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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감사업무' 협약체결[경남=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임감사 이영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상임감사 박정열)은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일(목)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영애 상임감사와 박정열 상임감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감사 전문성 제고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 채널 확대 ▲ 교차 감사 등의 감사 활동 시 전문 분야 인재 교류 ▲ 청렴 문화 개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성과 공유 등을 위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이영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뜻깊다”라며, “향후 반부패, 청렴 등 감사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강화해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은 물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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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3개 수출 유관기관과 중기 수출 지원[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2월 1일(수) 오후 2시부터 13개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2023 중소기업 수출지원시책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수출 지원시책 안내와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설명회 참여 기관은 전남도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본부세관, 전남지방우정청,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13곳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수출보험료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아마존 및 남도장터유에스(US) 등 온라인 마케팅 지원, 농수산물 물류비 지원, 수출상품 홍보물(동영상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수출 지원시책을 안내한다. 특히 지난 26일 전남도 대표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사전 공개한 기관별 수출 지원시책 영상과 설명 자료에 이어 기업이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 방식으로 진행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소개한다. 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바우처 사업, 광주본부세관은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센터 운영,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무역협회는 해외 마케팅 지원 및 동향 등 각 기관이 추진하는 지원시책을 공유한다. 설명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전남지역 중소기업, 시군 공무원, 수출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수출정보망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접속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난해 러-우 전쟁, 중국 코로나19 방역정책 장기화, 고금리, 고물가 등 수출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전남 수출액은 재작년 대비 15.5% 증가한 494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며 “올해도 이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기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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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개척단 참여하세요[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세계적 경기 침체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도내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www.jexport.or.kr)을 참고해 오는 2월 2일까지 온라인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전남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에 있는 중소기업 중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해외 시장 진출 준비도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해 15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지리적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중간에 위치해 서남아시아를 잇는 해상교역의 요충지다. 다인종다문화로 이뤄진 국가로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시험 무대로 적합하다. 말레이시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 달러에 달하는 중소득 국가로 아세안 역내 국가 중 중산층이 가장 많아 높은 구매력을 보이고 있다. 또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와 인접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시험대이자 ‘할랄 허브’로 도약을 꿈꾸는 중동 등 무슬림 시장 진출의 관문이기도 하다. 이번 수출 상담은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시장개척 참가기업이 직접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현지 수입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는 상담 전에 구매력과 재무상태가 건전한 수입기업을 발굴해 3회에 걸쳐 참가 기업의 검증을 받아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1)이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061-280-8024)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원자재 가격 하락, 수요 둔화 등 글로벌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세계 수출 6위 국가 및 글로벌 전남 실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면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개척 수출상담이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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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한반도의 미래 진단하는 정책세미나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대표: 이원욱 국회의원)’은 12월 13일(화)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 A홀에서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12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중관계와 한반도의 미래, 2030년 세계한인경제인의 역할은 ’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깊어지는 미중 경쟁과 세계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대한민국의 국가미래전략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가 ‘미중시대의 한반도 항구평화 – 철학과 비전, 전략과 해법의 대전환’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최근 경제상황과 대내외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원욱 대표는 “복잡한 대내외 환경에서 국익에 최선이 되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750만 재외동포와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세계한인경제인들의 권익 및 역할 증대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성과 역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이원욱 대표, 강득구(공동운영위원장), 박병석 의원, 최승재 의원이 참석했으며, 운영위원으로는 윤원석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공동운영위원장, 농촌진흥청 권택윤 국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춘우 본부장, 재외동포재단 정광일 이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준수 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정곤 본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윤종배 본부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찬영 부원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재호 본부장,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손승우 원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안경률 연구원장, 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 한국무역협회 김현철 본부장, 한국FTA산업협회 이창우 회장, K글로벌타임스 이금룡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은 이원욱 대표, 김석기 부대표, 김병욱 연구책임의원, 강득구 공동운영위원장, 윤원석 공동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46명의 국회의원과 35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국회 연구단체이다. 전세계 750 재외동포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경제인들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개발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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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만 4천여 곳 중 절반 이상, ESG 수준 미흡[국감=열린정책뉴스] 국내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이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나 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정민의원(경기 고양병)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만 4천여 곳의 중소기업이 자사의 ESG 수준을 스스로 진단한 결과, 절반 이상의 기업이 E(환경)·G(지배구조) 부문에 있어 미흡 등급인 4~5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이 자사의 ESG 수준을 스스로 진단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중소기업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기업들이 ESG 각 부문별 설문에 응답하면, 우수등급인 1등급에서 미흡등급인 5등급 사이의 점수를 받는 방식이다. 8월 말 기준 1만 4,228곳의 업체가 자가진단에 참여했다. ESG 등급을 수치화한 통계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가진단에 참여한 업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1만 76곳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1,490곳, 서비스업 1,370곳, 정보처리업 1,088곳, 건설업 139곳, 물류업 65곳 순이었다. 홍정민의원실이 이들 기업의 ESG 각 부문에 대한 중위값을 분석한 결과, 환경·지배구조 부문의 중위값은 4등급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사회부문의 중위값은 2등급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의 경우, 전체 14,228곳 중 65.5%에 해당하는 9,324곳이 미흡 수준인 4~5등급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구조 부문 역시 절반이 넘는 56.6%(8,052곳)가 4~5등급을 차지했다. ESG 수준이 낮은 기업은 환경부문의 경우 경영방침이나 사업보고서에 환경경영 목표와 계획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사회부문의 경우 기업이 정규직 채용인원, 평균 근속연수, 복리후생비 등을 관리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다수였다. 지배구조의 경우는 경영방침에 윤리경영 정책이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 이처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ESG 수준은 여전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지원책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6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홍정민의원은 “실제 많은 대기업 협력업체들이 거래처로부터 ESG 평가 인증을 요구받는다”며 “ESG 경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자가진단으로 수준을 파악한 업체들은 결과를 받아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중기부가 구색만 갖춰놓고 손 떼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 등 촘촘한 ESG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의 질의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적사항에 동감한다”며 “내년에는 구체적인 지원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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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베트남-말레이시아서 193만 달러 수출계약[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93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시장개척단은 농수산식품기업 9개, 화장품 등 공산품 6개 회사가 참여해 1일까지 6일 동안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도내 참가기업의 오프라인 마케팅 수요와 해외 수입기업의 신제품 발굴 수요가 충족되면서 총 21건 193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결실을 봤다. 베트남에선 경향산업, 네이처퓨어코리아, 다시마전복수산, 듀얼라이프, 디에이치바이오사이언스,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바다손애, 좋은영농조합법인, 지너스인터내셔널, 해남고구마협동조합, 해농 등이 19건 186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말레이시아에선 지너스인터네셔널, 바다손애 등이 2건 7만 달러 수출 기회를 잡았다. 이 밖에도 완도물산, 논다, 릴테크, 디엠티 등이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728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둠으로써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이치범 주말레이시아 대사가 상담회장을 방문해 참가기업들의 수출상품을 살펴보고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가능성을 조언해 주기도 했다. 박영식 전남도 국제관계 대사는 “전쟁, 환율 상승 등 수출 대외여건 불안은 수출시장이 단조로운 국가에 큰 위협이 된다”며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과 소비재가 국제경쟁력을 갖추도록 시장개척단 파견 등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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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위한 개정안 제출[법안=열린정책뉴스] 구자근의원(경북 구미시갑, 국민의힘)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사업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7월 12일(화) 국회 제출했다. 중소기업은 협상력이 떨어져 매입은 현금으로 하면서도 판매는 외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매입과 매출간 결제기간 격차로 인해 실제 매출이 발생함에도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판매기업이 물품·용역 등을 제공한 대가로 취득한 매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이 매입하고, 판매기업을 대신하여 구매기업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는 이른바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은 판매기업이 구매기업에게 물품·용역을 제공한 후 발생한 매출채권을 팩토링 회사에 상환청구권 없는 조건으로 양도하고, 팩토링 회사는 매출채권 관련 대금회수·채권관리 등을 수행하는 단기 금융서비스다. 미국·영국을 비롯한 해외 금융 선진국에서는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과 연쇄부도를 막기 위해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을 도입해 시행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신보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을 시작해 향후 공급금액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그런데 문제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업무 범위 및 기금의 사용용도에는 매출채권을 매입하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이와 관련하여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개별법상 근거가 없음에도 현행법의 규제 적용 특례를 통하여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현행법상 “금융회사등”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 적용 특례를 인정받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현행법의 규제 적용 특례를 받을 수 있는 “금융회사등”의 범위에 포함시킴으로써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지원하도록 했다. 구자근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자금 융통 사업의 확대와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정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정부가 중소기업이 일시적 유동성부족을 겪지 않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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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2022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서울=열린정책뉴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이 지난 25일(수)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 유공자 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수은은 최근 10년간 중소중견기업(이하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크게 늘려 왔다. 2012년 20조원 규모에서,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30조원을 지원하였고, 금년 상반기 실적도 16.6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이 같은 지원규모 증가율은 45%로, 동 기간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증가율 30%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대출이 대기업 지원총액을 넘어서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50.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금년 6월말에는 53%에 이를 전망이다. 수은의 지원 확대는 중소기업이 지난해 물류난 및 원자재난 등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규모 수출실적(‘20년 1,900억불 → ’21년 2,284억불)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은은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담팀(성장지원팀) 신설, 타 기관과 협업 강화 등 최근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원대상 기업을 최근 3년간 2018년 4,316개사에서 2021년 총 6,105개사로 41% 확대해 왔다. 우선 대외무역 경험이 부족한 수출 초기 중소기업이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초기기업(연간 수출액 500만달러 이하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수출초기기업 지원금액은 3조원으로 전년대비 2배 증가하였고, 지원기업수가 1년새 2,138개사에서 2,899개사로 36%나 증가했다. 수출 유망 기술력 우수기업을 선정 중점 육성(250개사)하는 히든챔피언 제도를 운영하고, 최근에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중소기업의 기술·기업정보를 갖고 있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활용하여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왔다. 또한, 수은의 부족한 중소기업 영업망(13개 지점·출장소)을 보완하기 위해, 일반 시중은행 지점을 통해 간접적으로 수출입자금을 지원하는 ‘해외온렌딩 대출’의 지원기업수도 대폭(‘18년 2,518개사 → ’21년 4,118개사) 확대했다. 수출입은행은 전체 대출중에서 신용대출 비중이 97%에 이르러, 신용도가 부족하거나 담보가 없어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신용 및 담보 부족, 파산·회생절차 등 실패한 이력 때문에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한 사례들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사례1) 2차전지 장비를 제조하여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A사는, ‘20년 코로나19로 대기업의 해외공장 증설계획이 미뤄지자, 납품 일정이 덩달아 밀리며 대규모 적자를 보게 되었다. 수은은 A사의 신용도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고려하여 신용대출을 지원,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사례2) 20년간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온 중소기업 B사는 파산 이력 때문에 일반 시중은행으로부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은은 B사가 오랜 시간 다져온 기술력, 영업 네트워크 기반을 고려하여 수출 재개를 위한 초기 자금을 적극 지원 하였고, B사는 매출액이 1년새 27% 증가하는 등 재기에 성공했다. (사례3) 수은은 반도체 세정장비 제조 중소기업 C사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높게 평가하여 2010년「히든챔피언」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수출자금을 집중 지원한 결과 100억원에 불과했던 수출액이 1,000억원으로 10년간 10배 증가하였고, 지난해 C사는 중소기업을 졸업,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인증받게 되었다. 수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수은이 대기업에 대출을 해 주면, 대기업이 이 자금으로 협력중소기업의 납품대금을 결제하는 ‘상생금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출원리금은 대기업이 부담하는 반면에 협력중소기업은 납품대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결제받기 때문에 중소기업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1조원 규모이던 상생금융은, 수주 부진으로 조선사가 일감부족을 겪던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2조원대로 지원 규모가 크게 늘어, 자금난을 겪고 있던 협력중소기업의 도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이외에도, 대기업과 동반하여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이 당당하게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수출초기기업 지원강화, 대-중소기업 상생 확대 등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은이 중소기업 유공자 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면서 “기술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중소기업 지원 비중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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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 가동[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광주공약 구체화에 대응하고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은 지역 혁신기관, 대학, ㈜에픽,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공단, 광주시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활력법 활용지원센터,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특허법인 등 각 분야 전문가 51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는 특화단지·인프라·기업지원·사업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매주 1회 이상 분과별 회의를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안할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세부과제와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8일 분과장과 간사가 참여하는 분과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추진위원회 실무분과를 구성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분과에서 수립된 모든 사업과 실행계획은 분과협의체 논의를 거쳐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컨트롤 타워인 추진위원회에 보고되며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광주 자동차 분야 대선 공약은 빛그린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과 차량용 전력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인공 지능기반 센서기술 고도화 및 미래 모빌리티 전후방 연관 산업 첨단화 등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2의 주요 과제가 반영됐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10일 광주형 일자리 시즌2를 공식 선언한 후 추진위원회 출범, 친환경자동차 심장인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배터리 시험동 개소,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대상 통합설명회 개최, 전장부품 기업 베스트 10 육성 추진 등 친환경자동차 메카도시를 위한 발걸음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2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 대통합형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성공 사례를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으로 확대해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공장 유치와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 광주글로벌 모터스로 이어지는 부품개발-생산-인증-완성차의 지역경제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해 청년 일자리와 광주 자동차산업 100년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이용섭 시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하느냐가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원 폭을 결정하는 바로미터가 된다”며 “지역 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분과를 3~4월에 집중 운영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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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의원, 고양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 실시[고양=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은 지난 16일(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창업기업 등 고양시의 창업 관련 민관 핵심기관이 참여한 고양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창업지원협의체는 고양시와 고양시에 소재한 창업지원 기관과의 정보교류 및 협업 등을 통하여 각 기관의 공동발전을 물론 창업하기 좋은 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의 창업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전문가 및 창업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양시의 창업지원 방향을 점검 및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업지원협의체 기관별 창업지원 추진 방향 및 사업을 공유하고, 고양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안 및 해결방안, 고양시 창업기업이 체감하는 창업환경 및 제안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홍정민 의원은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창업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창업지원체계의 일원화가 요구된다.” 면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홍정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조현숙 고양시의회 시의원, 한찬희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 박인석 고양시 기업지원과장, 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센터장, 안경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팀장,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부장, 김희창 동국대학교 창업원 파트장, 최대수 중부대 산학협력단 센터장, 오창희 고양산업진흥원장, 김용덕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승연 파이어버스터 대표, 김대영 큐어팜텍 대표, 이홍기 티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