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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노조, 노사-상생 간담회, 청렴 실천 결의 대회 성료[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조종열)는 “지난 11일에 노조 사무실에서 노사-상생 간담회 및 일반직공무원 청렴교육을 CGV나주에서 140여명의 조합원과 일반직공무원 청렴 결의 대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1부 행사로 『전남교육노조, 노사-상생 간담회』은 김대중교육감, 노사정책과장 한종덕, 노사정책자문관 모채남님 외 4명과 전남교육노조 9명이 참석하여 교육공동체와 상생으로 노사문화 대전환 및 전남교육노조의 정책 추진 사업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은 간담회 자리에서 △ 일반직공무원 인사승진 기준표 마련 △ 행정8급, 승진(0.5배수) 직전 업무 역량학습 교육훈련 실시 △ 모든 교육지원청 보건·급식 전담팀 설치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주말 근무여건 개선 △ 학교 시설관리 통합운영 폐지 △ 지방공무원 ”조리직렬 6급·7급“인사 대책 마련 △학교지원센터 교육공무직 담당자 특정업무수당 지급 등 현안 사업을 논의 하였다”고 전했다. 김대중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인 전남교육노조의 안건을 적극 반영 하여 노사문화 대전환 기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전남교육노조와 성숙한 노사 소통과 상생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CGV나주에서 일반직공무원 청렴실천 결의 대회 및 문화행사로 영화관람을 실시하였다. 김대중교육감은 축사에서 ”전남교육노조에서 청렴실천 결의 대회을 마련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전남교육을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맏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남교육노조 조합원님을 응원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조종열 위원장은 “노사-상생 간담회는 교육공동체인 노조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소통과 상생의 노사행정 정착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전했다. 또한, 조위원장은 CGV나주에서는 전남교육노조 설립 배경과 성과 및 전남교육노조의 향후 집중 계획으로“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의 장기재직휴가 『5년이상 10년 미만 5일 신설, 10년이상 15년 미만 10일, 15년이상 25년 미만 20일, 25년 이상 30일』의 복무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집중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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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스마트팜과 3D프린팅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성황[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8일 지역 초등학생 3~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스마트팜과 3D프린팅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에 18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여수세계박람회장 ‘멀티버스플래닛’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마트팜을 통해 지구기후변화와 미래농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D프린터 화분 만들기, 로봇이 만들어 주는 아이스크림 먹기 등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체험으로 이해도를 높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지역 내 학생들에게 환경과 미래기술 융합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하면서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여수진남초 5)은 “여름방학이 덥고 지루했는데 스마트팜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바질을 직접 심어보고 로봇이 만들어 주는 아이스크림까지 맛보며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미래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미래 신기술과 지역 특성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AI러닝 프로그램 ▲미래기술체험 ▲창의융합체험 ▲주특기 주말 프로젝트 ▲학부모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메이커교실 ▲자율주행차 만들기 코딩 캠프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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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조선이공대학교 '업무 협약'[장흥=열린정책뉴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은 지난 3일 조선이공대학교 산학렵력단과 취약계층 청소년과 다문화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장흥지역자활센터, 장흥군가족센터 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장흥관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과 다문화 교육복지와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정책 연계, 정보 제공 등 미래 지향적 장흥군 청소년 성장과 복지를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조선이공대학교 산학렵력단은 장흥관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체험, 진로 탐색, 진학을 위한 캠퍼스 투어와 행사 지원 등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교육복지 활성화 등 다양하고 폭넓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대학진학 지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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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지난 8월 8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필리핀 국적으로 올해 5월 화순군과 필리핀이 체결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 공항에 입국하였으며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했다. 화순군수(군수 구복규)는 환영사에서“계절근로자 여러분이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앞으로 필리핀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주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한재동 팀장)에서는 무사히 계절 근로를 마치기 위한 근로자 준수사항 및 고용주 준수사항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계절근로자 비자(E-8)에 따라 5개월간 화순군에 거주하며 농촌 인력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 농가 13명으로 이 중 8명이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제37조에 의거 3개월 체류 기간을 연장해 고용 농가와 함께 다양한 영농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올여름 급변하는 기상변화와 집중호우로 인해 농번기에 더욱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계절근로자의 입국 및 연장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근로자들의 인권을 철저히 보호하여 무사히 계절 근로가 끝날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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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매출 100억’ 돌파… 감사 행사 마련[장성=열린정책뉴스] 장성군이 운영 중인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광주 북구 삼소로 2)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직매장 운영을 담당하는 (재)장성통합먹거리지원센터는 오는 11~13일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 △포기김치 담그기(북하특품사업단) △장터(우리곡물살리기운동본부) △복숭아, 샤인머스캣, 거봉 등 과일 할인 △체험꾸러미 쿠킹클래스 △전남6차산업 가공품 1+1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개장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정기적인 농약 검사와 안정적인 약정농가 확보로 광주권 소비자들을 ‘단골’ 고객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전국 로컬푸드 지수평가 우수상 수상과 올해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등 대외적인 평가도 높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 417일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장성 농특산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푸짐하게 준비한 고객 감사 행사에 많은 방문 있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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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농특산물 수출 청신호[장흥=열린정책뉴스] 장흥군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200만 달러 수출협약, 35만 달러 계약체결 성과를 냈다. 장흥군은 지난 1일과 2일, 미국, 남아공, 사우디, 호주, 베트남, 인도, 중국, 러시아 등 세계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내수만으로는 농특산물 판매가 한계가 있다고 판단, 선제적으로 해외수출 판로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전라남도(국제협력관실),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이사장 문상영)에서도 수출상담회에 적극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1:1 맞춤형 기업 상담과 참여업체 사업장 방문(8개소) 등이 진행됐으며, 환영만찬을 통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등 알차게 구성되어 해외바이어, 기업들의 호응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5개국(미국, 사우디, 남아공, 중국, 러시아) 20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체결, 6개국 35만 달러 수출 계약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러시아, 중국, 남아공 등 3개국에서는 장흥군 농특산물 판매관 설치에 협의했다. 장흥군은 베트남에 ‘장흥농특산물 판매센터’ 개설과 수출협약에 공로를 세운 마이 꾸엔 트레이딩 대표 ‘응엔 티 넛 꾸엔’에게 장흥군 명예군민패를 전달했다. 베트남 수출에 가교 역할을 한 이정한 장흥통합의료병원 원장에게는 장흥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 수출참여 기업 미가원(김광곤 대표) 불우이웃돕기 기탁식(라면 100박스)도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농특산물 수출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농특산물 판매관 추가설치를 이어가겠다”며, “장흥군 농특산물을 세계에 알려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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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을공동체 입문학교 운영[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마을공동체 구성, 활동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입문학교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사전 신청한 11개 시군 132개 마을을 대상으로 열린다. 오는 7일과 11일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첫 교육이 시작되며 10월까지 11개 시군별로 2회씩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1일차 4시간 기본교육, 2일차 마을별 맞춤 상담 과정으로 진행된다. 입문학교에서는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 사업계획서 작성법, 전문가와 1대1 맞춤 상담 등 체계적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마을 특성과 주민 역량에 따른 전문가와 맞춤 상담을 통해 주민 스스로 공부하고 기획해 마을의 색깔을 찾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준비하는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문학교 운영 첫 해인 2022년 15개 시군 86개 마을이 참여해 212명이 수료했다. 입문교육 수료자는 수료증과 함께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가점을 받는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3천45개 마을에 단계별 공기빛깔(씨앗, 새싹, 열매 단계별 500만~2천만 원 지원), 행복드림 돌봄공동체(사업규모별 1천만 원 이내 최대 5회 지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으로 마을공동체 기반을 다져왔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복지 사각지대 등 마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마을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 마을공동체 입문학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바라는 마을(주민)은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 부서나 시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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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의체 구성 및 협력 논의[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예술창고에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형 시민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1일에 열린 제22차 정기회에서 체결한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구축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인구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광역형 문화사업을 발굴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시 문화예술과, 광양문화도시센터, 한국예총광양지회 ▲여수시 문화예술과, 한국민예총여수지회 ▲순천시 문화예술과, 한국예총순천지회 ▲고흥군 문화체육과, 한국미술협회고흥지부 ▲보성군 문화관광과, 한국예총보성지회 ▲진주시 문화예술과, 진주문화관광재단 ▲사천시 문화예술과, 한국예총사천지회 ▲남해군 문화체육과, 남해문화원, 한국예총남해지회 ▲하동군 문화관광과 등 9개 시군 관계자 28명이 참석했다. 먼저 前)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을 역임한 문윤걸 예원예술대학 교수의 ‘광역 시민문화벨트 의미와 가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문윤걸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지방 광역화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도시 간 협력이 지속되지 않는 이유와 문화정책 확장에 따른 사업 범위의 확장에 발맞춰 시민 문화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가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로 자리매김해 변화하는 문화지형, 시민의 새로운 문화적 요구에 대응하는 지역문화 창조 방식을 형성해 나간다면 이를 통해 지역이 처한 문화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역 시민문화벨트 구축 및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민간협의체」 구성에 동의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 중인 광양시의 문화정책은 도시 간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사업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민간협의체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 거점 형성과 영호남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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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병원가기 힘든 어르신! 방문의료지원센터가 찾아갈게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방문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방문의료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시범사업의 일환으로 75세 이상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분을 대상으로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다학제 팀을 이뤄 주기적으로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방문의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 내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서구는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관내 의원 2곳(자모의원, 생기가정의학과)과 의료기관 소속 간호사 3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청 돌봄지원팀 사회복지사와 협업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원팀이 되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간호직공무원을 의료 전담 코디네이터로 배치하여 방문의료지원센터 및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 등 통합형 의료-돌봄서비스 연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자는 75세 이상 고령자 중 장기요양 1~4등급 외의 거동이 불편하신 분으로, 신청은 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350-4000)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 후 먼저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치료에 대한 욕구파악이 이뤄지고 이후 방문의료서비스 범위․주기․횟수, 약물관리 등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 서비스가 진행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방문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을 높이고, 서구만의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독자적인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구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하여 장기요양 1~4등급 대상자 월 200여 명에 대해 방문진료와 방문간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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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부터 Z까지! 알려드립니다 임신·출산 어렵지 않아요[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8월부터 임신과 출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한다. 초산 연령 상승과 고령 산모 비중 및 난임 인구 증가 등으로 출산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촘촘한 출산 정책 제도를 빠짐없이 지원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원스톱 창구를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 계획 단계에 있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 등 10개의 임신지원 사업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첫 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등 25개의 출산지원 사업을 추진, 총 40여 개의 사업에 40억1,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부터 난임시술비를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했으나, 해남군은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시술비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해왔고,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 26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분만 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여 군민에게 이용료를 감면해주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2024년에도 임신과 출산 관련 신규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임산부 데이터관리를 통해 서비스 지원 누락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정부 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행복 출산 원스톱 지원센터는 해남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해남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