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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저출산 극복’ 미래인구 건강 가꾸기 추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미래인구 건강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족 건강을 비롯해 아이의 미래를 위한 부모 역할과 공동육아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 등을 돕는 취지다. 12월까지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송정보건지소 등에서 지역 예비부모, 임산부, 영유아,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하는 ‘해피태교교실1, 2’는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임신 주수별 맞춤형 교육이다. 입덧과 영양 관리, 허리통증 완화를 위한 임산부 요가체조, 육아용품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예비부모의 신생아 돌봄 교육인 ‘부부공감교실’도 연다. ‘아빠’들의 참여를 위해 야간에 운영한다. 신생아 돌보기, 목욕시키기(아기 인형)와 임신부 체험복 입기 등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오감 만족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생후 2~6개월 영아의 성장 촉진과 정서 안정, 두뇌 발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토닥토닥괜찮아교실’은 출산부의 산후 우울 관리를 돕는다. 미술 심리 치료, 아로마 체험 등을 운영하고 필요시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도 연계한다. 이와 함께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상품권(바우처), 모자 의료비, 난임 부부 지원 등 모자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전문지식 교육과 가정 내 적극적인 부부 육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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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년세대 찾아가는 ‘50+ 재설계’ 서비스[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장년세대(만 45~64세)의 생애전환기 재설계를 위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중장년 생애재설계 거점공간인 ‘빛고을50+센터’의 생애재설계 상담영역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빛나는 건강아카데미, 사회참여프로젝트 등 ‘50+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먼저 장년세대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일·여가·건강·재무·관계 등 생애 재설계 상담에 나선다. 특히 커리어 앵커 진단검사, 노후준비 체크리스트 등 전문진단검사를 거쳐 ▲사회공헌 ▲주거설계 ▲자산관리 ▲여가활동 ▲건강웰빙 ▲자기계발 ▲가족사회관계 ▲직업경력 등 8개 영역별로 상담·교육·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빛고을50+센터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구와 북구에 ‘찾아가는 분소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 인근 생활권에서 장년 지원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서구분소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4월에는 북구분소 제이사회적협동조합에서 정규과정인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진행, 새로운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광주시 장년층 실태조사를 통해 노후준비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힌 소득보전을 위해 연말까지 45세 이상 65세 미만 퇴직전문인력 250명을 선정, 경력·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일자리도 제공한다. 문화시설지원단·온라인홍보지원단·사회서비스안전지킴이 등을 통해 50+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와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건강관리 ‘빛나는 건강아카데미’와 사회변화 및 장년세대의 관심사를 다룬 특강프로그램 ‘빛나는 사회프로젝트’, 취미·학습·문화 등 커뮤니티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올해 장년층의 지원방안 연구과제를 통해 장년층 실태 및 욕구조사, 제반여건 분석, 장년층의 다양한 요구와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광주 동구 학동에 문을 연 빛고을 50+센터는 장년층 노후준비를 위한 일·배움·여가·복지·정보 등 복합서비스 지원 플랫폼으로 분야별 상담·교육·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밴드와 50+포털회원 1900여명, 컨설팅·프로그램 이용자 6200여명, 일자리 상담 및 재취업자 8000여명 등 1만6000여명이 이용했다. 양혜숙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장년층에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모델을 지속 제공하고, 이들이 복지·환경·문화 등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이음세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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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 여성의 날, 다 함께 즐겨요”[세종=열린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힘으로 세종을 새롭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 5,000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 UN에서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시가 처음으로 주최하고 세종여성플라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일 오후 5시부터 새롬동 가득뜰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돌아보고 성평등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 시민 자유발언,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사)세종YWCA, (사)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직장맘지원센터 등 19개 기관·단체가 운영하는 양성평등 룰렛 퀴즈, 여성기업제품 홍보, 1일 노무상담 부스와 함께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이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새롬동과 나성동 일원 거리를 행진하며 116년 전 미국 여성노동자들의 외침을 재현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온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낸 여성들을 기억하면서 차별 없고 성평등한 세종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소소담협동조합)는 지난 7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을 위한 후원금 16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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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응급·위기 대응 체계 구축 본격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정신 응급·위기 대응 체계 세미나’를 갖고 지역사회 내 정신 응급 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대응력 강화를 위한 연대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한마음터)가 주관하고 천주의성요한수도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정신 응급·위기 대응 체계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급증하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 속에 각 유관기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상호협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응급 대응 체계를 마련코자 추진됐다. 이날 소방,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광주·전남 정신 응급 대응 유관기관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의 정신과적 응급상황과 위기 대응 체계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통한 역할 재정립과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좌장을 맡은 신만식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중심으로 동구 정신 응급 대응 네트워크를 함께하고 있는 배경열 해피뷰병원 원장, 양동섭 청심병원 원무과장, 정선웅 동부소방서 소방장을 비롯해 유승형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동구보건소 건강정책과 김혜란 과장 등이 참석해 정신 응급 관련 현황과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 간 다른 기준과 다양한 사례로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관련 기관 간 역할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효과적인 응급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9년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해 동구만의 정신 응급·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병원 2개소와 협력해 정신과적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 병상 2개를 확보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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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이돌보미 스쿨’ 개설해 전문성 높인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맞벌이·한부모가정 등의 양육 공백 때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의 이론 및 현장실습시간을 올해 120시간으로 대폭 늘리고, ‘아이돌보미 역량강화스쿨’을 개설·운영해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전문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에 직접 찾아가 임시보육, 등·하원 지원, 병원 동행 등 1대 1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건수는 2021년 35만9000여건, 2022년 36만7000여건, 2023년 40만3000여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돌봄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아이돌보미 전문교육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에서 시행하는 이론 및 현장실습을 지난해 90시간에서 올해 120시간으로 대폭 늘려 아동 안전과 건강관리에 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총괄·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소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돌봄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시로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전화·모바일, 현장 방문을 통해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5월부터 ‘아이돌보미 역량강화스쿨’을 운영, 영아돌봄 전문교육과 감정소진 예방교육 등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광주대 평생교육원, 동강대 산학협력단 등 기존 2개소에서 내년부터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1000여명에 달하는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와 지리적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새로운 교육기관을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전문적인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육자가 마음 편히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역량 있는 전문 교육기관들이 적극적으로 공모에 응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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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42억원 지원[광주=열린정첵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 서구는 지난 29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은행(부행장 이상채),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귀남)과 ‘광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서구가 2억원, 광주은행이 1억원을 각각 출연하기로 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총 42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서구 소상공인은 광주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 5년이내 ▲최대 1년간 이자 4%~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상공인 1143명에게 189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대비 6억원 증액된 42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중·저신용(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지난해 4% 이자 지원에서 올해 5%로 이자 지원금을 높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난 해소와 대출금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서구 우뚝서구'라는 구정 비전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뛰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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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120개교까지 확대[강원=열린정책뉴스]춘천시가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대상 학교를 120개교로 확대한다. 올해 사업비는 전년 대비 40억 원 증액된 220억 원을 편성했으며. 분담 비율은 기존 강원특별자치도 40%, 시 40%, 교육청 20%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5%, 시 25%, 교육청 50%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지원 규모도 초·중·일반고 70개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120개교까지 늘어났다. 또한, 급식 지원단가를 지난해 3,122원에서 올해 3,278원으로 전년 대비 5% 인상했다. 지원단가 인상으로 우수한 식재료 및 춘천산 친환경 우수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춘천산 지역농산물 생산 정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각급 학교 영양(교)사의 춘천산 식재료 선택을 유도하는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의 납품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으로 관내 학생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제철 우수 지역농산물 납품 확대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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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진학지원센터, 2025 대입 지원 시작[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2박 3일간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도내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원 55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대입역량강화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대입 변화와 이해를 시작으로 △2024학년도 도내 대입결과 분석 △대학진학을 위한 학생부 바로 알기 △선택형 교육과정에 따른 대학의 평가 대응 방안 등 새롭게 변화되는 대입 체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가오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1·2학년 담임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대입은 물론 과목별 평가 방법에 대해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에도 강원진학지원센터는 도내 진학담당교원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친 대입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3학년 외에도 1·2학년 진학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도내 대학 역시 우수한 지역 학생 선발을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대입역량강화 연수의 상시 진행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입공감!!’ 등, 도내 수험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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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2024 사회적 경제조직 재정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인천=열린정책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일자리정책과에서는 2월 16일(금) 서구 사회적 경제 마을 지원센터에서 ‘2024 인천시 서구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2008년부터 시행된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양적 성장과 함께 취약계층의 고용 및 사회서비스 확충 등 사회문제 해결에 상당 부분 이바지했지만, 대다수 사회적기업은 규모가 영세하고 일자리 제공형에 편중되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 사업영역 확장에는 일정한 한계를 보여왔다고 기존 정책에 변화를 예고했다. 정부에서 발표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기업의 육성에서 자생으로, 모든 사회적기업에 대한 동일한 지원에서 사회적 가치 평가에 따른 차등 지원으로, 인건비 등의 직접적인 지원 방식에서 컨설팅과 판로 개척 등 간접 지원 방식 등이다. 서구청 일자리정책과 정재일 팀장은 정부 정책변화에 따라 중단되는 재정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재정지원 설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사회적 경제조직이 조금이라도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11개의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지자체 단위 설명회로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알려진 본행사에는 50여 명의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자 및 예비 창업자가 참가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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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따뜻한 서구 마을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규 및 변경 사항을 전달하고, 공모사업 분야별 지원자격 및 신청 절차,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연결고리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올 한해 ▲마을공동체(자유) ▲아파트공동체(자유) ▲기획공모(협력사업, 기후위기대응, 서로이음 리빙랩, 소통방) ▲특성화(공유촉진, 여성가족 친화) 등 4개 부문으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구성했으며, 모임·단체별로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모임·단체별 지원기준 세분화 ▲신규단체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중복선정 2회 제한 ▲사업선정 시 생활밀착형 사업, 마을의제 사업 등에 가점 부여 ▲보조금 지원과 더불어 객관적인 평가체계 구축 ▲마을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해 ‘세상에서 제일 큰 대학’ 평생학습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헬프데스크 운영, 성과공유회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학교 등 생활권역을 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 및 서구청 주민자치과로 접수하면 된다. 조진옥 주민자치과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현안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제안하고 해결하는 따뜻한 마을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