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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에 가고싶다’ 인기 작곡가 정의송, 강진과 손잡다[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과 강진읍시장상인회, 그리고 인기 작곡가 정의송이 손잡고, 오는 5월 4일부터 6월까지 매 장날(4일, 9일)마다 강진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정의송과 함께하는 장날애(愛)가요’ 정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기 작곡가 정의송은 2023년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작사‧작곡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강진애’, ‘마량에 가고 싶다’ 등 강진을 주제로 한 가요를 만들어왔다. 특히 ‘마량에 가고 싶다’(노래 김현진)는 한 방송에서 임영웅의 목소리로 다시 불리며 마량이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실제로 2018년 TV조선 ‘사랑의 콜센터’ 프로그램에 임영웅 편이 방송되고 나서 전에 없던 많은 인파가 강진 마량에 몰리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은 문화 콘텐츠의 파급력을 강진 오감통 전통시장 및 강진군 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방문객 대상 대박 이벤트 ▲정의송 작곡가와 호화 출연진들의 릴레이 공연 ▲지역예술인 참여 무대 등을 마련했다. 특히 개막식이 진행되는 5월 4일에는 ‘빠이 빠이야’의 소명, ‘미스터 트롯2’의 김시원 등이 축하 무대를 장식하고, 이새미(전국노래자랑 우수상), 정도경(아침마당 폐기물 처리 가수), 성용하(불타는 트롯맨) 등 출연진이 흥을 돋운다. 강진군청 관계자는 “장도 보고 신나는 음악도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주말이 아니어도, 관광지가 아니어도 강진을 즐기고 강진에서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정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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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올라오면 정원에서 쉬GO, 도심에서 즐기GO![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년 문화가 행복을 누리는 일류순천을 목표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박람회 기간 중 도심 전체를 문화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박람회장, 도심 주요 거점 및 관광지 일원을 중심으로 정원박람회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추진으로 관람객 유치 및 방문객을 도심으로 유입하여 박람회장과 도심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또한 펜데믹 이후 심화된 문화 격차를 회복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정하게 누리는 문화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연을 활성화하고 신진예술인 및 신규 예술단체, 특히 청년과 장애 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신진예술인 발굴 및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단체 확대 지원 지역예술인 주도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행사 및 단체지원으로 신진예술인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관람자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예술 공연을 창작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매년 3월에서 10월까지 지역예술인 주도로 운영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공연 운영시스템이다. 2013년부터 지역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 무대 공연 참여와 재정 지원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성장 발판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 권역 버스킹존 3개소 호수공원과 오천그린광장, 개울길광장을 지정하고 4~5월에 평일 9팀, 토․일․공휴일에는 12팀의 버스킹 공연을 집중 실시한다. 지난해는 400회 정도 공연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정원박람회 붐업 조성을 위해 공연을 1,000회로 확대하여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를 중점 지원하고 공연문화 확산, 지역의 우수한 신진예술인 발굴을 위해 ▲남도문예 르네상스 특화사업 ▲학교예술 국악지원 ▲지역대표 문인 관련 기념행사 등 133개 사업에 대해 19억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박람회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고퀄리티 공연 추진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박람회장 및 주요 거점에 고퀄리티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관람객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한다. 국가정원에서는 오는 3월부터 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박람회 개막 100일 기념‘가든뮤직페스티벌’을 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공연인‘EDM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국내 정상급 K-POP 가수공연, 유명 DJ진행 EDM 콘서트, 불꽃과 레이저를 이용한 퍼포먼스 쇼 등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국가정원 일원 및 메가박스, CGV 등 시내 곳곳에서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영화축제인 ‘제1회 남도 영화제’를 개최해 약 25개국 80편의 영화를 상영하여 최고의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남도영화제는 전남 최초 유일 영화제로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 박람회장 거점 장소에서는 전문예술인 및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박람회 Live 보이는 라디오 ▲제2회 정원예술제 ▲제26회 전국팔마고수대회와 가족창극 순천만 수궁가▲제2회 순천만 갈대청 한마당 ▲제5회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 등 지역예술작품 소개 및 남도의 소리와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악 공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국가정원 일원에서는 4월 중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이라는 주제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개최하여 영호남 상생협력을 넘어 지역 간 문화예술 및 균형 발전의 중심축으로 화합 대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8월에는 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제8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를 개최하여 영호남 9개 지역 민간예술단체들이 해당 지역 작품 전시로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심 곳곳 지역특화 상설 문화행사 및 공연프로그램 운영 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지역예술인 주도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심 곳곳이 공연장이고,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박람회 방문객을 도심으로 유인하기 위해 원도심 곳곳에도 매월 메가급 행사를 개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4월부터 원도심, 문화의 거리, 남문터 광장, 중앙로, 시민로에서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등 상설 문화행사 및 공연 프로그램을 매주 실시하고, 도심의 주요 거점 순천역, 종합버스터미널, 조례호수공원에서도 아고라순천 공연팀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버스킹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오는 8월에는 한여름 물축제 및 야간문화 관광, 9월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전남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월에는 팔마문화제 및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 개최로 다양한 거리공연과 순천의 먹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공연 확대 및 신진예술인발굴, 소외계층 지원으로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박람회 기간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 웰니스 창의 문화도시 일류 순천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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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의 우수성, 발전 가능성을 심사해 시상하며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축제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1만여 명의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2년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엔데믹 시대 돌입과 함께 선도적으로 대규모 축제를 기획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했고, 중앙로 일원에서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까지 축제 장소를 확장해 더욱 많은 콘텐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만든 푸드포차와 순천형 특화음식 부스를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주변 상가와 연계한 순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지역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 문화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원도심을 무대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음식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순천시의 대표축제이다. 순천시는 올해 개최될 제7회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지난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푸드와 아트 분야에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겁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연이은 수상으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모두가 즐겁게 찾을 수 있는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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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벌교 꼬막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3일간) 벌교천변과 벌교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일원에서 ‘제19회 벌교 꼬막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벌교 꼬막 축제는 ‘청정 갯벌의 보물 꼬막! 벌교愛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진혼제를 시작으로 꼬막가요제, 꼬막비빔밥 나눔행사, 꼬막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축제 첫째 날인 4일은 행사개막 길놀이, 지역예술인 공연과 꼬막 노래자랑, 꼬막 민속윷놀이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둘째 날인 5일에는 보성채동선합창단공연, 1,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제23회 읍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개막식’과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쇼,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6일은 퓨전국악 보성소리공연, 꼬막까기 경연, 바퀴 달린 널배타기대회, 청소년 끼콘테스트, 어울림한마당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특히, 11월 5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축하쇼에는 국내 유명 가수인 송대관, 김성환, 배일호, 최유나, 우연이 등이 출연하고,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화려한 불꽃쇼 등이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꼬막축제가 열리는 보성군 벌교읍은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로 대한민국 문학기행 1번지로 꼽히며,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 고향이기도 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예향의 고장이다. 또한,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꼬막 주산지로 수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보성뺄배어업,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보성벌교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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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30일 화려한 개막…3일간 대장정[여수=열린정책뉴스]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0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리게 된다. 첫 날인 30일(금)에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이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가 장관을 연출했다.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거북선, 판옥선, 이순신장군, 임진왜란 유물 등 형형색색의 가장물이 서교동로터리에서 종포해양공원까지 이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에서는 의식행사와 주제공연에 이어 드론라이트 쇼와 불꽃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는 기존 100대에서 600대로 규모가 대폭 확대돼 환상적인 연출로 탄성을 자아냈다. 거북선대교 인근 해상에서 쏘아올린 불꽃퍼레이드는 여수밤바다를 환하게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둘째 날인 10월 1일 토요일에는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모바일 임진왜란 게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이 주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은 현천소동패놀이, 지역예술인 공연, 전라좌수군가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여수거북선 가요제로 막을 내리게 된다.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가족사랑 체험관, 인형극,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신호연 만들기, 이순신 명언‧명시 써주기, 타루비 탁본, 수군복‧구군복 체험, 샌드아트, 달고나,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축제 내내 진행된다. 또한 읍면동 먹거리장터인 여수맛 장터와 특산품 판매장, 청년 푸드트럭도 운영돼 여수의 맛과 신선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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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달빛갤러리, 미술소장품 기획전 ‘찬란한 물빛’ 개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9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여수시 소장품 기획전 ‘찬란한 물빛’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여수시에서 지난 2년 동안 공개 매입한 지역예술인의 작품 27점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화, 서예, 도자기,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인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예술인의 작품을 수집해왔다. 현재 작품 매입 79점과 기증‧이관 30점을 포함해 총 109점을 소장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온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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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8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개최[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민의 날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코로나 이후 처음 시행하는 옥외행사로써, 시민의 요구와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8기의 지속 발전을 다짐하고 시민의 애향심,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의 날 행사 세부 추진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7일 본행사에는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 민선 8기 비전 선포, 건강백세 장수체조, 어린이·청소년 공연, 민속놀이,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체육경기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날 전후로 열리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월 7~9일)와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10월 8일) 등 문화예술 행사를 연계해 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옥외행사인 만큼 각계각층, 지역예술인, 청소년도 참여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며, “시민이 광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민의 날은 10월 8일로 제정돼 있지만,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 7일 금요일로 변경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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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비보이 공공조형물 건립" 완료[부천=열린정책신문] 부천시는 비보이 공공조형물이 지난 10일 사업 자문단의 최종 점검 끝에 최종 건립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보이 공공조형물은 지난 4월 상동 호수공원에 건립된 부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지정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주관했다.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 공모에서 두 프로젝트(각 사업비 4억1천5백만원, 총 8억3천만원)가 선정됐고 그 중 하나가 이번‘비보이 공공조형물 건립사업’의 결과물이다. ‘또 다른 그날 – 영광(Glory)’은 2016년부터 개최된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와 다가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Breaking)을 기념하는 비보이 조형물이다. 두 명의 비보이들이 따로 또 같이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총 52명의 지역작가로 구성된 작가팀인 현대미술부천작가회(대표 함승희) 전원의 이름을 작품 설명판 아래 명판에 기재하여 지역 예술인 지원이라는 사업 본뜻을 표현하고자 했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상동 호수공원에 새롭게 들어선 비보이 공공조형물을 통해 공원에서 조형물을 관람하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 비보이 문화가 더욱 친숙해지고, 비보이 문화가 지닌 역동성과 활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