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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조미김 베트남으로 200만 불 수출[완도=열린정책뉴스]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박희연 센터장)는 지난 19일 완도군 향토 기업인 (유)대한물산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완도산 조미김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 선적식에는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윤호열 원장, 전라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완도군 김현철 부군수,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및 군의원,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 (유)대한물산 정대한 대표 이사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대한물산에서 개발한 ‘클레오파트라 솔트 김’이다. ‘클레오파트라 솔트 김’은 이집트 시와(Siwa) 호수 인근의 불순물이 없는 천연 암염을 완도 김에 사용하여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 베트남 대형 유통사인 이온몰과 고마트(구 빅씨마트)의 바이어 입맛을 사로잡아 200만 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유)대한물산은 클레오파트라 솔트를 이용하여 김부각, 김자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라오스, 중국,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수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집트 소금은 사하라 사막 시와(Siwa) 호수 지반 아래 있는 청정 크리스탈 암염으로 수천 만 년의 시간을 거쳐 바다가 사막으로 바뀌면서 바닷물이 햇빛과 바람의 에너지를 받아 만들어진 크리스탈 소금이다. 간수가 없기 때문에 쓴맛이 없고, 미세 플라스틱은 물론 방사능 영향이 없어 안전하고 불순물이 거의 없어 투명한 크리스탈 형태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완도 해조류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레오파트라 솔트를 브랜드화하고 다양한 관련 제품 개발과 수출 지원으로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시장 확보를 통한 소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산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수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다양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의 매칭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6년간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하여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주관)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참여)가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도내 해양·수산 분야의 ▲신규 기업 교육 및 창업금 지원 ▲관련 기술 및 아이템 투자 유치 ▲중소기업 육성 및 직접 비용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한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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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민간단체 울산미래사회봉사단 태화강국가정원 식물 식재[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27일(금) 오전,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정원'에서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유정희.전영춘 부회장은 울산시 마을공동체 단체 자원봉사자, 울산숙련기술인협회 손덕화회장, 이형천자문위원,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회 정봉주회장, 차승환국장, 전용택국장, (사)한국이미용장협회 울산지회 헤어디자인봉사단 김하선국장, 이현숙팀장,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이순옥팀장, 서헌희위원과 함께 태화강국가정원내에 있는 '자연주의정원'에서 다양한 종류의 구근 식물들을 유형별로 디자인한 정원에 식재 자원봉사를 하였다. 이번 자원봉사의 '자연주의정원' 구근 식물식재를 위해 필요한 작업 도구들은 ㈜윌로펌프 울산통합서비스센터(박기만센터장), 아성ACT(장상민대표), 농업회사법인 계림C&D(주)(이상표대표), 울산전자직업전문학교(이재원학교장), ㈜세일(구경모대표), 한정식전문점 차일품(차민선대표)들이 지원된 재원으로 구입하여 식물 식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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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태화강국가정원 구근 식재[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25일(수) 오전,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정원'에서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손덕화 회장은 2년전부터 세계적 정원 작가인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가 디자인한 것으로, 1만8천㎡ 면적에 현재 산책로 등 기반 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자연주의정원'에서 내년봄 개화를 위한 구근식재 자원봉사를 하였다. 구근 식재 작업에는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손덕화회장, 정봉주.유정희 부회장, 전용택국장, 윤상운위원과 헤어디자인봉사단에서는 미용실운영도 잠시 미룬채 내손으로 정원을 가꾸겠다는 공익적인 자원봉사를 위해 김하선원장, 김한희원장, 이현숙원장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정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참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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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순천만국가정원 화훼장식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순천=열린정책뉴스] 정원의 도시 순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순천시 정원지원센터에서 정원문화 확산 및 화훼산업을 주도 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화훼장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부와 내추럴 플라워부로 총 20팀이 예선을 거쳐 올라왔으며, 정원지원센터 벽면을 활용한 ‘벽면장식’을 주제로 열린 경연에서 8팀이 수상을 했다. *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 용액으로 가공하여 1~5년간 생기있는 모습이 유지되는 보존화 프리저브드 플라워 분야는 이은빈 작가의‘벽 위로, 순천만을 그려내다’라는 작품이 대상을 받았고, 내추럴 플라워 분야는 곽창섭 작가의 ‘Tension in Space’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경연은 21일 정원지원센터에서 오픈 경연대회로 치러졌으며 22일부터 2일간은 전시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화훼장식 경연대회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간과 맞물려 총 3일 행사에 5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화훼장식에 대한 새로운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화훼산업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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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10주년 포럼[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친환경 학교급식의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남구는 지난 18일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9일 학교급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이곳 센터 운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은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전문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023년 친환경 학교급식 발전방안 포럼은 고선아 전 광주교육대학교 외래교수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문명우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장의 발제자로 나서 관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김지윤 방림초교 영양교사와 김경호 행복한 농사꾼 대표, 김선임 상생먹거리 광주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최은순 광산구 공공급식지원센터장 4명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문명우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지난 2013년 2월에 문을 연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발제문에 따르면 남구 지역내 친환경 식재료 사용 비율은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전인 2012년과 지난 2022년 연말 기준으로 봤을 때 초등학교의 경우 친환경 우수 식재료 사용이 200% 증가했고, 중등학교는 150% 가량이 늘었다. 또 2013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에 제공한 식재료 공급액도 11억7,700만원에서 22억6,600만원으로 10년간 2배나 성장했다.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관내 친환경 로컬푸드 생산기반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소 전 관내 친환경 인증농가는 7곳에 불과했는데, 작년 말 기준으로 15곳까지 2배 이상 증가했고, 친환경 인증 공급 가능 품목도 기존 4개에서 33개로 크게 증가했다. 이밖에 이날 포럼에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발전을 위해 광주시 푸드플랜 추진에 따른 지역 구성원의 참여 문제와 무상급식 및 친환경 식재료 일정비율 국비 지원 등을 포함한 학교급식 개정안, 방사능 안심급식 시스템 구축 등 여러 제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후 지역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소득이 증대됐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지역 우수 농산물 생산기반이 확대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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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 건강식생활 실천’ 캠페인 펼쳐[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영양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여수소호초등학교 등 3개교 어린이 1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 각 학교별 3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건강식생활 실천 및 식중독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불량식품을 구별해 올바른 식품 선택하기, 아침밥 챙겨 먹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펼쳐 어린이의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과 식생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인은 매월 관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방문, 부정불량식품 및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등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수칙과 영업자 기본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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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보육도시 동구’, 광주 합계출산율 1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구 10만 명’을 회복한 데 이어 민선 8기 출범 1년 차에 5개 자치구 가운데 ‘합계출산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주지역 합계출산율이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동구만 지속적인 출산율 증가세를 보여 민선 8기 동구 구정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광주지역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동구의 합계출산율은 0.96명으로 광주 전체 평균(0.844명)과 지난 4년간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던 광산구(0.933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집계된 광주 전체 평균(0.972명)과 5개 자치구 중 최하위(0.831명)에 머물렀던 이후 4년 만의 반등이다. 이러한 증가세는 인구 유입과도 연동돼 과거 9만 4천여 명까지 하락했던 동구 인구는 현재 10만 7천여 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오랜 도심 공동화 현상에 따른 인구 급감, 고령 거주 비율이 높은 ‘쇠락한 도시’로 각인됐던 동구에 영·유아 가정이 늘어난 데는 단기적인 유인책보다는 장기적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보육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성공적인 재개발·도시개발 사업으로 계림 2·7·8구역, 월남·내남·선교지구에 이어 용산지구까지 잇따른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라 개선되고 있는 공공 보육 시설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7년 당시만 해도 2곳에 불과했던 국·공립 어린이집은 현재 14개소 확충, 연말까지 15개소가 운영되고, 기타 어린이집(민간·가정·사회복지법인 등)도 50여 개소가 운영 중이다. 또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2개소(지원1·산수동),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용산·계림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내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미취학 및 초등학교 자녀를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동명동 일원에 ‘동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이 공간이 들어서게 되면 어린이 공연장과 어린이 미술관, 창작공간, 부모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 친화형 힐링 테마파크 ‘남계 어린이공원’과 ‘데굴데굴 너릿재 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을 위한 ‘동구 맘 택시’ 운영,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무상 대여 등 차별화된 ‘동구형 맞춤 출산·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출산 가능성이 높은 젊은 부부와 예비 부모의 전입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7기 후반기를 기점으로 동구는 오랜 공동화의 늪에서 빠져나와 활력 넘치는 도시, 젊은 청년들이 찾아오는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 물론 예비 부모, 영유·아 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출산·보육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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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현장 찾아 미래농정 구상[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원 강진군수가 올해 집중호우와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이라는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들을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8일 영농현장을 찾았다. 올해는 전반기 잦은 강우와 중반 이후 혹명나방, 벼멸구 발생이 증가하면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됐었으나, 후반기 좋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3~4% 정도 증수가 예상되고, 벼 매입가격도 농협 자체 매입가격이 6만3,000원(새청무 기준)으로 전년 대비 5,000원 정도 인상돼 수확 현장에서는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이다. 이날 벼 수확 현장에서 만난 성전면 오산마을 박배진 씨는 “바쁜 군정에도 가을볕이 내리쬐는 들판을 다니면서 영농현장을 찾아와 의견을 들어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면서 “내년에는 쌀시장이 더 안정돼 판로를 걱정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집중호우 같은 이상기후와 쌀 소비감소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강진군 브랜드 쌀 생산에 힘써주는 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원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에서는 쌀의 과잉생산을 줄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176ha인 논콩 재배면적을 내년에는 3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논콩 재배농가에 파종기·제초기 등 농기계 지원과 유기질 비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화 시대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10월 현재까지 4,850명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확대 및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도입을 통해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한다. 또한, 쌀 판매 유통 경로의 다양화를 위해 대도시 대형거래처 개척 및 자매결연도시 유통업체에 납품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 ‘초록믿음’의 온라인 직거래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강진군 농특산물의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올해 농기계 지원사업 2억 7,500만 원, 친환경 벼 생산장려금 3억 원, 벼 경영안정대책비 4억 원, 상토 구입비 4억 원, 고품질 벼 계약재배 2억 6,700만 원 등을 증액해 전년도에 비해 쌀생산분야 지원액을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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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전남대학교(여수) 선정[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전남대학교를 선정했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본법에 의거 지역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된다.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기후위기적응대책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여수시는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에서 탄소중립 지원센터 심사․평가 분과위원회(위원장 김대희)를 꾸려 지난 5일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관의 전문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관한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전남대학교를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선정했다.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학교가 탄소중립 지원센터로서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선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탄소 ZERO 도시 여수’를 실현하고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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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어귀촌 1번지 전남’…매년 4만여 명 유입[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전국 최초 시행 등 도시민 중심 맞춤형 귀농어귀촌 정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귀농어귀촌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 증가와 코로나19 등 각종 이슈를 겨냥한 유치지원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10년 연속 매년 4만여 명이 지속해서 전남에 유입되고 있다. 실제로 전남도는 2016년 귀농어·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 인구청년정책관실에 귀농어귀촌 전담팀을 신설해 귀농어귀촌 종합 정보 제공, 정책 지원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예비상담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귀농어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귀농어귀촌 수요가 많은 서울에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를 설치해 도시민 대상 교육 및 상담을 진행, 예비 상담부터 정착까지 한 번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귀농어귀촌을 망설이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정 기간 영농·어 교육을 하고, 농어촌 삶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이주 후 정착 실패 최소화를 유도하고 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에는 지난해 도시민 525명이 참가해 66명이 전남으로 전입했다. 또한 전남 귀농어인의 집과 귀농산어촌 체류형지원센터를 조성해 농지·주택 정보 등 종합 정보를 습득토록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귀농 초기 자금부담 해소를 위해 귀농어 농어업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인구소멸기금을 활용해 전남 귀농어귀촌인에게 우수 창업활성화 창업자금(팀당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귀농어 농어업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비 융자지원, 귀농어인의 집 제공, 전남 및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등 11개 사업에 73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어귀촌인 증가는 전남 농어촌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며 “도시민의 농어촌 유치와 함께 안정적인 정책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경영을 위해 전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남도는 2023년 귀농어귀촌 박람회 우수 지자체상 수상, 귀농어귀촌 분야 인구 늘리기 지자체 혁신대상 수상,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귀농귀촌정책 분야 지자체 대상 등을 수상했다. 자체 유튜브 채널 ‘귀농TIME’을 운영하면서 전국에서 구독자 3만 7천 명을 보유하고 있다.