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실무협의회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목적으로 관계기관 간 협조·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함평군청 김우석 총무과장(공동협의회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특성과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경찰서 김창진 생활안전교육과장(공동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의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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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20억원 규모’[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5일(수)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재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업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사업별로는 구 정책사업이 6억 원, 지역 현안사업이 14억 원이다. 구 정책사업은 1억 원 이하의 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익적 사업이어야 하며, 지역 현안사업은 주민불편 해소, 복지증진, 공동체 문화 확산 등 5천만 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이 제안 대상이다.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북구 주민참여예산홈페이지에 접수하거나 북구청 기획조정실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별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주민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괄토론 현장투표로 올 하반기 중 최종 선정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하면서 예산편성까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