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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빌려드립니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저출산 위기 속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대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는 차량 이동 시 신생아를 태울 때 반드시 필요한 육아 안전용품이다. 사용기간이 짧은 데 반해 가격 부담이 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맞춤형 출산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대여 대상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 1개월 전부터 만 1세 미만 영유아 가정이며 보증금(3만 원) 예치 시, 대여 기간은 최대 6개월로 1회 연장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지난 5일부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donggu.kr/scc)에서 회원 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대여 장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점(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산수점(푸른마을공동체센터 2층) ▲여성희망창작소 등 3개소이며 대상 여부 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동구’를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당 가정의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생아들이 안전하게 차량 이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카시트 대여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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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호남권 유일 권역별 지원사업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호남권 최초로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복지부가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국내 고령친화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 참여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권역별 혁신센터는 고령친화산업진흥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보건산업진흥원이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는 지역거점 협력 기관이다. 광주시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이하 고령친화사업지원센터라 함)는 앞서 1차로 지정된 성남·대구·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으며, 호남권에서는 유일하다. 공모 선정으로 고령친화사업지원센터는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 3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고령자가 사용하는 고령친화제품·서비스의 안전과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이 고령친화우수제품 인증 획득, 제품 서비스의 품질 강화, 글로벌 수준의 기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고령친화우수제품 :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고령친화 품목으로 고령자가 조작하고 사용이 편리하며 노인에 대한 정신·신체적 특성을 배려한 지정기준에 의해 선정된 우수 제품.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의 사용성평가 결과가 반영됨. 사업 주관기관인 광주과학기술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고령친화제품 사용성 평가 ▲고령친화제품 가이드라인 개발·보급 ▲수요 맞춤형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리빙랩·실증 기업 지원 ▲고령친화기업 대상 교육 ▲고령친화제품의 체험 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한다. 고령친화사업지원센터는 지역 고령친화산업 발전과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3년 설립된 이후 고령친화형 서비스 모델 발굴과 다양한 제품·서비스의 판로개척을 위한 기업지원, 지역 주력 및 특화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국비 사업 발굴 등 지역 고령친화산업육성 거점기관 및 고령친화산업 기업들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광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공인 사용성 평가 전문 특화기관으로 인정 받게 됐다. 또 고령친화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도 고령친화우수제품 인증을 위해 타 지역 기관을 찾아야 했던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교 산업혁신성장과장은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 지정은 호남권 고령친화산업을 활성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메디헬스케어산업의 시장 확대, 고령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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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급식지원 단가 현실화와 관리·감독 강화 토론회’성료[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 ‘어르신 급식지원 단가 현실화와 관리·감독 강화 토론회’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인급식 단가와 실태를 짚어보고, 노인시설 관리·감독 등 정책적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진숙 동의과학대 외식조리산업과 교수는 “노인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노인급식 단가가 현실화되어야 하며 중앙정부의 국비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임희숙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교수는 “단가가 현실화되더라도 노인시설의 급식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함께 이루어져야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수정 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 최종동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급식안전지원 인프라가 특히 부족하기 때문에 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고, 조성원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사무관은 “노인급식 지원은 지방이양 사업이므로 현재 직접적인 지원은 없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중앙부처의 역할을 다각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태권 한기장복지재단 노인복지기관협의회 회장은 “현재의 급식 단가로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 식단 제공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어르신의 영양개선을 위한 세부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으며,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급식단가 현실화와 함께 식자재 거래, 급식장 운영, 급식비용관리 등의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어르신들께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천식 펴나니 사회복지연구소 소장은 “노인급식 단가 현실화와 동시에 시설의 경영에 대한 부분도 함께 지원되어야 하며 노인복지법 등 적극적인 법령 개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으며, 조연숙 부천 정든실버홈 시설장은 “현재 운영중인 시설에서 어르신들께 이동급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급식 선택의 폭이 매우 좁다는 현실적 여건을 실감하고 있고, 대상자, 보호자, 제공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오경희 맛과행복 임상영양사는 “현재 고물가 상황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가 현실화와 함께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국가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김대석 우리함께 이사는 “국가에서 식대나 영양사들의 고용에 대한 지원을 해준다면 보다 나은 급식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민홍철 의원은 “아동급식의 경우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급식최저단가를 정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의 급식지원 단가는 현재 관련 제도가 부재하여 한 끼당 2,300~5,500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신속한 법·제도 개선을 통해 노인급식 단가를 현실화하고 시설의 투명성, 위생관리 등이 함께 보장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민홍철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인 심신 건강과 복지증진 의무를 법제화하는 동시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노인급식 지원 단가를 결정하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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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 및 현대화를 위해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오는 2027년까지 5년동안 총 사업비 425억원(국비 212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부지 3만 3,058㎡에 연구지원센터, 물류·유통·홍보센터, 생산·실증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남의 수산양식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양식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 발전으로 수산양식 기자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 전남은 타시도에 비해 어업세력, 어선현황, 어업면허, 수산물 생산량이 월등하며, 전국 대비 해면양식업 75%, 연근해어업 18%, 내수면어업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클러스터가 조성될 솔라시도는 서남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연안시군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첨단 스마트화 연구개발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러스터 조성은 육해상 실증 테스트베드 활용 제품의 시험·연구·분석을 위한 수산양식 연구지원센터, 수산양식 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우수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물류·유통·홍보센터, 기업의 생산기술 및 입주기업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자재 생산단지, 연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실증한 제품의 고장원인 분석, 시험 및 R&D 지원을 위한 육·해상양식 실증 테스트베드 등이 구축되어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 육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국내 첨단 미래기술을 융합한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첨단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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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필리핀 우호도시 교육업계 대표단과 국제교류[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의 교육업계 대표단이 우호도시 선진 교육시스템과 우수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양시를 방문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표단은 성 마리스 아카데미(St Mary’s Academy) 학생활동 코디네이터(STAC) 겸 케이프스(CAPES, 까가얀데오로시 사립 초등학교 협회) 대행협회장인 버 알 사로로그(Ver R. Salolog)씨를 비롯한 14명의 까가얀데오로시 교육업계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 CAPES(케이프스, Cagayan de oro Association of Private Elementary Schools) : 까가얀데오로시 55개 사립 초등학교의 소유자와 운영자로 구성된 협회 방문 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이며, 대표단은 기간 중 광양제철유치원과 산새소리숲유치원, 광양제철남초등학교 등 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물론, 광양마동초등학교,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희망도서관, 금호청소년문화의집 등 많은 교육기관과 시설들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광양시의 선진 교육시책과 교육시스템, 선진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포스코, 도립미술관 등 대표시설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표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까가얀데오로시는 필리핀에서 인구가 열 번째로 많은 도시로 교육 수준이 비교적 높은 지역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시 또한 교육 분야의 적극적인 투자가 미래 지역 발전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해 ‘교육환경 개선 지원 조례’ 제정, 백운장학금 조성 등 다각적 노력을 펼쳐오고 있음으로써 ‘명문 교육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고 소개해 대표단의 큰 관심을 끌어냈다. 이에 버 알 사로로그 케이프스 대행협회장은 “광양시의 선진 교육시스템과 시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필리핀은 사립학교 제도가 매우 활성화돼 있으며, 까가얀데오로시의 경우 사립 초등학교가 94개로 전체 171개 초등학교의 55%를 차지한다. 까가얀데오로시(인구 73만 명)는 필리핀 민다나오 북부 지역의 상업, 경제 중심지로 교통과 통신 인프라가 발달해 있으며, 주요 학교(4개의 종합대학교, 4개의 전문대), 대형 쇼핑몰, 은행, 병원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관광자원 또한 풍부한 도시이다. 광양시와 까가얀데오로시는 2012년 10월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해 대표단 상호방문, 까가얀데오로시 공무원 광양시 연수 등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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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푸른온리(ON里)마켓’ 오세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오는 17~18일 계림동 푸른길 광장 일원에서 활력 넘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푸른온리(ON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첫 시작을 의미하는 ‘ON(온)마켓’과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푸른길시작마을 里(리)’로 구성된 2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상인과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 장터 ‘같이ON플리마켓’ ▲환경을 생각하는 중고 물품 나눔·판매 장터 ‘다시, 봄 마켓’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푸른개미마을 ‘里’에서는 ▲새뜰사업으로 진행했던 사업 성과·비전 공유 기획전시 ▲광주 청년 예술가와 함께 하는 콘서트·버스킹 ▲푸른길에서 즐기는 DIY 키트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062-529-8235)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대상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상인·사회적경제 기업의 동반 성장과 함께 새뜰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47억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사업 대상지 내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과 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 기반 시설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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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활력 찾는다[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지원센터와 함께 사업 홍보 및 청년단체를 모집하고 역량, 체계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 등을 평가한 결과, 최종 5개 청년단체를 선정했다. 5개 청년단체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 활동 ▲어린이 및 청년과 함께하는 교육 사업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3년 말까지 사업계획서의 과업을 수행하고 교류 · 협력, 자문을 통한 공동체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청년 만들기 사업과 청년들이 함께 모여 취미와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주거 공간 제공, 청년 창업을 위한 고향올래 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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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어르신 급식지원 단가 현실화와 관리·감독 강화 토론회’성료[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 ‘어르신 급식지원 단가 현실화와 관리·감독 강화 토론회’가 6월 15일(목)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인급식 단가와 실태를 짚어보고, 노인시설 관리·감독 등 정책적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진숙 동의과학대 외식조리산업과 교수는 “노인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노인급식 단가가 현실화되어야 하며 중앙정부의 국비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임희숙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교수는 “단가가 현실화되더라도 노인시설의 급식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함께 이루어져야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수정 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 최종동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급식안전지원 인프라가 특히 부족하기 때문에 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고, 조성원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사무관은 “노인급식 지원은 지방이양 사업이므로 현재 직접적인 지원은 없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중앙부처의 역할을 다각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태권 한기장복지재단 노인복지기관협의회 회장은 “현재의 급식 단가로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 식단 제공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어르신의 영양개선을 위한 세부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으며,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급식단가 현실화와 함께 식자재 거래, 급식장 운영, 급식비용관리 등의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어르신들께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천식 펴나니 사회복지연구소 소장은 “노인급식 단가 현실화와 동시에 시설의 경영에 대한 부분도 함께 지원되어야 하며 노인복지법 등 적극적인 법령 개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으며, 조연숙 부천 정든실버홈 시설장은 “현재 운영중인 시설에서 어르신들께 이동급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급식 선택의 폭이 매우 좁다는 현실적 여건을 실감하고 있고, 대상자, 보호자, 제공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오경희 맛과행복 임상영양사는 “현재 고물가 상황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가 현실화와 함께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국가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김대석 우리함께 이사는 “국가에서 식대나 영양사들의 고용에 대한 지원을 해준다면 보다 나은 급식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민홍철 의원은 “아동급식의 경우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급식최저단가를 정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의 급식지원 단가는 현재 관련 제도가 부재하여 한 끼당 2,300~5,500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신속한 법·제도 개선을 통해 노인급식 단가를 현실화하고 시설의 투명성, 위생관리 등이 함께 보장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민홍철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인 심신 건강과 복지증진 의무를 법제화하는 동시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노인급식 지원 단가를 결정하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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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애학생 교육권 및 인권 보호 총력[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7일(수) 국립나주숲체원에서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 및 업무 담당 장학사 44명을 대상으로 ‘2023. 특수교육지원센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장애학생 교육권 및 인권보호를 위해 마련한 이날 연수는 교원소청위원회 장한별 변호사를 초청해 이뤄졌으며, 장애학생 교육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장애학생 교육권을 지키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인권지원단 운영, 지원인력 배치 등 지역 내 특수교육과 관련된 각종 민원으로 지친 특수교육지원센터장과 업무 담당 장학사를 위해 국립나주숲체원의 ‘마실 숲’ 프로그램을 활용한 심리 치유의 기회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장학사는 “신규 장학사로서 특수교육업무가 어렵고 부담스러웠는데 법을 근거로 사례 중심 연수를 들을 수 있어 현장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하였으며,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과 맞춤화된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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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 실시[곡성=열린정책뉴스]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7일에 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융화를 위한 재능기부활동 및 마을 교류 행사와 귀농귀촌인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오곡면 침곡마을을 방문해 노후 우편함 30개를 새로이 교체했다. 특히, 10년 전 귀농해 정착한 침곡마을 이장님은 주민들과의 조화를 이루며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삼계탕을 나눠 먹으며 마을의 활기를 높였다. 마을주민 A씨는 “농사철이라 바쁜 중에도 우편함을 교체해주고, 서로가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도 실시됐다. 권역별로 팀을 나눠 줄다리기, 활쏘기, 제기차기 등 9개 종목으로 대결하며 권역별로 끈끈해지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귀농귀촌인들이 우편함 교체, 식사 대접과 같이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이 더 끈끈해지고 농촌에서의 정보도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6월에는 곡성군지원센터에서 2박 3일동안 농가를 체험할 수 있는 전원생활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살구·블루베리·멜론 등을 수확할 수 있는 귀농체험학교와 목공예·커피·천연염색 등의 실용생활교육(목공예, 커피, 천연염색)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