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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장기요양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평택=열린정책뉴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지난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 김순이 부위원장, 이관우·김명숙 위원과 최재영·류정화·김산수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복지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장기요양노인시설협회 진용삼 회장,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영태 회장,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박운주 회장 등 장기요양시설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평택시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예산확보를 통한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처우에 대한 형평성 제고, 장기요양지원센터 설립, 종사자들의 임금 수준 향상 및 근로 조건 개선, 종사자들의 감정노동 개선책 등을 요구했다. 평택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진용삼 회장은 “평택시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장기요양시설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간담회를 주관한 김승겸 위원장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장기요양종사자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한다”며, “의회에서도 장기요양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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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이와 군민이 행복한 지역 건설 성큼[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강진읍 도시재생 사업으로 진행하는 어울림센터와 맘편한센터가 지난해 말에 연달아 착공하며 본격 건축물을 조성 중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 역량 강화, 주민 간 공동체 형성, 영화관과 청년창업지원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맘편한센터는 아이와 부모의 보육 시설, 청소년의 쉼터로 기능해, 강진군민의 복지 생활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울림센터는 강진읍 동성리 192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3,728.30㎡ 규모로 2023년에 준공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건강증진실, 헬스케어실, 공유사무실 및 회의실 등을 조성하고, 2층에는 분임토의실, 창업준비실, 상담실 등이 들어서 청년 계층과 평생 학습을 지원한다. 3층은 강진군민의 오랜 소망이던 영화관이 들어서고, 4층은 요리 교실로 활용된다. 어울림센터가 준공되면 군민 친화형 공간으로 다양한 복지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강진읍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맘편한센터는 모든 세대에게 열린 가족 친화적인 생활시설로, 설계 초기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참여단과 주민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지상 1층에는 육아돌봄지원센터, 커뮤니티 존을 조성해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보육 시설과 특성화 프로그램실로 활용한다. 2층에는 청소년실내체육시설, 어린이문화체험을 위한 실내놀이존, 가족형 도서관이 운영되며, 3층은 청소년 동아리실 및 스터디룸, 평생학습장 및 시니어 프로그램이 가능한 다목적생활공간으로 꾸며진다. 맘편한센터는 아동, 청소년, 부모, 노령층에 대해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부처 연계 사업을 활용하는 등 주변 학교 및 공공기관, 주민 조직과 연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울림센터와 맘편한센터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생활 여건 변화에 맞춰 건강한 아이, 행복한 부모, 신뢰받는 주민, 이용자 중심의 포괄적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 운영될 방침“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의 요구를 충족시켜 군민의 눈높이에 걸맞는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건축된 시설물에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시설물의 활용과 프로그램 운영도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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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바이오 대형 국책사업 총력 대응 주문[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31일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해 전남 바이오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화순 백산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관리, 인증, 해외규제교육 등 전주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은 지난해 7월 광주시와 상생협력 과제로 채택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실무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올해 3월 용역 착수보고를 했으며 특화 분야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전남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15개 지원기관과 GC녹십자 등 33개 바이오 기업이 집적된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신약개발 전진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세계보건기구는 국가 간 백신 불평등 완화를 위해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메인 캠퍼스 선정을 5월 1일 공고했으며 6월 2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6월 말 지정한다. 전남도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 특구 내 교육센터와 협력해 축적된 바이오 인력양성 노하우를 강점으로 생산현장 중심의 철저한 실무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2월 22일 특구 내 인력양성기관과 ‘전남 바이오인력양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같은 달 28일에는 싸토리우스 등 다국적 바이오 기업 7개, 4월에는 9개 지역대학 및 연세대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K-NIBRT)와 협약을 하는 등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 협력체계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미래형 바이오 인재 양성 11만 명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5월 26일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개 산업에 10년 동안 총 4조 6천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첨단바이오 신약개발 연구와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건의에 속도를 내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향후 100년을 이끌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역량 축적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남 백신산업특구의 기반 시설을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반드시 유치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5월부터 취업준비생 12명에게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을 하고 있다. 하반기엔 지역 대학생과 고교생 380여 명에게 실습교육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0월엔 아시아권 외국인 교육생 40여 명에게 백신 생산공정 현장실습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 인재 양성 거점으로서 역량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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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교육으로 행복 꽃피는 부천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역 특성에 맞춘 예체능특화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한껏 키우고 있다. 부천의 어린이들이 삶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몸과 마음,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부천시는 올해에도 ▲복사골 스포츠 교실(수영·축구·바둑) ▲우리학교 만화탐험대·우리동네 만화교실 ▲부천아트밸리 등 체육·문화예술을 망라한 예체능특화 교육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창의성 발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몸과 마음이 튼튼, 안전은 든든…복사골 스포츠 교실 부천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복사골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복사골 스포츠 교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해 초등학생들이 활기차고 능동적인 학교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정규 수업으로 수영·축구·바둑교실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수영교실은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지난 2015년 시작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 4학년 대상으로도 확대해 더욱 폭넓게 어린이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총 64개교 약 13,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축구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각 학교에 배정돼 학생들을 가르친다. 학생 개인의 적극적인 신체활동과 더불어 팀플레이를 통한 조직적 사고 기르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체력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총 60개교 5,702명이 참여하고 있다. 바둑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둑을 통해 집중력 및 사고력 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총 56개교 5,830명(상반기 27개교 2,827명, 하반기 29개교 3,003명)이 참여한다. ◆ ‘만화 도시, 부천’의 미래…우리학교 만화탐험대 부천시는 초등학교 6학년 만화교실 ‘우리학교 만화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만화교육 강사 20명과 캐리커처 작가 15명(교육 강사 중 캐리커처 작가 6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만화이론·실습을 두루두루 체험하고, 자신의 만화 세계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내 총 58개 초등학교 6학년 5,984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9월 14~17일 열리는 ‘만화도시 부천, 나도 만화가 전(展)’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시민 앞에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심화반을 구성·운영해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의 꿈을 더 힘차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그 이듬해부터 사업을 확대했다. 아울러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개소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시민공감 만화교실 ‘우리동네 만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에 전문 강사가 배정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만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이 쑥쑥…부천아트밸리 부천시는 글로컬 예술교육 ‘부천아트밸리’을 통해 지역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부천시가 폭넓게 갖추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컬은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영문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의미한다. 올해는 거점형 부천아트밸리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천교육지원청, 거점형 8개교(경기예고·부천중·창영초·부천송일초·부천대명초·심곡초·부천중원초·원미초) 담당자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악·국악 등을 통한 예술 창의 교육을 확대한다. 올해 11월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합동 발표회도 진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예체능특화 교육으로 부천의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 문화예술 감수성을 품고 살아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곳곳에 웃음과 생기가 가득한 부천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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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발산마을에 ‘건강’을 덧입히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발산마을 전체가 체육관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 지역주민들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서구는 ‘발산에 오면 건강해집니다’를 주제로 발산마을 전체를 체육관으로 활용하는 사업계획을 내놓았다. 골목과 언덕을 활용해 마을 곳곳에 운동공간을 조성하고, 건강 관련 점포 및 건강 먹거리 등을 배치해 발산마을을 ‘건강’으로 덧입힐 계획이다. 또 로컬스포츠크리에이터 지원센터를 조성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체조선수를 총괄트레이너로 내세워 전문 운동처방사 등과 함께 특색있는 운동코스도 개발한다. 행안부는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 발산마을에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해 로컬브랜딩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2년 차인 내년에 사업비를 추가 지원해 경쟁력을 갖춘 브랜딩이 안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양3동 BI(Brand Identity)인 ‘청춘을 발산하는 추억과 예술마을’의 특색을 접목시키고 발산근린공원 조성, 기존의 도시재생사업이었던 청춘발산마을 및 테마가 있는 소통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하여 발산마을을 지역의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5월 발산마을 앞 뽕뽕다리를 48년만에 재건했다. 교량을 과거 뽕뽕다리가 연상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캐노피와 전망대, 야간 조명시설 등 문화‧관광적 요소를 더해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마중물 삼아 발산마을을 건강의 대명사로 만들겠다”며 “마을에 고유의 브랜드와 색깔을 덧입히면 사람들이 찾아오고, 골목이 되살아나며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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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쾌조 출발’[장흥=열린정책뉴스] 장흥군은 지난 24일 베트남 달랏시에 2000만원 규모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김, 미역 등 해조류다. 이번 수출은 5월 초 마이 꾸엔 트레이딩(베트남 달랏)과 수출협약을 체결한 후 첫 번째 물량이다. 장흥군(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은 베트남 달랏시 청년마트에 이미 두 차례 수출한 실적이 있다. 마이 꾸엔 트레이딩은 달랏시 청년마트에 5월 11일 ‘장흥군 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장흥군 무산김, 표고버섯, 농수산물 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장흥군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100만달러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출을 통해 장흥군 농특산물 판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기업 및 농가의 수출품목 일관화로 ‘장흥군 수출 플랫폼’을 구축히거 동남아, 유럽 등지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이번 물축제 기간(2023. 7. 29. ~ 8. 6.)동안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해 우리 농특산물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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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마을공동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자원봉사[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27일 오전부터 울산시 남구 문수로 44 문수경기장 테니스구장에서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과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덕임, 이옥례위원, 주민자치회 차경숙위원, 통정회 김영화위원,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유정희부소장이 함께 참여하여 전국소년소녀학생들의 테니스경기진행 보조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반찬나눔, 혹서기 보양식 나눔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돌봄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인지적, 심리학적 복지서비스를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또한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마을공동체활동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골목을 환경개선 사업으로 신기한골목정원, 태화산지킴이, 노노케어사업, 아름다운동행, 한뼘정원 국가정원교통섬정원 등 지방자치 교부세사업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공동체활동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는 30년이 넘는 민간단체로서 기후위기 대응, 후세들에게 아름다운 강산 물려주기 활동으로 지역사회환경 인식 변화활동의 선두주자 탄소중립 자원봉사단체로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테니스경기 전담 자원봉사 리더로 활동하는 남현정리더는 지난해 전국체전 자원봉사로 참여하였으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리더 참여로 자원봉사자들의 고충해결과 친근감과 친화적인 리더 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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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망’ 구축[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5일(목)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운영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 예방 및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22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됐다. 전남교육청 인권지원단은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 광주교육대학교 통합교육지원센터 부소장, 전남성폭력 상담소 등 성교육 전문가, 전문상담교사, 학부모 대표, 변호사, 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인권지원단 역할 및 운영방안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교(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환경에 의해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이른바 ‘더봄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위원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부탁드리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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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족이 존중받는 행복한 일류 도시 순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순천에서 정원뿐만 아니라 “한부모·다문화·1인 가구 등 사회의 가장 기본단위인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고 존중하는 행복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 도모 및 자립기반 조성 순천시는 저소득 한부모가구의 생활안정과 빠른 자립 및 자녀의 올바른 양육지원을 위해 총 40억7천6백만원(국비 포함)의 예산을 한부모가족사업에 지원한다. 2023년 5월 말 기준 한부모가족은 836가구(1,876명)로 시 전체 가구 기준 0.6%에 해당된다. 한부모가족의 경우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아동양육비, 학용품비를 비롯한 4개 분야의 사업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대학입학자금(최대 150만원),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시설 거주 지원 및 퇴소 시 자립정착금 500만 원을 지원하며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한부모는 배우자의 사망, 이혼, 근로(노동)능력 상실, 가출·군복무·장기복역과 미혼모(미혼부), (외)조모·(외)조부가 18세 미만 자녀·손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가구로서 가구별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60% 이하(만 24세이하 청소년 한부모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기준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되면 한부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자녀가 학생일 경우 만 22세까지 법정 한부모가정이 가능하다. ▶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 코로나19 기간에는 결혼이주민 여성 증가율이 다소 주춤하였으나 다시 활성화 될 전망으로 다문화 여성은 순천시 전체 인구의 4%(5,006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시책도 추진 중이다 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순천시가족센터와 함께 방문 교육서비스 및 지자체사업 등 15개 사업 8억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언어, 교육, 정보제공, 상담, 문화 등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입국 초기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 해소를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여성에게 한국어 교육과 통·번역 서비스, 사례관리 등 초기 정착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을 위해 언어발달 서비스, 자녀 일상 생활 서비스, 학습지도, 자녀 상담 등 각 가정 방문교육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로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회일원이 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교류가 낮은 농촌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 다문화가족 어깨동무사업과 모국어 아카데미 톡톡선생님, 어린이집·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각 나라의 문화와 놀이, 체험 등 외국인 여성 강사를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과 더불어 결혼이주민 여성의 일자리 창출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업 지원교육을 신규로 실시하여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등 직장인으로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과 실질적 경제활동 진출을 지원한다. ▶ 생애 주기 및 가족유형별 순천형 가족사업 강화 또한 순천시는 다양한 유형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가족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1인 가구, 노부모 부양가족, 한부모·위기 가족 등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요구됨에 따라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순천시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을 통해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여 사회적 돌봄(가족품앗이) 형태의 돌봄으로 육아 부담 완화 및 이웃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자녀 양육의 주체인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 태도 등 양육 기술 교육뿐 아니라 건강한 부모와 자녀 관계 형성, 자녀 돌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별·가족 유형별 순천형 가족학교를 위해 2천만원 예산을 편성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6월과 하반기에도 가을소풍을 비롯하여 부모교육·아버지 놀이 교실 심화 과정, 다문화·비다문화 부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새로운 인생설계 준비 기반 마련을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운영 아울러 순천시는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2018년에 순천시 장년층 인생 이모작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중장년층의 은퇴 전·후 인생 설계를 돕는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여가 지원 교육프로그램, 중장년층의 경력개발, 중장년층 커뮤니티 활동, 소통 플랫폼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가 지원은 중년 함께 배움 학교를 통해 정리수납, 캘리그래피, 하모니카, 블로그 만들기, 시네마 댄스 등 5개의 강좌를 무료로 진행하여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늘어나는 중장년 퇴직 인력의 경제활동과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경력과 경험을 살린 복지·보건·문화 등 사회공헌 연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건강과 노년기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8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지원으로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10개 동아리에 사업비 지원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 폭력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환경 조성과 피해자 보호 순천시는 4대 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및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 합동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쳐 폭력근절 및 인식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력의 유형과 대처요령 및 피해자 지원기관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폭력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심리상담, 의료·법률 지원을 통한 빠른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위해 상담소 3개소와 피해자 지원시설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폭력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원하는 경우 국번없이 1366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통적 가족의 개념이 변화되고 있고,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구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함에 따라 정부와 정책방향도 변화되고 있다”라며 “가족해체 예방 및 건전한 가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일류도시 순천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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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예술적 여가활동 확산...라탄공예 수료식 가져[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농어촌개발추진단(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 지난 25일,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작천면 금까내 복합문화센터에서 라탄공예(등공예)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초급과정으로 4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1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라탄 공예 교육은 등공예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며, 다양한 기술을 익혀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예술적 여가 활동 확산을 위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교육을 맡은 이지영 강사는 강진의 복지센터, 아동센터에서 활동 중이며, 등공예 강사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라탄공예는 등나무를 엮어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공예로, 최근 큰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라탄채반, 바구니, 전등갓, 사각티슈 등의 작품들을 완성했다. 김승식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단순한 등공예 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교육 수료 후 개인 작품 활동 뿐 아니라 지역 자원을 소재로 라탄 공예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