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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탄소중립 실천하고 현금으로 돌려받자”[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은 탄소중립 실천 군민들에게 포인트를 보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3가지 분야로 나뉜 탄소중립 포인트는 각 분야별 이행 실적에 따라 현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가스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최근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감축률이 5% 이상이면 연간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부터 도비 지원을 받아 에너지 감축률이 3% 이상인 가정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편 2023년 신규 가입 1,000가정에 대해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4회 연속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지 않은 가정에는‘유지 인센티브’를 지급해 에너지 감축 실천 후에도 꾸준한 생활실천을 독려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개별 가입하거나 군 환경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12월에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홈페이지(car.cpoint.or.kr)를 통해 추가 모집하고 있다. 선착순으로 해남 관내 125대 신청이 가능하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자동차여야 하며,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는 제외된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전자영수증 발급,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등)에 따라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현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은 깨끗한 재활용품 20종을 거점 수거시설에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연간 최대 7만원까지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탄소중립포인트(www.cpoint.or.kr/netzero)에 가입한 후 고품질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참여 다음달 말에 한국환경공단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해남군에서는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과 연계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땅끝희망이’를 자체 실시하고 있다.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과 같은 방식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자원순환사업 앱(co2co, 씨오투씨오)에 회원 가입후 참여할 수 있다.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과 땅끝희망이 사업은 해남읍과 13개 면사무소, 민간단체인 자연드림 아이쿱생협, YMCA 등 거점 수거시설 등 총 16개소에 “비우고, 헹구고, 제대로 분리하고”를 실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된다. 군 관계자는“탄소중립을 쉽고, 보람있게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생활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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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자치행정경영 부문 수상[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제15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시상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의 후원을 받아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가 주최하는 행사로, 끊임없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사회적 분위기로 확산되고 있는 ESG 경영가치를 선제적으로 행정에 도입해 전 군민적 실천 운동으로 확산해 오고 있는 점이 두각을 나타냈다. 군은 군정과 군민의 10대 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1회용품 없는 군 청사 조성과 군민 릴레이 캠페인, 인식교육 등을 실시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ESG 선두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ESG 경영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군민 참여형 ESG 정책을 추진하면서 관 주도를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해남형ESG 정책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정해남을 위한 60만그루 탄소흡수원 확충,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사업, 더 깨끗한 해남만들기 프로젝트로 등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국내 최대 농업 클러스터 조성, 저탄소 ESG농업 확산 정책 추진 등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ESG 가치를 적극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8기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의 핵심 목표로 ESG경영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이같은 수상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경영혁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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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RE100에너지정책자문위원회 첫 회의[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의 미래 첨단과학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정책 개발·자문기구인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자문위원회 출범 이후 첫 회의를 갖고 올해 에너지 분야 정책 및 연구 방향과 주요 행사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위원회는 에너지·탄소중립, 물리·화학, 관광·기획,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갖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최근 제250회 나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제정된 ‘나주시 에너지 기본조례’, ‘나주시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주민참여 등에 관한 조례’ 내용을 반영한 ‘나주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 수립에 있어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논의했다. 올 하반기 예정된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나주시-동신대학교 간 ‘NEXT전남, 나주 상상 아이디어 톤’ 행사 추진 계획과 관련해 에너지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아울러 정부 에너지정책에 대한 선도적 대응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지역에 특화되고 실현 가능성 있는 에너지정책 발굴에 분야별 전문가들의 식견과 혜안을 아끼지 않기로 다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나주시 에너지 기본조례 제정과 더불어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와 자문위가 RE100기업 유치와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실현 가능한 에너지정책 발굴에 힘써 기업과 청년이 찾아드는 미래 첨단과학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손발을 맞춰가겠다”고 덧붙였다. 문승일 공동위원장은 “RE100에너지 정책자문위원들의 역할이 가장 필요한 시기가 도래한 것 같다”며 “분야별 지역 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하반기 에너지 관련 행사가 나주시 RE100 에너지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계 주요 이슈로 떠오른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줄임말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캠페인을 뜻한다. 시는 자문위를 중심으로 RE100 수요·공급기업 유치를 통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에너지밸리 활성화 및 주민 체감형 정책 개발, 에너지 국제행사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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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주민참여예산 공모 “내 생각이 정책으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13일부터 5월31일까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광산구 주민, 구 소재 기관‧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은 전년보다 1억 원이 증가한 총 12억 원 규모로 △생활밀착형 마을현안 사업인 일반참여형 △구 전체를 범위로 하는 광역 사업인 구정참여형 △청년 정책과 관련된 청년참여형 등 3개 분야로 제안받는다. 응모는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광산구 기획조정실,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 부서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최종 선정한다. 이어 광산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광산구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한편, 광산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84건의 요구 사업 중 47건 11억 원을 반영,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4월 시민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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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3 강진청자축제, 10만 6천 명 다녀갔다[강진=열린정책뉴스] 겨울 끝, 봄의 시작으로 개최 시기를 옮긴 강진청자축제가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월 1일(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월 23일부터 열린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총 방문객 수는 군 전체 인구의 세 배가 넘는 10만 6천 152명을 기록하며, 시기 변경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청자축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번 축제는 지난 청자축제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청자 판매 1억 9천 431만 3천 원, 농산물 판매 3천 35만 1천 원, 먹거리 타운 매출 2억 814만 2천 원, 하멜촌 카페 매출 1천 9백 3만 원 등 총 4억 5천 183만 6천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코로나 이전 대면 축제로 열렸던 2018년의 총매출 3억 6천 962만 원과 2019년 2억 6천 171만 9천 원을 껑충 뛰어넘었다. 30%까지 할인한 강진 청자의 판매액은 1억 9천 431만 원을 달성하며, 직전 대면 축제였던 2019년, 청자 판매액인 2억 9천 874만 7천 원보다는 적었지만 2018년, 1억 4천 164만 원보다는 더 많았다. 축제장 안에 있는 고려청자박물관은 축제기간 동안 휴일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대다수의 관광객들이 필수코스로 돌아보았고, 천년 고려청자 본산지로서의 강진에 대한 학습과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험행사 가운데 ▲눈썰매와 짚라인 ▲청자골 족욕 체험 ▲화목가마 장작패기 ▲힐링 불멍캠프 ▲청자성형물레 순으로 체험객이 많이 들며, 청자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음을 입증했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도 뜨거웠다. 면민 줄다리기 대회로 군민이 하나로 뭉쳤고, 떡가래 행사 등 굵직한 이벤트를 읍면에서 담당하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는 지역주민참여를 우선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기조와 맥을 같이 하며, 앞으로 청자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밝게 했다. 군은 새롭게 개발한 ‘하멜 커피’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강진군의 또 다른 문화유산인 하멜을 알렸고, ‘하멜 맥주’도 무료 시음회도 실시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병영성축제’에 대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이색 체험으로 눈길을 모은 ‘AR 청자 찾기’는 첫날 50명으로 출발해, 두 배 수준으로 꾸준히 늘어 최종 722명이 참여하며, 청자축제 콘텐츠의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선보였다. 밤 관광 콘텐츠가 전무하다시피했던 강진의 새로운 ‘밤의 발견’도 이번 축제가 거둬 올린 소중한 수확물로 평가받는다. MZ세대를 공략한 빛 조형물, ‘청자의 꿈’은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행사가 모두 끝난 8시 이후에도 젊은 층의 방문은 꾸준히 이어졌다. 개막식을 지역 민방인 KBC의 ‘개막 축하쇼’와 연결해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방송사는 물론, 60개가 넘는 언론사의 열띤 취재 경쟁도 벌어졌다. 익명의 유튜버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며, 축제의 화제성을 확인시켜 줬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절에는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자 군은 관광객들이 마지막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4시로 예정된 폐막식을 생략하고 ‘즉석 노래 자랑’을 열어,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 기간 내내 하루도 빼놓지 않고 현장을 돌며, 안전 상태를 살피고,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불편 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했다. 강 군수는 “개최 시기를 옮긴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많은 관광객들이 와주셨다”며 “올해 축제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완해, 내년에는 ‘꽃과 함께 하는 봄 청자 축제’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올해 첫 주자인 강진 청자축제를 필두로, 시작되는 봄과 함께 전라병영성축제(3.31~4.2), 금곡사벚꽃길삼십리축제(3.31~4.1), 월출산봄소풍축제(4.21~4.23), 수국축제(6.30~7.2)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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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023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실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지역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3월 6일(월) 밝혔다. 북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30여 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1억 2천여만 원을 들여 도서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자원봉사실비, 동아리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을공동체형 ▲거점형 ▲특성화형 ▲일반형 등 4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되며 1곳당 175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북구 관내에 등록된 사립도서관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북구청 도서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사업비의 5%는 자체 부담해야 하므로 도서관 자체 운영 예산이 없거나 등록 및 운영 기준에 미달하는 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운영 실태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북구는 오는 4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공성, 자료관리, 자립의지, 주민참여 등의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관내에는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 독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작은도서관이 많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독서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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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 ‘5억1668만원’ 전달[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2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5억1668만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모금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별 자원 발굴을 통해 모금을 진행했으며, 다음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 밑반찬 지원 등 각 동별 특성에 맞는 120여개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특화사업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김영철 읍면동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자원 발굴과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로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매년 모금액을 경신하는 등 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더욱 다양한 영역의 주민참여 확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연합모금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25억여 원의 모금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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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28일(화) 광남일보 주최 제14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광주․전남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실행으로 주민의 삶을 질을 향상시킨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상이다. 해남군은 능동적인 정책개발 기반을 바탕으로 창의․혁신 행정전략을 구축해 군민의 삶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민선7기 99.1%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하고, 민선8기 5대 방침 15개 전략 114개 실천과제를 설정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행정을 군정 전 분야에서 주도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군은 지난해 ESG 윤리경영을 도입해 부서별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대·협력하여 선제적으로 ESG윤리경영을 확산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2등급을 획득하는 등 청렴 문화 정착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 군민 전용 모바일 앱‘해남소통넷’운영과 SNS를 통한 온라인 소통, 주민자치 활성화 등 군민들의 활발한 군정참여를 통한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전국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 군단위 최다 발행·판매 해남사랑상품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최대 규모 기후변화 농업연구단지 조성, 교육재단 설립 및 장학사업 기금 조성을 통한 인재 육성,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등 분야별 다양한 성과를 거두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차진 부군수는“이번 종합대상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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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상무지구 조성 365 청결기동대가 앞장선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상무지구 주말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365 청결기동대를 운영, 청결 1번지 상무지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서구는 광주 대표 도시이며,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상무지구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도 ▲일요일 청소 전담반 운영 ▲배출시간 준수 대시민 홍보 ▲상인회・자생단체・음식업협회 등과 민관협력 간담회 개최 ▲유흥업소 불법배출 지도단속 등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번에 운영하는 365 청결기동대는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평일 오후 및 주말 취약시간대를 보완하는 것이 목적으로, 상무지구 상무광장 일대에 투입되어 무단투기된 쓰레기 청소와 배출시간 준수 및 올바른 배출 계도 활동들을 한다. 지난 1월 6명의 청결기동대원을 채용했고, 오는 7월까지 월, 목, 금요일은 오후 4시, 토요일은 낮 12시, 일요일은 아침 7시부터 5시간씩 2인 1조로 활동한다. 서구청 청소행정과 관계자는“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는 행정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성숙된 주민의식이 가장 중요하다” 며 “상무지구는 광주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쓰레기 없는 클린 도시 조성을 위해 ▲내 상가 앞 내가 쓸기‘클린상가, 클린가게’운영 ▲ 거리 재활용 수거함 설치 ▲폐기물 감량 시민 영상 공모전과 같은 주민참여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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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서구 만들기 위한 제5기 구민감사관 공개모집[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구정 실현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제5기 서구 구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 구민감사관은 구정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구민을 감사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이다. 모집인원은 각 동별 일반분야 1명씩 18명, 건축‧토목‧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 등 분야별 2명 내외로 기술분야 10명 총 28명이다.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서구인 구민으로써 일반분야의 경우 부패척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술분야는 해당분야의 석사이상 학위와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구민감사관은 ▲구청 자체감사 참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및 부조리 등 비위사실 제보 ▲구정 발전을 위한 제안과 같은 구정운영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서구청 감사담당관으로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구청 감사담당관(360-7380)으로 하면 된다. 서구청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구정의 감시기능은 물론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